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하계 해외연수 기행. -영국 국회의사당, 빅벤, 동상, 트라팔가 광장, 미술관- 사진 : 44매 (24~22)

[붕 촌]

제 목 : 2014. 하계 해외연수 기행.

          -영국 국회의사당, 빅벤, 동상, 트라팔가 광장, 미술관, - 사진 : 44 매 (24~22)

★. 7일 차

□. 2014. 8. 27(수) 오후

-. 영국 국회의사당

 ○. 주영 대한민국 대사관 태극기

   웨스트 민스트 사원(Westminster Abbey)에서 가까이에 위치한

   주영 대한민국 대사관 건물 위에 휘날리고 있는 태극기를 옆길로 지나치다 보니

   가슴이 뭉클한 감정을 느끼면서 전용버스는 램버스교(Lambeth Bridge)를 건넜다.

 ○. 영국 국회의사당

  *. 런던의 명소

     영국의 화려한 과거와 현재를 만나 볼 수 있는 풍부하고 다양한 볼거리는

     대부분이 템스강 주변 좌우에 있다해도 대충 훑어보아도 빠지는 곳이 있기 마련이다.

     본 연수의 목적을 위해 계획된 짜여진 일정 가운데에서도

     런던의 문화탐방을 잠깐만이라도 즐길 수 있다는 것에 대하여 일행은 감사한 마음을 지니고 있다.

  *. 카메라 찍기 위한 위치는

     의사당이 웨스트 민스터 사원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가이드의 길 안내는 강물  위에 떠 있는듯한 의사당을 배경으로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존(photo Zone)를 찾아 River Thames 를 건널 수뿐이 없었다.

     템스강변 길(Lambeth Palace Rd) 위 많은 벤치에는 사람들이

     강을 끼고 있는 주변의 경치를 보며 휴식을 취하는 이들로 가득했다.

     우리들 일행은 어렵사리 벤치 하나를 취하여

     영국의 랜드 마크(Landmark : 역사적인 유적, 건물)라고 하는 빅벤과 의사당을 배경으로 하여

     가이드가 개개인별로 자세를 취한 장면을 사진사가 되어 셧터를 눌러댔다.

     영국 또는 런던하면 누구에게나 떠오르는

     강 건너 빅벤과 국회 의사당을 TV에서 많이 보아온 광경을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인증사진을 눌러 대는데,

     날씨가 흐리고 약간의 역광이라 작품이 될 만한 사진은 아닐것 같다.

     노변에는

     건강을 다지기 위한 조깅(jogging)하는 이들이 여유롭게 즐기는 이들이 보였다.

 ○. 영국의 랜드 마크 빅벤(Big Ben)

   웨스트민스터 홀과 의사당 그리고 그 끝부분에

   빅벤으로 불리는 높이 98m 의 큰 시계탑에서 15분마다 타종을 한다고 한다.

   700년의 역사를 가진 의사당과 빅벤의 경치가 강을 끼고 있기에 더욱 돋보이고 있다.

   개원중일 경우

   낮에는 빅벤 반대편의 빅토리아 타워에 영국기가 게양되고 밤에는 빅벤에 전등불이 켜진다고 한다.

   빅벤의 높이와 시계의 크기가 잘 어울리느 것 같다.

   시침의 길이가 2.9m, 분침의 길이가 4.2m로 큰 종의 무게가 13.5톤이나 된다고 한다.

   시계의 정확성을 유지하기 위해

   항시 6~7명이 교대로 상근하여 손으로 태엽을 감아서 작동시켜 런던 시민과 관광인들로부터

   사랑을 받는다고 한다. 

 ○. 런던시내 중심가 동상

   전용버스를 타고 지나치다 여러곳에 동상을 보았다.

   *. 미국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Abraham Lincoln. 1809~1865),

   *. 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 1874~1965)  영국 수상,

   *. 남아프리카 전 대통령 넬슨 만델라(Nelson Mandela. 1918~2013),

   *. 트라팔가 광장의 허레이쇼 넬슨(Horatio Nelson. 1758~1805) 제독,

   *. 아서 웰스리 웰링턴(Arthur Wellesely Wellington. 1769~1852) 장군,

   *. 조지 캐닝(George Canning. 1770~ 1827) 영국 외무부 장관, 수상. 자유주의자,

   *. 건설 토목기사로 템즈강 수중 터널에 공헌한

      제임스 핸리 그레이트 헤드(James Henry Great Head)..., 등등의 동상들이 즐비하다.

