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14211E3D500A54711A)
북위 45度 26分
東經 141度 2分
최북단 섬에서의 아침은 03시에 밝아왔다
숲속 새소리를 들으며 주위 산책에 나섰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179683D500A54803A)
![](https://t1.daumcdn.net/cfile/cafe/140FA049500BBD2C29)
숲을 지나 800미터를 걸어오르니 왓까나이海와 市街를
기분좋게 바라볼 수 있는 높이가 되었다
정상엔 백년기념탑이 세워져 있었다
길은 지나온 기억을 상기시켜 준다
지리산 노고단에서 송신탑으로 오르는 아스팔드 길이 이곳과 닮았다
지리산의 연봉들이 비행을 하듯 넘실대는 바깥풍경과
햇살에 반짝이던 오이풀이 마가렛으로 오버렙되는
것만이 다를 뿐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609AB49500BBD2A37)
당시 왕시루봉으로 가는 오지 길목엔
지리 3대 암자인 문수암이 자리하고 있었지...
잠시 빗장을 열고 들어가
수행하던 스님과 이야기도 나누었었는데...
벌써 몇 년 전인가
스님은 아직도 수행하고 계실까?
비슷한 길을 걷고 있으니 그날이 생각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17CE83D500A547C34)
樺太(가라후도-지금의 사할린섬)
사할린 섬이 훤히 바라보이는 이 언덕에 문인들의
시비가 나란히 서 있다
단순히 短歌로 지어진 시를 읽으며 내려오는데
거의가 사할린 땅을 그리는 그리움이 담겨 있었다
새벽산책을 끝내고 내려가 아침식사 후에
진행되었던 旅情에서 이곳이 특별한
지역이었슴을 알 수 있었다
라
노을에 빛나는 금빛파도 은빛파도여!~
![](https://t1.daumcdn.net/cfile/cafe/183A953D500A547A07)
![](https://t1.daumcdn.net/cfile/cafe/2014FA3D500A547E23)
短歌를 새겨놓은 나무들이 사할린을 향해 일제히 서있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92FBF49500BBD2703)
'엄동설한이 파도까지 삼켜버린 소야만(宗谷灣)'
몇 편의 短歌를 읽는 중에 문득 발길을 멈추게 하는 글이 있었다
이름을 보아서는 분명히 한국인 일 거라는 예감이 든다
한 편 한 편 다 읽으며 내려가고 싶지만, 지금쯤 기상을 하여
아침식사 준비를 하고 있을 일행들을 생각하여
서둘러 발걸음을 재촉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1089B3D500A548230)
최북단의 아침공기가 참 상쾌하다
멀리서 움직이는 물체가 있어 바라보니 북여우같았다
북해도에서만 산다는 '기다기쯔네'다
줌으로 땡겨보니 아직 어린 여우같았다
이젠 천연기념물이 될 정도로 귀한 동물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6380D3D500A54870A)
프카 님의 선후배들은 오토캠프가 처음인데도 불구하고
타월 말리는 빨래줄까지 챙겨오는 프로급이었다
약간은 쌀쌀하게 느껴지던 아침공기를 마시며
왓까나이 섬기행에 나선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6347D3E5049776731)
'氷雪의 門'
빙설의 문은 사할린 섬이 보이는 곳에 세워져 있다
제2차 세계대전 패배 후, 소련군의 침략으로 사람들은 조국을 버리고
도망을 간 곳이 지금의 사할린 섬이다
![氷雪の門画像](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welcome.wakkanai.hokkaido.jp%2Fsightseeing%2Frekishi_kankou%2Fhyousetu%2F1.jpg)
빙설에 문은 돌아갈 수 없는 망향에 땅이 된 그곳을 기리며 1963년에 지어졌다
높이 8미터의 문 안 여성상은 2,4미터의 높이로 양손바닥을 보이며
머리는 하늘을 향해 있었다
그 동상앞에 서니 패전 당시에 전부를 버린 빈 손에서
허무하고 슬픈 표정이 보인다
이젠 이국이 되어 망향에 땅이 된 머나 먼 섬
쾌청한 날엔 동상배경에 펼쳐지는 해협 저 편에
그들이 생활했던 옛 가라후토, 사할린 섬이 보인다
종전당시 일본인 42만명이 살고 있었다 한다
왓까나이 이곳에서 31km 떨어진 사할린
전쟁의 상흔 '빙설의 문'..
