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만기되려면 1년 3개월 남았는데..
집을 사게 되어서 급히 방을 내놓습니다.(잔금일 때문에 좀 급하게 됐어요)
집은 중랑구 상봉역 4번 출구 바로 뒤쪽 1분내에 위치해 있는 오피스텔입니다.
라메즈 오피스텔..이라고 부동산 싸이트 조회해보면 나오는곳입니다.
준공된지 2년 조금 안된 건물로 아주 깨끗한 건물입니다.
<건물주 사장님과 분위기>
건물 사장님께서는 정도 있으시고 참 인간적이신분인데.. 공과사가 확실하신 분니다. (갠적으로 맘에 들어요)
건물 짓는일을 하시고 계시고 지금도 여기저기 공사중이셔서.. 자금 융통이 안되서 돈 해주기가 어렵다고 하네요.
오피스텔에 사람 들이는것도 지금 살고 있는 사람들 배려해서 조금 신중히 받는편입니다.
이곳은 신혼부부나 싱글분들이 주로 살아요.. 독립적이고.. 사생활을 매우 중시하시는 사장님의 관리 때문인지..
살아보니 사는것에는 참 좋더라구요.. 불편한 사항에 대해서는 1층에 관리실이 작게나마 있어서 바로바로 해결해주시구요.
건물안이 아주 안전하고.. 깨끗하고.. 제가 가장 맘에 들어하는 부분이에요 ^^
<생환환경>
근처에 이마트 까르프 홈에버 대형마트가 걸어서 10분내 거리에 있구요.
걸어서 10분에서 15분내에 재래시장이 세곳 있답니다 (동부시장 동원시장 우림시장)
7호선 강남으로 가는길이 좋구요 (25분걸림) 뭐.. 나름 서울이동이 나쁘진 않은곳 같습니다.
조깅할수 있는 중랑천이 있는데 요즘 제가 거기가서 운동 시작했는데 걸어서 15분쯤 걸려요.
바로 근처에 조경 좋은 공원이 없다는게 아쉬운 점이에요.
대신 바로 앞에 운동기구까지 마련된 아주 큰 놀이터가 하나 있어서 아장아장 애기 있는분들은 좋으실거에요.^^
전 이쪽 동네 처음 살아봤는데.. 교통쪽으로는 참 괜찮은 동네랍니다.
역세권 지역이라 음식관련 가게들이 많아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 좀 시끌버쩍한것도 알아두셔야 해요.
잘 알려지지 않아서.. 모르시는분이 많고 그래서 그렇지... 특히 상봉역 근처는 상권지역으로 좋아요. ^^
그래서 저도 바로 10분거리 아파트로 이동한답니다.
<집 내부사항>
6층 601호 17평 정도 되는 투룸식 구조입니다.
방이 따로 하나 있고 (침대방) 거실겸 주방이 함께 있는곳입니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콘 붙박이장 티비장 작은 책상 하나.. 씽크대에 붙어있는 작은 식탁하나..이렇게 있어요.
생활해보니 조금 아쉬운게 베란다가 따로 있었음 하는 부분이였어요.. (모두 다 바랄순 없으니까..ㅜㅜ)
제가 신혼부부인데.. 제집 제가 칭찬하는게 좀 그렇게 한데.. 정말 딱 좋은거 같아요.
1년 조금 못되게 살아봤지만 큰 불편없이 안전하게 깨끗하게 잘 살았으니 이정도면 괜찮다 싶어요.
관리비가 9만원입니다 (주차비 수도세 청소비 음식물수거비 엘레베이터비)
전기료와 도시가스비가 따로 나옵니다. 관리비와 해서 총 해서 한달에 12만원 정도 생각하심 되요 ^^
<가격 사항>
작년 9월에 저희가 전세 9천 주고 들어왔었거든요.
온전히 9천 다 받고 깔끔하게 정리해서 나가고 싶은데.. 하루가 급해서..(잔금 때문에 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황)
인해서.. 지금 급하게 나가야 함에.. 저희 계약 기간(내년 9월) 맞춰서 원하시는분 계시면 8천만원으로 조정해줄수 있습니다.
저희가 급하니 이렇게라도 하고자 해서요..그후는 계속 연장을 원하시면 원래금액 9천으로 다시 조정해야 할거에요 .
2년 계약을 원하시면 9천으로 그대로 계약해야합니다.
만약 계약하게 되면.. 확실한 중개사분과 함께 복비는 저희 부담으로 해드리려고 합니다.
(집은 맘에 드는데 월세를 원하시는분 있음.. 그것도 한번 생각해볼 의향입니다)
집 자체는 저희가 보장해 드릴수 있으니..
가격만 맞으시면 와서 한번 보시고 기왕이면 좋은 인연 되길 바랍니다.
관심 있고 궁금하신분 언제든 전화 주세요.. 010 5601 0068 ( 이민주 입니다 )
사진은 오늘 저녁에 올려 드릴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