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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최두호 선수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기사라 한 번
가져와 봤습니다. 해외에서도 최두호 선수는 기존 한국 선수들에 비해
확실히 처음부터 인정을 받고 있는듯 하네요.)
UFC 페더급 파이터인 최두호와 샘 시실리아는 이번 주 토요일인
2015년 10월 28일 UFC Fight Night 79가 열리는
한국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KO 사냥에 나서게 된다.
파워 펀치를 가진 두 선수가 경기에서 승리를 하려면 어떤 식으로
경기를 해야할까.
최두호는 145파운드 최고의 유망주로 옥타곤 데뷔전에서 18초만에
KO승을 거두며 우리의 기대에 부응했다. 그 이후 부상으로 옥타곤에서
그를 볼 수 없었지만, 최두호는 홈 관중 앞에서 다시 한 번 큰 승리로
자신의 잠재력을 각인시키려 할 것이다.
반면, 시실리아는 드디어 UFC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는 지난 4경기 중 세 번을 이겼으며, 이제 최고의 유망주를 잡으며
또 다른 전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두 선수가 경기에 승리할 수 있는 열쇠를 살펴보자.
최두호
전적: 12승 1패
주요 승리: 후안 푸이그(UFC Fight Night 57)
주요 패배: 없음
승리의 열쇠: 대한민국의 최고의 유망주로 여겨지는 최두호는 자국이
배출해낸 많은 탑 파이터들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체급에
비해서 매우 크고, 인상적인 피지컬을 가지고 있는 최두호는 12번의
승리 중 9번을 KO로 끝내버렸다.
이 경기에서 최두호는 바깥 쪽에서 그의 신장과 리치 어드벤티지를
살릴 필요가 있다. 물론 그가 시실리아에 압박을 가하며, 주먹을
교환하게 만들며 KO승을 거둘 수도 있겠지만, 이것이 그의 밸랜스를
빼앗고, 그를 손쉬운 테이크다운에 노출 시킬 수도 있다.
대신에 최두호는 시실리아를 그에게 들어오도록 만들 수 있다.
시실리아는 엄청난 KO파워를 가지고 있지만, 거리를 좁히는 과정에서
다소 덜렁댈 수 있다. 눈여겨 볼 점은, 콜 밀러는 거리를 두고
시실리아의 약점을 찾아내 그에게 충격을 주었다는 것이다.
최두호도 똑같이 이것을 적용시킬 수 있다. 밀러가 이미 검증된
베테랑이긴 하지만, 그에겐 최두호의 타고난 재능과 펀칭 파워가 없다.
그렇기때문에 최두호는 거리를 두고 시실리아에게 폭팔적 공격을
퍼부으며 비슷한 성공을 거둘 수 있다. 하지만 그의 펀치들은 심지어
밀러가 시실리아에게 보여주었던 것보다 더 강력한 효과를 낼 것이다.
VS.
샘 시실리아
전적: 15승 5패
주요 승리들: 고도프레도 페페이(UFC Fight Night 32),
아키라 코라사니(UFC on Fox 14), 야찐 메이사(UFC Fight Night 71)
주요 패배들: 캇주노리 키쿠노(UFC Fight Night 52),
콜 밀러(UFC Fight Night 35), 로니 제이슨(UFC 153)
승리의 열쇠: 시실리아는 상대 선수를 파워펀치로 눕히고, 강력한
테이크다운을 사용하여 대부분의 승리를 거둔 거칠고 강력한 선수다.
12명의 선수를 피니쉬 시키며 그 중 8번을 KO로 이긴 것을 봐도 그는
분명 무엇인가를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시합에서 시실리아는 재빨리 거리를 좁혀야 한다. 기본적으로 그는
시합이 시작하는 순간부터 레슬링을 사용하여야 한다. 그 이유는
"코리안 슈퍼보이"와 서서 싸우면 그가 좋은 결과를 가질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만일 시실리아가 초기에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켜 눌러 놓을 수 있다면
아주 좋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될 것 같지는 않다. 대신에
시실리아는 레슬링을 사용하여 테이크다운과 클린치를 섞어가며
진흙탕 싸움을 만들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시실리아는 상대방의
파워를 맊아낼 수 있을 뿐 아니라, 타격을 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
그게 시실리아가 잘 하는 영역이고, 그는 그의 파워를 이용해서 만들어
낸다.
더군다나, 그런 종류의 싸움은 두 선수를 모두 지치게 만들 것이다.
시실리아가 카디오머신은 아니지만, 최근 그의 경기를 보면 분명
강화된 부분이다. 반면 최두호는 그의 상대들을 일찌감치 끝내왔고,
엄청난 감량을 할 것이다. 이 두가지는 선수를 지키게 만두는 주요
이유다.
최종 요점: 최두호는 최고의 유망주중 한 명이고, 시실리아는 그에게
모든 면에서 좋은 테스트가 될 것이다.
현재는 최두호에게 많은 승산이 있다. 그는 크고, 운동신경이 뛰어나며,
매우 위험한 선수다. 이 모든 것이 이 유망주의 장점이며, 그의 게임에
도움을 줄 것이다. 그가 이 시합에서 베테랑인 시실리아을 이기면, 분명
그의 명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
반면 시실리아에게 패하게 되면, 최두호의 약점이 드러나게 될 것이다.
그렇다고 그것이 젊은 유망주에게 최악의 상황이 되진 않겠지만,
최두호의 가속도는 현저히 줄어들 것이다.
이는 또한 시실리아에게도 매우 중요한 순간이다. 이는 그의 커리어가
어디로 향할지 바꿀 수 있고, 그의 길을 더욱 견고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시실리아는 문지기가 되어가고 있는 듯 해 보인다.
끔찍할 정도로 힘든 상황은 아니지만, 그의 상대와 같은 최고의
유망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면, 시실리아는 더욱 이름있는 선수와
싸울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패하게 되더라도, 시실리아의 위치에는 변할 것이 없다. 시실리아는
경기에서 승리하든 패하든, 흥미진진한 게임을 만들어 승리 수당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다.
UFC Fight Night 79에서 최두호와 샘 시실리아가 한판 승부를 벌인다.
어느 선수의 손이 올라갈까?
출처: http://www.mmamania.com/2015/11/23/9776168/ufc-fight-night-79-fight-card-doo-ho-choi-vs-sam-sicilia-full-fight-preview-korea-mma
첫댓글 역시 엄청난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군요 ㅎㅎ
2라운드내에 최두호의 피니쉬승리예상 최두호는 좀비나 김동현이상급 파이터가 될겁니다
최두호 1패는 언제 누구한테 진건가요?
@-_-b두부집효자-_-v 감사합니다
@-_-b두부집효자-_-v 일본에서 일본선수와 스플릿이면 거진 편파라고봐도좋지않나요
@핵주먹용태무 계체이후 장어랑 삼겹살 먹고 배탈나서 컨디션이 말이 아니었다고 하네요 ㅎ
최두호는 부상과의 싸움만 잘하면 만사오케이!
1라운드 2분36초에 펀치로 인한 최두호 선수의 케이오 승 예상해봅니다
이번에 가볍게잡고 랭킹 10~15 위권잡고 탑텐에 들어보자 !! 최두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