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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梧桐秋夜-오동추야-
상기 노래 題目-제목- 은 “오동잎이 떨어지는 가을밤”이라는 辭典的 意味-사전적 의미-가 있습니다
가을이 주는 쓸쓸함을 말하는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이 素材-소재- 에 의한 대중가요가 창작되었음은 당연지사 일것입니다
우리나라 가요창작이 시작되었을 무렵에는 作詞者-작사자-, 詩人-시인-의 等級-등급-이 따로 없었고 해서 “新聞記者-신문기자-“ 나 “時-시-를 創作-창작-히는 것” “ 樂劇臺本-악극대본-을 쓰는것” 을 한사람이 겹쳐하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해서 大衆歌謠-대중가요- 歌詞水準-가사수준-이 時-시-를 비롯한 다른 문학작품 못지않았읍니다
중국 송나라 주희의 글중에 “少年易老學--- “소년은 늙기쉽고”------ “階前梧葉己秋---- “ “계단앞에 오동잎이 이미가을이 왔음을 알리는구나”라 한후 “오동잎”은 가을을 의미하는말 로 통용되고
조선후기 애창 되었을것으로 추증되는 작자, 연대 미상의 歌詞-가사- <상사별곡>에” 梧桐秋夜 月明時-오동추야 월명시-“ 라는 구절이 나오는데 상기 대중가요에 인용된 문구들입니다
여기서<相思別曲-상사별곡->은 朝鮮後期-조선후기-에 愛唱-애창-되었던 作者-작자-, 年度-년도- 미상의 歌詞-가사-로서 현재 傳乘-전승-되고있는 12가지중 의 한곡으로 총196句-구-입니다
18世紀-세기-의 萬言詞-만언사- 19世紀-세기- 漢陽歌-한양가- 에 이作品-작품-의 제목이 인용되고 있으며 18世紀-세기-에는 歌唱-가창-으로 존재했으며 19세기에도 代表的-대표적-인 雜歌-잡가-로 廣範圍-광범위-하게 傳播-전파- 되었던것으로 추측할수 있습니다
<청구영언><가곡원류><南薰太平歌-남훈태평가-> <精選 朝鮮歌曲-정선 조선가곡-><校註 歌曲選-교주가곡선-> 등의 가집과 <增補新舊雜歌-증보신구잡가-> 를 비롯한 각종 잡가집 그리고 小說-소설-
<芙蓉-부용-의 相思曲-상사곡-> 등에 專-전-합니다
각 異本-이본-들사이에는 表現相-표현상- 다소 차이가있을뿐 크게 다른점은 없습니다
내용은 인간의 離別萬事-이별만사-중에 獨宿空房-독숙공방-이 더욱섧다는 것으로 시작하여 기다리는 마음과 想思-상사-하는 마음을 여러모로 묘사한다음 죽어가면 다시 오기어려우니 옛정이 있거든
다시보게 태어나길 기원하는것으로 끝나고 있습니다
남녀사이 의 순수한 연정을 주제로한 이러한 想思類-상사류-의 歌詞-가사-중에 典型性-전형성-을 보이는 작품으로 이작품의 文學史的-문학사적- 位置-위치-를설정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재의 노래 이미 1936년 8월 victor-record 서 고마부작사 전수린작곡 이규남 목소리로<梧桐秋夜-오동추야->를 sp음반에 실어 발표됩니다
他面에는 新民謠-신민요- 강남월작사 전수린곡 김복희의<성화타령>이 실려있습니다
아! 오동수풀에 소적새울고 갈바람이 불어오면 이 江山-강산- 三千里-삼천리- 豊年-풍년-이오네<풍년이오네> 아! 處女-처녀-와
總角-총각- 거동좀보소 梧桐秋夜-오동추야- 갈바람에 들뜬가슴 부여안고 사랑을찾네<사랑을찾네.>
아~ 뒷집의 아가씨 모양좀보소 팔월보름 달밝은데 님맞이할 門前-문전-에다 쌍초롱다네 아~歲月-세월-이 좋으면 사랑도오나
집집마다 배섬인데 나갔던님 돌아들어 님사태나네--------------------------------------------------------------------------------<梧桐 秋夜-오동추야->고마부사 전수린곡 이규남노래
전수린에 이어서 1960년대 중반부터 1970년대에 걸쳐서 이봉조, 길옥윤등과 함께 눈부신 활동을하는 작곡가 박춘석이 상기소재의 창작품을 <鴨綠江 二千理-압록강 2천리->등과함께 이해연에게 취입시킵니다
그녀는 그시기 연모의 대상으로 온갖 정성을 다하던 歌手 百一姬 -가수 백일희-의 친언니 이기도 했습니다
달도나 밝다 秋夜長長-추야장장- 가러기우는데 님生角-생각- 절로나서 愁心-수심-도많다 水陸千里-수륙천리- 漢陽-한양-길
떠나간 정든님아 春夏秋冬-춘하추동- 消息-소식-이나 전해주소
梧桐秋夜-오동추야- 긴긴밤에 落葉-낙엽-이 지는구나 夜深愁心-야심수심- 요내가슴 눈물도많다 산을넘고 물을건너 漢陽-한양-간
우리님아 春夏秋冬-춘하추동- 消息-소식-이나 전헤주소---------------------------------------------------------------------------------<梧桐秋夜-오동추야-> 박춘석사 곡 이해연노래
1960년 oasis-record 발매 sp음반-오동추야-박춘석사 곡 이해연노래 로 실려있고
他타면-에는 박춘석작곡 박재란<도라지낭낭>이 보입니다
후일 同社發賣-동사발매- 10인치음반-소공동0시-에 실어서 재발매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jigu-record 발매 lp음반-진도아리랑-에 박춘석사. 곡 박재란 remake 로 실려있기도 합니다
달도밝다 秋夜長長-추야장장- 기러기우는데 님生角-생각- 절로나서 愁心-수심-도 많다 水陸千里-수륙천리- 漢陽-한양-길
떠나간 정든님아 春夏秋冬-춘하추동- 消息-소식-이나 전해주소
梧桐秋夜-오동추야- 긴긴밤에 落葉-낙엽-이 지는구나 夜深愁心-야심수심- 요내가슴 눈물도많다 산을넘고 물을건너
漢陽-한양-길 떠나간 정든님아 春夏秋冬-춘하추동-消息-소식-이나 전해주소----------------------------------------------------<梧桐秋夜-오동추야-> 박춘석사, 곡 박재란 remake
대구에서 1947년경 이병주가 설립한 oriennt-record는 六二五動亂時-육이오동란시-서울서 피난온 많은 大衆歌謠 創作人-대중가요 창작인-들과 힘을합하여 歌謠史-가요사-에
길이남을 명곡들을 많이 發賣-발매-했읍니다
대표곡으로<歎息-탄식-의blues-블루스->< romanc-航路-로맨스항로><三八線 夜話-삼팔선 야화-><꽃피는 晋州-진주->< 新羅-신라-제길손>< 矗石樓-촉석루- 의밤> <눈물의아사녀> <南江-남강-의달밤> <望鄕-망향-의 小夜曲-소야곡-> <비의 tango-탱고->----등을 취입곡목으로 남겼습니다
이중에서 <탄식의블루스>는 이남순이 <비의탱고>는 현인, <신라제길손>은 백년설, <로맨스항로>는 신세영이 취입했습니다
그리고 1960대 들어서도 大衆歌謠創作-대중가요창작-을 이어가 이번엔 會社 經營者-회사경영자- 이병주가직접 상기소재의 노래를 작곡합니다
梧桐秋夜-오동추야- 달도밝다 휘영청청 달도밝다 七寶丹粧-칠보단장- 곱게하고 님맞이 가세 달맞이 가세
獨守空房-독수공방- 몇해던가 漢陽郎君-한양낭군- 오신다네 열두고개 열두구비 휘휘돌아 오신다네
청사초롱 불밝혀라 정든郎君-낭군- 오신다네 연지찍고 분바르고 님맞이가세 달맞이가세 알쌍급제 하셨다네
漢陽郎君-한양닝군- 오신다네 鶴首苦待-학수고대- 기다리던 우리 郎君-낭군- 오신다네-------------------------------------------<梧桐秋夜-오동추야->호심사 이병주곡 황금심 노레
Orient-record발매 10인치음반- 백야성대 황금심-side b 호심작사 이병주작곡 황금심 노래로 실려있습니다
Matross 歌謠-마도로스가요- 황제로 군림하던 백야성이 드디어 황금심과 맞장을 떠고있습니다
헌데이곡 제목이 <님맞이달맞이>로 표기된곳도 보입니다
1963년에는 황금심은 또 반야월작사 고봉산작곡<쾌지나칭칭 맘보 manbo-맘보->에서 또 <오동추야>가사가 차용된 가요를 부릅니다
쾌지나칭칭 mambo-맘보- 梧桐秋夜-오동추야- 달도밝다 쾌지나칭칭 mambo-맘보- 너도칭칭 나도칭칭 늙은이도 젊은이도 다같이
쾌지나칭칭 mambo-맘보- 잘나도 내청춘 못나도 내청춘 근심도 걱정도 다물러가라 얼씨구 절씨구 쾌지나칭칭 mambo-맘보------후략-------
아세아레코드발매 lp음반-쾌지나칭칭mambo맘보-반야월사 고봉산곡 황금심 노래-로실려있습니다
외기러기 슬피우는 梧桐秋夜-오동추야- 깊은밤에 밤새도록 달밫이 나를 울리네 漢陽-한양길 멀고멀어
가시면 못오시나 寤寐不忘-오매불망 우리님 玉體萬康 –옥체만강- 하신지 門風紙-문풍지- 울적마다 그리운정 보고픈정
歎息-탄식-의 이한밤아
귀뚜라미 울고새는 梧桐秋夜-오동추야- 긴긴밤에 눈물젖는 벼개머리 꿈조차 어지럽네 梧桐-오동-잎 떨어저서 窓-창-가에
쌓이는데 一片丹心-일편단심- 娘子-낭자-마음 기다리다 지친몸 黃燭-황촉불 탈때마다 野俗-야속-한정 애달픈정 限-한-많은
내 靑春-청춘아- 아------------------------ ------------------------------------------------------------------------------------------------<梧桐秋夜-오동추야->. 반야월사 고봉산곡 이미자 노래
Jigu-record 발매 lp음반-儒達山-유달산-아 말해다오- 반야월작사 고봉산작곡 이미자 노래로 실려있습니다
이음원은 후일 jigu-record 발매 lp음반-고봉산작곡집: 안오실까봐-에 도실려 발매됩니다
작곡가 고봉산은 이곡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하춘화에게 rema시켜 jigu-record 발매 lp음반-알고계세요-side b 두번재로 실어서 발표합니다
외기러기 슬피우는 梧桐秋夜-오동추야- 깊은밤 빔새도록 달빛이 나를울리네 漢陽-한양-길 멀고멀어
가시면 못오시나 寤寐不忘-오매불망- 우리님 玉體萬康-옥체만강- 하신지 門風紙-문풍지- 울적마다 그리운정 보고픈정
歎息-탄식-의 우리님아
귀뚜라미 울고새는 梧桐秋夜-오동추야-긴긴밤에 눈물젖는 벼개머리 꿈조차 어지럽네 梧桐-오동-잎 떨어저서 窓-창-가에
쌓이는데 一片丹心-일편단심- 娘子-낭자-마음 기다리다 지친몸 홍촉불 탈때마다 野俗-야속-한정 애달픈정 限-한-많은
내 靑春-청춘-아----------------------------------------------------------------------------------------------------------------------------------<梧桐秋夜-오동추야-> 반야월사고봉산곡 하춘화 remake
그리고 이 文句-문구- “梧桐秋夜”는 야인초작사 한복남작곡 황정자의<오동동타령>에도 보입니다
梧桐秋夜-오동추야- 달이밝아 오동동 이냐 동동주 술타령이 오동동이냐 아니요 아니요 궂은비 오는밤
낙숫물소리 오동오동동 그침이없어 獨守空房-독수공방- 타는 肝腸-간장- 오동동이요
동동드는 뱃머리에 오동동이냐 沙工-사공-의 뱃노래가 오동동이냐 아니요 아니요 멋쟁이 妓生-기생-들
장구소리가 오동동 오동동 밤을새우는 한량님들 밤놀음이 오동이요
百八念珠-백팔염주- 경불소리 오동동이냐 똑딱똑 목탁소리 오동동이냐 아니요 아니요 속이고 떠나가신
야속한님을 오동동 오동동 북을올리며 정한수에 공들이는 오동동 이요---------------------------------------------------------------------------------<오동동타령>야인초사 한복남곡 황정자 노래
Domido-record 발매 sp음반으로 타면에 한복남 작곡, 노래<엽전열닷냥>을 실었습니다
이가요는 後日-후일- hit-record 발매 lp음반-들고양이 제1집-에 실어서 재발매 되기도합니다
756. --落葉-낙엽-
落葉-낙엽-이 나부끼는 쓸쓸한 가을밤에 바람도 차웁구나 가을밤이 차구나 그대는 흘러다니는 vagabond-베가본드-
같구나 ~내사랑아 달빛도 고요한데 아-~아` 가을밤에 고요히 잠들어라
落葉-낙엽이 나부끼는 쓸쓸한 가을밤에 바람도 차웁구나 가을밤이 찹구나 그대는 흘러다니는 vagabond-베가본드-
같구나 아~내사랑아 달빛도 고요한데 아`아` 가을밤에 고요히 잠들어라---------------------------------------------------------------------------------------<落葉-낙엽->현동주번안 박춘석편곡 현인노래
Oasis-record 발매 sp음반-현동주번안 박춘석편곡 현인노래로 실려있으며 他面-타면-에는 < bengawan solo-붕가완솔로->가 보입니다
여기서 <붕가완솔로>는“인도네시아 자바섬민요’입니다
