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친구회사 직원인데....사정이 딱하게 되었길래 저녁식사 한번 대접 받고 도와 준적 있습니다..(돈 준다고 하길래 거절했습니다...돈 받는 순간 브로커가 되기 때문이죠)
이친구가 동탄아파트를 구입하게 된 것은 지난 2006년 11월달입니다..
동탄신도시 발표로 한참 언론을 탔던 시기였죠..
주말에 시간내서 처형부부와 함께 동탄지역모델하우스 구경 갔다가 근처 떡방에서 입주전에 프리미엄 배이상 불려주고 팔아 주겠다고 유인하는 바람에 생각치도 않게 계약을 하고 왔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러면 그 계약서 있느냐 했더니 있다고 내일 팩스로 보내주겠다고 하더군요
다음날 팩스로 온 계약서는 정말 황당함 그 자체였습니다..
여기 사진을 첨부해서 올리면 좋겠지만....
프라이버시 문제도 있고 해서 대략 내용만을 적으면 명함세장크기의 영수증 (보통 떡방에 있는 이사업체 영수증)에 원금보장을 확약함이라는 글과 함께 중개업자와 당시 실장 서명이 실장의 자필로 적어져 있더군요..
그외 중개업자명판은 물론 도장도 없더군요..
그 영수증 쪼가리 달랑 한장 받고 일억(프리미엄가격)이라는 돈을 건넸는데....이년(횟수로)지나서 지금 입주가 다다음달(4월달)로 잡혀 있는데 그 동탄 아파트 프리미엄 제로 상태이며 손해 감수 하고 팔려고 해도 누구 하나 사겠다는 사람도 없답니다.....
그래서 이친구 부동산 사장(=중개업자) 찾아가서 내 이것 돌리고 싶으니 당시 영수증에 쓴대로 원금만 돌려달라고 했답니다
부동산사장 왈 "이영수증 쓴 사람은 이미 퇴사했고 난 모르는 일이다" 하더랍니다
그래서 이친구가 "당신도 계약 당시 그때 그자리에 있었고 당신사무실에서 실장 설득만으로도 잘안되니까 처형은 당신이 직접 설득하기도 하지 않았느냐 " 항의 하니까
난 모르는 일이니까 배째시오 하더랍니다..
업자 전화번호를 받아서 내가 전화 했습니다.
상대편에서 걸쭉한 목소리가 들려오더군요
"ㅇㅇㅇ 부동산입니다.."
다짜고짜 "ㅇㅇㅇ씨 아시죠" 운을 뗐습니다..
모른다고 한다.....호 요녀석 봐라
한옥타브 올려서 말했습니다..
"아 그 동탄 불법전매 피해본 ㅇㅇㅇ 씨요..20분전에 아저씨와 통화 했다고 하던데..ㅇ동 ㅇ호 ㅇㅇㅇ씨 몰라요??"
불법을 외칠때 목소리에 불량끼를 섞은 효력인가...
이번에는 안다 모른다 대답하지 않고 근데요 하고 퉁명스럽게 내뱉는다
"아니 아저씨..제가 사촌형 되는 사람인데 아니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 유인해서 그렇게 불법으로 거래시키고 사람 신세 망치면 어떡합니까?
그때 함께 갔던 동생 처형네는 이혼하게 됬구요..지금 동생네도 처형부부 이혼하면 갈라서게 되었습니다..지금 동생녀석 죽고 싶다는것을 간신히 말리고 있어요.. 아무튼 아저씨가 알아서 사태를 해결해 주셔야 되겠습니다 "
업자 : 묵묵부답
"아저씨 동탄 불법거래한것 우리 동생것만 한것아니죠"
업자 깨지는 소리를 지르면서 "댁하고는 할말 없습니다...당사자 보고 통화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저 아저씨 아니고 공인중개사입니다" 하고 뚝 끊어 버리더군요
아저씨라는 소리가 꽤 귀에 거슬렸나 봅니다..
뭐 일부러 제가 그런 호칭을 썼지만요...하지만 마지막 말(공인중개사)에서 전 오히려 요것 대화로 해결할 수 있겠다라는 작은 희망이 들더군요..
그래 니 아킬레스건이 바로 공인중개사이구나...최소한의 자존심 보루구나...요런 생각들 말입니다..
피해자에게 전화해서 "ㅇㅇㅇ씨, 업자에게 지금 전화해서 사촌형이 변호사사무장인데 한번만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어버리면 대화로 해결할 의지가 없다고 판단하고 나름대로 조치를 취한다고 합니다" 라는 말을 전달하게 했습니다..