   모자를 쓴 모습의 동상들이 많이 보였다.

   나폴레옹 모자로부터 중절모, 군인들이 쓰는 철모, 왕관..등등 갖가지 형태의 모자들이 선보이고 있다

   빅토리아 여왕과 앨버트공의 동상 ...등등

   헤일 수 없이 많은 동상의 주인공이 오늘의 잉글랜드에 기여한 공로자들일 것이다.

 -. 트라팔가 광장

  ○. 광장 인근에서 하차한 일행은

    바로 눈 앞에 펼쳐진 직 사각형의 넓은 광장에 사람들이 운집해 있는 곳

    그리고 자유스럽게 그룹과 작을 이루어 휴식을 취하는 모습 가운데에는

    높이 55미터의 넬스 제독의 동상을 중심으로 시원한 분수대...등이 있다.

  ○. 넬슨 제독

    트라팔가르 해전(Battle of Trafalgar)은

    1805. 10. 21. 나폴레옹의 프랑스군과 스페인 연합함대을 상대로

    에스파니아(스페인) 남서 해안 트라파르 곶에서

    영국해군 27척이 연합함대 33척을 기습하여 22척을 침몰시키고

    영국은 1척도 잃지 않고 해전에서의 대승으로 이끌고 넬슨 제독은 전사했다.

    그는 영국의 위대한 해전영웅으로 길이 기억되고 있다.

-. 국립 미술관(National Gallery)

 ○. 트라팔가 광장의

   정면에 있는 국립 미술관은 신고전주의 양식의 건물로

   13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의 유럽회화들이 2,300 여점 넘게 전시되었다 한다.

   무료 입장으로 가이드가 준 이어폰 수신기를 귀에 꽂고

   방마다 시대순으로 전시된 유명화가들의 명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 가이드는

  *. 미술관 내 작품에 대한 사진 찍기

   처음 입장할 때, 가이드는 전에 경험에 따라 미술관 내에서

   작품에 대한 사진 촬영은 금지 되었다라고 하여 모두가 사진기에 손을 대지 못하였다가

   관람을 시작한지 한참 후에  

   다른 관광객이 전시된 작품을 찍는 것을 보고 미술관 관련자에게 문의하여

   우리들 일행도 늦으나마 나름대로 한컷 건지기 위해 인증 샷을 누르게 되었다.

   이후에 들은바에 의하면

   2013년에도 작품을 훼손하는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 작품 설명

   미술관 내에서의 작품 하나하나에 대한 가이드의 설명을 들을 때에는 

   고개를 끄떡이며 이해를 했는데,

   처음에는 작품마다 사진을 찍을 수도 없었고 작품에 따라 메모를 다 할 수도 없었다.

  *. 사랑 표현 입맞춤

   관람후에 전용버스가 광장 옆길로 나올 때에

   길은 일방통행에 사람은 많고 번잡하여 천천히 운행하는데

   바로 가까운 거리에서 젊은 남여 두사람은 주위의 사람들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사랑의 표현인 뽀뽀를 나누고 또 하고 연거퍼 10 여 차례 이상을 하는 것을

   버스에 타고있는 누구도 이상하게 보지않고 재미있게 쳐다 보는 것이 어느새 익숙한 것같이 보였다.

-. 석식 :

 ○. 중국집

   '봉황각대주가 희(鳳凰閣大酒家 囍)' : 18 : 20분 도착

   넓은 홀에 가득한 손님들이

   중국 음식을 즐기기 위해 나누는 대화가 시끌벅적하지만

   우리들 일행은

   소음이 조금은 작은곳에 위치한 자리에서 중국 음식으로 석식을 맥주 한잔씩 곁들여 마치고

 ○. 간담회

   연수기간 소감을 개개인별로 허심탄회하게 피력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선진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볼 수 있었고, 들을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

    인생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겠다."

   "외국어 실력을 더 쌓아 의사 소통을 무난이 할 수 있어야 겠다."

   "우물안 개구리식으로 생각하고 살아온 점에 대하여 반성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의 연수였다."

