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 기독교에서는 당연히 기독교에만 반대해야 합니다.
이름부터가 그러니까 당연한거지요. 그것이 독선과 무관한 것은 아닙니다.
제가 누누히 밝힌 독선은 기독교의 가르침은 무조건 쓰레기다 라고 말하는 몇몇사람들과 기독교인은 곧 개독이라고 말하는 것, 그리고 전도만하면 강요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그래서 비난하기에 열을 올리는 행태를 보고 한 말입니다. 저는 00쓰레기라고 하는 사람에게 이제껏 제 삶에 들어보지 못한 욕이나 비하성 발언을 수없이 들었습니다. 왜 그런것을 당연하게 여기시고, 기독인들에게만 반성을 요구하십니까?
기독교의 오류에대해 시정을 요구하는 것은 옳습니다. 사회성원으로서 사회에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자제를 요구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런데 저의 믿음, 저의 종교, 저의 평화적인 노력조차 개며 쓰레기로 비하하고 무시할 권리를 허락한 겁니까?
님을 화나게 한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과 대화할 때 그에게 그런 요구를 해야하지 않나요?
왜 그런것으로 여러분과 대화하려는 사람들에게 이런 저런 증오담긴 말을 서슴지 않습니까?
안티들의 논리는 늘 그런식이었습니다.
그 사람들은 댁의 종교아닌가? 그러니 너도 쓰레기다....
여호와가 정말 전지전능한가? 증명해봐라.
할 수 있는 것을 질문하는 것이 대화하는 사람의 자세입니다. 여호와가 정말 신이라면 어떻게 인간에게 그 존재가 전부 드러날 수 있겠습니까? 그 존재의 전부를 알고 있다면 신으로 존경할 수 있겠습니까?
제발 이분법적으로 사고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기독교든 안티기독교든 대부분의 경우 사람의 됨됨이가 사회에서 선하게든 악하게든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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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독선적인 면을 비판하는 안티들도 역시 독선적인 면이 있다고 생각하는 일부 기독교인들은 독선의 의미를 바로 알아야 합니다.
독선은 어떤 한가지만을 선, 진리라 생각하고 그에 반대되는 모든 생각이나 사상을 배격하고, 심지어는 자신들의 생각과 다른사람들, 또는 자신들의 세력을 확장하는데 방해가 되는 사람들에 대한 잔혹한 폭력을 서슴치 않는 것을 말합니다.
오직 바이블(예수)만이 진리인 것으로 착각하면서 그동안 기독교인들이 저질러온 온갖 악행들이 바로 독선의 정확한 의미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반면에 안티들은 오직 기독교만을 반대합니다.
이세상의 어떠한 종교도, 어떠한 사상도, 어떠한 이념도 다 그들 나름대로의 진리를 내포하고있으며, 그들이 속한 사회에 특별한 해악을 끼치지 않는한, 안티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런면에서 안티기독교는 결코 독선적이지 않습니다.
기독교인들이 눈과 귀, 그리고 마음을 열고 조용히 하고, 우리 사회의 여러가지 현상들에 대하여 감놔라 배놔라 시시콜콜 간섭하지 않는다면, 특히 우리 한민족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언행을 하지 않는다면, 기독교인들은 사탄같은 안티들로부터 아무런 비판을 받지 않을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