![](https://t1.daumcdn.net/cfile/cafe/183AF03D500A548906)
일본과 40년간 유지되었던 국경의 정적이 깨지던 날
닥쳐오는 신변의 위험속에서도 그곳 마오까 우체국에 근무하던
교환수들은 돌아갈 수 없는 조국을 향해 끝까지 업무를 수행했다
'여러분, 이것이 마지막 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요..안녕히 계십시요......'
라는 말을 남기고 여성 교환원 9명은 스스로 목숨을 끓었다
종전 5일 후, 8월 20일이었다
사할린을 등지고 서 있는 그녀들의 동상은
사할린에서 탈출해 온 일본인 망향자들의 염원이 담겨져 있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2431D43500A548C3A)
![](https://t1.daumcdn.net/cfile/cafe/11418043500A548E3C)
![](https://t1.daumcdn.net/cfile/cafe/1401DF43500A549302)
![](https://t1.daumcdn.net/cfile/cafe/124E2E43500A54952E)
![](https://t1.daumcdn.net/cfile/cafe/196F4D40505BB1C017)
마리아 린조의 동상이다
사할린이 해협이 아니라 섬이란 것을 밝힌 탐험가다
조선조 후기에 벌써 일본은 신천지를 찾아 나섰단 말인가..
그리고 '마미야 린조 해협' 이라는 이름을 당시
일본 지도에 영원히 새겨 놓았던 것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94EE843500A54982C)
![](https://t1.daumcdn.net/cfile/cafe/127FB943500A549A03)
![](https://t1.daumcdn.net/cfile/cafe/1559B63E500A549F39)
![](https://t1.daumcdn.net/cfile/cafe/1751273E500A54A13A)
![](https://t1.daumcdn.net/cfile/cafe/19685B3E500A54A326)
끝없이 펼쳐지는 바다와 넓은 평야 그리고 구릉지
연세든 시니어들이 할레이 모토사이클을 즐기는 것은
자연 환경상 너무나 당연히 여겨졌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459403E500A54A636)
![](https://t1.daumcdn.net/cfile/cafe/127A013E500A54AB17)
세계평화의 종
![](https://t1.daumcdn.net/cfile/cafe/170BA23D500A54AE2A)
염원의 탑
1983년 9월 1일은 KAL 저격사건이 나던 날이다
뉴욕발 앵커리지 경유 서울행 대한항공 007편 보잉 747형
여객기는 정해진 항로를 벗어나 소련영공을 침범했다
소련 전투기의 미사일 공격으로 인하여 사할린 모네론 섬 부근에서
총격을 당했다. 오전 3시 26분 승객 240명과 승원 29명
269명 전원이 사망을 한, 민간 항공 참사자로써는 사상 최대급이었다
일본인 희생자도 28명
총 16개국에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 타고 있었다 한다
염원의 탑 끝은 사할린 모네론 섬을 가리키고 있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31CBB45500A55FC33)
"오호츠크海'
봄이면 流氷이 떠내려 와 장관을 이룬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6587B45500A560502)
1875년 일본과 러시아 사이에서 체결된 가라후토
치시마 교환조약으로 인해 그때까지 양쪽국민이 거주할 수 있었던
사할린 섬이 러시아의 영토가 되었다
이 조약 때문에 왓까나이 주변은 양 국가의 국경이 되어 긴장감이 높아졌다
이 망루는 당시 세계 최강이라고 불렀던 러시아 발탁함대의 동한을
감시하기 위해 일본 해군이 세운 것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740364050585E3F1E)
![](https://t1.daumcdn.net/cfile/cafe/182AF745500A56092B)
1945년 미국해군 잠수함에서 어뢰공격을 당한 가라후토연락선 소야마루를 지키기 위해
파견된 승무원 152명을 태운 일본해군의 함선이 소야마루 대신 폭격을 맞아 침몰하였다
이 비석은 바다에서 순직한 군인을 위한 위령비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754863D50585F050F)
바다 멀리 아스라하게 보이는 가라후토 , 사할린 섬.
2차세계 대전 종전 후 61년이 지나서야 조국으로 들어올 수 있게 된
恨서린 교포들의 땅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4251445500A560B2E)
![](https://t1.daumcdn.net/cfile/cafe/17540244500A56140E)
프카 님 선배께서 사할린에 잠시 파견나와 실상조사를 했을 때의
상황을 리얼하게 설명해 준다
지금도 사할린 섬에 남아있는 일본인을 위해 일본영사관이 주둔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인은 그 두 배에 가까운 4700여 명이 살고 있는데
아직 영사관하나 세우지 못하고 있다고 아쉬움을 표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532C944500A561F2A)
![](https://t1.daumcdn.net/cfile/cafe/1236BF44500A56202C)
'세계 인류가 평화롭기를..'
