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만 달러 람보르기니, 출고 직후 ‘음주 사고’ 낸 남성 |
[팝뉴스 2007-08-14 11:45] |
40만 달러(약 3억7,000만원)짜리 람보르기니 스포츠카를 몰고 ‘음주 운전 사고’를 낸 미국 남성이 언론의 화제에 올랐다. 이 남성이 화제에 오른 이유는 사고를 낸 시점이 람보르기니 스포츠카를 구입한 직후였기 때문. 13일 로컬6 뉴스 등 미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4억 원에 가까운 자동차를 구입하자마자 망가뜨린 이는 플로리다 윈더미어에 거주하는 39세의 로널드 트리디코. 트리디코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인근의 도로에서 새로 구입한 람보르기니를 몰고과속으로 질주하던 중, 도로에서 벗어나 길가 풀숲으로 돌진했다. 그는 부상을 입은 부인을 자동차에 내버려둔 채 도망쳤는데, 트리디코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 지역 경찰의 설명. (사진 : 음주운전으로 파손된 람보르기니 자동차 모습 / 지역 경찰이 언론에 제공한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