상기음반서 “현동주번안”이 이브몽땅의 <les feuilles mortes>을 연상시켜 샹송번안곡으로 着角-착각-하게하고있습니다
왜 박춘석이편곡에 임했는지도 의문입니다 엄연이 원작곡자가 존재하는데---
1957년, 4월10일자 朝鮮日報-조선일보- 에의하면---------
현인씨가 이노래로 인하여 작곡가 김광수씨에 의하여 고소당하여 검사 이주식에게 취조를 받았으며
본래 <낙엽>은 김광수작곡의 <가을밤>이라는 곡이었는데 현인이 무단으로 절취하여 발표했고 이에 여러 번 취소를 요구했으나 반응이없자 고소를했다는 내용입니다
허나 이분쟁은 현인씨 사과 김광수씨 고소취하로 싱겹게 끝났읍니다
평소 여러공연서 같이한 정이 이를 가능케했으리라 짐작됩니다
이곡의 원곡<가을밤>은 이후 jigu-record 발매 lp음반-가을밤-에 김광수작곡 봉봉4중창단 노래 로 실어서 발매했읍니다
이노래는 잘알다시피 한형모감독의 興行作-흥행작- 영화 “madame freedom “<自由夫人-자유부인->에 삽입된 가요입니다
映畵化-영화화-된 <自由夫人-자유부인->은 休戰直後-휴전직후- 1954년1월1일부터 8월6일까지 서울신문에 연재되었던 소설입니다
연재하는 동안 서울신문 부수가 幾何級數的-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다가 연재가 종결되자 5만2천부 이상이 일시에 격감했다는일화가 있을정도로 인기가 폭발하고 단행본으로 책이출판되자
14만부가 팔려나가 韓國出版 史上-한국출판사상- 10만부이상의 판매기록을 올린 best seller-베스트셀러-가 되는등 인기몰이를 하고 소설연재중에는 “계바람”, dance-댄스-바람”과 女權伸張-여권신장-을 암시하는 “치맛바람” 물욕에 대비되는 “最高級-최고급-사치바람”으로 사치풍조를 조장시키고 실제로 각 지방대도시에서 주부들사이에 춤바람이
성행하고 세칭 박인수사건 이 社會的警鍾-사회적경종-을 울리기도 했읍니다
거기에다 서울법대교수 황산덕이 대학신문에”자유부인 작가에주는 공격문”을 발표하여 대학교수를 모독했다고 비난하고 소설을 연재하던 정비석은 서울신문에 반론문을 발표 세인들의
관심이 고조되 이소설의 인기에 불을붙입니다
이소설 연재로 自由夫人-자유부인-은 바람난여성의 대명사 가되고 madam-마담-, madam-마담-같은 말들이 새 유행어 가 되기도 합니다
자유를 동경하는 intellectual-인텔리- 家政婦人-가정부인-들에게 대단한 충격을 주는한편 전후사회의 퇴폐풍조, 부정과 부조리가 판치는사회상과 세태를 적나라하게 묘사하여 신문소설로는 보기드문화제작이 된것입니다
한마디로 이승만 자유당의 무능한 정치력을 까발린 것입니다
이러한 인기를 興行家-흥행가-들이 놓칠리만무 곡 연극으로 상연되고 1956년 흥행영화의 대가 한형모감독에 의하여 형화화길을 가게됩니다
主人公-주인공-인 大學敎授 夫人-대학교수부인-역은 실제로 茶房madame-다방마담- 츨신의 김정림이 스카우트트되 화재를 모으고 한형모 감독은 現代風俗圖-현대풍속도-를 묘사하는데있어서 事件設定-사건설정-나 인물의 性格分析-성격분석-에서 정확한 터치와 律動的-율동적-인 手法-수법-을 능라하게 구사 촬영때 크레인을 동원하거나
창문을 뚫고 들어가는 촬영법도 이영화에서 처음시도했습니다
김정림 외에도 남편 大學敎授 役-대학교수역- 에 박암, 노경희, 주선태, 양미희, 이민, 김동원, 최남현등이 열연했습니다
여기는 영화소개 하는 란이 아니므로 더상세한 것은 생략합니다
이영화에는 무용의 나복희가 출연하고 박정근악단이 연주하는 cherry pink and apple blossom white –장미빛 벚나무와 하얀 사과나무-가 실려있습니다
이곡은 자크 라뤼 작사, pierre louiguy-피에르 루이기-작곡의 1950년 작품으로 앙드레 클라보가 초연한 cerisiers roses et pommiers blancs가 원곡입니다
한국에서는 클라보 보다는 오히려 이베트 지로의 레퍼토리로 알려졌고 이듬해 1951년 미국에 전해져 맥 데이비드가 英語歌詞-영어가사-를 붙인cherry pink and apple blossom white 라는
Popular song-파풀러송- 이되었고 지미돌시악단의 레코드가 발매되었습니다
그후 1953년 레오나르디 의 편곡으로 맘보의왕 페레스 프라도악단 이 이곡을 맘보의 변형인 <맘보스비>형으로 연주하며 “cerezo rosa”라는 스페인어 제목을 달았습니다
이연주가 세계적인 대힛트가 되었기에 현재는 길다란 원제보다<cerezo rosa-세레소로사-> 라는 제목이 일반에게 더 통용되고 있읍니다
앙드레클라보, 이베트지로, 티노로시, 지미돌시, 페레스 프라도악단 등의연주가 유명하고 국내에선 박단마, 안다성 현인씨등의 번안레코드가 존재합니다
아름다운 복사꽃 귀엽개 피어날적에 그대와거닐던 그날은 rendezvous-랑데부- 어여쁜 복사꽃 귀엽게
피어날적에 그대와거닐던 그날은 잊었나요 cerezo rosa-세레사소사- cerezo rosa-세레사소사- 어여쁜 rosa-로사-
그대는 잊었나요 cerezo rosa-세레사소사- cerezo rosa-세레사로사- 어여쁜 rosa-로사- come back to me it’s cherry
Pink and apple blossom white when you true love come your way 그대와 거닐던 그날을 잊었나요 ----후략--------------< cherry pink mambo-체리핑크맘보->현동주 번안 엄토미편곡 현인노래
Oasis-record 발매 lp음반-현인걸작집-에 현동주 譯詞-역사- 엄토미 編曲-편곡- 으로 실려있습니다
이영화에는 현인의 <落葉-낙엽->, 박정근악단 의<장미빛 벚나무와 하얀사과나무> 외에도 백설희가 직접출연해 부르기도하는 김문응사 박시춘곡<아베크의 토요일> 이 삽입되있습니다
Universal-record 서 sp음반으로 발매 타면에는 손로원사 박시춘곡 현인의<모나리자의 얼굴> 를 실었습니다
돌아오는 土曜日-토요일-은 그대와함께 단둘이서 만나기로 約束-약속-한 날이라나 그리운님 다시만날
生角-생각-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이는 avec-아베크-의 土曜日-토요일- 즐거운 土曜日-토요일- 젊은날의
土曜日-토요일-
돌아오는 土曜日-토요일-은 비가내려도 남몰래 만나기로 約束-약속-한 날이라나 아무말도 아니하고 눈짓을 하면은
그이도 벙글웃는 avec-아베크-의 土曜日-토요일- 즐거운 土曜日-토요일- 젊은날의 土曜日-토요일-
돌아오는 土曜日-토요일-은 粉紅-분홍-치마에 꽃丹粧-단장-을 고이하고 얼굴을 가라면 사랑이 타오르는 avec-아베크-의
土曜日-토요일- 즐거운 土曜日-토요일- 젊은날의 土曜日-토요일---------------------------------------------------------------------<avec-아베크-의 土曜日-토요일->김문응사 박시춘곡 백설희노래
헌데 上記歌謠-상기가요- <낙엽>은 이브몽땅이 부른 곡과 同名異曲-동명이곡-인데도 이곡을 “飜案-번안-한 샹송”으로 오해를해서 “이영화에는 특별히 새롭게 작곡된 영화주제가 가 사용되지는 않았지만 <고엽>이라는 프랑스의샹송이 사용되면서 샹송이 널리유행 하기도하였다” 라는 잘못된설명이 존재합니다
여기서 샹송 落葉-낙엽-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치않은 프랑스 걸작샹송으로 <les feuiles mortes>이 원곡으로 헝가리태생의 피아니스트이기도 한 조셉코스마가 1945년 사라 베르나르 극장에서 초연된 롤랑푸티 의 발레<랑데부>위해서 작곡한 melody-멜로디-로서 나중에 자크프레벨이 歌詞-가사-를 붙인것이 샹송<낙엽>으로 1946년도의 프랑스영화<밤의문>에서
주연을 했던 이브몽땅이 처음 불렀으며 출판은 1947년입니다
영어가사는 자니머서 가 1950년에 붙인것으로 같은해 6월 그당시 최고가수 bing crosby의 레코드 혹은 프랑스어와 영어로 부른 에디뜨 피아프의 레코드로 힛트했습니다
국내선 현인 최양숙 백일희, 박형준, 배호등이 번안 취입했습니다
허나 현인 버전 샹송<落葉-낙엽>은 아직까지 음원이 미공개 상태라 가사채보가 이루어지지 못하고있습니다
백일희 번안 <落葉-낙엽->은 백호번안 박춘석편곡으로 oasis-record 서 취입했습니다
1959년 sp음반발매 기록이보이나 實體-실채-를 알수없습니다
찬바람에 날리는 落葉-낙엽- 창문을 스쳐 떨어져가네 情熱-정열-에 넘친 그대와둘이 손에손잡고 즐기던 그날
그대 지금은 멀리가고 나홀로듣는 落葉-낙엽-소리 날이가고 해가가도 내맘에 있을수없는 그대 ----“후략”---- -------------------------------------------------<落葉-낙엽->백호번안 박춘석편곡 백일희노래
헌데 현인의 <落葉-낙엽->은 domido-record 에서 영화<自由婦人-자유부인->개봉시 sp음반으로”自由婦人-자유부인- 주제가 落葉-낙엽-“으로 표기되 발매되기도 했습니다
sp음반으로 他面-타면-엔 映畵-영화- ”gone with the wind-바람과 함께사라지다” 주제가 my true love <나의 진실한사랑>이 현인목소리로 실려있습니다
여기서 타면곡<나의 진실한사랑>은 1939년 개봉한영화 gone with the wind 의 主題曲-주제곡- 맥스 스타이너 작곡 tara’s theme-타라의테마-가 장기간 영화의힛트에 힘입어 유행하자
이곡에다 가사를붙여 my own true love로 제목지어 popsong 化-팝송화-해서 발표합니다 마가렛 파이팅, 알마티노 등이 취입합니다, 이팝송역시 크게힛트하자 국내서도<나의 진실한사랑>으로 번안 명국환 나애심등도 취입을합니다
Sinsegy-record 발매 sp음반-김병익작사 전오승작곡 나애심노래 로 실려있고 이면에는 김병익 번안 전오승편곡<오월의파리>가실려있읍니다
가수 도미는 이곡을 문예부가사 나화랑편곡으로<산울림사랑>으로 제목지어서 king-record 발매 sp음반에취입 이면에 송민도의<장미빛인생>을 실었읍니다
허나 음원 미공개로 가사를 알수없습니다
757. --西歸浦七十里-서귀포칠십리-b
바닷물이 철썩철썩 波濤-파도-치는 西歸浦-서귀포- 珍珠-진주-캐는 아가씨는 어데로갔나 휘파람도 그리워라
상돛대도 그리워라 西歸浦 七十里-서귀포 칠십리-에 물새가운다
저갯돌이 철썩철썩 물에젖는 西歸浦-서귀포- 머리빨던 아가씨는 어데로갔나 저녁달도 그리워라 저녁별도 그리워
西歸浦-서귀포- 七十里-칠십리-에 黃昏-황혼-이 졌다
모래알이 처썩철썩 소리치는 西歸浦-서귀포- 고기잡던 아가씨는 어데로갔나 모래알도 그리워라 자개알도 그리워
西歸浦-서귀포- 七十里-칠십리- 盟誓-맹세-가 컸소------------------------------------------------------------------------------<西歸浦 七十里-서귀포 칠십리-> 조명암사 박시춘곡 남인수노래
1936년, 12월 okeh-record 에서 歌手再 debut-가수재데뷔-한 남인수씨가 이듬해인 1937년, 3월 박영호작사 <물방아사랑>이란곡, 평생콤비가 되는 박시춘의가요로 첫힛트를 기록하며 계속해서 조명암사 박시춘곡<꼬집힌풋사랑>, 당시 流行-유행-의 尖端-첨단-을 걸으며 음반구매 최대층으로 부각한 花柳界 素材歌謠-화류계소재-로 공략대상을 정하고
마침내 1940년대 진입하여 서정성짙은 상기가요를 발표합니다
이가요는 1930년대 후반기에 이르러 대부분가요가 悲嘆-비탄-에젖고 陳腐-진부-한한 수준에 머물러있을떄 서정성짙은 가요란 평을들어며 널리불려집니다
이곡을 작사한 조영출-조명암-은<나의옛가사 작품들을 더듬어>에서------이곡은 나라잃은 植民地生活-식민지생활- 속에서 잃어버린 모든것에 대한 總體的-총체적-인 그리운 心情-심정- 빼앗긴 나라도
헤어진 父母兄弟-부모형제-도 사랑도 그리움에 목메이는심정을 西歸浦-서귀포-의 自然-자연-과 바닷가 아가씨에 依託-의탁-하여 노래한 가요이다----라 회고하고 있습니다
노래에서 언급한 서귀포가 소재한 이곳 "제주도"는 다른지방에 비하여 노래의 貧困地代-빈곤지대-였고 그이유는 全南麗水-전남여수-에서 제주도까지는 400리, 목포에서는 350리 거리인데 교통수단이 여의치못해 옛날에는 목선을타고 사나운 수백리길을 가기란 좀처럼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그곳에는 음악인들이 가려하지않았고 그렇다고 제주출생 가요인재들도 보이지않았고 한라산 제주에대한 이렇다할 운치있는 옛가락도 없었읍니다.