   " 연수에 임하기 전, 연수국에 대한 공부를 더하고 올 걸, 또는 사전 미팅을 가졌더라면 좋았을 걸...,"

   "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고,

     재단에서 배려해주신 해외연수 기회를 주신데 대하여 정말로 고마움을 느낀다."

   " 특히 현대인은 산림 치유의 방법이 필요함을 느꼈다."

   "산림, 숲, 조경, 조림이 인간생활에 주는 일체감에서 많은 것을 얻었다."

   "자연 생태계의 보존이 인류에게 미치는 영향을 새롭게 느꼈다."

   "연수기간 느낀점을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도록 발전시켜 나아가겠다고 생각한다."

   "나 한사람의 깨우침이 이웃에게 돌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통문물의 보존을 위한 정성이 현대화를 이루는 계기가 되었음을 보았다."

   "농어촌 삶의 질 향상이 선진국을 가늠하는 잣대라고 생각 하게 되었다."

   "뮌헨에서 베를린까지의 야간열차에서 불편한 점...,"

   "꽉 짜여진 일정으로 부모님께 할 수 있는 선물 구입 시간을 더 줬으면...," 등등

    나름대로 진지한 의견을 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 철저하게 지키는 근무시간

   20 : 00시까지 운전기사의 퇴근시간을 맞추기 위해

   필요 이상의 시간을 허비 할 수 없기 때문에 일행 전체는 London North Ramada Hotell 로 향했다.

           2014. 10. 31(금)   대전시 보문산 아래 청록실에서 이명종

  위 3매의 사진 설명 :

       -.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템스강변 길(Lambeth Palace Rd) 포토 존(photo Zone) 벤치에서

           추억의 인증 한컷을 건진 사진입니다. 일행 개개인을 같은 모습으로 찍었지요.

       -. 정부 건물중에서 제일 먼저 눈에 뜨는 것은

           역시 영국국회의 상징처럼 느껴지는 빅벤이 있는 종탑인것 같습니다.

  위 사진 설명 :

      -. 농어촌희망재단의 2014. 하계 해외연수(독일, 영국)팀원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지요.

  위 사진 설명 : 조깅하는 런던 시민따라 잠깐 뛰고 있는 장면을 일행중 누가 찰캌한 사진을 보내 왔네요.

  위 2매의 사진 설명 :

         -. 템스강변 길(Lambeth Palace Rd) 벤치에서 추억의 인증을 저장하고

            다시 트라팔가(Trafalgar Sq) 광장에 있는 국립미술관(National Gaillery)을 향하기 위해

            Westminster Bridge를 건너 갈 때 전용버스 앞 자리에 찍은 의사당과 빅벤입니다. 

   위 3매의 사진 설명 :

       -. 템스강변 길(Lambeth Palace Rd) 벤치에서 추억의 인증을 저장하고

           다시 트라팔가(Trafalgar Sq) 광장에 있는 국립미술관(National Gaillery)을 향하기 위해

           Westminster Bridge를 건너 왔을 때, 전용버스 앞 자리에 찍은 의사당과 빅벤입니다.

  위 사진 설명 :  

      -. Westminster Bridge를 건너 와서 

         시민들(관광인)이  ? 입장하기 위해 대기중인 모습을 전용버스 앞 자리에 찍은 사진입니다.

  위 사진 설명 :

      -. 버스를 타고 찍어 사진상태가 좋지를 않네요.

         우리나라의 어느 도심같이 인도변 가드레인에 자전거를 챙겨 놓고 오토바이가 쌩쌩 ~

 위 사진 설명 : (펌)

      -. Abraham Lincoln. 미국합중국 제16대 대통령, 1863. 1월 1일 노예해방선언과

         1863. 11. 게티스버그 국립묘지 설립 기념식 연설은 인류역사에 기리 남을 민주주의 선언이다.

          위 사진 설명 : 넬슨 만델라(1918~2013. 남아공 대통령)의 동상. (펌)

의회광장은 영국 정치사를 빛낸 위대한 정치가들을 기리기 위해 그들의 동상을 세워놓는 곳이다.

영국인으로서는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윈스턴 처칠이 마지막이다.

그런데 전직 남아공 대통령 넬슨 만델라의 동상이라니! 또 다른 미국 대통령인 링컨의 동상도 보인다.
메시지는 분명하다.