하루뒤 다시 내가 업자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 어제 갑자기 전화를 끊어 버리셔서 대화로 해결할 의지가 없다고 판단해서 여러가지 법적 조치들을 준비해 놓았습니다"
"그렇게 법 좋아하면 재판 하던지...맘대로 하시오"
"아 그래요...전 민사가 아니라 형사인데...그럼 내일 모레 검찰에 신고서 접수할것인데 검찰 조사에서 뵙죠"
답변 안듣고 이번엔 제가 먼저 달깍 끊어 버렸습니다.
다다음날 일찍 제게 전화 왔습니다..
"그거 신고하면 당신네만 다쳐요 왜 그럽니까?? 아실만한 양반이.."
"만이라구요?? 좋습니다..왜 만이죠?? 아저씨는 책임 없을까 봐서요?"
"제가 왜 책임이 있습니까? 다 제 밑에 있던 실장이 그렇게 하고 종적을 감쳐 버렸습니다..전 아무 책임이 없습니다"
"오호 그래요...그거야 검사 앞에서 따지면 다 나올것이고...참고로 한말씀 드리자면 아저씨 자필과 명판이 안들어 갔다고 하더라도 아저씨 사무실에서 했잖아요...중개업법 안배우셨어요? 중개업법 보면 사무실에서 한 행위는 바로 아저씨 책임이랍니다.."
"내사무실에서 했다는 증거 있어? 증거 없잖아"
"영수증쪼가리는 뭔가요? 그것은 아저씨 사무실에서 나온것 아닌가?"
"이사람아 그영수증은 여기 동탄 부동산 가면 다 있어...우리집만 있는게 아냐...그리고 우리집도 그 영수증 안쓴지 오래 됬어"
"호 그래...그렇다면 다른 증거 보여 드리죠...내 그것 까지는 안할려고 했는데 아저씨가 하두 적반하장으로 나오니까 안할 수가 없네"
일단 바로 전화를 끊었다..
내심 잘되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어차피 이사건은 쓰리쿠션을 치지 않으면(매도인까지 걸고 넘어가지 않으면)해결하기 힘든 문제였으니까..
영수증쪼가리에 적혀진 매도인 전화번호로 전화를 돌렸다...
"여보세요" 칼칼한 아줌마 목소리다..
"ㅇㅇㅇ씨죠..이번에 동탄 ㅇㅇㅇ 아파트 분양권 매수한 ㅇㅇㅇ씨 사촌형입니다...지금 제동생부부가 이번 분양권불법매수로 결국 이혼할 위기에 처해 있어 전화 드렸습니다"
"분양권 매수와 이혼이 무슨 관계가 있다고 그러세요?"
"그때 그 분양권 투자를 처형과 공동투자 했는데 사실 ㅇㅇㅇ씨도 아시다시피 우리동생네가 분양권을 살때 조건이 입주전에 되팔아 주기로 했고 또 중개업자가 만약 안될 경우 원금보장을 해주기로 했기 때문 아닙니까? 동생말 들어보면 아줌마도 아주 아까운 물건를 어쩔수 없이 판다고 하면서 지금 매수자는 엄청 돈버는 것이라고 했다고 하던데......그런데 아무튼 지금 프리미엄 덧붙여서 팔기는 커녕 프리미엄 제로입니다 제로...그리고 당시 팔았던 실장은 어디로 도망가버리고 중개업자는 자신은 책임이 없다고 발뺌하고 있으니 저희로서는 가정이 깨지는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제자신 처벌을 감수하고서라도 다음주에 검찰에 직접 자진신고할 참입니다.."
"신고라구요"
"네 신고요...만약 신고하면 아주머니는 벌금 삼천만원이하와 삼년이하의 징역을(or 인데 일부러 and로 이야기함) 그 중개업자 역시 같은 형벌에 영업취소를 (정확히는 6개월이상의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이상) 당하고 우리 동생네 역시 아무리 몰랐다고 해도 벌금형을 피하기는 힘들것입니다....그래도 가정 깨지는것 보다는 낫죠...안그렇습니까?"
"사실 저희는 아줌마 까지 끌고 들어가기는 싫었는데....중개업자가 자신책임은 아니라고 하니 어쩔수 없네요..아줌마야 우리가 입금한 기록들이 은행계좌에 남아 있고 아줌마가 사실 분양권계약에 매도자로 등록 되어 있으니 발뺌은 못하실것이고......