결국 1930년대에 제주도를노래한 가요의 수요도 공급도 없었습니다
이러한 형편에 1940년대 초 조명암에 의하여 <西歸浦七十里>가 창작되어 불리게됩니다
1절부분을 들여다보면----
석양의 금빛노을이 아름답게 물들어 水面-수면-에 어리는 西歸浦-서귀포-의 景致-경치-는 우리나라 중에서도 絶景-절경- 으로 이름이나있고 시내의 동쪽에는 정방폭포가 또한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서귀포는 명승지, 관광지로 알려져있고 서귀리와 보목리를 거쳐 칠십리의 긴 海岸-해안-에는 海女-해녀-들이 하루종일 물속을자맥질하면서 해삼, 섭, 굴, 미역 등을 따가지고 나오는 모습이 마치 한폭의 그림같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노래가사중에 “휘파람도 그리워라”고 한 것은 우리들이 흔히 심심풀이로 노래의선율을 불어넘기는그러한 휘파람소리가 아닙니다
海女-해녀-들이 물속깊이 자맥질 하였다가 수면밖으로 솟구쳐오르는 순간 가쁜숨을 휘~휘~내뿜는 소리를 말합니다
곡을 창작한 가요인들은 이것을 휘파람소리로 묘사하면서 해녀들의 근면한 勞動生活-노동생활을 그리움을 실어담고 있으며 망망한 수평선에 두둥실 떠가는 “쌍돛대”를 그리운 조국에 은유했습니다
2절부분에서는---------
바닷가의 자개알과 조개줍던 아가씨를 비롯하여 저녁달과 저녁별 등 빼앗긴 조국의 모든것에대한 그리움을 서정적으로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런점들 때문에 이노래가 1940년대 초 민간에 급속히 유행되고 제주도 해녀들의 애창곡이 되었던 것입니다
해녀들치고 휘파람을 못부는 여인들이 별로없지만 제주도 해녀들은 더욱더 휘파람을 잘불었습니다
물속에서 고된노동후 육성보다는 휘파람으로 노래를 불어 넘기곤 하는 것이 해녀들의 일반적 특성입니다
그녀들이 운치있게 가락을 불어넘길때면 지나가던 사람들이 휘파람소리에 이끌려 걸음을 멈추곤하였으며 이에 그녀들은 더욱더 신이나서 경쟁적으로 노래를 부르곤했는데 이곡이 발표된후
제주도의 해녀들은 물론 다른지방의 해녀들도 이노래를 휘파람곡으로 부르곤 했습니다
이노래는 1960년midop-record 발매음반 10인치음반-남인수걸작집 제2집-side b 4번째로 추미림개사 박시춘곡으로 재취입됩니다
바닷물이 철썩철썩 波濤-파도-치는 西歸浦-서귀포- 珍珠-진주-캐던 아가씨는 어데로갔나 휘파람도 그리워라
뱃노래도 그리워 西歸浦 七十里-서귀포 칠십리-에 黃昏-황혼-이 온다
금비늘이 반짝반짝 물에뜨는 西歸浦-서귀포- 미역따던 아가씨는 어데로갔나 은조개도 그리워라 물파래도
그리워 西歸浦-서귀포 칠십리-에 별도 외롭네
珍珠-진주-알이 아롱아롱 꿈을꾸는 西歸浦-서귀포- 전복따던 아가씨는 어데로갔나 물새들도 그리워라
西歸浦 七十里-서귀포 칠십리-에 물안개 곱네-----------------------------------------------------------------------------------------------<西歸浦 七十里-서귀포칠십리->추미림개사 박시춘작곡 남인수노래
여기에서 노래의 背景-배경-이되는<西歸浦-서귀포->를 소개해 보면—
濟州島-제주도-의 南部中央-남부중앙-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곳입니다
동쪽과 서쪽은 남제주군에 접하며 남족은 남해에면하고 북쪽은 한라산의 연봉을사이에두고 제주시 및 북제주군과 경계하고 있습니다
온화한 기후와 뛰어난 自然景觀-자연경관-으로 일약 국제적인관광지로 발돋움하고있는 도시입니다
구석기시대의 유물, 유적으로는 천지연폭포 바위밑에서 후기 구석기시대의 온거지 가 발견 확인됨으로써 지금부터 약 2만년전부터 사람이 살았을것으로 추측할수있고
이지역은 예로부터 탐라국의 일부로 삼한시대부터 중국대륙 및 한반도와의 교역이 행하여졌고 498년에 이르러 백제에 복속되었고 백제가 멸망후 신라에 복속되었습니다
이러한 “西歸浦素材-서귀포소재”가요 들을 발굴해봅니다
초록바다 물결위에 黃昏-황혼-이오면 사랑에 지고새는 西歸浦-서귀포-라 슬픔인가 님떠난 埠頭-부두-에
울며불며 새울 때 七十里-칠십리- 밤하늘에 푸른별도 슬퍼라
그리워도 보고파도 아득한 바다 물새도 울며새는 西歸浦-서귀포-라 눈물인가 冬柏-동백-꽃香氣-향기-에
후감기는 옛追憶-추억- 七十里-칠십리-海岸線-해안선-에 서리서리 서린다
봄이오면 오신다던 님이었건만 이봄도 속아넘는 西歸浦-서귀포-라 한숨인가 아득한 먼바다에 오락가락
七十里-칠십리- 섬구비를 날속이고 넘는다--------------------------------------------------------------------------------------------------------------------<西歸浦-서귀포-사랑>감사랑사 나화랑곡 송민도노래
King-star-record 발매 sp음반-강사랑작사 나화랑작곡 송민도노래 로 실려있습니다
他面-타면- 반야월 작사 나화랑작곡 조민우 <어리석게 속아주마>가 같이 보입니다
이곡은 후일 동회사 lp음반-송민도특선집-에 실어서 再發賣-재발매- 하기도 했습니다
헌데!! 이가요를 백설희취입으로 잘못 소개한 글도보입니다
1960년대 눈코뜰새없는 가요활동으로------ 그바쁨속에서도 이미자도 서귀포소재 가요를 녹음을 강요당합니다
허나 진부한 작품성으로 인하여 이미자의 수많은 가요에 묻혀버린 가요가 되고맙니다
波濤-파도-가 밀려오는 西歸浦-서귀포-라 七十里-칠십리- 소라따던 비바리는 어디로가고 해저문 바다위엔
물새가운다 돛단배 달빛싣고 바람따라 구름따라 어디로가나 구성지게 들려오는 뱃노래 물결에 꺼져가네
그리운 남쪽바다 西歸浦-서귀포-라 七十里-칠십리- 海棠花-해당화-는 피고지고 몇해나갔나 아득한 水平線-수평선-
엔 노을이 곱다 돛단배 달빛싣고 바람따라구름따라 어디로가나 구성지게 들려오는 뱃노래 물결위에 꺼져가네----------------------------------<西歸浦-서귀포-바닷가>정두수사 박춘석곡 이미자노래
Jigu-record 발매 lp음반-서귀포바닷가-정두수사 박춘석작곡 이미자 노래로실려있습니다
아무래도 1970년대 발표된 西歸浦素材歌謠-서귀포소재가요- 중 최고의 힛트곡일수있는 가요는 조미미에 의하여 불려집니다
밀감香氣-향기- 풍겨오는 가고싶은 내故鄕-고향- 七百里-칠백리- 바다건너 西歸浦-서귀포-를 아시나요 冬柏-동백-꽃
송이처럼 예쁘게핀 비바리들 콧노래도 흥겨웁게 미역따고 밀감을따는그리운 내 故鄕-고향- 西歸浦-서귀포-를 아시나요
水平線-수평선-에 돛단배가 그림같은 내故鄕-고향- 七百里-칠백리- 바다건너 西歸浦-서귀포-를 아시나요 漢拏山-한라산-
망아지들 한가로이 풀을뜯고 줄기줄기 瀑布-폭포-마다 무자개가 아름다은 그리운 내 故鄕-고향- 西歸浦-서귀포-를 아시나요-----------<西歸浦-서귀포-를 아시나요>정태권사 유성민곡 조미미 remake
1965년 東亞放送主催<동아백일장> 이란 프로서 김부자 김세레나와 함께입선 가요계에 등장한 그녀는 1947년 미군정기 전남영광서 태어났습니다
1969년 발표곡으로 이미자원창으로 잘못알려지기도한 박일명작사 김학송작곡<여자의꿈>으로 이름이 알려지기시작 1970년 정귀문작사 이인권작곡 <바다가육지라면>으로 歌謠界頂上-가요계정상-에 登極-등극-합니다
이곡은 경북 월성군 감포읍 나정항을 배경으로 정귀문이 가사를썼습니다
동아백일장에 입선한 그해 <떠나온목포항>으로 가수데뷔했고 1975년경 정태권작사 유성민작곡의 상기가요<西歸浦-서귀포-를 아시나요>를 발표했습니다
허나 이곡은 remake 로 원곡은 1972년 오은주가 발표한 <내고향 서귀포>가 입니다
그는 평소 나훈아와 친해 그로부터 <連絡船-연락선-> < <사랑은장난이 아니랍니다>등을받아 취입하기도 하고 1970년 oasis-record 서 노래바꿔부르기 음반을 같이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1960~70년대 이색적인 “trot 女性duo-트롯여성듀오”-은방울자매 구성원중 한사람인 박애경이 듀오결성전 많은 노래를 발표한바 그중에는 서귀포소재 노래도보입니다
濟州島-제주도- 連絡船-연락선-은 왓다가건만 이렇다할 便紙-편지-한장 없네 石油燈-석유등- 불밝히고 晝夜長長-주야장장-
쓰는편지 님이여 님이서여 野俗-야속-한 님이시여
木浦-목포-와 濟州島-제주도- 하루밤뱃길 눈물로 새는날은 삼백육십 儒達山-유달산- 진달래꽃 밤소식을
쓰는 便紙-편지- 님이여 님이시여 언제나 오시려나-----------------------------------------------------------------------------------------------<西歸浦便紙-서귀포편지->야인초사 허경구곡 박애경노레
Misopa-record 발매 10인치음반-許敬九 –허경구-작곡집- 西歸浦便紙-서귀포편지-side b 야인초작사 허경구작곡 박애경노래로 실려있습니다
지금은 잊혀졌지만 映畵主題歌-영화주제가-<새벽길>을 大流行-대유행-시켰던 歌手-가수- 남정희가 상기설명 西歸浦素材-서귀포소재- 歌謠-가요- < 西歸浦-서귀포- 아가씨>를 백영호작사, 곡으로 발표합니다 허지만 이를 기억하는 가요마니어들은 많치못합니다
둘이서 놀던동산 꽃피는 바닷가 봄소식 나부끼네 긴파도만 철썩이네 사랑해서 타는가슴 달래보려고 西歸浦七十里-서귀포칠십리-찾아왔건만
사랑잃은 아가씨울고있네
사랑이 무르익던 해저문 바닷가 아리랑 노래따라 갈매기만 찾아드네 사랑해서 멍든가슴 씻어보려고 西歸浦七十里-서귀포칠십리- 찾아왔건만
사랑잃은 아가씨가 쓸쓸이 울고있네--------------------------------------------------------------------------------------------------------------------<西歸浦-서귀포-아가씨> 백영호사 곡 남정희노래
Gigu-record 발매 lp음반-서귀포아가씨 백영호작사, 곡 남정희노래로 실려있습니다
758. -楊貴妃-양귀비-
풍악소리 끊어지고 海棠花-해당화- 꽃잎지니 내가슴에 눈물인가 大闕-대궐-도 離別-이별-하니 아~아~
사랑도 이슬로 사라져가네
콧노래 속절없고 琵琶-비파-줄 끊어지니 내가슴에 傷處-상처-인가 호궁에 落葉-낙엽-지니 아~아~
내님이 그리워 눈물지네----------------------------------------------------------------------------------------------------------------------<눈물의 楊貴妃-양귀비->반야월사 박춘석곡 백일희노래
Oasis-record 발매 10인치음반-영화 天下一色 楊貴妃-천하일색 양귀비- 主題歌-주제가- 반야월사 박춘석곡 백일희노래 로실려있습니다
사랑의 피리소리 심향설에 퍼지고 물안개 연못가에 꿈이서리네 꽃피는 춘삼월 호적이 노래하니 라이 라이 라이
행복이오네 라이 라이 라이 행복이오네
牡丹-모란-도 꽃이피니 밤하늘엔 달 白蓮花-백연화- 연못가 에 꿈이서리네 꿈꾸는 이가슴 사랑의꽃피네 라이 라이
라이 행복이오네 라이 라이 라이 행복이오네
대광정 넓은뜰에 비단초 날리며 머리채 구름같이 휘날리네 흥겨운음악에 사랑을 노래하니 라이 라이 라이 행복이오네[
라이 라이 라이 행복이오네----------------------------------------------------------------------------------------------------------------<桃花春風-도화춘풍->반야월사 박춘석곡 백일희노래
Oasis-record발매 10인치음반-영화 天下一色 楊貴妃 主題歌- 천하일색 양귀비- 주제가-로 반야월작사 박춘석작곡 백일희 노래로 실려있읍니다
상기 두곡이 삽입되있는 영화<天下一色 楊貴妃-천하일색 양귀비->는 김화랑, 김기덕 두사람이 연출을 맡고 유한철각본 김진규, 신영균, 도금봉, 조미령. 황해, 허장강등이 출연했습니다
국도극장서 개봉 관객들의 호응이 흥행에성공 했읍니다
도금봉이 役-역-을맡은 양옥황은 天下一色-천하일색- 뿐 아니라 詩-시-와 노래에도 뛰어나 당장 현종-김진규분-의 눈에 듭니다
양옥환이 貴妃-귀비-가되자 일개軍卒-군졸-이던 안록산-신영균분-도세개의 군을 다스리는 절도사가 됩니다
그때까자 현종은 안록산과 양귀비의 관계를 의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양귀비가 안록산을 총애하는 것을보고 안록산을 높은지위로 등용하곤 합니다
허나 현종은곧 양귀비의 치마폭에 휘둘리며 양귀비 일가의 전횡이 시작되면서 안록산에게 난을 일으킬 명분을 주는등 환란의길을 걷게된다는 스토리입니다
헌데 비슷한시기 같은<楊貴妃-양귀비->소재 영화 한편이 더개봉되어 세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킵니다
臺詞-대사------당명왕과 楊貴妃-양귀비- 안록산과 楊貴妃-양귀비- 李太白-이태백-과 楊貴妃-양귀비-
天下絶色-천하절색- 楊貴妃-양귀비-가 그렇게도 人物-인물-이 잘났던지 만고의 英雄豪傑-영웅호걸- 文章-문장-들이 다 그妖艶-요염-한 楊貴妃-양귀비-의 美色-미색-에 녹아떨어 졌겠다요
그러나 그楊貴妃-양귀비-가 가슴속에 단한사람 깊히품은 사랑이 있었던 것이었으니 그것이야말로 실로 누구였던가요
權勢-권세-좋은 당명왕도 아니요 반란대군의 우두머리 안록산도 아니요 그사람은 술잘하고 글잘짓는 酒太白李-주태백이- 바로그사람 李太白-이태백-이라고 전하는 것이 올시다--------
왕적삼 사랑살랑 실눈썹을 리고 내버린 정기속에 꿈믈꾸는 楊貴妃-양귀비 달뜨는 흥겨움에 琵琶-비파-줄을 걸으며 누구를
生角-생각-하고 눈물짖는가 그리운 태백이여 시한수를 읊어주오
와악루 큰잔치구름 같은 豪傑-호걸-들하늘의 仙女-선녀-러냐 춤추는 楊貴妃-양귀비 안록상 달랑대부 먼북소리 쫓는데 이목숨 草芥-초개- 같은
이슬로 젖이 이생애 못다한꿈 천상에 바치오리-------------------------------------------------------------------------------------------------------<楊貴妃-양귀비-> 반야월사 이인권곡 이해연노래
Midopa-record 발매 10인치음반-이인권영화 음악주제가집-에 楊貴妃-양귀비-반야월사 이인권곡 양귀비 이해연노래 로 실려있습니다
영화 <楊貴妃-양귀비->는 최훈감독 조남사각본 최무룡 김지미 김진규 이예춘, 김승호 등이출연 국제극장에서 개봉했으나 흥행저조로 조기에 막을 내려야 했습니다