넬슨 만델라로 상징되는 흑백 분리 반대,

링컨으로 대변되는 노예제 폐지에 영국이 동참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권을 위한, 더 많은 자유를 위한, 지구를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한 그들의 이상, 꿈,

정책을 지지하고 있다는 것을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에게 선언하는 것이다.
비록 한때 영국이 노예무역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 하더라도,

비록 한때 영국이 남아공에서 흑백 분리 정책을 폈다 하더라도

이제 그들은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고 올바른 역사의 발전 방향을 추구하겠다는 것이다.

[출처] 英서 본 케네디 기념비·만델라 동상… 한국엔 왜 없을까|작성자 천안 호두글라스

위 사진 설명 : (펌)

   -. Arthur Wellesley Wellington 영국의 1815년 워털루 전쟁 영웅이며,

      수상으로 가톨릭 교도의 해방을 이룬 인물입니다. 

   위 사진 설명 : (펌)

     -. Winston Churchill  영국 수상으로 2차 세계대전시에 연합군의 승리를 이끌어낸 명재상.

     -. 윈스턴 처칠이

       '나는 죽어서도 국회는 쳐다보기도 싫다. 내가 죽으면 동상을 만들지 말라'고 유언을 남겼답다.      

       생전에 비둘기를 너무나도 싫어했는데,

       동상 위에 비둘기들이 똥을 누는 것을 생각하기도 싫었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결국 처칠의 동상은 만들어졌고, 역대 수상들의 동상 중 유일하게 비둘기가 똥을 누지 못하도록

       전기 장치를 하였다고 합니다.

위 사진 설명 : (펌)

-. George Canning 영국 외무부 장관, 수상, 자유주의자로 그리스 독립 및 아프리카 나라들의 독립에 기여 

   위 사진 설명 :

   -. Horatio Nelson  영국의 해군 제독으로

      미국 독립전쟁 참전, 프랑스 혁명전쟁 종군,   세인트 빈센트 해전 수훈,

      트라파르 곶(해협)에서 프랑스와 에스파니아 연합군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전사한 영국의 영웅. 

위 사진 설명 :

       -. 국립미술관 입구 앞에 파랑색의 숯닭 동상입니다.

           가이드의 말에 의하면 "건너편에도 동물의 동상이 있는데 몇개월에 한번씩 교체된다." 라고 한다.

위 사진 설명 : 국립미술관 전경입니다. (펌)

 위 사진 설명 :

   -. 미술관 입구를 들어 서니 각국의 인사말이 붉은색 표지에 한글로도 '환영합니다' 하고 반겨주었지요.

   위 사진 설명 : 미술관 내 ? 어느 전시실 분위기입니다.(펌)

위 사진 설명 :

-. 작품명은 은하수의 기원(The Origin of the Milky Way)이고,  제작자 : 틴토레토. 1570년도 작.

기간토마키아의 영웅, 헤라클레스. 그의 생애를 자세히 서술하는 것은 다음 기회로 미루어야 할것 같지만,

여기서는 간략하게나마 그의 탄생 배경 정도는 집고 넘어가겠다.

헤라클레스는 암피트리온의 아내인 알크메네와 올림포스의 지배자인 제우스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이다. 제우스가 밤의 길이를 세 배로 늘려가며 알크메네와 동침한 끝에,

장차 영웅으로 성장할 헤라클레스가 탄생했다.

장차 사자의 몸통 가죽을 그의 옷으로,

머리의 가죽을 모자로 쓰고 다니게 될 이 영웅이 아직 갓난아기였을 때,

제우스는 여신 중의 여신인 헤라의 젖을 먹이려고 했다.

마침 헤라가 단잠에 빠져있을 때, 제우스는 어린 헤라클레스를 몰래 품에 안고 다가가,

헤라의 젖을 물렸다.

순간 헤라는 깜짝 놀라 잠에서 깨었고, 가슴에서는 젖이 분출되어 하늘로 흘러들어갔다.

그리고 이 신비의 액체는, 그대로 하늘의 은하수가 되었다.

영어로 은하수를 'milky way'라고 부르는 데에는 이런 까닭이 있는 것이다.

이 그림은 1570년경,

틴토레토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진 베네치아파 화가 야코포 로부스티에 의해 그려졌다.