중개업자 처벌은 아줌마가 증인으로 나서 줘야 겠네요...아줌마가 살길은 아줌마 보다는 중개업자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권유했다고 해야 조금이라도 처벌이 덜할것입니다... 지금 상황은 원금 보장을 해주면서 다시 도로 가지고 가시던지 아니면 검찰신고 해서 다죽던지 두가지 길 밖에 없습니다....주말에 생각 좀 해보시고 화요일날 오전 12시까지 전화 없으면 저희로서는 검찰 신고할 참입니다"
일부러 화요일을 골랐다...자신들도 월요일날 이것 저것 알아봐야 할테니까....
화요일날 10시쯤 전화가 왔다..
아줌마가 아니라 중개업자였다..
쓰리쿠션이 제대로 먹힌것이었다..
힘이 꺽인 목소리였다
"사촌형 되시죠..검찰에 신고하면 동생분도 다친다는것 알고 계시나요?"
"아 당연히 그것도 모르고 일을 진행하겠습니까? 어차피 저희는 이판사판입니다...어쩔 수 없어요...그리고 울 동생은 그게 불법거래인지도 모르고 했어요...동사안의 경우 무지인 경우 실무상 천만원이하정도의 벌금에 처해지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하지만 아저씨와 매도자는 신고 들어가면 원금보장해 주는것 보다 훨씬 큰 피해를 보십니다.. 먼저 아저씨는 영업취소입니다..중개업자면허는 앞으로도 5년동안은 못따시구요..게다가 발뺌까지 하면서 전혀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 주지 않았고..이부분은 반드시 제가 증언할것입니다...그리고 검찰에서도 아저씨가 만약 상습범이라고 판단이 들면 아저씬 구속입니다....그리고 증거 증거 하셨는데요...매도자는 어차피 신고 들어가면 아저씨 끌고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그래야 자신이 유리하니까요...아저씨 지금 아줌마 전화 받고 제게 전화하신거잖아요...매도자가 곧 증인인데...왜 한치앞을 못내다 보십니까?"
"지난일은 되었고 어떻게 해주면 되겠습니까?"
"분양권은 아줌마가 도로 가져가 주시고(어차피 서류상으로는 아직도 아줌마것이니까 돈만 돌려 주면 된다) 원금 일억중에서 최소 칠천이상은 보상 받아야 되겠습니다...처음에는 일억 다 받을려고 했지만 아무리 무지했다고 해도 저희 책임도 있는것이니까요..두분이 알아서 칠천해주십시요..확답은 목요일까지 해주시고 돈 반환기간은 한달 드리겠습니다..그리고 차용증 형태로 공증 받아야 합니다..직접 출석해서요.."
다시 전화를 끊어 버렸다..
목요일날 오후 늦게 다시 전화가 왔다..
중개업자였다..
"저희가 다음달 까지 돈팔천(중간에 처형부부네가 일억을 다 받아야 겠다고 해서 옥신각신 하다가 결국 팔천으로 조정됨) 드리겠습니다..공증도 해드리지요"
"소장님 (처음으로 소장이라는 단어를 써줌) 어찌되었든 미안하게 되었습니다...하지만 우리 동생네부부가 살려면 어쩔수 없네요..이건 제 개인적인 궁금증인데요...자금 마련은 어떻게...."
"ㅇㅇㅇ씨(그 매도인)가 삼천 내고 제가 오천 내기로 했습니다."
"실장은 연락이 안됩니까?"
"실장은 전화도 바뀌고 주소도 틀리고 찾아 낼수가 없네요"
어차피 실장연락이 안된다는 말도 거짓말일수도 있지만....나도 실장욕을 실컷 해주었다..
공증약속시간을 잡고 전화를 끊었다..
그다음주 화요일 피해자는 공증을 하러 동탄에 내려갔다..
팩스로 받아 보니 공증은 흠잡을데 없었다..
사건은 이로써 일차 일단락 되었습니다..중개업자가 자력이 없다면 공증 받아도 아무 소용이 없지만.....일단 강제집행력은 갖추어 놓았으니 어떻게든 해결되겠죠..
아마 이사건도 민사로 해결하려 들었으면 해결 못했을것입니다...형사적 처벌이 확실했고 중개업자의 경우 형사처벌 외에도 면허까지 걸린 문제여서 어떻게 보면 쉽게 해결이 가능했는지도 모르죠..
