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글 올렸던 3세 아들을 둔 직장맘입니다..
지금은 가정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데 4세가 되면 좀더 체계적인 곳으로 보내고 싶어서
여기저기 발품팔아서 다녀보다가 오늘 결정을 내렸어요..
여기 맘들께서 추천을 해주시는 어린이집과 미술학원등을 다녀 봤는데요
푸**,그릴*는 차량 운행이 저희집까진 안된데네요..
아파트로 이살 가야지 여기 오피스텔은 아이 키우긴 좋지 않은 여건인거 같더군요..
학습지두 안되구 가고싶은 보육시설루도 못보내구 에구구...
제가 오늘 둘러보고 온 해와달 미술학원은요 으음~~
우선 넒어서 좋았구요 미술학원이라서 그런가요? 굉장히 하기자기 하게 잘 꾸며 놓으신거같더라구요..그리고 원장샘께서 상담을 해주셨는데 참 인상이 좋으셨어요..
무엇보다 먼 저희집까지 차량 운행 해 주신다는게 넘 감사했구요..
보내고 싶은곳에 보낼수 있어서 넘 다행스러웠는데 다른 맘들은 제 심정 모르실거예요..
뭐 이런걸 가지고 하시겠지만 여기저기서 퇴짜맞아 보세요 정말 이런 생각 든다니까요..ㅎㅎ
수업료는 어린이집과 거의 비슷한거 같구요 종일반 하니까 육만원이 더 보태져서 지금 보육료랑 거의 비슷해요..
재료비 월 사만원씩 육개월치를 한꺼번에 받으신데서 등록을 할려면 반은 주셔야 된다해서 카드 결재 하고 왔구요...
입학금인가요? 뭐라고 하셨는데 기억이 정확친 않은데 육만원이 있었는데요 면제 해주시더라구요.
가방이랑 보조가방 그리고 도시락을 받아서 들고 왔어요..
울아들 디게 좋아라 하더군요..도시락 보구요 후후...
애들 수업내용두 들어보니까 어린이집과 별반 다를게 없었구요..
종일반 신청할려구 저는 생각중인데요 5시30분에 집에 오는걸로 할려구요..
다른 곳은 모르겠지만 학원은 첨인데 괜찮은 선생님 만난거 같단 생각에 내년이 기대가 되네요..
울아들이 가방메고 학원 차를 타고 등원하는거 생각하니까 가슴이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해요..
지금 린이집 가는게 한달도 안되었는데 적응할만해서 또 다른곳으로 옮기면 또 불안해 하고 그러진 않을까 싶어서요..
이런저런 생각에 제 느낌을 두서 없이 적었어요..
어린이집만 생각하다 생각전환으로 제 고민이 해결 되었어요..넘 좋아요..
도움주신 맘들 정말 감사해요..
첫댓글 교실 넓은거랑 선생님 자질이 괜찮으면 어린아이한텐 제일 좋은곳일꺼 같아요...
해와달 접수하셨나봐요....저도 원장님의 첫인상과 미소...가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었답니다. ^^
해와달 미술학원 저두 얼마전에 가봤어요. 저희 아들도 4살이라 내년에 보내야 되나 싶어 구경도 할겸... 선생님도 좋으시구, 건물 한층을 다 써서 그런가 넓기도 하고 좋더라구요. 잘 하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