이 그림 속에 숨겨진 낭만적인 그리스 신화보다도 더 흥미로운 비화가, 이 그림의 제작 배경에 숨어있다.

이 그림을 의뢰한 사람은 루돌프 2세로,

그는 신성로마제국과 스페인 왕국을 동시에 통치했던 카를 5세의 외손이자,

합스부르크왕가의 적통이며, 신성로마제국의 황제였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종교전쟁을 초래할 만큼 무능한 인물이었지만,

과학과 예술에는 깊은 애정을 갖고 후원한 사람이었다.

특히 그의 관심을 끈 과학 분야는 천문학이었다.

당시는 신교도들의 종교개혁에 대한 반동의 시기로,

천문학상의 많은 연구와 발견이 특정 종교의 독단적 교리 하에 억압되고 은폐되었던 때이다.

루돌프 2세는 이에 아랑곳 않고 능력 있는 천문학자들을 불러 연구를 후원했고,

그 후원 아래 천문학상의, 아니, 인류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이룬 케플러도 등장하였다.

루돌프 2세는 과학뿐만 아니라 르네상스 예술에도 관심이 깊어, 예술가들을 후원하고 작품을 사들였다.

그런 그가 틴토레토에게 이와 같은 작품을 위탁한 까닭은, 이제 자연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시의 시대에 대해 조금만 더 언급하자면,

르네상스 시대의 화가들은 현대의 화가들처럼 그림을 그리고 싶을 때,

자신들이 그리고 싶은 그림을 마음껏 그릴 수는 없었다.

그림의 제작은 대부분 주문생산이었기 때문에,

그림의 주제가 종교 일화나 신화, 영웅의 일대기 등에 한정된 경우가 많았다.

그렇기는 하되, 틴토레토로서도 이처럼 흥미로운 테마로 그림을 그리는 일은 즐거운 일이었을 것이다.

하물며 작품의 주문자가 신성로마제국의 황제였으니 말이다.

위 사진 설명 :

 -. The Arnolfini Portrait(아르놀피니의 초상화, 아르놀피니의 결혼, 

아놀피니 부부의 초상화 얀반에이크(Janvan Eyck)의1434년 작품입니다.

얀 반 에이크는 네덜란드 화가로 르네상스 미술,

특히 플랑드르 미술의 대표작가이다.

이 그림은 에이크의 친구인

조반니 아르놀피니와 조반나 체나미의 결혼식 초상화로서

15세기의 몇 안 되는 전신초상화이다.

남자는 진지하고 엄숙한 얼굴 표정이다.

한 손은 여자의 손을 잡고 있고

다른 한 손은 맹세를 상징하듯 손을 세워 들었다.

그림에는 많은 상징성이 내포되어 있다.

맹세를 상징하는 남자의 손,

순종과 겸손을 상징하는 여자의 손의 위치,
충성과 충절을 상징하는 그리폰 테리어 강아지,

결혼식을 상징하는 양초 등을 들 수 있다.

벽에 걸린 수정 묵주와 거울은 신성함과 순결을 상징하고,

신에게 맹세하는 신성한 장소이므로 신을 벗고 있다.

그리고, 벽에 걸린 거울에는 두 사람이 비쳐지고 있는데

그 중 하나는 화가의 모습이다.

벽에는 라틴어로 'Johannes de Eyck fuit hic

1434(얀 반 에이크 여기에 있었다. 1434년)'라고 씌어 있어,
에이크가 결혼식의 증인임을 알 수 있다.

신부의 배가 많이 나왔는데 혼전임신이 아니라

당시의 미의 기준은 배가 나올수록 미인이었다고 한다.

    위 사진 설명 :

        -. The Ambassadors(대사들). 한스 홀바인 (Hans Holbein the Younger). 1533 년 작품입니다.

위 사진 설명 :

-. 렘브란트(Rembrandt)의 1640년작품. 34세의 자화상(Self Portrait at the Age of 34)

  위 3매의 사진 설명 : 렘브란트 화가의 나이에 따라 그린 자화상입니다.

    -.  Rembrandt, Harmensz van Rijn(1606-1669).

        17세기 네덜란드의 가장 창조적이며 영향력 있는 화가.