아무튼 불법거래 하지 맙시다...그리고 중개업자와의 거래시 반드시 사무실에 걸려 있는 중개업자 자격증과 현재 내게 설명을 하고 계약서를 작성하는 사람이 동일인 인지 부터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또하나 중개업자가 증만 걸어 놓은 중개업자라면 (즉 실질적 사장은 따로 있음) 그런 업소와는 되도록 거래를 하지 마세요...나중에 사고 터져도 보상 받기 힘들어 집니다..분위기 보면 이업소가 바지중개업자집인지 아닌지 느낌이 옵니다..
부동산은 개인이 가지고 있는 재산중에서는 가장큰 재산입니다...매매든 임대든 한번의 거래 실수가 그개인에게는 치명타가 됩니다..
인생의 치명타요..
그런 엄중한 결과에 비해서 그 과정들을 보면 허술하기 짝이 없습니다.
일선에서 일하는 공인중개사들 90%이상은 전문가라 보기 힘든 사람들입니다..
결국 본인들 재산은 본인들이 지켜야 하는 거죠..
그깟 공제증서 오천 공제 끝나면 땡입니다..(서울 같아서는 반지하빌라 전세값도 안되는 가격이죠)
우리나라 민사소송이.. 대부분 변호사들 살찌우는 구조 밖에 안된다는 것을 아신다면 ...사고 터지기전에 미리 조심들 하시고 부동산 공부도 많이 해놓으시기 바랍니다
자기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말입니다...
그래도 님 친구분은 훨씬 조건이 좋네요..동탄 옆 방죽역 근처에 평당 1700만원 가까이 주고 분양받은 회사 직원이 있는데..프리미엄 안오르면 골치 아프게 생겼죠^^ 미리 알았으면 45평 아파트 평당 800만원 짜리 투자하는건데..혹시 어딘지 제게 알려 주실래요? 저도 투자 고려해 볼께요..평당 1000만원이나 싼데..^^
솔직히 저도 이 부분이 궁금한데 거의 2년전에 분양한 동탄신도시내의 아파트단지 중 P가 거의 없는것이 있다는것이 좀 이해가 안가네요.. 전반적으로 동탄 P가 최소 1억이상은 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부분이 개인적으로 좀 궁금합니다.. 아무튼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동탄 4월 입주 예상 단지는 광명2-4, 신일4-7, 모아 4-8, 풍성3-1, 두산5-3 등등으로 알고 있습니다. 윗글에 신빙성이 다소 떨어지는 부분이 프리미엄이 제로라는 말과 칠천요구했는데 삼천과 오천을 준비해 주겠다고 한 부분도 금액차이가 납니다. 즉, 경각심을 이야기 하고 싶어서 다소 각색하고 특정지역을 거론한 것으로 보입니다. 주제는 불법전매는 하지말자로 보입니다.
제가 중개업자라면 그냥 법적으로 갔을 텐데요. 법적으로 가도 돈을 받기 힘들 가능성이 더 많다고 보입니다. 1. 동생분도 형사입건되고 세금 조사를 받게 될겁니다. 2. 형사로 간다고 해도 사기가 성립될지 안될지는 알수 없는 일입니다. 3.형사로 걸린다고 하더라도 불법 매매에 관한 사실에 대한 책임을 부동산 업자가 지게되어 전액 손배 처리 될지도 알수 없는일입니다.
글을 잘 좀 읽고 답글 다시길....불법전매라는 사실을 모를 경우 벌금 천만원이하가 통상입니다..특히 매수자는 무지일 경우가 많습니다..2.제가 글에서 사기죄라는 말을 한적이 있나요??? 이건은 사기로 접근하면 무조건 매수인측에서 이길수가 없는 게임입니다.그리고 사기죄의 개념이나 알고 이런 소릴 하는지 도무지 의심스럽네요 3.법적인 고찰을 더하고 오셔야 될것 같습니다...불법전매가 되면 일단 분양회사는 지금까지 납부한 분양대금을 매도인에게 지불하게 됩니다...그러면 매수인은 자신이 내준 분양 대금과 프리미엄을 부당이득반환금형태로 되돌려 받게 되는 거죠...
