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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 변화 - 숨쉬기 연습을 해요 |
콧구멍이 뚫리면서 호흡을 하는 흉내를 내기도 하는데, 아직 폐에는 공기가 없기 때문에 실제로 숨을 쉬지는 못합니다. 양수 내에서 이루어지는 이 숨쉬기 연습은 태아가 출생했을 때 첫 공기 호흡을 시작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 시기에 태아는 입술을 움직이면서 젖을 빠는 동작을 배우게 되는데, 대부분 엄지손가락을 빨며 시간을 보냅니다. 이전까지는 무의식적으로 팔다리가 움직였지만, 대뇌피질이 발달하면서 이제는 태아 스스로 몸의 방향을 돌릴 수 있어 몸의 방향을 자주 바꾸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태아가 거꾸로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모체 변화 - 갈비뼈에 통증이 느껴져요 |
태아가 성장하면서 자궁이 점차 커져 자궁이 갈비뼈 위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올라온 자궁의 압박을 이기지 못해 가장 아래쪽 갈비뼈가 휘어지면서 통증이 생깁니다. 태아가 발로 갈비뼈를 밀치거나 누르면 가슴에 통증을 느끼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자세를 바꿔주도록 합니다. |
정기검사 및 질환 - 빈혈검사를 하세요 |
분만 시 나타날 수 있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혈액검사를 다시 받도록 합니다. 임신 초기에는 보이지 않았던 빈혈이 생겼거나 심해진 경우 의사와 상담 후 철분보충제 용량을 조절하도록 합니다. |
식품 및 영양정보 - 유기농 식품을 선택하도록 하세요 |
신선하고 안전한 재료를 사용하여 영양이 골고루 들어가 있으며 자극적이지 않은 요리는 임신부뿐만 아니라 태아에게도 중요합니다. 음식을 통해 입으로 들어오는 유해물질은 인스턴트 식품의 식품첨가물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겉보기에 자연식이라 해도 농약, 방부제, 항생제, 호르몬 등을 사용하면 인스턴트 식품과 다를 바가 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오염이 덜한 유기농 식품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농산물에 사용되는 농약 성분은 치명적인 독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채소에 남아있는 농약을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체내에 축적되어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면역력을 약화시키며 아토피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익히지 않고 섭취하는 야채나 껍질째 먹는 과일 등은 반드시 유기농 식품을 이용하고, 여의치 않을 때는 과일세척제, 식초, 탄산수소나트륨(베이킹소다) 등에 10분 이상 담근 후 섭취하도록 합니다. |
주의 사항 - 실내온도는 18~20℃로 유지하세요 |
임신 중 몸을 지나치게 따뜻하게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몸을 너무 따뜻하게 하면 몸의 기운이 소모되어 피부가 거칠어지고 아이가 허약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몸이 너무 차면 감기에 걸릴 수 있으므로 실내는 항상 18~20℃ 정도로 유지하도록 합니다. |
생활 속 Tip - 옷이나 가방, 신발은 어떤 것이 좋을까요? |
1) 단정해 보이면서 편안한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임신부 중에는 엉덩이와 무릎 사이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블라우스에 레깅스 정도면 무난하며, 원피스나 A라인의 롱 재킷을 받쳐 입으면 깔끔하면서도 편안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플라워 프린트, 스트라이프, 기하학적 무늬 등 화려한 프린트가 있는 옷을 선택하면 부른 배를 감춰주고 날씬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2) 구두 굽은 3~4cm가 적당합니다. 구두는 바닥에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된 것으로 신습니다. 지나치게 높거나 낮은 굽, 하이힐이나 샌들을 신으면 발이 붓거나 피로가 증가됩니다. 3~4cm 굽의 편안한 신발이 적당합니다. 3) 손가방보다는 배낭형 가방이 편합니다. 두 손이 자유로워야 아래로 처지는 배를 받치거나 감싼 상태로 다닐 수 있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안전하게 손잡이를 잡을 수 있습니다. |
생활 속 Tip - 순산을 돕는 자세! |
< 방아자세 > 1) 양쪽 다리를 오른쪽으로 구부린 후 양손을 머리에 얹는다. 2) 그 상태에서 왼쪽으로 머리를 내리고 5초간 유지한다. 3) 반대편으로 허리를 틀어 정면을 바라본다. 같은 동작을 왼쪽 오른쪽 각 2회 한다. < 등 펴기 자세 > 1) 다리를 앞으로 쭉 편 상태에서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앉는다. 2) 허리를 최대한 숙여 양손으로 발끝을 잡고 5초간 유지한다. 발끝을 잡을 때 배에 무리가 가면 발목이나 종아리를 잡아도 된다. 이 때 허리가 구부러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 발바닥을 붙인 채로 내려가기 > 1) 양 발바닥을 붙인 상태에서 허리를 꼿꼿이 세운 후 1분간 양다리를 흔들어준다. 2) 손은 합장해서 가슴 쪽에 붙이고 상체를 서서히 숙인다. 배가 많이 나와 잘 숙여지지 않으면 억지로 하지 말고 할 수 있는 만큼 한다. |
