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의 질병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에 대해서 자연의학적인 관점에서 그동안 상담하고 임상했던 완치된 사례를 설명하려고 한다.
사람은 만물의 영장으로 태어나서 ‘만물을 다스리며 번성하고 다스리면서 살아라’고 만들어 졌을 것이다. 그러나 온갖 질병에 시달리면서 살아간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 몸 안에 있는 오장육부의 에너지(기氣) 흐름이 원만하면 몸에 통증 없이 건강하게 살 수 있다. 그렇지 않고 어떤 장부에 에너지(기)가 많이 부족하거나, 에너지(기)가 과도하게 집중되어 있는 경우에는 몸의 해당 부위에 통증이나 질병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 전 게시된 내용에서 보았듯이 또는, 통합자연치유전문가협회 홈페이지에서 설명하고 있는 사람의 에너지(기)가 출생 시점에 어떻게 셑팅이 되었는지, 과학적인 근거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는데, 그것을 보시고 여러분들께서 질문을 해 오셨는데, 선생님은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아하~내가 엄마 뱃속에서 한 생명으로 잉태될 때, 그리고 10달 동안 태 안에서 자라서 세상으로 나올 때 대략 어떻게 나왔구나, 그리고 출생 당시에 패로 첫 호흡을 하고 울음을 터뜨리면서, 내 몸의 에너지가 자연에 적응할 수 있도록 셑팅 되었구나,
그리고 지금까지 현재의 나의 모습으로 살아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 않으셨나요?
사람이 출생 시점에 태양의 빛과 열, 즉 계절에 따라서 사람의 체질과 성격이 다르다는 것을 대략 이해하셨을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이 매우 과학적이라는 것도 이해하셨을 것이다.
그리고 여러 가지 질환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는데, 음식 습관을 바꿔줌으로서 중증질환 회복 뿐만 아니라, 내 몸과 마음이 전반적으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어느 정도 이해 되셨나요?
※ 이번에는 질병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그리고 질병과 건강은 어떤 차이에서 오는가? 오장육부와 신체 각 부분별 통증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해 설명할 것이다.
통증.질병은 잘못된 질서와 습관에 의해서 몸에 독소가 쌓였다는 일종의 경고이다.
운동경기 시에 선수가 질서/규칙을 잘 지키지 않으면 심판이 경고를 준다.
이 처럼 우리 몸도 마찬가지이다.
오장육부의 에너지가 질서 있게 잘 순환되어야 되는데, 그렇지 않고 어딘가 에너지가 부족하거나 과다해서 흐름이 원만하지 못하면 그 부분에 문제가 생기고, 그 장부와 관련된 신체부위에서 통증이 나타나거나 질병이 생기는 것이다.
통증이나 질병이라는 고통으로 경고장이나 혹은 퇴장 명령을 주는 것이다.
우리의 몸과 정신과 인간관계의 건강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에 대해 설명을 드리면,
•육체적인 건강은 - 바른 식습관과 운동습관에서 만들어 지는 것이고,
•정신적인 건강은 - 바른 지식과 사고능력 에서 만들어 지고,
•사회적인 건강(인간관계/소통능력)은 - 바른 인간관계와 소통능력에서 만들어진다.
반대로, 육체와 정신과 인간관계에 있어서 건강하지 못한 것은 바르지 못한 습관에서 육체적.정신적 질병이 발생한다는 것은 매우 상식적이다.
바르지 못한 습관에 오는 질병은, 처음에는 조금마한 질병으로 시작했다가, 그 질병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지 못하고, 화학성분 약으로 계속 눌러 놓거나, 방치하게 되면, 질병은 자기 존재가치를 나타내려고 하는 속성이 있기 때문에, 더 큰 질병으로 발전시키려는 것으로 몸의 불만을 나타내게 된다.
그것이 바로 성인병에서 중병/고질병 등으로 진행하게 되는 것이다.
