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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해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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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편지랑 사진이랑 스크랩 전북) 신선들의 모여 놀았다는 아름다운 섬들의 마을, 천혜의 고도인 군산 선유 8경!
평강 추천 0 조회 70 12.08.28 12:4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고군산군도는 유인도 16개와 무인도 47, 총 63개의 도서로 구성된 천혜의 관광지다. 

군산에서 45km 지점에 위치하며 선유도를 중심으로 선유8경, 해수욕장 등 천혜의 비경과 갯벌을 간직하고 있다.

 

 

 

선유낙조

 

 

서해바다 한가운데 점점이 떠 있는 조그만 섬과 섬 사이의 수평선으로 해가질 때 선유도의 하늘과 바다는

온통 불바다를 이루어 황홀한 광경을 연출하는데,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낙조의 아름다움이 당신의 가슴에 파고들어

오래오래 기억될 남을것이다. 해변에서 바라보는 선유도의 일몰, 섬과 섬 사이의 수평선으로 떨어지는 낙조가 장관이다.

서쪽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낙조의 감동은 오래도록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안겨준다고한다.

 

 

 

 

 





 

 

 

 

 

명사십리

 

 

 

 

선유도 해수욕장의 백사장 언덕에는 해당화가 만발하고 아름드리 소나무가 무수히 많았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여기에 투명하고

유리알처럼 고운 모래가 십리에 걸쳐 깔려 이는 모습을 달이 밝은 밤에 바라보면 얼마나 아름다울지 상상해 보기 바란다.

3km 길게 백사장이 펼쳐진 명사십리 해수욕장 선유도해수욕장의 둑에는 해당화가 만발하고, 아름드리 소나무가 우거졌다.

고운 모래밭이 십리에 걸쳐 펼쳐져 있었다. 모래밭에 달빛이 비치면 세상 시름을 잊을 만하다.

 



 

 

 

 

 

 

 

 

 

 

 

 

망주폭포

 

 

 

망주봉은 바위로만 이루어진2개의 산봉우리가 마주보고 있는 것처럼 북쪽을 향해 서 있다. 젊은 부부가 임금님을기다리다 그만 굳어져

바위산이 되고 말았다는 전설이 있는데 152m 봉우리에 여름철 큰 비가 내리면 망주봉에서 7~8 개의 물줄기가 폭포처럼 쏟아져 장관을 이룬다.

 

 

 



비가 많이 오면 망주봉에 폭포가 나타난다는 망주봉  이미지

 

 

 

 

 

 

 

 

 

 

 

평사낙안

 

 

 

선유도 마을 뒷산에서 망주봉을 바라보면 은빛의 모래사장인 모래톱의 모양이 위에서 바라보면 마치

내려 앉은 기러기 형상과 같다 하여 평사낙안이라 불려졌고 선유 8경 중의 하나가 되었다.

 

 

 

 



 

 

 

 

 

 

 

 

 

 

 

삼도귀범

 

 

 

섬주민들에게 항상 만선의 꿈과 기대를 안겨주는 것은 물론 세 섬이 줄지어 있어 모습마저 아름답다.

세 섬은 무인도로 무녀도에 속해 있으나 선유도 앞마을을 돌아서는 어귀에 서 있고 갈매기와 물오리 등 바닷새의 천국이다.

 

 

 

 

 

 

 

 

 

 

 

 

 

 

 

 

장자어화

 

 


장자어화는 고군산도민의 자랑이었고 이 곳이 황금어장이었다는 표징이다. 과거에는 선유도 본 마을 뒤에 있는 장자도를 중심으로

이 곳에서 많이 나던 조기를 잡기 위해 수백척의 고깃배들이 밤에 불을 켜고 작업을 하면 주변의 바다는 온통 불빛에 일렁거려

장관을 이룬다해서 장자어화라고 불리웠다고 한다.

 

 

 

 

 

 

 

 

 

 

 

 

 

 

 

 

 

월영단풍

 

 


신시도에는 해발 199m 의 월영봉이 있어 또 하나의 절경을 이루고 있는데 가을철에 신시도 앞바다를 지날 때면 월영봉의 단풍이 병풍을

보는듯 하다. 특히 월영봉은 신라시대의 대학자 최치원 선생이 절경에 반해 바다를 건너와 이곳에 머물며 글을 읽으며 잠시 살았다는 곳이다.

