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추천 5 / 1 날짜/시간 2003년 9월 19일 금요일 / 오전 3:46:49
이 름 명륜동에서 E-MAIL
제 목 병신같은 민주당....
행자부 해임에 관하여..
솔직히 관심이 없습니다.
장관을 빼고 넣는것은 국회와 대통령의 알력싸움에서 시작되었다고 국민들은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행자부 장관이 정말로 사퇴해야하는 정당한 이유가 있느냐 의문입니다.
한총련 사건 때문에? 정말 지나가는 개가 웃습니다. 그럼 그 수많은 대모가 이루어졌을때...강국 미국에 그렇게 반미시위와 유혈시위를 했던 그들에
과거에는 왜 그렇게 조용했던 한나라당입니까? 왜 민주당입니까?
지금 참여정부가 잘하고 있는 건 여당에서 야당이 된 한나라당에게 야당의 힘을 실어주는 기회 멀리 나아가서는 대통령의 탁핵할 기회권을 최초로 부여하는 것 말고는 여전히
잘하고 있는게 하나도 없고...맨날 당하는 정치를 초지일관 하고 있다는 멍텅구리 정부를 꾸려간다는 점입니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더 궁금한 것은 행자부장관을 위해 어떤 논리로 그를 보호했느냐 하는 것이고 어떤 논리로 공격했느냐 하는 부분입니다.
티비 토론을 보면서 안 것은 최하 밑바닥부터 시작한 참 일꾼인듯 비쳐진 전장관을 정치적 논리로 죽여버린다면 국민은 당을 떠나 대통령에 그 화살을 돌릴 것은 자명합니다.
이미 사표 수리를 하였기에 더 논할 것은 없지만 귀 얇은 대통령이란 소리는 대통령직을 그만두더라도 계속 들어야 할 꼬리표를 스스로 단것이 바로 노무현이란 이야기입니다.
정부는 행자부장관이 어떤 일을 해왔고 하고 있으며, 어떤 인물인지에 대해 알렸어야 했고, 차후의 언론과 국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성숙시킬 필요가 있었을 겁니다.
원래가 언론이란게 문제의식 있는 떠드는 ^^들 위주로 집중되기 때문에 다수의 침묵하는 소리를 경청해야 하는데 토론문화 성숙시킨다면서 몇번 해본 토론문화는 그런 문화적 성숙을 이루지도 못했고....이번 일도 언론만 방방뜨는 한나라당과의 합작 아니고 뭡니까?
이적단체로 규명한 사회적 시선이 한총련의 행동을 무조건적 과오로 몰아부치는 것은 한나라당이고 보수파이지 노무현을 만든 그 지지자들 약간은 신좌파들은 감각적인 반대..빨갱이라고 한총련을 매도해 비난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정부는 학계와 학생들과 시민단체의 목소리를 반영이라도 했더라면 언론과 한나라당의 플레이에 휘말리지 않았을 것이고, 떳떳하게 맞설수도 있는데 뭔가 구린것이 있기 때문에 꼬리를 내린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분명 한나라당의 목적은 달성되었습니다. 그건 행자부장관을 통한 대통령의 위신 깍아 내리기이고...총선을 향해 지속적으로 이런 공략을 펼칠것인데.. 이에 대한 논리적이고 납득할 만한 대성명이 없기에 답답할 노릇입니다.
만약 대통령이 신하의 능력과 자질을 높이사지만
옥에 티가 있다하여 깨트려 버린다면 그 쓰임은 빛도 보기전에 사장되는 것인데 어찌된게 단칼에 한달도 안되는 그 짧은 시기에 나라의 제일 큰 살림꾼을 내모는지 정말 이해못할 정권이 노무현 정권이란 말입니다.
완전한 좌천이 아닌 일시적인 질책과 감봉으로 일단락 지었어야 했다는 점입니다. 반대로 그만큼의 능력과 자격을 가지고 행자부장관의 능력을 어필했어야 하는게 정부입니다. 판단은 국민이 하지 무조건 헐뜯을려는 한나라당이 아닙니다. 당신네도 마찬가지이지만 당을 가진 국회의원이 국민을 대표한다고 믿지는 않습니다. 당을 대표하는게 지금의 국회의원이지 국민을 대표하는게 현 국회의원들입니까?
그렇다면 원내 다수를 차지하는 한나라당에서 다수의 목소리와 다양한 의견이 나왔어야 정상 아닙니까? 소신있는 국회의원들이 있다면 탄핵 건의안에 동조하지 않는 이들도 있어야 하는데 한나라당은 자격미달입니다. 지들끼리 통과시키고 또 그걸 틀어막으려는 민주당은...당의 논리대로 움직이는 국회의원들이라고 국민들에게 보여준거 말곤 없는 득없는 짓거리들을 했다는 점입니다.
국민은 "이 사람이 진정 국민을 위한 사람입니다. 흠이 있지만 그 책임은 대통령이 지고 끝까지 제가 이사람을 믿고 신뢰하고 그 능력이 꽃피울 수 있게 도와주십시요"...라고 한마디만 했다면......국민은 행자부장관이 해임이 되지 않는다 해도 크게 동요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삐걱대지만 현 정부의 총수인 대통령이 신뢰하는 사람이라면 그 자질을 높이사 지속해 쓰려고 한다면...뇌물 수수도 아니고 공갈협박도 아닌 이미 뽑아논 사람을 그렇게 까지 내보낼 수는 없습니다.