첫댓글 히스토리 감동입니다~
휴~~공부 많이 했습니다~!!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해결되서 기쁘네요^^
멋찌십니다 짝짝짝![~](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죽기를 각오해야 살 수 있다는 뜻이군요. 이순신장군님이 요즘 세상에도 많나봅니다. 좋은 공부했습니다. 동탄 2기 신도심 옆에 친구가 평당 800정도 되는 45평 아파트를 분양받았다는데, 동탄이 프리미엄이 안붙으면 그 친구는 어떡해야 할지 좀 걱정입니다. 흠...
그래도 님 친구분은 훨씬 조건이 좋네요..동탄 옆 방죽역 근처에 평당 1700만원 가까이 주고 분양받은 회사 직원이 있는데..프리미엄 안오르면 골치 아프게 생겼죠^^ 미리 알았으면 45평 아파트 평당 800만원 짜리 투자하는건데..혹시 어딘지 제게 알려 주실래요? 저도 투자 고려해 볼께요..평당 1000만원이나 싼데..^^
대단하십니다. 많이배우고 갑니다.
멋지십니다... 아.. 우리 사무실에도 동탄에 묻지마 오피스텔 투자한분있는데 .. 아.. 답답하다.. 정말 저사람처럼 부동산통해서 무작정 한것같은데..... 잘 되야할텐데...ㅡㅡ,
멋지십니다... 아.. 우리 사무실에도 동탄에 묻지마 오피스텔 투자한분있는데 .. 아.. 답답하다.. 정말 저사람처럼 부동산통해서 무작정 한것같은데..... 잘 되야할텐데...ㅡㅡ,
동탄신도시 시범말고 다음분양때, 38평 48평 두개 당첨되었는데 그때 분양가가 평당 800이 채 안되었었죠. 당시 신랑이 하도 반대해서 관뒀었는데 아뭏든 글 잘 보았습니다. 좋은 사촌형님이시네요. 자기일처럼 돌보아주시니...
잘 보았습니다. 자기 일도 아닌데 이렇게 단칼에 해결해주시다니....멋지네요.
그럼 지금 동탄이 프리미엄이 하나도 붙지 않았다는 말씀인가요..? 울동네 사시는 분들중 이번에 동탄으로 입주하는 분도 몇분 계신데 다들 분양가보다 2배 올랐다고 좋아하시던데...
다른 단지 동탄 분양가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구요...해당집은 그렇더라구요...4월달 입주단지인데...프리미엄 제로 상태......그런데 이이야기가 동탄 가격은 곁가지고 불법전매에 중점을 둔 이야기인데...이상하게 흘러 가는 군요....
그러게요ㅋㅋ 불법전매 얘긴데 어째 관심은 시세로 가네요ㅋㅋ 뭐 단지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동탄에 프리미엄제로인 단지가 있다는게 놀라워서요.. 동탄도 호가만 오른것인지...;;
불법전매한 결과 잡음의 시초가 결국 프리미엄 제로에서 비롯된 것이었으니 가격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다고 봐요^^부동산교실 게시판에서 모처럼 참신한 읽을거리 보게 되어 마인드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솔직히 저도 이 부분이 궁금한데 거의 2년전에 분양한 동탄신도시내의 아파트단지 중 P가 거의 없는것이 있다는것이 좀 이해가 안가네요.. 전반적으로 동탄 P가 최소 1억이상은 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부분이 개인적으로 좀 궁금합니다.. 아무튼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사실인줄 알구....동탄 혹시나 하구 알아봤더니...제로 프리미엄? 2배 올랐다구 하더만~ 암튼 이내용은 거짖이지만.....불법전매는 하지 말아야 할듯~
한번 급매로 팔려고 해보시길....아마 매수자로 접근할때와 또다른 가격일테니까요..그리고 아파트 마다 가격이 틀리니까 더 자세히 조사해 보시면 제로프리미엄단지 찾을 수 있을꺼예요
정말 산뜻한 글이에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동탄 4월 입주 예상 단지는 광명2-4, 신일4-7, 모아 4-8, 풍성3-1, 두산5-3 등등으로 알고 있습니다. 윗글에 신빙성이 다소 떨어지는 부분이 프리미엄이 제로라는 말과 칠천요구했는데 삼천과 오천을 준비해 주겠다고 한 부분도 금액차이가 납니다. 즉, 경각심을 이야기 하고 싶어서 다소 각색하고 특정지역을 거론한 것으로 보입니다. 주제는 불법전매는 하지말자로 보입니다.