한국어, 러시아어, 영어, 일본어, 아이누어
![](https://t1.daumcdn.net/cfile/cafe/17416D44500A562121)
![](https://t1.daumcdn.net/cfile/cafe/1426D145500A562327)
![](https://t1.daumcdn.net/cfile/cafe/18319745500A562924)
백조가 노닌다는 '굿자로 호수'에 왔다
오늘따라 백조는 없었어도 찰스부르크에 있는 할슈타트 호수가
기억나는 풍경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2297245500A562B2C)
제주도의 습지가 람사르 조약에 등록되어 있듯이
이곳 또한 중요한 자연 습지인 것 같았다
![クッチャロ湖1](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livedoor.blogimg.jp%2Fkidtvl555%2Fimgs%2F2%2F5%2F25f5e8a0.jpg)
백조가 도래하는 굿자로호
많을 때엔 수 천마리의 백조와 수 만마리의
오리가 노닌다고 한다
매점에선 백조의 먹이인 빵도 팔고 있었다
람사르조약 지정지인 호수는 환정정비에
가장 힘을 쏟고 있는 듯 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63E5345500A562E19)
![](https://t1.daumcdn.net/cfile/cafe/14491345500A56310F)
![](https://t1.daumcdn.net/cfile/cafe/12461E40500A563236)
![](https://t1.daumcdn.net/cfile/cafe/1849D540500A563533)
북해도의 가로수는 자작나무가 주를 이뤘다
한겨울 설경은 아마도 시베리아를 연상시키겠지
![](https://t1.daumcdn.net/cfile/cafe/174BBA40500A56372F)
![](https://t1.daumcdn.net/cfile/cafe/18520F40500A56382D)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들렀다
산악 가이드께서 소프트아이스크림을 권한다
방목하는 젓소들이라 이 지역에 우유나 아이스크림이 맛있다 했다
소프트크림을 먹고 나오니 금방 튀겨낸 고구마 맛탕이 눈에 들어왔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74B9A40500A563A30)
일정이 끝나갈 무렵 창 밖은 UFO 형상에 구름이 흩어짐없이 한동안 따라오고 있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1479A40500A563B34)
눈빛을 맞추던 구름은 어느덧 흩어져 龍의 형상이 되어 다시 따라왔다
올해는 흑용의 해..
새해 첫 날도 龍雲을 보았는데 하반기에 다시 용구름을 보다니...
내겐 늘 행운이 따라다니는 것 같았다
포지티브로 생각하면 만사는 형통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05F1434500C75E221)
위에 사진은 용의 해를 맞이한
2012년 1월 1일 저녁에 찍은 사진이다
하늘가에 뜬 행운의 龍雲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다시 꺼내왔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8537734500C75E427)
![](https://t1.daumcdn.net/cfile/cafe/1463CB40500A563D1B)
이번기행에서 마지막으로 갖는 캠프 시간이다
첫 날과 마찬가지로 오늘 메뉴도 데마끼즈시 (手巻き寿司)다
싱싱한 생선회는 식욕을 한층 돋구어 주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0618041500A563F03)
![](https://t1.daumcdn.net/cfile/cafe/1210A335500C903927)
05시 30분
떠나는 아쉬움을 자작나무 숲을 산책하며 달랬다
7월 중순인데 벌써 벚나무에 물이 들기 시작한다
9월 말에서 10월 초가 되면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혹까이도
벌써부터 짧은 가을을 준비하는가 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64FE741500A564B12)
4박 5일동안 찬란하게 떠오르고 지던 일출과 노을
마지막 날은 바다가 아닌 자작나무 숲사이로 일출을 본다
일본전국에는 4000개의 오토캠프장이 있는데
그 중 북해도에만 700개의 캠프장이 있다고 한다
북해도의 면적이 거의 남한에 가까운 만큼 광할한 대자연을
보유하고 있는 이곳은 캠프에 적합한 곳이었다
편리한 취사장과 깨끗한 화장실, 그리고 질좋은 온천에
노천탕까지 갖추고 있으니 불편함 없이 캠프를 즐길 수 있었다
그 중 첫 날에 머물렀던 쇼산베츠村은
천문대까지 있어 그야말로 바다위에 별천지였다
역사도 자연도 그들만의 소중한 방식으로 지켜가고 있는 북해도 최북단 섬..