당나라의 신하 안록산-이예춘분-은 당현종-김승호분-의 총애를받고있는 양귀비-김지미분-탐해 반란을 일으켜 그녀를 차지하는데 성공하나 그녀의 치마폭에 휩싸이고 맙니다
이에 잠시 권자에서 쫓겨났던 현종은 이때를 놓치지않고 급습하여 양귀비와 안록산을 제압해 처단한다는 스토리입닉다
1962년 두편의영화가 비슷한시기 개봉을합니다 김화랑연출의<천하일색 양귀비> 최훈감독의<양귀비->가 바로그것 더군다나 비슷한소재의 영화라 사람들의 관심끌기엔 일단 성공합니다
1961년 11월1962년 구정대목에맞춰 개봉할예정 두편의 거의동시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누가먼저 기획을했던 두편의 영화는 자연스레 경합을 하게되고 가능한 빨리완성키위해 김화랑은 김기덕의도움을 필요로 하게되어 공동감독을 하게됩니다
바로 1년전 홍성기감독의 <춘향전>과 신상옥감독의 <성춘향>이 비슷한시기 개봉되 선의경쟁을 한 것을 의식하고 영화가 기획되었는지 알수없지만 <천하일색 양귀비>는 양귀비에 도금봉 안록상에
신영균, 현종에 김진규가 게스팅되었고 최훈감독의 <양귀비>는 양귀비에 김지미 안록상에 이예춘 현종에 국민배우 김승호까지 동원했습니다
헌데 앞선 <춘향전> 對決-대결-에서 처럼 김지미가 역을맡은 <양귀비> 가 또다시 패배의 쓴잔을 마십니다
당시 한국을 대표하는 미녀배우였던 김지미로서는 자신의 연기를 되돌아봐야할 결과였습니다
그리고 두영화의 주제가도 자매대결이 벌어졌는데 <천하일색 양귀비>의 백일희가 언니 이해연의 <양귀비>를 인기에서 완성을 거두었습니다
한국에서 라디오정규방송이 시작된 것은 1927년 2월이지만 jodk이전의 試驗放送-시험방송-까지 포함한다면 radio 放送歷史-라디오 방송역사-는 1924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합니다
Jodk가 本格的-본격적-으로 방송하기전인 1924년, 12월 이미 조선총독부 체신국의 무선전화 公開試驗電波 發射-공개시험전차발사-가 있었고 조선일보는 12월17일부터 무선전화방송 공개시연회를 우리말로 사흘에걸쳐 매일 세차례씩 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방송을통해 식민지하이지만 라디오방송에 대한 대중의관심이 이외로 크다는 것을 파악 1925년, 3월14일부터 無線定期放送-무선정기방송-이라는 이름의 시험방송을 시작합니다
<楊貴妃-양귀비->이야기 가 radio방송으로 전파를 탄 것은-------1927년, 2월 일 京城放送局-경성방송국-이 개국하기전 試驗放送時期-시험방송시기-인 1925년 연극단체인 “조선무대협회”가
한국라디오방송 최초의 드라마라 할 수 있는---- 매일두번씩 우리고전을 일본말로 각색하여 방송했습니다
1926년. 6월 경성방송국 기공식을 가질무렵 이경손이 김영팔, 최승일등과함께 “라디오드라마 연구회”를 만들어 활동을시작 이단체는 방송극을 히기위한 단체로는 최초입니다
이해 11월 4일 라디오연구회가에 녹음한 단막극<새벽종소리>를 방송했읍니다
이극은 “조선극우회원들”이 녹음을했고 원래는 무대극을 이었던 것을 방송에맞춰 30분을 각색을했고 총독부체신국뒤 작은방서 방음장치, 효과장치도없고 연기자가 마이크에대고 대사연기에 주력하는 초보적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시기 전문적용어의 聲優-성우- 드라마전문 pd가 등장하기전 이었습니다
초창기방송극은 대부분 무대극을 거의그대로 내보내는 경우가였습니다 즉 무대극의내용을 약간변형하여 무대장치상황을 해설을 덧붙이는 형태였습니다
즉 무대싱황중계로부터 라디오드라마를 출발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쉽게얘기해서 무대극을 귀로듣게해주는 벙식이었니다
극장에 마이크를 가설하고 아나운서가 연극을보면서 중계해주는 방식이었습니다
1927년 개국후 5월23일 최초방송극 라디오드라마 연구회의 <인형의집>이 방송되나 무대극의 연장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이에 토월회의 일원이었던 윤성묘 김희창 박진의 발의로 무대극을 단순히 방송으로 옮기는것을지양하고 순수방송극을 연구하여 라디오드라마 독자적영역을 개척하고자
결성된단체 “radio pay meeting-라디오플레잉미팅” 에서
1933년8월 김희창연출의 <老車夫-노차부->를 방송하고 다음으로 박진여출의 <楊貴妃의죽엄> 을 1933년 9월26일 방송한 것이 처음입니다
이러한 <양귀비의죽엄> 이란 제목의 Radio drama-라디오드라마-의 登場人物-등장인물-과 전체개요를 소개하는 기사가 조선일보 1933년, 9월28일자 에실리기도 했습니다
이기사에는 극소개와함께 편성표에 제시된 사항을보면 박진작, 지휘에 효과에 이청해였고 현종역에 남궁연, 양귀비에 홍현숙이었고 황인삼, 윤성묘, 윤석화, 김형옥 유월봉 이청해 김영옥등이 출연했읍니다
759. -情恨-정한의 國境-국경-
한줄기 鴨綠江-압록강-에 피눈물은 두줄기 파란많은 靑春-청춘-에 希望-흐망-은 무어냐 잘있거라 故鄕-고향-아
내 사랑이여 하룻밤의 꿈 같은 흘러간 純情-순정
世上-세상-을 怨望-원망-하면 어리석은 000 그 世上-세상-을 믿으면 더욱이 슬프다 잘있거라 故鄕-고향-아
내 사랑이여 변함없는 康福-강복-에 에 웃고 살아라
흐르는 뗏목위에 花朝月夕-화조월석-몇해냐 누물많은 國境-국경-에 떠나는 이내몸 잘있거라 故鄕-고향-아
내 사랑이여 새希望-희망-을 찾아서 떠나가련다---------------------------------------------------------------------------------------------------------<情恨-정한-의 國境-국경->조명암사 박시춘곡 남인수노래
1939년, 2월 okeh-record 발매 sp음반-조명암작사 박시춘작곡 남인수노래 로 실려있습니다
他面-타면-에는 윤묵작사 박시춘작, 편곡 이난영 노래 國境哀話-국경애화-가 같이 실려있습니다
음반발매가 1939년, 2월이나 1938년도에 이미광고를 하고있습니다
1938년, 12월26일, 1939년, 1월 22일자 東亞日報-동아일보-okeh-record 광고
12196 映畵-영화- “國境-국경-“ 主題歌-주제가- 情恨-정한-의國境-국경- 남인수
映畵-영화- “國境-국경-“主題歌-주제가 國境哀話-국경애화- 이난영-----------------------------------------------------------------------------------------------------------------라 광고하고 있고
1938년, 12월27일자, 1939년, 1월6일자 1939년, 1월14자 每日申報-매일신보 광고에
12196 映畵-영화-“國境-국경” 主題歌-주제가-情恨-정한-의 國境-국경- 남인수----------------------------------------------라 동일한 내용으로 광고하고 있습니다
1938년, 12월26일자 東亞日報-동아일보- 에 힛트傑作集-걸작집-
情恨-정한-의 國境-국경------------------------------------------------------------------------라 싣고있습니다
헌데 이가요는 같은시기 개봉한 영화<國境-국경>의주제가로 창작된것입니다
영화 frontier-國境-국경-은 최인규감독, 각본 이금룡. 김송영. 전택이. 최운봉. 등이 출연했습니다
고려영화사가 제작하고 1939년 5월23일부터 명치좌에서 상영했읍니다
國境-국경-지대의 밀수단 두목이었던 이금룡과 그의 愛妾-애첩-김소영, 두목의애첩을 사랑하는부하 전택이 사이에 벌어지는 三角關係-삼각관계-를 내용으로 하고있습니다
두목의 를 사랑하게된 애첩은 두목으로부터 벗어나려들고 두목은 허나 그녀를 놓아 주려하지 않습니다
결국 애첩과 전택이는 탈출을 감행하고 밀수단 무리들은 이들을 추격하지만 두남녀는 이들을 뿌리치고 피투성이가 돤채국경을 넘는데성공한다는 스토리입니다
여기서 이영화에 삽입되있는 또다른 곡 이난영의<國境哀話-국경애화->를소개합니다
00없이 떠나신 님을 맞으러 0000앞강에 뗏목을 타고 흘러가는 이身歲-신세-를 00하다 하리까
사랑찾아 千里-천리-길 멀지않아요
벗소가신그대의속옷한벌을 가슴깊이 껴안고 울며새우나 변함없는 0000 0000 000
馬車-마차-소리 끝없는 國境-국경-의거리
안개서린 000 00000 피눈물로 000怨讐-원수-의사랑 알면서도 가고싶은 이마음을 어찌하리
바람대로 흘러 흘러바다로가자---------------------------------------------------------------------------------------------------------------------------------<國境哀話-국경애화->윤묵사 박시춘곡 이난영노래
영화주제가는 영화내용을 집약적으로 표현해야하는 한계가 존재할수밖에없고 해서 대중가요로 불릴때는 그제약이 유행을 방해하는 부분이존재합니다
해서 스크린속을 벗어나면 유행가에 어울리지않는 요소 때문에 더 이상유행할수 없어지기도 합니다
상기 두곡의 映畵主題歌-영화주제가-기 이 說明-설명- 에 해당될수있습니다
<國境국경->은 “나라와 나라의 領域-영역-을 가르는 境界-경계-“라는 辭典的意味-사전적의미-가 있습니다
이단어 역시 각종 創作品-창작품-의 제목으로 차용되거나-----부름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중에서 1918년 발표된 尹白南-윤백남-의 두번째 희곡 제목으로 사용됨이 유명합니다
이작품은 銀行支配人-은행지배인-과 新式夫人-신식부인-과의 갈등을 희곡으로 다룬 短幕劇-단막극-입니다
<泰西文藝新報-태서문예신보->에 발표했습니다
新式夫人-신식부인-은 家事-가사-는 돌보지않고 화려한 차림새로 음악회만 출입을합니다
이에결혼한 남편은 하는수없이 食事-식사-까지지도 스스로 해결해야하는 처지가됩니다
이에 여러 번 충고, 경고를 해보지만 아랑곳 하지않습니다 이에 집안에 국경선을 긋고 상호단절을 선언하기에 이릅니다
이에 친구들의 중재로 화해한다는 내용입니다
이소재를 차용한 대중가요로 송달협의<국경의버들밭><국경의뱃사공><국경열차> 이인권의 <국경의다방> >고운봉의 <국경의부두>김영춘의<국경특급>진방남<국경의 파지장>김용환 이경설의<국경애곡>김영길의<국경의밤> 채규엽<국경의등불> 김안라<국경아가씨>---등이있습니다
울고간 기로위에 심은버들이 올봄도 탐스럽게 푸르렀구려 흘러간 옛時節-시절-을 더듬어서 罪-죄-없는
버들밭만 버려놓았소
초록잎 헤치면서 우는황조야 올님은 아니오고 너만왔는고 행여나 님의편지 웃고왓음에 저새불러 목이
쉬었소
버들잎에 아로새긴 애달픈사연 어이나 전하리까 그대가슴에 이몸이 새아니라 날수없으니 누구라 내마음을
정해주겠소-----------------------------------------------------------------------------------------------------------------------------------------<國境-국경- 버들밭->박영호사 박시춘곡 송달협노래
1937년, 4월 ohkeh-rcord 발매 sp음반-박영호작사 박시춘작곡 송달협노래로 실려있읍니다
他面-타면-박영호작사 손목인작곡 <哀愁-애수-의 濟物浦-제물포-> 남인수노래로 함께 실려있습니다
돌아가는 뱃그림자 물속에 어리어 삐꺽삐꺽 노소리에 한숨이찼다 강바람이 실어오는 호궁소리는
원없이 배띄어서 눈물부린다
일그러진 조각달이 노에 비낄 때 풀잎듣어 입에물고 휘파람분다 하염없이 떠다니는 풀잎사귀는 저하늘
고이찍어 故鄕-고향-보낸다
실어가고 실어오는 수많은 목숨 긑이없는 물결위에 굽이친 정한 풀잎처럼 떠다니는 身世-신세-인지라
하늘만 바라봐도 눈물어린다-----------------------------------------------------------------------------------------------------------------<國境-국경-의뱃사공>박영호작사 문호월작곡 송달협노래
1938년 okeh-record 발매 sp음반- 국경의뱃노래- 박영호사 문호월곡 송달협노래로 실려있습니다
他面-타면- 박영호작사 문호월작곡 이은파의<덩터쿵타령>이함께있습니다
앞산에 솜안개 어리워있고 鴨綠江-압록강- 물우에에는 뱃노래다 용암포 자후창 떠나가는 저물길
눈물에 어리우는 新義州 埠頭-신의주부en
또닥선 뾰족배 오고가는데 갈매기 놀래라서 성급히난다 부리는 뱃짐에 기다리는 님소식 헛길에
돌아가는 新義州 埠頭-신의주부두—국경열차0
夕陽-석양-해 유초도 누엿이 넘고 돛내린 뱃간에는 불빛이존다 진강산 바라며 그리웁던 故鄕-고향-
설움에 깊어가는 新義州 埠頭-신의주부두-----------------------------------------------------------------------------------------------------<國境-국경-의 埠頭-부두->유도순사, 전기현곡 고운봉노래
1939년 8월 okeh-record 발매 sp음반-유도순작사 전기현작곡 고운봉노래 로 실려있습니다
他面-타면- 유도순사, 전기현곡 고운봉노래<아들의하소>와 함께 실려있습니다
하룻밤을 새고나니 흐른물이 두텁게 보이는구나 달리는 國境列車-국경열차- 煙氣-연기-품고 아~아`
어린다 떠오른다 못잊을 옛사랑이
車窓-차창-에 기대앉아 pipe-파이프-입에물고 조용히 다시못올 故鄕-고향을 生角-생각-하니 달리는
國境列車-국경열차- 잠못자는 기적속에 아~아~울린다 떠오른다 祖國-조국-의 melody-멜로디-가
낯설은 他國女子-타국여자- 낯설은 잠을새니 그얼굴에 追憶-추억-이있다 달리는 國境列車-국경열차-
흔들리는 창문위에 아~아~ 슬프다 처량하다 못믿을 少女-소녀-야-----------------------------------------------------------------------------<國境列車-국경열차-> 조명암사 박시춘곡 송달협노래
<國境-국경>이 이번에는 文學-문학-계에서 희곡에 이어서 詩-시-장르에 부름을 받았습니다
金東煥-김동환-의 장시로 제목은<國境-국경-의밤>입니다
한성도서 주식회사 에서 1925년 3월초판, 11월 재판을낸 그의시집<국경의밤>에 실려있습니다
이작품은 3부 72절로된 장시로로서 하룻밤과 그이튿날 낮까지에 걸쳐 현재- 과거회상-현재의 시제로 작품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760. --福德房-복덕방-할아버지
