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1. 이팝나무꽃 (2018. 5. 15)
포대 째 쌀가루를 나무에 뿌렸나봐
행인도 뒤집어 쓰 멍하니 서있는데
입하 때 내린 함박눈 온 천지를 덮었네
* 학명 제 1-37번(48면) ‘이팝나무에게’ 시조 참조.
* 졸저 정격 단시조집 『鶴鳴』(학명-학이 울다) 제1-211번(197면). 2019. 6. 20 도서출판 수서원 발행.
* 졸저 『一枝春』 (한국 하이쿠) 봄 1-65(17면) 참조.
* 만개한 이팝나무꽃. 올해(계묘년) 입하는 5. 6(토) 이다. 서울창포원. 필자 촬영.(2023. 5. 3)
첫댓글 이팝나무인줄 모르고 조팝나무인줄 알았어요. 그동안~
요즘 많이도 피어서 지나는 길에 많이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조팝나무는 키가 작고, 일찍 핍니다. 이팝나무는 입하 때 핀다하여 이밥(쌀밥) 이외에, 다른 뜻도 있습니다.가로수로도 심습니다. 향기가 좋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