        라이덴에서 출생하여 라틴어 학교를 거쳐 라이덴대학에서 공부했으며

        라스트만(Peter Lastmann, 1583-1633)에게 사사하였다.

        그의 작품은 역사, 신화, 초상, 풍경 등 당시의 회화 주제 전반에 걸쳐져 있으며,

        특히 제3의 주제로서 성서의 내용을 많이 다루었다.

        에선 성서를 내면적으로 조명하여 신(神)에 대한 각 인물들의 반응을 집중적으로 표현하였다.

        그 밖에도 그는 항상 새롭게 그리스도의 모습을 재현하려고 노력했는데,

        초기에는 수세기 동안 내려온, 이상적으로 채색되어진 그리스도의 모습(긴 고수머리,

        드리워진 수염, 영광에 휩싸인 얼굴)이 조금 남아 있었으나

        (1648)에서는 새로운 그리스도의 상(像)을 정립시켰다(짧게 다발진 머리카락,

        둥글게 다듬어진 수염, 여윈 얼굴). 즉 그는 유대 랍비들을 모델로 

        그리스도를 내면적으로 그려냈던 것이다.

        또한 그는 빛의 효과를 최대한도로 이용하였는데, 특히 동판화 에서는 명암의 대조를 강조함으로써

        얼굴표정과 몸짓을 훌륭하게 묘사하였다.

        그는 신교도였지만 교회음악의 영역에서만 가능하다고 믿어 왔던 깊은  종교적 감동을,

        독특한 수법을 사용한 자신의 종교화를 통해 가능케 했으며,

        가톨릭계(系)의 루벤스(Pieter Paul Rubens, 1577~1640)와 좋은 대비를 이룬다.

        주요 작품으로는 , , , , , , , 등 회화와 , 등 동판화가 있다.  - 백과사전 -

  위 사진 설명 : 
       -.   Rembrandt, Harmensz van Rijn(1606-1669) 작. 

          1634년에 렘브런트가 그린  본인의 정부(情婦)입니다.

 위 사진 설명 :

      -.  Whistlejacket(위슬제킷) 스텁스(George Stubbs). 1762경 작.

         위슬재킷은 1749년에 아라비안 순종 혈통을 가지고 태어난 경주용 말로 많은 승리를 한 말이다.

         후문에 따르면 조지 3세 국왕때의 수상인 '로 킹엄'은 조지 3세의 초상화를 위해

         말을 먼저 그리고 그 위에 조지 3세 초상화를 그리려고 했는데,

         그만 조지 3세로부터 수상 해고 통지서를 받자 그만 두었다고 한다.

  위 사진 설명 :

      -. 고흐의 작품 '해바라기(Sunflowers)' 입니다.

      -. 한때 고흐와 절친한 사이였던 고갱의 방을 장식하기 위해 그린 그림으로

          그의 유명한 작품중 하나입니다.

          이곳에 걸려 있는 것 외에도 여럼점이 더 있으며, 이 그림으 해바라기는 모두 15송이입니다. 

      -. 빈센트 반 고흐((Vincent (willem) van Gogh) 네덜란드의 화가(1853~1890).

         초기에는 렘브란트와 밀레의 화풍을 익혀 그 영향으로 어두운 느낌의 그림을 그렸으나,

         1886년에 파리로 가서 베르나르 등 인상파 화가들과 교류하면서 열광적인 화풍으로 바뀌었다.

         20세기 야수파에 큰 영향을 주었다. 만년에 정신 이상으로 자살하였다.

         주요 작품으로 <감자를 먹는 사람들>, <해바라기>, <자화상> 등이 있다. -백과사전-

    위 사진 설명 :

           -. 비너스와 큐피드입니다.

아래 (펌) :

- 아뇰로 브론치노, 비너스와 큐피드, 런던 내셔널 갤러리

르네상스 후기 미술인 마니에리슴(Manierisme)은 소위 '타락한 미술'이라 인식되어

부정적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즉, 라파엘로와 그 동시대 화가들이 창조한 '시대를 초월하여

유용한 미술 작품들' 이후에 나타난 쇠퇴한 미술이라고 말입니다.

그러다가 20세기에 들어 이런 마니에리슴에도 '예술성'이 내재해 있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고,

그러면서 그동안 실추된 명예도 회복되었습니다.

