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대전 아파트 2천 가구 공급…계획 대비 14%
냉랭한 대전 부동산 시장에 분양전망 지수도 뚝…2월이후 최저
길어지는 고금리와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전국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냉각되고 있는 가운데 분양시장 전망도 악화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로 인해 올해에는 대전 신규 분양 아파트의 공급물량은 올초 예상한 것과는 달리 겨우 2천여가구에 그칠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들어 12월까지 대전에는 4개 단지에 신규 분양 아파트가 총 2천여 가구가 공급되고 이는 대전시가 연초에 세웠던 공급계획 물량 대비 14%에 불과한 수준이다.
이처럼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전지역의 이렇게 분양률이 저조한 것은 바로 지역 내 주택건설사들이 분양 일정을 늦춘 게 그 이유라 하겠다.
주택산업연구원은 "금리 상승이 이어지면서 신규 택지 발표에도 불구하고 대전 등 중부권 분양 전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주산연은 "향후 산업용 전기요금 및 시멘트, 철근 가격 등의 상승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 대상 확대 방안 예고 등으로 건축비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공사비 상승에 따른 분양 연기 등으로 인해 향후 대전을 비롯한 전국 신규 분양물량 공급부족은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지역 주택건설업계에서도 지금 국내 고금리 기조로 분양 리스크가 상존해 건설사들이 분양 일정을 늦춘 측면이 있다며 올해는 물론 내년에도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여부와 함께 경기 불확실 및 고물가로 인한 건축 자재비 및 건설비 인상 등이 분양 시기를 결정하는 주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첫댓글 유용한 정보 되시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였습니다
많은 정보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
내년에도 분양시장 그리 좋진 않을 듯 합니다. 지금 현재 워낙 경기나 금리시장이 좋은 편이 아니라 정부정책도 그렇고....!!!
기대하기에는.....
저도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감사했습니다.
수고하세요^^
둔산동님 감사합니다
매우 유익한 정보 항상 감사드려요~!!
덕분에 좋은 정보 잘 보고 가네요...
지금은 지역 분양시자잉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 그게 문제네요.
내년에는 어케 변할런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분양시장이 생각처럼 그렇게 긍정적이진 않습니다..
하여튼 두고봐야겠지만 내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일 것도 같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