부부 관계 - 아빠와 함께 미술관 데이트를 즐기세요 |
엄마가 보고 듣는 것이 모두 태교가 되는 시기입니다. 따뜻한 색감을 사용한 미술 전시회에 가서 편안한 마음으로 그림을 감상하도록 합니다. 이 시기에 태아는 가족의 목소리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아빠가 다정한 목소리로 그림의 내용을 설명해주면 태아가 아빠의 사랑을 느끼고 편안해 합니다. |
태교 - 건강하고 밝은 아기를 위한 태교법 |
임신부라면 누구나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생각하고 좋은 행동만 하려고 노력합니다. 바로 이런 생각들이 아기의 기운을 맑게 하고 머리를 총명하게 하는 밑거름이 됩니다. 1) 스트레스, 증오심으로부터 벗어나라. 여러 생각 가운데 증오하는 마음은 에너지가 가장 강하기 때문에 임신부가 증오심을 품으면 그 생각이 그대로 아이에게 전달됩니다. 따라서 생각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마음을 편안하게 갖는 연습을 합니다. 2) 밝은 생각을 하라. 태교 중에는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늘어나므로 임신부는 쉽게 몸과 마음이 지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마다 밝은 생각을 떠올리는 연습을 하도록 합니다. |
▼ 왜 임신 중에는 항상 감기에 걸린 느낌일까? 어떤 여성들은 9개월동안 내내 감기가 든 것 같은 느낌을 갖기도 합니다. 다른 감기증상 없이 콧물이 흐르거나 코가 막히거나 하는 것은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매우 정상적인 상태입니다. 출산 후에 당신의 코는 정상이 될것입니다. 감기증상이 없더라도 콧물이 나거나 코 막힘 현상은 임신중에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어떤 임산부의 경우 9개월 내내 감기에 걸린 느낌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을 '임신 알레르기 비염' 이라고 하는데 마땅한 치료 방법이 없습니다. ⓐ 증상을 완화 시키는 방법 감기에 걸렸을 때 쓰는 방법이 코 막힘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잠자기 전에 김(수증기)을 쐬어보십시오. 물그릇에 뜨거운 물을 채우시고 김이 올라오는 물그릇에 얼굴을 기울여 몇 번을 들이마시고 내뿜어 보십시오. 막힌 코가 나아지고, 기분이 좋아지면서, 숨을 더 잘 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뜨거운 물에 하는 샤워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코 막힌 것이 많이 괴로우시다면 코 막힌데 쓰는 스프레이가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습니다. 스프레이는 의사의 허가를 받고 나서 사용하시기 바라며 너무 자주 사용하진 마십시오. 증상이 힘드시더라도 이것은 단기적 증상에 불과하며, 아기에게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아기를 나으시면 곧 없어질 겁니다. ▼ 태아는 밝음과 어두움을 구분하듯이 추위와 더위도 구분한답니다. 태아와 산모를 위해 너무 덥거나 추운 곳은 가지 않도록 하세요. 태아가 배 안에서 얘기합니다. 겨울철, 따뜻한 실내에 있다가 밖으로 나갈 때, 찬바람이 입 속으로 들어와 헉- 하며 숨을 마실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태아 역시 찬바람을 마시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급격한 온도 변화를 겪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러한 온도 변화는 일정한 온도의 양수에 영향을 미쳐 양수의 온도를 높이거나 낮출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특히 산모가 추운 곳에서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으면 온 몸이 위축되고 덜덜 떨게 되어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뜨거운 온천욕을 장시간 할 경우, 양수의 온도가 올라가 태아가 괴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산모가 몸가짐을 바르게 해야 하는 이유, 바로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한 것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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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대단하시다 ㅎㅎ..
저는아직멀었지만
많은 도움이 되는글인거 같아요 ㅎㅎ
좋은 정보 고마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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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주차인데... 지금 제 시기에 딱인 내용들이네요 ^_^ 좋은 정보 감사해요 꿈결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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