아뇰로 브론치노가 그린 <비너스와 큐피드>라는 그림도 이런 마니에리슴의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뇰로 브론치노는 마니에리슴을 대표하는 화가이니까요.

그림에서 큐피드는 비너스에게 입을 맞추면서 가슴을 만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비너스는 왼손에 사과 하나를 들고 있고,

오른손에는 화살 하나를 큐피드의 머리 위로 숨기고 있습니다.

사과가 의미하는 바는 짐작하기가 그다지 어렵지 않으나, 큐피드의 화살을 숨기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큐피드가 무릎 밑에 깔고 있는 방석은 나태와 관능적인 쾌락을 의미한다고 하는데,

이것과 서로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닐까요?

큐피드의 왼쪽 뒤에는 질투심 때문에 머리칼을 쥐어뜯는 한 노파(질투의 화신)가 몸을 웅크리고 앉아 있고, 그와는 대조적으로 오른쪽에는 즐거움과 유희의 화신인 한 사내아이가 장미 꽃송이를 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아이의 발아래쪽에 놓여 있는 가면들은 불성실과 위선을 상징합니다.

이 아이 뒤로는 기만의 화신인 한 소녀가 보입니다.

이 소녀는 얼굴은 아름답지만 몸 아랫부분이 물고기의 비늘로 덮여 있고,

거기에다 맹수의 발과 뱀의 꼬리를 지녔습니다.

그리고 한 손에는 꿀이 가득한 벌집을, 다른 손에는 작은 동물을 들고 있는데,

그 손 모양이 조금 이상합니다. 자세히 보면 손이 왼쪽과 오른쪽이 서로 뒤바뀌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기만적인 기쁨과 명백한 악이 성적 쾌락을 둘러싸고 있음을 암시합니다.

물론 이와 같은 의도적인 손의 뒤바뀜은 기만의 의미를 더 뚜렷하게 하기 위함이겠죠.

한편 시간의 신으로 모래시계를 가진 날개 달린 크로노스와 진실의 상징인 그의 딸은 성적 쾌락과 그것이 가져올 결과를 세상에 알리고 있습니다. 크로노스는 너무 화가 나서 비너스와 큐피드를 가리고 있는 덮개를 걷어치우면서도 그들의 부도덕한 행동으로부터는 시선을 돌려버립니다.

- 세부

결국, 이 그림이 나타내고자 한 것은 성적인 쾌락을 동반한 부도덕함입니다. 이런 성적인 쾌락을 동반한 부도덕함을 가장 잘 나타낸 게 큐피드와 비너스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 부분이 그림에서 가장 뛰어난 부분이기도 합니다.

큐피드는 그의 어머니 비너스에게 관능적으로 입을 맞추면서 그녀의 가슴을 만집니다. 이 둘의 입맞춤은 어머니와 아들 사이의

단순한 입맞춤으로 보기엔 농염이 너무 짙습니다. 그리고 큐피드의 손가락 사이로 보이는 비너스 젖꼭지의 모습 또한 두드러지게 눈에 띄죠. 이 모습은 근친상간을 떠올릴 만큼 관능적입니다. 이런 순간에 도취한 듯 큐피드도 그림의 왼쪽 구석에 있는 비둘기를 밟을 뻔합니다. 이 비둘기는 다름 아닌 비너스의 비둘기겠죠.

브론치노와 동시대 인물인 조르조 바사리는 이 그림을 두고 완전한 제목으로는 <비너스, 큐피드, 어리석음과 시간 또는 풍만함의 폭로>가 되어야 한다고 하며, '비길 데 없는 유일한 아름다움에 대한' 작품이라고 평가하였습니다.

블로그스크랩 : 비너스와 큐피드 by 하늘사랑

Pleasure From Emptiness ( http://hanulh.cafe24.com/916 )

[출처] [블로그스크랩] 비너스와 큐피드|작성자 동사서독

위 사진 설명 : The Toilet of Venus('The Rokeby Venus' 로커비너스)
디에고 베라스케스(Diego Velazquez)
1647-1651년 작.

스페인의 대표적인 화가인 디에고 베라스케스가 그린 작품으로
나체의 비너스가 아들 큐피트가 든 거울에 비친 자신을 보고 있는 장면이다.