※ 그러면 오장육부의 에너지 흐름에 따라, 우리 몸의 여러 부위에 나타나는 통증이나 질병을 설명 드리겠다.
의학적으로는 간.담에 대한 질병 소견이 없더라도, 그 장부의 에너지(기)가 강하냐, 약하냐의 흐름이니까 서양의학 적으로는 확인하기는 힘들고, 오직 동양의학적인 개념과 자연의학적인 관점으로 정확하게 확인이 가능한 것이다.
1) 먼저 간, 담(쓸게), 췌장(이자)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간의 에너지 흐름이 약하면 - 양 어깨 부위가 늘 무겁고 통증이 있다.
그리고 간의 에너지가 약하면, 어린아이 시절에는 눈 아래에 보라색이 나타나고, 좀더 나이가 들고 시간이 지나면 보라색이 조금씩 아래로 내려오면서 보라색 띠가 생기고, 좀더 심해지면 다크서클이 된다. 다크서클이 진하고 클수록 간 에너지가 많이 약하고, 그러한 증상이 오래 되었다는 것인데, 이런 분들이 대부분 간과 관련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앞으로 간 관련 질환발생 가능성이 많으며, 지방간, 간염, 간암 등의 간 질환에 매우 취약하다. 그리고 간의 에너지가 약하면, 담(쓸게)/ 췌장(이자)의 에너지가 약하게 되기 때문에 그로 인한 당뇨, 갑상선과 같은 여러 가지 질환에 취약하다.
간이 약하면 우리몸의 질병의 70~80%는 예방하기 어려워 질 수 있다.
2) 담(쓸게)/ 췌장(이자)의 에너지 흐름이 약하면
등이나 양 어깨와 날개뼈 부근이 늘 뻐근하고, 목덜미가 뻐근하고, 뻑뻑하고 통증이 있다. 양 어깨와 목과 등 부위가 항시 뻐근하고 아픈 정도가 심하면, 간과 담의 에너지 흐름이 많이 약하다는 의미이고, 이 때 두통 까지도 동반될 수 있다.
간.담의 에너지가 넘 과열되어도 역시 아플 수 있다. 간.담의 에너지가 약하면 추위나 더위에 잘 견디는 힘이 부족하다. 담의 역할 중에 온도조절 기능이 있는데, 그 기능이 잘 작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추위와 더위를 다른 사람보다 잘 못 견디기 때문에 이런 분들은 날씨가 추우면 아이고 추워...추워... , 날씨가 더우면 아이구 덥다 덥다.....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기도 한다.
췌장의 에너지가 약하면 갑상선, 당뇨 등에 매우 취약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 간담의 에너지가 약한 경우 좋은 음식은 신맛이 나는 과일이나, 비타민 B.C 등이 있으나, 자세한 것은 자연의학 자연치유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바란다.
운동하는 습관도 매우 중요하다.
간.담의 기가 약한 사람에게 적당한 운동은 나무가 많이 있는 산을 오르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어깨운동 등등, 나무가 많이 있는 곳에서 걷기를 많이 하고, 집에서나 직장에서 손으로 두들려 주고 주물러 주는 것도 효과가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오장육부 내면에서 부터 기·혈의 흐름을 바꿔주는 것인데, 그것이 바로 식습관을 바꿔주는 것이다.
"당신이 먹는 것이 곧 당신이다."(히포크라테스)
"음식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은 결코 고칠 수 없다."
그래서 어쩌라고??? - " 살아남아서 건강해야 강자(强者)가 되는 것이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간이 약하여 늘 피곤해 하고, 몸에 생기가 없는 수 십명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고, 간 관련 질환을 예방하여 지금도 건강하게 살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아시고, 늘 피곤 하거나, 아침에 벌떡 일어나기 힘들거나, 어깨/목덜미가 늘 뻐근하고, 두통이 자주/심하는 등의 몸 상태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저와 함께 지혜를 발휘하여 건강한 삶을 살아가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