이장부터 시작해 밑바닥부터 실무를 아는 사람이 큰 자리에 오르는 것을 초등학교 나온 아이도 아는 이치인데 어찌해 그런 인물을 정치적인 당략으로 죽여버리는지 정말 이해안가는 참여정부입니다.
물론 민주당이 언론에 휘둘리고 있는 점이 악재이긴 합니다만...국민에게 직접 대통령이 이분은 나를 위해 일하는 분이 아니고 당을 위해 일하는 사람도 아닌 여러분 국민을 위한 사람입니다...라고 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전 행자부장관과 손끕만큼도 아는 사이도 아니고 학교 동문도. 같은 지역구도 성씨도 다 다릅니다. 친인척중에 아는 사람도 없고 오다가다 친분쌓고 아는 지인도 아닙니다.
정말이지 학교에서 공부만 하는 학생의 눈으로 바라보는 현 정부에 대한 평가라 보면 좋겠습니다...전 대선때 권영길이 찍은 ^^입니다. 노무현도 싫고 이회창도 싫어서 제대로 된 눈과 귀로 두 당 모두를 견제할 세력으로 키워야 한다고 믿었기에 권영길이 찍은 ^^입니다. 선거공략이 다 똑같다 못해 비슷해 평가의 대상도 못되며..구태정치 하겠다는 딴따라 당과 자질도 실력도 안되는 삼류 정치인을 대통령으로 밀기는 지들끼리 밥그릇 싸움하는 민주당은 더더욱 싫었던 저입니다.
정말로
노무현 당신은 총선에서 이기고 싶은 생각에 현재의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나 더이상 흡집을 내고 싶지 않아 국민의 충실 한 개(장관을 이렇게 표현해서 미안하지만)를 죽여버렸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습니다.
대전 청사이전의 문제도 아직 미결정으로 남겨놓고 그 카드를 쓰려는 짓거도 제 생각엔 악재로 돌변할 것입니다. 이미 충청도는 땅값만 올려놓은 노무현에 우호적이지 않습니다. 경제난도 그렇고..지금 대전에서 떠도는 이야기 중에 딴 동네로 이전시켰으면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두고 볼까요? 논리적으로 말씀드리리까?
중간평가...네 아직은 노무현정권을 중간평가 하기 힘듭니다. 그러나 현 노무현정권이 내놓은 개혁안이 제대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자리잡아 가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국민은 총선거때 정당을 보고 뽑지 않을것입니다.
당장에 수능끝나면 말많고 탈많을 텐데 교육개혁하겠다고 한 정부대책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교육시스템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사교육 시장 작아지고 있는지...
연말되면 이제 졸업하는 대학생들이 러쉬를 이룰겁니다..
솔직히 연말에 경제가 풀릴리는 없지만 취직난이 조금 나아진다 해도....이미 인플레 걸려있는 취업난이 쉽게 뚤릴리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무덤파고 있어야 할 정권인데도 요즘 머하느라 바쁜지 궁금합니다. 신당창당? 그렇게 나라 살림하면 국민이 올커니 하고 신당이든 민주당이든 뽑아주겠습니다.
노무현정당인 민주당은 그 중간평가에 걸맞는 개혁의 추이를 보고 판단하여..선거에 시민들은 참여할 것이고..
신당이 나온다 한들..
경상도와 전라도의 편가르기에 일조할 것이며.
오히려 전라도의 분산 지지로 인해 더 피해를 볼 것이 불보듯 뻔한데..정말 그 참모가 어떤 ^^들인지도 굉장히 궁금합니다
아니라고요? 신당으로 신주류가 떨어저 나가면 그들의 적은 구주류와 한나라당 의원들이 되는데 결국 누가 승리하리라 보십니까?....네...지역구로서는 전라도에 민주당이 압승을 거두겠지요...허나 구주류 의원이 재선된다면....신당해 나간 ^^들과 계속 민주당으로 남을 구주류 의원들이 화합하겠습니까?... 정말 개가 웃습니다.
사견이지만..추미애...이 씨*년은 지가 차기에 대통령 해먹겠다고...분위기 잡고 있고.. 젊은 사람들 인기로 한자리 더 해먹겠다는 ^^들이 신당 창당하려고 뛰쳐 나가고 있는데..저도 젊은이지만..젊은이들 한번 속지 두번 속지 않습니다..
그렇게 창당한다 나간 사람들 소신 보고 다 떨어뜨릴 겁니다...늙은이들이나 당보고 찍을까 젊은이들이 뽑아줄거라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한나라당도 싫고 민주당도 싫으면...권영길이 당 찍겠다고 하는 애들 천지입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라구요?
정말이지 당신들 아홉달 지날때까지 뭐한게 있습니까?
사상 최악의 투표율이 될게 뻔한데...
수해 일어나면 자동적으로 작동하는 수해대책시스템과 자금운용법 하나 못만들어 내는 국회의원들이..뭐가 좋다고..찍어줍니까? 그렇다고 정말 지역구 구민들을 위해 일하는 사람 몇이나 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