아이쿠...중간에 처형부부네가 일억 다받야 겠다고 주장해서 또 조정과정이 있었고 결국 결론이 팔천으로 난것이구요...거창하게 각색까지야 ㅎㅎㅎ
결국은 2천 손해 보셨다는 건데 다리 놔 주셔서 무피로 거래가 성사되면 원금보장에 약간의 소개료 지급 의향 있습니다..담달에 입주하는데 분양가 에2~3천 업이면 조건은 좋은것 같아요^^
찾아보니 우림필유(?)타운하우스 인것 같네요...
대단하네요. 잘 읽고 갑니다..
그런 불법거래에는 부동산업자들이 먹어야 하는 최소 금액이 이천 삼천 되는데 그런 금액 제하면 프리미엄 제로라고 봐도 되겠네요. 그래서 매도자가 팔때는 원금이하로 내놓아야 팔리죠.
대단하네요. 잘 읽고 갑니다
제가 중개업자라면 그냥 법적으로 갔을 텐데요. 법적으로 가도 돈을 받기 힘들 가능성이 더 많다고 보입니다. 1. 동생분도 형사입건되고 세금 조사를 받게 될겁니다. 2. 형사로 간다고 해도 사기가 성립될지 안될지는 알수 없는 일입니다. 3.형사로 걸린다고 하더라도 불법 매매에 관한 사실에 대한 책임을 부동산 업자가 지게되어 전액 손배 처리 될지도 알수 없는일입니다.
글을 잘 좀 읽고 답글 다시길....불법전매라는 사실을 모를 경우 벌금 천만원이하가 통상입니다..특히 매수자는 무지일 경우가 많습니다..2.제가 글에서 사기죄라는 말을 한적이 있나요??? 이건은 사기로 접근하면 무조건 매수인측에서 이길수가 없는 게임입니다.그리고 사기죄의 개념이나 알고 이런 소릴 하는지 도무지 의심스럽네요 3.법적인 고찰을 더하고 오셔야 될것 같습니다...불법전매가 되면 일단 분양회사는 지금까지 납부한 분양대금을 매도인에게 지불하게 됩니다...그러면 매수인은 자신이 내준 분양 대금과 프리미엄을 부당이득반환금형태로 되돌려 받게 되는 거죠...
불법전매라고 해도 중개업자가 했다는 증거를 내세워야 하고 당사지인 매수인과 매도자의 주장만으로 힘듭니다. 김실장을 찾아 내야 겠지요 김실장을 찾아 내면 결국 업자는 김실장에게 그 돈을 청구 할수 있으니 크게 손해 본다 할수 없지요
증인이 바로 증거라고 제가 원문에서 말했는데....도대체 법적 상식이 있는 분인지..이제 댓글 다셔도 답변 안해드립니다 ㅎㅎㅎ
또한 형사로 진행된다고 하면 그 김실장이라는 여자를 찾아 내게 될거고 손해 배상은 김실장이라는 사람에게 받게 하게 될겁니다. 좀 피곤할 따름이고 엮이는게 싫으니 이거 주고 떨어져라라는 느낌으로 해줬다고 봐야할겁니다
님이 중개업자면서 이런 댓글을 단다면 님은 중개업법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는 셈이고 중개업자가 아니면서 이런 댓글을 단다면 좀 아는것만 참견했으면 합니다...구상권 아시는지 모르겠네요..ㅎㅎㅎ
제말이 그말입니다. 결국 김실장이라는 사람에게 중개업자가 청구 할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 이렇게 줘도 저렇게 줘도 갈떄까지 가 보는 거지요. 또한 가장 중요한건 법적으로 이길수 있냐가 문제입니다
이미 업자 바보 아닙니다. 이미 계산 다하고 먹고 떨어져라 하고 줘도 프리미엄을 그이상을 받을수 있다는 계산이 섰기 때문에 줬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또한 불법 전매에 대한 손해 배상청구를 과연 받을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불법전매가 발각 되면 매도인도 입주권이 박탈 당합니다 그런데 과연 매도인이 쉽게 동조 해줄지도 의문입니다?
김실장을 찾아 내고 말고는 중개업자가 할일이지 우리 매수인측에서 할일은 아닙니다..자꾸 손해배상 하는데...손해배상은 민사적 이야기이지 형사적 이야기는 아닙니다...더이상 답변 안드립니다...글의 핵심을 좀 이해 하시고 답글 다세요 ^^
동탄사는 아줌만데요, 신도시지역에 프리미엄 기본 1억5천이예요. 대체 제로 프리미엄이 어딘지 쪽지좀 보내주세요 꼭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