그 때묻지 않은 대자연을 흠뻑 만끽하고 떠나온지 두 달이 지났다
지금쯤 그곳은 짙은 단풍도 지고 겨울채비를 하고 있겠지...
![](https://t1.daumcdn.net/cfile/cafe/12361141500A564D28)
![](https://t1.daumcdn.net/cfile/cafe/1961AC41500A564F03)
![](https://t1.daumcdn.net/cfile/cafe/1163A041500A565102)
![](https://t1.daumcdn.net/cfile/cafe/19047842500A56543D)
![](https://t1.daumcdn.net/cfile/cafe/2079D342500A565639)
20120714~18 yoshi
첫댓글 온 몸과 마음으로 여행을 즐기시는 행복한 여행자 요시님 . . .
한국에 오시면 모놀에서 꼭 뵙기를 바랍니다. 아름다운 여행기 잘 보고 갑니다.
덕분에 좋은 기운 많이 받고 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ㅎㅎ 저는 정말 행복한 여행자 맞습니다.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다시 10월 1일부터 아끼다 기행에 나섭니다
'아이리스'촬영지로 유명해진 그곳에서 모니터링으로 초대룰 받았는데
서울출발이 조건이라 급히 서울로~~~''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여행하고, 이것이 영마살이 3개 낀 저의 인생이랍니다.ㅋㅋ
뒷모습만 말고 앞모습두 보여주지... ㅎ
어쩌다보니 뒷모습만 있네요.
찍히는 것보다 찍는 것에 신경쓰다보니
앞모습이 별로 없어요.ㅎㅎ
가슴이 멍~~~무엇 때문일까~?
다녀오고나서도 여운이 많이 남는 곳이었습니다.
티비에서만 보는 곳인 줄 알았던 왓까나이.
이번엔 북해도 본토는 못 가 보고 두 섬을 돌다가 왔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의미있는 산행과 기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홋가이도는 우리부모님의 추억과 한이 서려있는 곳입니다.
내가 너무 어려서 자세하게 듣지 못하고 이별해버린 부모님이 그리워지는 요시님 글입니다.
내가 일본을 여행하게 된다면 홋가이도에가서 울엄마 울아버지 한부분의 삶을 느껴 보리라 마음 먹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요시님 고맙습니다.
덕분에 가슴 먹먹하게 그리움을 담습니다.
그 심정이 절절히 느껴지네요.
작은사랑 님에게 북해도는 그런 곳이었군요.
망설이다가 인사겸 올려놓았는데...
사랑 님과 만나면 할 말이 많을 거같습니다.
요시언니야~~
서울에 도착했나보네.
근데 전화도 띵가묵꼬~~
잉 잉 그럴수가 있는거임? ㅎㅎ
전화도 문자도 띵가묵고.ㅠㅠ
통화도 안되는 오지만 댕기다보니 ..
표시해 기억해 놓은 거 잊어묵고,
잊어버린 것도 잊어버리는 인지증 초기환자.ㅎ
다음 주에 서울에서 슬로우 한다오~
오늘이 10월1일..
그럼 아끼다 여행 중이겠네요.
쉐빙선 타고 오츠크해의 유빙을
헤치며 가고싶어했던
지난날의 꿈.
언제나 이뤄볼까..
ㅎ
요시님의 여행기 참 좋아요.
토끼언니 너무 반가워라~
그간 모놀도 못 할 정도로 바쁜 생활을 보내느라
낯설어 집니다.
오호츠크해의 해빙기인 2,3월이면 많은 사람들이
유빙여행을 떠납니다.
저도 언젠가는 가 보고싶어 시기를 노리고 있습니다만...
아끼다는 상상이상으로 좋았답니다.
가 본 적이 있으신지요?
왓카나이,겨울철에 유빙 보러 간 적 있지만
시내는 이글을 통해 봅니다...
감사하며 북해도 북쪽 다시 갈 날을
기다려 보면서 참고하렵니다..
1년전의것을 지금 그 이상으로 재밌게 실감나게 짠~한 음악과함께 듣고보고갑니다.
뒷모습이 전혀 안쓸쓸해보이는건..^^*
3개의 역마살이 끼었다구요~아~그러면 그런즐거운 인생이 되는군요~
빨리 역마살만들어야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