 

 

 

 

 

 

 

 

 

 

 

 

 

무산십이봉

 

 


고군산의 방벽 역할을 하는 방축도와 말도 등 12개 섬의 산봉우리가 마치 투구를 쓴 병사들이 도열하여 있는 모습과 같다 하여

무산십이봉이라 했으며 선유봉에 올라 이곳을 바라보면 하나의 병풍 또는 적을 막기 위해 배치된 무사들로 보인다.

 

 

 

 

 

 

 

 


 

 

 

 

 



가는 길

 

전주 - 군산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한다. 자동차전용도로 종점에서 우회전, 다시 군산해양경찰서 사거리에서 우회전한다.

군산항 여객선터미널 이정표를 따라가면 된다. 국제여객선과 연안여객선터미널로 구분돼 있다.

선유도 방면은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출발한다. 전주에서 여객선터미널까지는 자동차로 약 1시간이 소요된다.

무료 주차장과 유료 주차장이 있으며 유료 주차장은 24시간에 5,000원으로 저렴하다. 요즘에는 새만금방조제의 시작점인 비응항에서

유람선이 운행한다. 아쉬운점은 선유도내에 머무는 시간이 1시간이란것. 기여객선도 있고 유람선도 있으니 구분해서 타면 된다.

선유도 가는 배는 군산여객선터미널에서 출발한다. 선유도에 1시간 가량 머무는 유람선은 비응항에서도 출발한다.

비응항은 새만금방조제 개통에 발맞춰 생긴 신항이다. 새만금방조제에 갇힌 내항의 배들이 비응항에 새로 둥지를 틀었다.

비응항에는 새만금종합수산시장이 있다. 1층의 가게에서 먹고 싶은 생선을 사가지고 2층의 식당에 올라가 상차림비를 내고 먹는 식.

군산에서 가장 저렴하게 횟감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비응항 근처에는 방파제가 있어 산책코스로도 적합하고 방파제에서 낚시도

즐겨볼 수 있다. 오전 6시 30분부터 시작해 오후 4시까지 12편이 있다. 평상시에는 1일 7회를 운항하지만, 여름 휴가철에는 증편한다.

문의는 군산항여객터미널(472-2712)



잠잘 곳 & 먹을거리

 

 

선유도 진리(2구)에 숙박지가 몰려있다. 안정모텔(466-4886), 중앙여관(465-3450), 풀 하우스 등이 있고 민박 문의는 선유도관광안내소

(465-5320)나 군산시수협(450-6695)으로 하면 된다. 이밖에 선유 1구(통개마을)와 선유 3구(진월마을), 선유 4구(남악마을), 장자도 등에도

민박은 물론 최근 신축한 팬션형 숙소가 있다. 선유 4구 끄트머리인 남악마을에 소재한 밀파소(466-6024)는 조용하며, 주변 풍광이 뛰어나 

추천한다. 이 외에 신시도에도 민박집들이 있다. 하지만 선유도에서는 멀고 그냥 선유도를 바라볼수 있는 곳이 신시도이다.

신시도는 새만금방조제의 개통으로 자동차로 가볼 수 있는 곳이다. 문의는 신시도 이장에게(010-9886-0417)

 

신시도에서 월영봉 - 대각산전망대 - 지풍금마을로 이어지는 트레킹코스가 좋은데 2시간정도 걸린다.

군산의 명물로는 이성당이란 빵집이 있는데 60여년이 넘은 전통의 제과점이다. 긴 세월이 묻어난 빵때문에 지금도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찾는 곳이다. 063-445-2772. 군산 명산사거리 부근에는 콩나물국밥골목이 있는데 일흥옥 063-445-3580, 일해옥 063-443-0999 등이 괜찮고

옛 조선은행 앞에 있는 빈해원 063-445-2429은 화교가 운영하는 57년 전통의 소문난 맛집이다. 또한 짬뽕으로 유명한 복성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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