先生-선생-님 아주머니 어서오세요 이골목 福德房-복덕방-은 나밖에없소 손님에게 친절하고 정직하기로
長安-장안-에 이름난 史람입니다 南陽-남양-집에 水道-수도-있고 볼품도있고 交通-교통-좋은 집하나 보시렵니까
돈놀이 일수놀이 말도마세요 내生前-생전- 그런소리 않기로했소 변덕쟁이 욕심쟁이 상대않기로 長安-장안-에
이름난 사람입니다 남의일이 나의일 홀아비 事情-사정- 中年寡婦-중년과부-선한번 보시렵니까
大學-대학-을 나온사람 더욱좋아요 일자리 부탁한번 마련해보소 먹고살기 힘든世上-세상- 부지런한 長安-장안-
에 이름난 사람입니다 눈이높아 外國留學-외국유학- 일잘하는 가는것보다 농사꾼을 보시렵니까----------------------------------------<福德房-복덕방- 할아버지>김운하작사 한복남작곡 김용만노래
Rara-record 발매 sp음반-김운하작사 한복남작곡 김용만노래로 실려있습니다
他面-타면-명국환<카바레사나이>가 같이 실려있습니다
여기에서 福德-복덕-은 善行-선행-과 그善行-선행- 에 대한 果報-과보-로서 얻는 福利-복리-를 일컫는 말입니다
헌데 우리 大衆歌謠-대중가요-에 한때 反共-반공-을 國是-국시-로 하던시기 反共劇 “김삿갓 북한 방랑기” theme-테마-音樂-음악- 으로 使用-사용-된<눈물젖은두만강>으로 인기를 누리던 가수
김정구씨의 묻혀진 곡중에 이러한 “福德-복덕-“을 차용한 것이있습니다
대추드렁 사려 대추드렁사려 忠淸道-충청도-당대추 꿀맛이요 자~ 新郞新婦-신랑신부- 잔칫상에 이대추를 쓸라치면
玉童子-옥동자-가 한쌍이요 貴童子-귀동자-가 한쌍이요 장사하면 돈잘벌고 百年偕老-백년해로- 언제든지 싸움 안하고
살 터이니 있을적에 다들사소 자! 대추 대추 대추드렁사려
고기드렁 사려 고기드렁 사려 명문산 고기가 꿀맛이요 자! 아침저녁 진지상에 이고기를 들라시면 家內太平-가내태평-
萬壽無疆-만수무강- 봄나비가 날아들어 달을보면 烈女-열녀-春香-춘향 사위보면 어진郎君-낭군- 옹기종기 있을 적에
다들사소 자! 고기 고기 고기드렁 사려
명태드렁 사려 명태드렁 사려 咸鏡道-함경도- 동명태 꿀맛이요 자! 임그리워 병 났을떄 이명태를 쓸라치면 입맛있고 병이났소
살이찌는 약이라오 잠안올 때 잠이오고 속상할 때 맘풀리고 이병 저병 나을 테니 있을적에 다들사소 자!명태 명태 명태드렁 사소-----------------<福德-복덕-장사>조명암사 김영팍곡 김정구 노래
1939년, 4월 okeh-record 발매 sp음반-조명암작사 김영파작곡 김정구노래로 실려있습니다-
他面-타면- 新民謠-신민요- 조명암작사 김영파작곡 이화자의<山深夜深-산심야심->이보입니다
1939년 曲-곡-發賣-발매-된 해 7월2일자 東亞日報-동아일보--------------------------廣告-광고-에는
오케 全鮮 中繼大放送 -전선 중계대방송- 7월1일 8시30분
<사진> 이난영 <사진> 김정구 <사진> 이인권 6-복덕장사 반조 오케관현악단------------------------------라 광고해 이노래를 중게방송 했음음을 알수있습니다
1939년, 4월30일자 東亞日報-동아일보, 朝鮮日報-조선일보- 每日申報-매일신보-에는----
오케 臨時 發賣 傑作盤-임시 발매 걸작반-
12236 福德-복덕-장사 김정구--------------------------------------------------------------------------------------------라 선전 했습니다
1939년, 5월18일자 東亞日報-동아일보-朝鮮日報-조선일보- -每日申報-매일신보-에는
오케이 最新傑作-최신걸작- 壓倒的 人氣-압도적인기- 近來-근래-의 稀有-희유-한ㅇㅇ반
12236 福德-복덕-장사 김정구--------------------------------------------------------------------------------------라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福德-복덕-에서 派파생-된 언어 일수도있는<福德房-복덕방>의 기원은 고려시대 이후의 客主-객주-와 居間-거간-에서 찾아볼수 있습니다
객주란 원래 客商主人-객상주인-이라 하며 거래를 알선하는 일종의 위탁매매업자를 뜻합니다
객주가운데 타인간의거래를 성립시키는 일을 거간으로 칭하였고 거간을 업으로하는사람을 居間仲買群-거간중매군- 이라 하였습니다
이러한 居間-거간-은 취급하는 상품에따라 나누어지는데 이중에서 조선중기에서부터 본격화된 家居間-가거간- 家儈-가쾌-가 복덕방의 원형입니다
가거간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집주름이라 했고 1900년대 대도시 특히 서울과평양등에서 집주름을 칭할때쓰던말이 카쾌입니다
이카쾌들이모여 사무실을 차린 것이 이른바 복덕방입니다
Universal-record발매 lp음반-深夜-심야-의 나그네-福德房令監-복덕방 영감-님-이수용작곡 블루벨즈노래로 실려있습니다
네거리 陽地-양지-쪽 지붕맡에 福德房-복덕방-간판 내걸고 여덟팔 수염에 八字-팔자-좋아 술내기 장기에 해저무네
할일을 못하고 흘러간 歲月-세월- 열살만 젊으면 원업데요 새살림 新婚夫婦-신혼부부- 영감님 얘기에 웃습니다
네거리 陽地-양지-쪽 지붕밑에 福德房-복덕방-간파 내걸고 여덟팔수염에 八字-팔자-좋아 술내기 장기에 웃음띠네
이마에 주름은 흘러간사랑 시름을 달래는 人生福德房-인생복덕방- 돈벌어 새집산 中年夫婦-중년부부- 영감님 익살에
웃음띠네-----------------------------------------------------------------------------------------------------------------------------------------------------<福德房-복덕방-영감님->이수용작곡 블루벨즈노래
결국 福德房-복덕방-이란 집이나 땅을 매매하거나 임대차를 중개하는 것을 앞서설명한 <福德-복덕->에 비유한 것
福德房-복덕방-에서 福德-복덕-은 生氣福德-생기복덕-에서 유래했다는 주장이있습니다
1970년대가 도면 정부주도의 각종 건설계획에 힘입어 福德房-복덕방-도 대규모화됩니다
젊은대학출신자들이 대거 영입되어 부동산에 관한 법률지식과 신속한 정보망을 갖추고 빠른 기동력과 막대한 자금동원력을 바탕으로 복덕방은 주식회사형태로 발전해갑니다
이에 따라 복덕방의 간판도 00개발 00개발공사 등 다방면으로 바뀌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전통 “福德房”-복덕방-素材歌謠-소재가요-도 변질된소재로 탈바꿈되어 창작됩니다 무늬만 복덕방인 가요로---
사랑의 福德房-복덕방- 어디있나요 사랑은 어디있나 참지못할 외로움 때문에 사랑을 하고파요 누구보다도 외로웁길래
누구보다도 사랑하고파 이렇게 울지않아요 해지고 정다운 달이떠오면 또울지몰라요
사랑의 福德房-복덕방- 어디있나요 사랑은 어디있나 못견디게 외로운 밤이면 사랑을 하고파요 누구보다도 幸福-행복-하고파요
누구보다도 사랑하고파요 이렇게 울지않아요 둥근달이 떠오르고 귀뚜리울면 나홀로 어이하리요---------------------------------------------------<사랑의 福德房-복덕방->조남수작곡 이성훈노래
오스카레코드발매 lp음반-후회는없다-조남수작곡 이성훈노래 로 실려있습니다
그리고 김상진의<잘살아다오>원창자 임재우도 이노래를 부릅니다
Universal-record발매 lp음반-잘살아다오-side a 에실려있습니다
<福德房-복덕방->이 文學으로 創作-창작-된것은 이태준의 소설<복덕방> 映畵-영화-로는 <고바우>가 대표적입니다
복덕방은 1937년 조광지에 발표되었던 단편소설로 일제강점기 서울을 배경으로 근대화의 물결속에서 소외된 세대의 궁핍함 좌절을그리고 있습니다
또한 당시 젊은세대의 위선적인 삶의형태를 비판하기도 합니다
영화<고바우>는 조선일보 연재해온 네컷만화로 김성환 화백의 대표작입니다
허나 영화<고바우>는 만화주인공의 이름만 빌려오고 내용은 전혀다릅니다
福德房-복덕방-쟁이 고바우는 高利貸金業-고리대금업-까지 겸하고있어서 인색하기로 惡名-악명- 높습니다
그의 唯一-유일-한 親舊-친구- 양계장주인 동침이도 결코 그에못지 않습니다 類類相從-유유상종-이니깐요
그들의 장성한 자식들이 合同結婚式-합동결혼식-을 하게되면서 그 合同結婚式-합동결혼식- 반지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일들을 엮은 것이 이영화 내용입니다
이영화는 효성영화사에서 박성호각본 조정호감독의 연출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音樂擔當-음악담당-은 박춘석이 담당했는데 그의 작사, 작곡으로<人生-인생-은 즐겁게><별들의합창>과 같은 주제가가-이별-말자고 울며불며 當時最高人氣-당시최고인기-의 손시향, 안다성의 노래로 불려졌습니다
Oasis-record 발매10인치 음반-영화주제가제1집-에 반야월사 박춘석곡 손시향노래 로실려있습니다
설워서 우는사람 즐거워서 웃는사람 世上-세상-일 모든 것이 알고도 모르겠네 없다고 한탄하랴
있다고 뽑낼소냐 있다가도 없는 것이 人生-인생-인가 하노라
잔을들고 우는사람 꽃을잡고 웃는사람 事情-사정-도 가지가지 제각기 다르다네 꿈속에 꿈이려냐
보일듯이 잡힐듯이 믿고도 못믿을게 人生-인생-인가 하노라-----------------------------------------------------------------------------------------------<人生-인생-은즐겁게>반야월사 박춘석곡 손시향노래
반짝이는 별빛아래 소근소근 소근대던 그날밤 千年-천년-을 두고 변치말자고 댕기풀어 盟誓-맹세-한님아
사나이 목숨걸고 바친純情-순정- 모질게도 밟아놓고 그대는 지금어데 단꿈을꾸고 있나 野俗-야속-한님아
무너진 사랑탑아
달이잠긴 은물결이 살랑살랑 살랑대던 그날밤 손가락 걸며 離別-이별-말자고 울며불며 盟誓-맹세-한 님아
사나이 벌판 같은 가슴에다 모닥불을 질러놓고 그대는 지금어데 幸福-행복-에 잠겨있나 야멸찬님아 깨어진
거문고야
봄바람에 실버들이 하늘하늘 하늘대던 그날밤 世上=세상-끝까지같이가자고 눈을감고 盟誓-맹세-한님아
사나이 불을뿜는 그純情-순정-을 갈기갈기 찢어놓고 그대는 지금어데 사랑에 취해있나 못믿을님아 꺾어진
薔薇花-장미화-야--------------------------------------------------------------------------------------------------------------------------<무너진사랑탑>반야월작사 나화랑작곡 남인수노래
1960년 king star-record 발매 sp 음반-반야월작사 나화랑작곡 남인수노래
他面-타면-반야월작사 나화랑작곡 황금심 <당신은 無情-무정-해요>이 보입니다
아! 汽笛-기적-이 울어요 離別-이별-슬픈 platform-플래트홈- 마지막 잡은손길 님이여 서러워라 울리고
날울리고 떠나시나요 진정코 진정코 이마음 몰라주는 당신이 無情-무정-해요 野俗-야속-합니다
아! 밤비가 젖어요 울고가는 漢江-한강-다리 막을길없는 서름 님이시여 아시나요 버리고 날버리고
떠나시나요 한사코 한사코 정두고 어이가나 당신이 얄미워요 억울합니다----------------------------------------------------------------<당신은 無情-무정-해요>반야월사 나화랑곡 황금심 노래
이곡은 king star-record 발매 10인치음반-往年-왕년-의 歌手-가수- 新曲發表-신곡발표-타이틀곡-으로 실어서 再發賣-재발매-됩니다
Sise a 에는 남인수<울리는 京釜線-경부선-> 백난아의<내 故鄕-고향 海南島-해남도-><님무덤앞에>에이 차례로 실려있고
Side b 에는 황금심<당신은 無情-무정-해요><님만홀로가셨는가> 김정구의<맘보잠보><밤거리 step-스텝->이 차례로 보입니다
이어서 king star 에서는 lp음반인 往年-왕년-의 歌手-가수- 六人傑作集-6인걸작집-을 또다시 발매합니다
여기에는 side a 남인수의<무너진사랑탑>< 울리는경부선>백난아의 <내고향해남도> <님무덤앞에> 백년설의 <유랑극단> <어머님사랑> 이 실려있고
Side b 에는 황금심의<당신은 無情-무정-해요><님만홀로가셨는가> 김정구의<맘보잠보><밤거리스텝>황정자의<아리랑쓰리랑><물긷는 處女-처녀->가 같이 보입니다
New star-record 발매lp음반-무너진사랑탑- 타이틀곡으로 실어서 발매했으나 이음반은 king star 음반과 동일곡들이 실려있습니다
삼화레코드 lp무너진사랑탑-으로 뉴스타레코드와 동일한 겉표지사용 역시 king star 와 같은 음반입니다
상기가요<무너진사랑탑> 흔히들 歌皇-가황-으로 칭해지는 남인수씨의 전국적힛트 마지막곡으로 평가받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全集類-전집류- lp음반이 유행하던시절 臺詞-대사-가 삽입된 버전으로 발매되었습니다
臺詞內容-대사내용-은 直說的-직설적-이고 비장하기까지 합니다
사랑에 짓밟힌 사나이 肝腸-간장-을 녹아내리게하는 오프닝 대사는 절절합니다
1975년발매 아세아레코드발매 lp음반- 세월따라 노래따라 제4집--臺詞-대사-------너무나 너를 사랑했기에 이제와서는 눈먼사랑이요 벙어리된 사랑이 돼버렸다 너와만나
정염에 불태운 그많은날을 그누가 돌려줄것인가-----실려있고
출처불명의 臺詞-대사------사랑이 눈물인가 눈물이 사랑인가 그렇게 믿고믿었던 그녀였건만 女子-여자-의 마음은 眞情-진정- 갈대란 말인가 사나이 벌판 같은 가슴에다
불질러놓고 煙氣-연기-처럼
사라진그대 그대는 지금어디 그어느곳에서 幸福-행복-에 취해있나 단꿈을 꾸고있나 野俗-야속-한사람아 媒精-매정-한사람아 아! 무너진사랑탑---------
1950년대까지 大衆歌謠-대중가요-에서 여성은 사랑의약자요 피해자로 묘사되어습니다
“여자는 남자에게순정을 받쳐야한다”는 男性優越主義-남성우월주의-가 팽배했던게 사실인데 이가요서는 목숨걸고받친 사나이순정을 모질게 밟아버리는 새로운 女性像-여성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기에다 노래내용은 매우 서글펀데 노래템포는 polk-rhythm 에 실어 경쾌한 속도로 3절내내 進行-진행-되고 있어서 묘한 엇박자를 보이고있습니다
노랫말은 댕기를 풀어헤치고 정염을 불사르며 피워올리던 사랑의 모닥불을 痛聲-통성-합니다