이 그림은 당시 스페인의 교회가 누드화를 그리는 것을 용인하지 않았기 때문에
벨라스케스의 남아 있는 유일한 누드화라 고 할 수 있다.

이 비너스 그림이 "록커비의 비너스"라는 별칭을 가진 이유는
이 그림이 내셔날 갤러리에 들어오기 전에
영국 요크셔의 록커비 홀에 있는 모리트 미술관에 있었기 때문이다.

얼굴, 헤어 스타일, 가는 허리, 풍만한 둔부 등은
현대인의 눈으로도 매우 관능적이며,
모델은 당시의 실제 여인이었을 것으로 추측되며
베라스케스의 정부라는 설도 있다.

어쩌면 화가가 꼭 그리고 싶었던 어떤 여인의 누드를
비너스와 큐피트로 치환하여

세간의 비난을 피했을 지도 모른다. 

위 2매의 사진 설명 :

-. 트라팔가 광장 국립미술관 앞에서

거리의 공연자(집시)가 웃통을 벗어 제치고 구경꾼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장면입니다.

- 날씨가 잔뜩 흐린 가운데 넬슨 제독의 동상이 뚜렸하게 보이지 않지만

광장의 분위기를 엿 볼 수 있는 사진입니다. 

위 사진 설명 :

-. 넬슨 제독의 동상 아래 분수대에서 한컷 건지기 위해 자세를 잡았으나,

사진 찍는이의 기술 부족으로 넬슨 제독의 동상은 보이질 않네요. 

위 사진 설명 :

-. 런던 트라팔가 광장 위 국립미술관을 관람하고 나오면서 미술관을 배경으로 찰칵 했지요. 

위 사진 설명 :

- . 트라팔가 광장 인근 도로에서 젊은 여인이 삼륜 자전거로 손님을 태우고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동남아시아국에서는 많이 볼 수 있는 장면을 런던에서도 이런일이 있네요.  

-. 더욱이 핸들을 잡은 운전자는 양 손목에 시계와 악세사리가 돋 보이고

핸드폰을 들고 이메일(?) 온것을 읽고 진지함을 머금고 있네요.

[jangmi]

화가들이 그림을 정말 사실적으로 잘 묘사한것 같습니다.. 또한 그림임에도 불구하고 누르면 눌러질것 같은 저 입체감과 질감이 정말 놀랍네요~~

[붕 촌]

jangmi 님 !

작년 어느때인가
런던 미술관에 전시된 역사적인 귀중한 작품에

페인트 스프레이로
전시물을 훼손시킨 무뢰한이 실제 있었답니다.

관람을 시작하기 전
사진 촬영 금지라는 전갈이 없었더라면

더 많은 작품을
갤럭시 2 에 담아 왔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아 있지요.

위 사진 중 (펌) 외에는
제가 직접 건져온 것이랍니다.

[jangmi]

정말 대단하십니다~~암튼 선생님은 여한이 없으실것 같아요~~

[정상은]

생생한 사진들을 보니 직접 가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눈호강 하고 갑니다 ~~~!

[붕 촌]

정상은 님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잊지않고 찾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졸업은 ? 사회진출은 ?
친구들은 ? ..., 궁금하네요.

[정상은]

졸업은 8월달에 하였고,
보미와 제 동기들은 휴학을 하여 다음 년도 2월에 졸업을 합니다.

여기저기 자기소개서와 이력써를 넣긴하는데
아직까지도 사회진출이 어려운 걸 보니
제가 많이 부족한가 봅니다...

앞으로 더 절차탁마 해야겠지요...^^

[붕 촌]

정상은 님 !

절차탁마[切磋琢磨] 라 !
그 의미가
옥이나 뿔 따위를 갈고 닦아서 빛을 낸다는 뜻으로,
학문이나 도덕, 기예 등을 열심히 배우고 익혀 수련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고 하네요.

정상은님의
한자 사자성어 실력이 대단합니다.

단 한번 생존할 수 있기에
인생의 꿈을 쟁취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 끝에
혹이나 실패가 연속 될지라도

높은 뜻을 굽히지 말고
정진하고 또 도전하시기를 바랍니다.

2014. 하기 해외연수 기간 중에
함께한 단원들이

내게 발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을 때
독기를 품고 끊질기게 두드리면 열릴 것이란 얘기도 일러 주었답니다.

나를 내 던져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