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먹으면 자연스레 혈압이
조금씩 오른다
젊은이 즉 이십대의 정상혈압이
120~80
이라면
칠십대의 혈압은
160~90 이 정상이다.
연령별 혈압표에도 그렇게
나와 있다.
나이에 따라 정상혈압이 조금씩
오르는 이유는
나이가 들면
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져서
몸의 각 부분에
보낼 피가 부족해지므로
심장이 피를 조금 세게 보내서 생기는 현상이다.
칠십대의
혈압을 이십대의 혈압으로 무리하게
낮추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혈압약은 종류에 따라서
심장의 펌프질을 늦추거나
혈관을 확장하여
혈압을 조절한다.
뇌를 비롯한 몸의 각 부분에
펌프질을 약하게 하여
피를 적게 보내어서
뇌가 충분히 피를 받지 못하면
산소가 부족하여
두통이 생기기도 하고
이게 오래 지속이 되면
치매가 올 수도 있다
혈압약 먹고 두통이 오면 바로
뇌가 혈압약 먹지 말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일 수도 있다.
환자의 혈압이 오르면
혈압약을 처방해 주어서
혈압을 내리려고 하는 것이
많은 내과의사들의 치료방법이다.
몸이 어떤
원인에 의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혹은 소화기나
호흡기 질환이 생기면
혈압이 오르기도 하므로
원인치료를 하면
혈압은 자연히 내려간다.
그러면
혈압약을 무리하게 먹여서 혈압환자가
안되어도 되는 사람이
혈압환자가 되는 일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칠십대의 혈압을 약을 써서
이십대의 그것으로 끌어내리는,
아니면 한번 혈압약 먹으면
죽을 때까지 먹으라는
( 주로 한국 )
내과의사들의 처방, 옳은 것일까?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