그렇게 공들여 쌓아올린 사랑탑이 무너지고 거문고도 깨어졌고 아름답게 꽃피웠던 장미화도 꺾어졌습니다
곡이 발표된 1960년대는 亂世-난세-였습니다 혼란한 時代理念-시대이념-속에 서구문화가 遷移-천이-되던 時節-시절- 남녀간의 사랑도 純情志道-순정지도-에서 奔放-분방-의 물결이 넘실됩니다
그래서 그랫을까요 노랫말의 서정은 悲嘆的-비탄적-인데 가락은 이외로 가볍고 경쾌합니다
“이노래를 輕音-경음-으로 들으면 노랫말의 의미를 착각할정도” 라는 주장도있습니다
이부분이 작곡가 나화랑이 聽音者-청음자-들게 얘기하고픈 主眼點-주안점- 이 있었을것이고 逆說的 反轉-역설적반전-이었을것입니다
이러한 역설적 반전은 그의 음악적내공을 여지없이 보여주는곡입니다
곡을 작사한 반야월씨는--------“남자의 純情-순정-에 대한 여자의 背反-배반-을 골격으로 하여 悲劇的-비극적-인 사랑의 종장을 그려보았습니다
歌詞-가사-가 비극적인데 비해 나화랑씨의 melody-멜로디-는 활기차고 발랄하다. 눈물과웃음의 대조라 할까 자칫잘못하면 엄밸런스 가 되기쉬운데 멋진 앙상블로 상상외의 사랑을 받았다
이노래는 이른바 남인수류의 가수들인 고대원, 김광남, 박충남, 남강수 씨등이 즐겨부르기도 했습니다”----------라고 회고하고 있습니다
韓國大衆歌謠-한국대중가요- 에서 男女戀情-남녀연정-의 悲戀人-비련인-은 十中八九-십중팔구-가 여인네였습니다
하지만 이노래는 背反-배반-당한 남정네가 話者-화자-입니다
곡을 창작한 작가진이 의식적으로 그렇게 기획을한것으로 作詞者-작사자-는 회고있습니다
이는 그시기 이러한 逆說的反轉-역설적반전-이 받아드려지고 용인되고 있었음을 의미해서 흥미롭습니다
헌데!! 이노래는 同名異曲-동명이곡-이 존재함을 sp愛好家-애호가-들도 많이들 모르십니다
Lion-record 발매 sp음반-문허진사랑탑-이신행작사 오일작곡 윤병수노래로 실려있습니다
他面-타면- 손석우작사 나화랑작곡 조선옥<嶺南-영남-아가씨>가 함께 실려있습니다
이노래가 大流行-대유행-을 하자 발빠르게 亞流作-아류적-들이 發表-발표-됩니다
사랑한다 한마디를 차마못하고 남몰래 내가울 때 저달도울었소 손가락을 깨물면서 입술을 깨물면서
생각말자 달래보는 사나이 elegy-엘레지-
맺지못할 사랑인줄 내가알면서밤마다 애태우는 못생긴 내 靑春-청춘- 꿈길에나 불러보리 그리운 이름이여
그누가 만들었나 무너진 여인탑-----------------------------------------------------------------------------------------------------------------<무너진 女人塔-여인탑->월견초사 오민우곡 신세영노래
한일레코드발매 10인치음반-연락선블루스- side b <무너진여인탑> 월견초작사 오민우작곡 신세영노래 로 실려있습니다
누가먼저 사랑하고 누가먼저 속였느냐 목숨걸고 받친純情-순정- 믿은내가 바보였네
정을두고 못살바엔 離別-이별-뿐이다 運命-운명-이다 아~속시원히 가려무냐 무너진
靑春塔-청춘탑-
달을걸고 별을걸고 盟誓-맹세-하던 그입술에 因緣-인연-없는 사랑이란 그리쉽게 변할소냐
어리석은 사나이가 가는 幸福-행복- 빌어주마 한시바삐 가려무나 무너진 靑春塔-청춘탑------------------------------------------------<무너진 靑春塔-청춘탑->야인초사 김종유곡 정향노래
아세아레코드발매 lp음반-설풍에도 봄은오려나- <무너진청춘탑> 야인초작사 김종유작곡 정향노래로 실려있습니다
762. --춤추는는 南浦洞-남포동-
노래하고 춤을추자 즐거운 dance party-댄스파티-새빨간 dress-드레스-를 꽃잎같이 날리면서 쌍쌍 짝을지어
돌아가는 boogie woogie-부기우기- 젊은 情熱-정열-불타오른 boogie woogi-남포동--부기우기-melody-멜로디-는 처사랑을
불러주는 南浦洞 boogie woogie 부기우기-
첫사랑속삭이는 달콤한 dance party-댄스파티-살 같은 그대허리 내팔에휘감고 이반밤이 다새도록 돌아가는 boogie woogie
-부기우기- 젊은피가 끓는 boogie woogie 부기우기-melody-멜로디-는 첫사랑을 불러주는 南浦洞-남포동- boogie woogie 부기우기-
내일도 춤을추자 정다운 dance party-댄스파티-빛나는상데리아 그림자를 따라서 가날픈 숨소리에 돌아가는 boogie woogie-부기우기-
젊은 希望-희망- 꿈을꾸는 boogie woogie-부기우기-melody-멜로디-는 첫사랑을 불러주는 南浦洞-남포동-boogie woogie 부기우기------------<춤추는 南浦洞-남포동->김진경사 송운성작곡 김용만노래
Lucky-record 발매 10인치음반-럭키가요힛트앨범-side b 춤추는 남포동-김진경작사 송운선작곡 김용만노래로 실려있어서 원창은sp음원일 가는성이높습니다
여기서 南浦洞-남포동-은 부산 중구에위치한 부산의 구도심으로 시장, 영화관, 백화점이 밀집해있는 상업중심지역 이었으나 지금은 서면을 비롯한 다른 지역에 밀려 조금은 퇴락한감이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日帝强占期-일제강점기- 초령지역 왜관이 日本全館居留地-일본전관거류지-로 바뀌자 日本人-일본인-들은 남포동주변 龍頭山-용두산-을 중심으로 그 勢力-세력-을 -남의땅에서 주인행세를 하며 오로지 자기들의 편리를위해- 넓히기위하여 자갈치주변 바닷가에 남빈埋築工事-매축공사-를 실시 남항일대를 완전한 港灣-향만-으로 만들어버립니다
그시기 부산 남항일대에 자갈이많아 “자갈치”라 불리었고 옛날에는 남빈해수욕장으로 사용도했고 日帝强占期-일제강점기- 남빈정으로 불렸고 해방후에는 우리식 한자어인 南浦洞-남포동-이라 불리고 있읍니다
이러한 南浦남포동-을 素材-소재-로 創창작-된 大衆歌謠-대중가요-는 생각보다 많이있습니다
越南歌手 出身-월남가수 출신- 손인호가 마치 自己處地-자기처지-를 고백하듯부른 부른 <함경도사나이>에 육이오공간 남포동을 묘사하고있습니다
東亞劇場-동아극장- 그림 같은 피눈물젖은 故鄕-고향-꿈 내동리 물방아도는 마을언덕에 양떼몰며 송아지몰며
버들피리 불었소 農土-농토-까지 빼앗기고 二千里-2천리-길 배를곯고 南浦洞-남포동-을 헤매도는 이밤도 비가온다---후략----------------------------------<함경도사나이>손인호노래
현인이부른 <바람과같이> 는 야인초작사 백영호작곡으로 victory-record 서 한정무가 원창을했습니다
이 大衆歌謠-대중가요-에도 “南浦洞-남포동-“ 言及-언급-되고있어서 興味-흥미-롭습니다
南浦東茶房-남포동다방-에서 충무동 거리에서 그림자 더듬어며 헤매였건만 그대는 어데가고 푸라타나스 포도
우에는 짖어버린 그누구의 便紙-편지-쪽만 바람에 나부끼네-----후략-----------------------------------------------------------------------------------------------<바람과같이>야인초 백영호곡 한정무노래
“南浦洞-남포동-“ 素材-소재- 歌謠中-가요중-에서 가장힛트한가요는 윤일로의<항구의사랑>입니다
둘이서 걸어가던 南浦洞-남포동-의 밤거리 지금은 떠나야할 슬픔의이한밤 울어봐도 소용없고
붙잡아도 살지못할 港口-항구-의사랑 영희야 잘있거라 영희야 잘있거라
臺詞-대사----영희야 울지마라 응? 울어봐야 소용없고 붙잡은들 무엇하랴 어차피 떠나가야할 마도로스 아니냐
응~영희야----
네온불 반짝이는 釜山劇場-부산극장-간판에 옛꿈이 아롱대는 흘러간 romance-로맨스- 그리워도
소용없고 정들어도 맺지못할 港口-항구-의사랑 영희야 잘있거라 영희야 잘있거라---------------------------------------------------------------------<港口-항구-의사랑>최치수사 김부해곡 윤일로노래
Sinsegy-record 발매 sp음반-최치수작사김부해작곡 윤일로 노래로 실려있습니다
他面-타면- 에는 최치수작사김부해작곡 안정애의<daejun blues-대전블루스->가 함께 실려있습니다
평소 “歌謠界八方美人-가요계팔방미인”-으로 추앙되는 김용만과 “matros歌謠-마도로스가요-巨匠-거장- ”으로 군림하던 백야성은 절친한 사이여서 여러곡을 함께불렀습니다
비오는 南浦洞-남포동- 일대 밤비내리면 스름은 자욱마다 두사람의 離別-이별-이 한사람의 눈물이냐
그님의 꿈만남은 비나리는 南浦洞-남포동-
비오는 南浦洞-남포동-의 밤 네온불따라 술취한 발걸음마다 그님을 저주하며 가슴아픈 사랑을 맺었던게
나의죄냐 내실컷 울고만싶은 비내리는 南浦洞-남포동------------------------------------------------------------------------------------------<비나리는 南浦洞-남포동->김용만사, 곡 김용만 백야성노래
Sinsegy-record 발매 lp음반-김용만작곡집 no2-김용만사, 곡 <비내리는 남포동> 김용민 백야성노래
포도등불 곱게도 피어나는 釜山-부산-의 南浦洞-남포동- 건들취한 matros-마도로스- 氣分-기분-은 nice-나이스-다
그렇지만은 汽笛-기적-소리울때는 떠나갈 몸이로다 오렌지 등대불이 내사랑 내親舊-친구- 한손에 champagne-삼팬-들고
마시며 떠나간다
네온불 곱게도 단장한 釜山-부산-의 南浦洞-남포동- 술병마다 거리마다 氣分-기분-은 nice –나이스-다
그렇지만 鼓動-고동-소리울때는 서러운 離別-이별-이냐 波濤-파도-와 물새들이 내사랑 내親舊-친구-
한아름 薔薇-장미-꽃을 선물로 안고간다
밤안개 곱게도 물들인 釜山-부산-의 南浦洞-남포동- 집집마다 시장마다 氣分-기분-은 nice-나이스-다
때묻은 기름뿐이 내사랑 내 親舊-친구- 구성진 콧노래로 부두를 떠나간다--------------------------------------------------------------<-南浦洞matros-남포동마도로스->반야월사 김화영곡 원희옥노래
hanil-record 10인치음반--야속한첫사랑 side b <南浦洞 matross-남포동마도로스>-반야월사 김화영작곡 원희영노래로 실려있습니다
비에젖은 南浦洞-남포동-에 얼룩진눈물 얄궂은 宿命-숙명-속에 흘러간 歲月-세월-이여 서러워 헤매였네
無情-무정-하여 울었다네 어린딸 손을잡고 가시밭 人生-인생-길 눈물의 母女-모녀-가 울면서 찾아간 비에젖는
南浦洞-남포동-
傷處-상처-많은 내마음 피어린눈물 야박한 世上-세상-살이 멍이든가슴 서런가슴 人情-인정-에 흐느꼈네 목메이게
울었다네 어머니 손을잡고 歲月-세월-이 십여년 외로운 母女-모녀-가 울면서 찾아온 南浦洞-남포동---------------------------------<비에젖은 南浦洞-남포동->남태권사 김종한작곡 이경희, 박가연노래
Oasis-record 발매 lp음반-비에젖은남포동-同名映畵 主題歌-동명영화 주제가-로 남태권작사 김종한작곡 이경희, 박가연 듀오가노래
영화 <비에젖은 南浦洞-남포동->은 임학감독 김희라 윤정희주연으로 만들어졌고 대세이던 동생을위해 온몸을던져 희생하는 신파적 드라마입니다
<너무합니다>로 시작해서 <멍애> <남행열차> <애모>로 이어지는 노래로 특히 女性層-여성층-에 호응이큰 김수희도 南浦洞-남포동-을 노래합니다
네온이 춤추는 南浦洞-남포동-의밤 이밤도 못잊어서 찾아온거리 그언젠가 사랑에취해 幸福-행복-을꿈꾸던거리
사랑을 잃은 내가슴속에 追憶-추어-만 새로워 이밤도 불러보는 이밤도 불러보는 南浦洞blues-남포동블루스-
이슬비 부슬부슬 내리는이길 첫사랑 못잊어 찾아온이길 어디선가 부를것 같은 다정한 이내목소리 사랑이었네
幸福-행복-이었네 첫사랑 못잊어 이밤도 불러보는 이밤도 불러보는 南浦洞blues-남포동블루스----------------------------------------------<南浦洞blues-남포동블루스->신상호사, 곡 김수희노래
한국레코드발매 lp음반-남포동블루스-타이틀곡으로 신상호작사, 곡 김수희<南浦洞blues-남포동 블루스->가 실려있습니다
이가요는 심수봉, 설운도 등도 remake 했습니다
<그때그사람>의 大舶-대박-의 심수봉씨는 현대레코드발매 lp음반-심수봉-side a 에 실어서 發賣-발매-했습니다
<잃어버린 30년>의 主人公-주인공- 설운도씨 음원은 Oasis-record 발매 lp음반-갈테면가라지-에 실려있읍니다
<龍頭山elegy-용두산엘레지->라는 부산소재 가요중 큰힛트를 기록한 가요를 창작하고 직접부르기도 한 고봉산도 남포동소재가요 창작에 동참한 것은 어쩜 당연지사 라 할수있습니다
南浦洞-남포동-의 酒店-주점-이다 기타소리 들린다 술잔을 채워다오 港口-항구-의 아가씨야 날이새면
굿바이다 언제다시 만날소냐 이밤이 새기전에 이술이 깨기전에 boogie-부기- boogie-부기- boogie-부기-
boogie woogie-부기우기- 南浦洞-남포동-의 boogie woogie-부기우기-
釜山港口-부산항구- 밤이다 바다살이 몸이다 사랑을 받아다오 南浦洞-남포동-의 아가씨야 웃고왔다 울고가는
Matros-마도로스-사랑이냐 이밤이 새기전에 情熱-정열-이 식기전에 boogie-부기- boogie-부기- boogie-부기—
南浦洞-남포동-의 boogie woogie-부기우기--------------------------------------------------------------------------------------------------------<南浦洞woogie-남포동우기->이철수사 고봉산곡 고봉산노래
아세아레코드발매 lp음반-고봉산힛트앨범 no1-南浦洞 woogie-남포동우기-이철수 고봉산작곡 고봉산노레
763. --南江-남강-은 살아있다
넓어진 南江-남강-다리 流浪馬車-유랑마차- 달린다 똑딱똑딱 똑딱똑딱 들려오는 소리는 무너진
矗石樓-촉석루- 새로서는 소리냐 義菴-의암-바위 논개넋이 슬피우는- 소리냐 아니요 천만의 말씀이요
찰랑찰랑 南江-남강-물가에 晉陽道-진양도- 새建設-건설-에 숨쉬는소리요
西將臺-서장대 黃昏-황혼-가고 날저물어 오는데 칙칙폭폭 들려오는 소리는 胡國寺-호국사- 저녁
목탁치는 소리냐 빨래하는 아낙네들 방마치질 소리냐 아니요 천만에요 찰랑찰랑 남강물가에
晋州-진주-라 千里-천리-길이 숨쉬는소리요
銀河水-은하수- 飛蓬山-비봉산-에 고이잠든 밤인데 소곤소곤 들려오는 는 豊年際-풍년제-기다리는
청개구리 소리냐 處女總角-처녀총각- 술어앉자 속삭이는 소리냐 아니요 천만에요 찰랑찰랑 南江-남강-물가
에 長明燈-장명등- 夜市場-야시장-이 숨쉬는소리요------------------------------------------------------------------------------------<南江-남강-은 살아있다>야인초사 백영호곡 박재홍노래
Victory-record 발매 sp음반-남강은살아있다-야인초작사 백영호작곡 박재홍노래로 실려있습니다
他面 반야월사 박시춘작곡 신해성의 <颱風-태풍->이 보입니다
여기서<南江-남강->은 洛東江-낙동강-의支流-지류-로서 慶尙南道-경상남도- 함양군 德裕山-덕유산-에서 발원하여 남류하면서 지류인 德川江-덕천강-을향하고 晋州-진주-에서 북동으로 유로를 바꾸어 함안군 대산면에서 낙동강과 合流-합류-하는 河川-하천-을 일컫는다는 사전적 의미가 있습니다
남강은 서부 경상남도의 동맥으로서 임천. 위천. 양천. 덕천강. 빈영천. 함안천등의 지류를 가지고 있습니다
남강 상류지역의 운봉. 산청. 함양. 생초. 안의. 서상 등지에 분지를 형성하여 지방중심지가 발달하고 하류지역에는 진주평야를 비롯한 충적평야가 분포합니다
주변에는 지리산 국립공원을 비롯하여 大源寺-대원사-. 晉陽湖-진양호-, 矗石樓-촉석루-, 西將臺-서장대- 義菴-의암-바위 등의 명승지가 많고 진주시 판문동에 남강댐이 건설되 있어서 홍수조절을 하고있습니다
이러한 古都 名勝地-고도, 명승지-는 대중가요의 좋은 창작 motive-모티브-가되고 해서 많은 곡이 창작되있읍니다
그중 “얼굴없는가수”로 회자되는 손인호씨의 남강소재 가요가 비록 묻혀진곡 처지니나 존재합니다 <울어라 晋州南江-잔주남강->, 반야월작사 박춘석작곡입니다
晉陽城-진양성- 옛터전에 그옛날이 그리워라 南江-남강-물 굽이굽이 몇千年-천년-을 흘렀느냐-
古都-고도-의 슬픈事緣-사연- 나그네 눈물질 때 호국사 종소리가 가슴을 메이는구나
飛蓬山-비봉산- 허리위에 흰구름 쉬어넘고 西將臺-서장대-섬돌밑에 귀뚜라미 슬피울 때
矗石樓-촉석루- 흔적없고 柱礎-주초만 남았는데 논개의 슬프넋이 이밤도 날울려주네------------------------------------------------------------<울어라 晋州南江-진주남강->반야월사 박춘석곡 손인호노래
Oasis-record 발매 sp음반-<울어라 晋州南江-진주남강-> 반야월작사 박춘석작곡 손인호노래로 실려있습니다
他面-타면-반야월작사 박춘석작곡 최갑석<佛國寺-불국사-길손>이 함게 실려있습니다
이후 동회사발매 lp음반-손인호걸작선no1-등 여러음반에실려서 재발매되었습니다
이곡은 후일 남강수씨가 <追憶-추억-의 晋州南江-진주남강->로 改題-개제- remake 하기도 했습니다
달무리진 晋州南江-진주남강- 矗石樓-촉석루-에 정다웁게 첫사랑의 곷피우던 그시절이
그리워라 追憶-추억-도 강물따라 흘러 靑春-청춘-도 흘러서가 버렸네 그님지금 어느곳에 무엇을
하고있을까
달무리진 晋州南江-진주남강- 矗石樓-촉석루-에 밤새도록 첫사랑에 부풀었던 그時節-시절-이
그리워라 歲月-세월-은 강물따라 흘러 사랑도 흘러가버렸네 그는 지금 어느곳에 무엇을 하고있을까------------------------------------<追憶-추억-의 晋州南江-진주남강-> 정두수개사 박춘석작곡 남강수노래
Jiju-record 발매 lp음반-우수-정두수 改詞-개사- 박춘석작곡 남강수노래로 보입니다
이노래는 또한 同名異曲-동명이곡- 이 존재하기도해서 이채롭기도 합니다
矗石樓-촉석루- 난간위에 달빛민이 고요한데 엄마찾는 어린물새 울음만이
애달퍼 無心-무심-타 이한밤에 울어라 晋州南江-진주남강- 울어라 晋州南江
-진주남강-아~~~목을놓아 울어다오
南江-남강-은 굽이굽이돌아 흐러건만 목메어울던 어린물새 白沙場-백사장-에
잠들었네 한많은 꿈을싣고 울어라 晋州南江-진주남강- 울어라 晋州南江-진주남강-
아~~~`너도같이 울어다오------------------------------------------------------------------------------------------------------------------------<울어라 晋州 南江-진주남강->무명초사 김종택곡 박지연노래
Oasis-record 발매 lp음반-서산에지는해야-side b 타이틀곡으로 무명초작사 김종택작곡 박지연노래로 실려있습니다
<黃昏-황혼-의 바다><十里浦口-십리포구-><八一五手帖-8.15 수첩->등을 부르기도 했던 문성남도 “南江-남강-“노래를 吹入-취입-한 흔적이 있습니다
流浪千里-유랑천리- 돌아봐도 내 故鄕-고향-만은 못하길래 달빛따라 별빛따라 마음을 돌리면서
晋州南江-진주남강- 너를찾아 달려왔건만 矗石樓-촉석루-도 간곳없는 義菴-의암-을휘어감고
흘러가는 내심정만은 야속하드라
世上人心-세상인심- 변해진들 저 山川-산천-이야 변할소냐 나그네의 이내몸은 논개야 못될망정
晋州南江-진주남강- 너를찾아 달려왔건만 西將臺-서장대-에 초생달만 울면서 반기는데 말이없는
내心精-심정-만 無情-무정-해라------------------------------------------------------------------------------------------------------------------<南江-남강-은 말이없네> 손로원사 이재호곡 문성남노래
<榮山江處女-영산강처녀-> <修德寺-수덕사-의女僧-여승-><친정어머니>의 主人公-주인공- 송춘희도 남강소재노래를 취했음을 아십니까??
실안개 자욱한 晋州南江-진주남강-에 노래하던 물새들은 어데로갔나 矗石樓-촉석루-에 맺은言約-언약-
서울에가고 南江-남강-에 맺은정을 잊어야만 하나 서울사람 머나먼길 떠나신님은 내 故鄕-고향- 晋州南江-
진주남강- 언제오시려나
초생달 외로운 晋州南江-진주남강- 들려오는 풀피리는 누가부나요 누가부나요 南江-남강-물은 그슬퍼게
흘러만가고 사공의 뱃노래는 나를 울리네 가시드니 消息-소식-없는 그님이시여 晋州-진주-라 千里他鄕-천리타향-
잊었나--------------------------------------------------------------------------------------------------------------------------------------------------<晋州南江-진주남강->이철수사 성영택곡 송춘희노래
아카데미레코드 발매 lp음반-뱃사나이-side b-晋州南江-진주남강-이철수작사 성영택작곡 송춘희노래로 실려있읍니다
아무래도 南江素材 歌謠中-“남강”소재 가요중 最高-최고-힛트송은 1940년 ok-record 발매 무적인사 이재호곡 고운봉의 <南江-남강-의 追憶-추억->이고
최고버전은 아세아레코드발매 lp음반-세월따라 노래따라-에 실린 최갑석의 대사 버전입니다
물소리 구슬프다 안개나린 南江-남강-에서 너를안고 너를안고 아~ 울려주던 그날밤이
울려주던 그날밤이 음~ 음~파고드는옛노래여
矗石樓-촉석루- 옛성터에 가을달밤 외로히 落葉-낙엽-소리 落葉-낙엽-소리 아~아~ 처량코나 그날밤은
너를안고 울었소 음~음~`다시못올 꿈이여
故鄕-고향-에 님을두고 他鄕-타향-살이 십여년에 꿈이라도 꿈이라도 아~아~잊을소냐 그대모습 정들자
헤어진몸 음~음~불러라 望鄕歌-망향가-를----------------------------------------------------------------------------------------------------<南江의 追憶-추억->무적인사 이재호곡 고운봉노래
臺詞-대사-----거룩한 분노는 宗敎-종교-보다도 깊고 불붙는 情熱-정열-은 사랑보다도 강하다 아~ 강낭콩 꽃보다도 더푸른 그물결위에
양귀비꽃보다도 더붉은 그마음흘러라 아름다운 그아미 높게흔들이우며 그 석류꽃 같은 입술 죽음을 입맞추었네
아 강남콩 꽃보다도 더푸른 그물결위에 양귀비꽃 보다도 더붉은 그마음흘러라 흐르는 강물은 깊이깊이 푸르르니 그대의
꽃다운혼 어히아니 붉으라
아 강낭콩보다 꽃보다 더푸른 물결위에 양귀비꽃 보다도 더붉은 그마음 흘러라-------------
물소리 구슬프다 안개내린 南江-남강-에서 너를안고 너를안고 아~아~울려주던 그날밤이 울려주던 그날밤이
음~음~파고드는 옛노래여
臺詞-대사------논개 논개 그대는 어디에 있느뇨?? 살있는그대가 이 世上-세상-에 없으니 말해다오 南江-남강-아 꽃으로 洛花된-낙화- 矗石樓-촉석루-
에서 아! 나는 아름답던 그대의 靑春-청춘-을 生角-생각-한다-----------
矗石樓-촉석루- 옛성터에 가을달만 외로히 落葉-낙엽-소리 落葉-낙엽-소리 아~아~처량코나 그날밤은
너를안고 울었소 음~음~다시못올 꿈이여-----------------------------------------------------------------------------------------------<南江-남강-의 追憶-추억-> 무적인사 이재호곡 최갑석 remake
이러한 명소 진주남강에서 한때 어린이 유괴사건이 발생해 전국을 온통 비탄에 빠트린 일이있었고 이를 소재로 가요가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하늘도 울었네 바다도 울었네 철없는 춘우 무슨罪-죄-있다고 다시못올길 그누가 보냈나
가없어라 춘우야 한많은 晋州南江-진주남강-
하늘도 빌었네 바다도 빌었네 춘우가 무사히 돌아와줄것을 그러나 지금은 꿈속에 떠나고
애달퍼라 춘우야 한많은 晋州南江-진주남강-----------------------------------------------------------------------------------------------<恨-한-많은 晋州南江-진주남강->전흥사 김호길곡 장진아노래
비엔나레코드발매 lp음반-사랑은둑가자-<한많은 진주남강>-전흥작사 김호길작곡 장진아노래로 실려있습니다
이노래는 시기 남강백사장에서 발생한 <춘우유괴사건>을소재로한 노래입니다
이외도 이미자의<아빠아빠 우리아빠>배호<南江-남강-의 悲歌-비가->도 같은소재의 노래입니다
764. --눈-雪-오는 neon街-네온가-
이燈盞-등잔-저 燈盞-등잔-에 불은 꺼지고 넘어진 술잔마다 서리는 피눈물 울다가 만져보는
치맛자락엔 그누가 그누가 쏟았는가 술이 어렸다
이 들窓-창-엔 저들窓-창-엔 눈은 퍼붓고 쓰러진 table-테이블-엔 휘도는 긴한숨 울다가 맺어보는
저고리끈은 그누가 그누가 뜯었는가 흠집이졌다
이거리 저거리에 밤은 깊었고 가슴은 生角-생각-마다 두발을 구르네 울다가 찾아보는 머리의 꽃은
그누가 그누가 가져갔나 종적이없네----------------------------------------------------------------------------------------------------------<눈오는네온가>조명암사 박시춘곡 남인수노래
1940년 11월 okeh-record 발매 sp음반 조명암작사 박시춘작곡 남인수노래 로 실려있습니다
他面-타면- 流行歌-유행가- 조명암사 김해송곡 장세정의<잘있거라 斷髮嶺-단발령-이 같이 실려있습니다
1943년, 2월 okeh-record 發刊新譜紙-오케이레코드 발간 신보지-에는-----본월신보급 특선목록<0발매>
31005 눈오는 네온가 남인수
잘있거라 斷髮嶺-단발령------------------------------------------------------------라 소개하고 있습니다
1940년, 11월9일11일, 16일----등등 여러날짜에----- 每日申報-매일신보-오케이 레코드 광고
레코드 후면 31005 눈오는네온가 박시춘편곡 남인수------------------------------------라 선전하고 있습니다
여기서----<Neon-네온->은 대기중에 소량으로 존재하는 가스상태의 원소로 방전관에 넣으면 아름다운 색을내므로 neon電球 -네온전구- 廣告用-광고용- neon-sign-네온사인-으로 사용한다
그리고 <街-가->는 거리, 지역을 나타내는 接尾辭-접미사-이므로 <neon街-네온가>는 "neon電球-네온전구-와 neon-sign-네온사인-이 輝煌燦爛-휘황찬란-하게 빛고있는 거리"를 의미합니다
그기에다 설경이 그운취를 더해주겠지---허나 이곡이 발표된 시기로보나 노래가사로 보다 원뜻과는 다른 意味-의미- 로 해석해야합니다
이는 대사버전을 보면 알수있습니다
grand-record-발매 lp음반-歌謠半百年-가요반백년-추미림개사 박시춘작곡 남인수노래로 실려있습니다
臺詞-대사---“술을다오 나에게 毒-독-한 술을다오 꺠끗히 잊을 수 있는 술을 달란 말이다”
“선생님 毒酒-독주-를 이렇게 많이드시면 몸에 해로워요”
“눈오는 네온가에서 목노집에서 이대로 쓰러지고 싶단말이다 나에세 술을다오”
이거리 저거리에 불은 꺼지고 술취한 비틀걸음 헤매는 뒷골목 울다가 웃어보는 서글픈 歎息-탄식-
그누가 그누가 만져주나 잠재워주나
이들창 저들창에 눈은 퍼붓고 불붙는 내心腸-심장-에 鼓動-고동-만뛰는데 불러도 對答-대답-없는
흘러간 님을 어데서 어데서 찾을쏘냐 만나볼쏘냐
이술집 저술집에 문은 닫히고 싸늘한 그림자만 외로운 이한밤 담뱃불 煙氣-연기-끝에 서리는 追憶-추억-
눈오는 눈오는 네온가야 잠들어다오-------------------------------------------------------------------------------------------------------------------------<눈오는네온가> 臺詞-대사 버전-추미림개사 박시춘작곡 남인수노래
헌데 이음원은 원래 midopa-record 발매 10인치음반-남인수걸작집 제2집-side a 3번째에 실어 發賣-발매했습니다
이거리 저거리에 불은 꺼지고 술취한 비틀걸음 헤매는 뒷골목 울다가 웃어보는 서글픈 歎息-탄식-
그누가 그누가 만져주나 잠재워주나
이들창 저들창에 눈은 퍼붓고 불붙는 내心腸-심장-에 鼓動-고동-만 뛰는데 불러도 對答-대답-없는 흘러간님을
어데서 어데서 찾을쏘냐 만나볼쏘냐
이술집 저술집에 문은 닫히고 싸늘한 그림자만 외로운 이한밤 담뱃불 煙氣-연기-끝에 서리는 追憶-추억-
눈오는 눈오는 네온가에 잠들어다오---------------------------------------------------------------------------------------------------------------<눈오는네온가> 再吹入-재취입- 추미림개사 박시춘작곡 남인수노래
이러한 <neon街-네온가->는 1940~50년대 들어서 大衆歌謠素材-대중가요소재-로 부름을 받습니다
일제강점기 남인수의<눈오는네온가>를 창작한바있는 국민작곡가 박시춘이 "네온가"소재 가요를 또 발표합니다
1947년 lucky-record 발매 sp음반-<哀愁-애수-의 네온가> 김초향작사 박시춘작곡 옥두옥 목소리에 실었습니다
他面-타면-에는 유호작사 박시춘작곡 현인의<故鄕萬里-고향만리->를 실었습니다
밤비는 부슬부슬 指向-지향-없이 오는데 鄕愁-향수-에 젖은봄이 처마끝에 지새듯 明洞-명동-의 이한밤이
길기도 하다 눈부신 neon-네온-만이 마냥밉구나
薔薇-장미-꽃 한송이를 내가슴에 안고서 원많은 옛追憶-추억- 하루밤을 지새우네 푸른별 꽃잋처럼 쏟아져
간다 때묻은 안개길엔 등불만 캄캄----------------------------------------------------------------------------------------------------------------------------<哀愁-애수-의 네온가>유호작사 박시춘작곡 옥두옥노래
이노래 blues-rhythm 으로 가창되는 곡으로 는 해방후 일약 愛弟子-애제자-로 부각한 백설희에게 박시춘이 또 취입시킵니다
Sinsegy-record 발매 10인치음반-추억을더듬어서-side b에 백설희 목소리로 remake되실려있습니다
그리고 같은회사 lp음반-박시춘작곡집 no1- side b 에 역시 실려있습니다
구수한 향토색짙은 음색의가수요 歌唱力-가창력-에 높은 내공을가진가수인 장사익도 동참했습니다
서울음반 lp음반-꿈꾸는세상-side a 에 유호작사 박시춘작곡 장사익목소리로 실려있습니다
Daedo-record 발매 lp음반-노래의성좌-vol1 에 장세정목소리로 <哀愁애수-의네온가>가 실려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박시춘의노래를 흉내내기 라도하듯 같은제목의노래를 한복남이 창작해 현인에게 취입시켰습니다
Midopa-record 발매 sp음반-천봉작사 한복남작곡 현인노래로 실려있습니다
타면에는 손로원작사 한복남작곡 현인의 <모나리자의눈동자>가 보입니다
흐르는 네온가에 그대얼굴 그리워 헤매이는 발길위에 실비가온다 어여쁜 그눈동자 실 같은 그머리가
저주가 울려주네 이내가슴을
새하얀 glass-글라스-에 그대얼굴 떠올라 지난밤의 romance-로맨스-가 새로워진다 世上-세상에 돌고도는 여자아닌가
너는 아느냐 哀愁-애수-의 네온가야----------------------------------------------------------------------------------------------------------------------------<哀愁-애수-의 neon街-네온가->천봉사 한복남곡 현인노래
일제강점기 대힛트곡 處女總角-처녀총각-을 再吹入-재취입-하고 詩劇 <情恨의밤차>를 시민철과 듀엣으로 remake 하기도하고 했던 김영애도 neon街-네온가-素材-소재- 歌謠吹入-가요취입-을했습니다
허나 이를 아는이 별로없습니다
아세아레코드발매 10인치음반-아메리카마도로스-<네온가십번지> 김영일사 김성근곡 김영애목소리로 실려있읍니다
해방이전 보다는훨씬 대범하고 直說的-직설적-으로 가사가 변했음을 알수있습니다
여보세요 김선생님 어서오세요 그동안 맘이변해 안오셨군요 문턱이 다닯도록 정을맺은 단골집
南浦洞-남포동- neon街-네온가- 십번지 잊어셨나요 오늘은 오셨으니 기분좋게 취해봅시다
여보세요 김선생님 왠일이세요 참정말 오랜만에 들리셨군요 은근히 내가슴 태워주던 선생님
사랑의 neon街-네온가- 십번지를 왜 안오셨나요 오늘은 만났으니 氣分-기분-좋게 놀아봅시다
여보세요 김선생님 오랜만이에요 딴女子-여자 交際-교제-하러 다니셨군요 나하고 만나던 그生角-생각-
이 나시면 언제나 네온가 십번지를 찾아오세요 오늘은 밤새도록 기분좋게 盟誓-맹세합시다----------------------------------------------------------------<neon街-네온가- 十番地-십번지->김영일사 김성근곡 김영애노래
<네온가의꿈>이 <哀愁-애수-의네온가> 에 이어서 현인노래로 발표됩니다
Night-club-나이트클럽-에서 서로 만난게 두가슴에 눈물이 될줄 몰랐소 얄궂은 설램속에 사랑때문에 끌어안고
춤을추던 끌어안고 춤을추던 그날밤 못잊어 흐느기며 울고싶은 薔薇-장미-의꿈아
Night-club-나이트클럽-에서 서로춤춘게 안타까운 追憶-추억-이 될줄은 몰랐소 달콤한 허리춤에 키스해주네
취하도록 마셔보는 그氣分-기분-을 못잊어서 몸부림을 내몸에 두네----------------------------------------------------------------------------------------------------------------< neon街-네온가-의꿈>김영일사 이시우곡 현인노래
동남아레코드발매 lp음반-이시우작곡집-김영일사 이시우곡 현인노래로 보입니다
한때 <幻想-환상-의 女人>으로 인기몰이를 하던 가수 윤민호가취입한 neon街-네온가- 소재가요도 있읍니다
Jigu-record 발매 lp음반-윤민호-side a 에 정은이작사 남국인작곡 <영동의네온가>가실려있습니다
김종한, 김소희, 부부듀엣등도 취입했습니다
한국레코드란 무명의 레코드사에서 無名歌手-무명가수- 김석이 취입한 <네온가 15번지>도 발굴해봅니다
허나 음원미공개로 가사를 알수없어 매우유감입니다
이러한 낭만적인 소재를 영화계에서도 차용해서 映畵化-영화화-했습니다
1971년 김시형감독 유열각본 신영균, 박노식출연의<無情-무정- 의 neon街-네온가->가 개봉됩니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치않은 가수 이미자씨의<neon-네온-의 blues-블루스->도 상기설명의 가요에 포함됩니다
노을을 따라서 non-네온-불꽃이피면 비가 오지않아도 女人-여인의 가슴 이슬이 맺히네 술잔에얼룩진
버림받은 슬픔이 밤에피어나 꽃처럼 neon-네온-에 젖어드는 슬픈 女人-여인-의눈물
歲月-세월-을 따라서 neon-네온-불 변하여도 첫사랑 그님만은 잊지못해서 슬픔에 잠기네 술잔에 달래는
허전한 가슴속이 밤에시드는 꽃처럼 neon-네온-에 젖어드는슬픈 女人-여인-의눈물---------------------------------------------------<neon-네온-의 blues-블루스-. 정두수사 박춘석곡 이미자 노래
Jigu-record 발매 lp음반-네온의블루스-side b 타이틀곡 정두수작사 박춘석작곡 이미자노래로 실려있습니다
765. --도심의 향가
붉은등 푸른등 서울의거리 식어진 내청춘에 불을 지른다
발걸음 밟는곳 찾아가는곳 흘러간 옛사랑이 나를 부르네
비바람 오늘도 한숨적시고 눈보라 가슴속을 파고드는데
웃음을 찾노라 헤매는마음 흩어진 그림자가 나를 울리네--------------------------------------------------------------------------------------<도심의향가> 조흔파작사 김호길작곡 임은자 노래
상기가요는 동명연속극의 주제가로 조흔파작사, 김호길작곡으로 임은자가 불렀습니다
1964년 OASIS-RECORD 발매 LP음반-김호길 작곡집:피어린 모정-에 실어 발매했읍니다
<인생역마차>는 1954년, 12월 신설된 서울중앙방송국-HLKA-프로그램으로 청취자의 사연으로 꾸려지는 일종의 SOLUTION-솔루션- 프로그램 이었습니다
물론 그이전에도<어찌하오리까><우리살림>같은 청취자의 사연으로 꾸려지는 프로그램이 있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이프로그램들은<인생역마차>처럼 큰 화재를 모으지 못했습니다
이프로그램이 한창 인기를 누리던 1954년에 라디오 드라마역사에 빼놓을 수 없는 또하나의 중대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리 최초의 민간방송이라 할 수 있는 CBS-기독교방송-이 개국한것입니다
<CBS-HLKY-기독교방송>은 기독교복음 전파라는 종교방송 성향의 매체였지만 초기방송에서 뉴스보도는 물론이거니와 라디오드라마에도 많은 관심을 보입니다
창사 첫날부터 이보라연출의 30분짜리 단막극 박학림극본 의<귀로>를 내보인 것입니다
이후 민구극본, 이보라연출<파선>, 주태익극본, 이보라연출 <경사지>, 김형식극본, 이보라연출 <섣달의 이야기>같은 드라마를 방송했으며 나아가 CBS 역사에남을 주태익작가의<눈길>을 방송 했습니다
기독교방송은 개국초기부터 일주일에 세차례씩 열정적으로 드라마를 내보냈는데 1955년, 1월과 2월을 보면 무려 24편에 이르는 드라마가 연이어 방송되었다고 회고하고 있습니다
1955년 5월에는 CBS간판드라마 였던<이것이 인생이다>의 전신 이라고 할 수 있는 루터란 아워 원작 주태익각색의 <인생극장>을 방송했습니다
이제목으로 남인수 손인호씨 대중가요도 존재해 흥미롭습니다
남인수씨 가요생활 초창기 박영호가사 문호월작곡으로 만들어졌고 손인호씨는 강사랑가사에 동향의 이재호씨가 곡을붙여 취입했습니다
또한 성경을 극화한 우리나라 최초의 성서극인<탕자가>를 제작하는등 1950년대 중반의 CBS는 드라마를 끊임없이 내보냈습니다
1955년, 2월24일 주목할만한 드라마는 최초의 사극이자 주간연속극이라 할 수 있는 <대원군>을 방송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1960년대에 접어들면서 연예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시자합니다
즉, 연예 프로그램의 새로운 포맷을 시도합니다
그 첫출발로 추리방송극인 임희재극본, 민구연출<파란 리이트를 켜라>를 방송해 새로운 내용의 드라마를 시도하고자 했습니다
그후 임옥인작, 홍석진 연출의<들에핀 백합화를 보아라>, 송태주작 민구연출의 애정극<무화가>가 방송 되었는데 이는 CBS 일일연속극 시초가 됩니다
그시기는 1960년, 9월1일~30일까지 입니다
이후 계속하여 조남사작, 연출의<밤에만 흐르는강>이방송되었고 이어 이서구작, 민구연출의 시대극<천허태평>등도 방송되어 애정극, 추리극, 시대극등 그내용과 형식에 있어서 다양성을 보입니다
이후 쏟아지는는 주간연속극의 효시라할 수 있는 작품이 CBS 에서 방송 되었던 것입니다
상기 언급 <대원군>은 원작 박종화의 작품을 이석정이 각색하고 이보라가 연출을 담당하고 주상현, 유기현, 고읁덩, 오승룡, 이혜경, 김성원, 정은숙, 임옥영, 김영배, 구민등 가라성 같은
스타 성우들이 출연 목소리 연기를 했습니다
주단위인 목요연속극으로 1회에 20분간 방송했습니다
이후 CBS 어린이 방송극회, 동극, 동화극을 신설하면서 아동대상의 드라마 개발에도 힘섰습니다
뿐만 아니라 1955년말에는 우수한 방송극을 장려하기 위하여 ”방송극 예술상 제도”를 만들었고 이에 방송극도 성장해 나갔습니다
그런데 하나 흥미로운 것은 당시에는 영화광고 포스터를 길거리에 붙이듯이 연속극 안내포스터를 길목마다 골목길담장 혹은 전주에 붙이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방송극의 인기도가 그만큼 높았음을 의미하는데 CBS의 인기 드라마도 그 한벽을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기독교방송의 실험정신은 라디오드라마 역사에서 상당히 특이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독교방송"에서 1964년, 1월1일부터 2월8일까지 조흔파극본, 백민연출, 성우 남성우, 정은숙출연으로 상기언급<도심의향기>가 방송되었읍니다
헌데 특이하게도 같은해 이연속극은 영화화되며 주제가를 연속극주제가를 사용치않고 새로히 작곡해 삽입했습니다
박구감독 조흔파각색, 황해, 조미령 태현실이 출연하고 전체음악을 박시춘이 담당하고 주제까지 작곡해서<서러운 서울>로 제목지어 이미자씨에게 취입시킵니다
주인공은 생이별한 처자식을 찾아 헤매이다 우연히 꽃파는 소녀를 만나게되고 그는 딸생각에 극진히 돌봅니다
그러던 어느날 소녀는 교통사고를 당하고 입원비 마련을위해 주인공은 악당들에게 이용당하고 그를이용하고 쓸모가없으진 악당들이 그를 죽이려하자
소녀의 어머니가 나타나 악당들을 처치하고 그에게 소녀가 친딸임을 알려준다-----는 스토리입니다
서러운 서울거리 밤비젖는 이거리 내이름은 꽃을파는 부모잃은
선영이 이어린 가슴속에 눈물뿌린 긴세월 어느땅 하늘밑에
살아서만 계시면 그리운 엄마품에 보고픈 엄마품에 포근히 잠드리
무정한 서울거리 불빛젖는 이거리 인정많은 손님보며 아빠생각
간절해 새파란 고운꿈에 몰아치는 회오리 싸늘한 밤하늘에 숨어버린
내행복 운명의 슬픈이별 원한의 슬픈이별 어린나를 울리네--------------------------------------------------------------------------------<서러운 서울>반야월작사 박시춘작곡 이미자 노래
DAEDO-RECORD 발매 LP음반-벽오동 심은뜻은-SIDE B 첫번째에 반야월작사, 박시춘작곡 이미자노래로 실려있읍니다
상기극 CBS의<도심의향가>가 방송된 1960년대는 RADIO-DRAMA-라디오 드라마-의 전성기라 할 수 있는 시기였습니다
이시기인 1960년대 초 CBS 의방송극을 타이틀별로보면 일요일에 연속극, 월요일에 문예극이나 성서극의<KY극장> 화요일에는<유머극> 목요일에는<목요연속극> 금요일에는
다큐멘터리인<이것이 인생이다>가방송되었습니다
1961년, 12월 KBS-TV가 개국한후 1960년대 민영 TV빙송국이 세워졌지만 TV보급대수가 1966년이 되어서야 10만대를 겨우 돌파했으며 1960년대말이되어도 30만대에 못미쳤습니다
1960년대르 지나 1972년이 되어도 100만대를 넘지못했습니다
반면 같은시기 라디오수신기 보급대수를 400만대에 이르렀습니다
결국은 1970년대초까지는 라디오드라마가 방송의꽃이었다 할수있습니다
해서 1960년대 대중문화의 꽃이 “라디오드라마” 라 한다면 당연히 방송국간의 라디오드라마 경쟁은 치열해질수밖에 없었습니다
기존의 KBS 와 1954년 개국한 CBS 는 물론 새로합류한 MBC, DBS, TBC 또한 라디오드라마를 주력으로 편성하면서 청취율을 높이기위해 치열하게 경쟁했습니다
KBS, MBC 에비해 다소멜로드라마에 덜 치중했던 CBS 는일일연속극의 시초라 할 수 있는<무화과>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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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동추야 달이 밝아 오동동이냐
흥겨고 정겨운 노래지만 독수공방하는 아낙네는 속이 다 타들어 갑니다
무너진 사랑탑과 서귀포칠십리에 얽힌 사연들
잘 보고 갑니다
추운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