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하면서 우리는
인생이라는 이 기차는
한 번 승차 하면 절대
중도 하차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떠납니다
시간이라는 것은 탄환과 같아서
앞으로만 갈 뿐
뒤로 되돌아 오는 법이 없듯
인생이라는 기차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가다 보면 강아지 풀이
손 흔드는 들길도 있고
금빛 모래 사장으로
눈부신 바다도 만나게 됩니다.
그때 우리의 얼굴엔 기쁨에 겨운
아름다운 미소가 번지겠지요.
하지만 이 기차는
그런 길 뿐아니라
어둠으로 가득찬 긴 터널을
지나갈 때도 있습니다.
허나 고통과 막막함이
느껴지는 곳을 지난다고 해서
우리의 손에 쥐어진 승차권을
내팽개쳐 버리거나
찢어 버리면 안됩니다.
지금
빛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목적지에도 채 도착 하기 전에
승차권을 찢어 버리고
중도 하차 하려는 인생만큼
어리석은 인생은 없습니다.
우리 모두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긴긴 터널을 통과 하고 나면
보다 아름다운 햇살이
나의 머리 맡에 따스하게
내려 앉는다는 믿음을
늘 가슴에 심어 두고...
= 박성철의 <등불 2> 中에서 =
☞ 마음의 등대 ☜
▒ 개미 한 마리가 한 톨의 보리를 입에 물고 ▒
한 번, 두 번, 세 번
열 번, 스무 번, 서른 번
개미는 올라갔다 떨어지기를 계속합니다.
그러나 개미는 그만두지 않습니다.
개미의 꿈은 가족들 모두가
풍요롭게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먹을 것보다
식구들이 먼저 늘기 때문에
개미들은 늘 배가 고픕니다
우리도 개미처럼
쉽게 이룰 수 없는 꿈을 지고
희망이라는 동산을
오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힘이 들더라도 그만두고 싶을 때
한 걸음 더 나아가세요
포기를 모르는 개미처럼 말입니다
성공은 포기하고 싶을 때
자신을 이긴 사람에게 돌아오는
인생의 선물입니다.
= 좋은생각 中에서 =
▒ 느낌 하나 생각 하나 마음 하나 ▒
사람은 명예와 지위의 즐거움은 알면서도
이름 없고 평범하게 지내는
참다운 즐거움은 알지 못한다
= 동양의 명언중에서 =
사자 · 진돗개 "우리 한 방 써요"
★...경남 진주시의 한 동물원에서 개와 사자가 한 우리를 쓰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주인공은 진주시 진양호공원 동물원의 암사자 '순이(10)와 진돗개 '땡칠이'(4). 이들은 사자 우리에서 함께 사료를 먹고 '땡칠이'가 '순이'를 졸졸 따라다니며 장난을 치는 등 사이좋게 지내고 있어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동물원 맹수 전담 사육사인 김현갑(42)씨는 "암사자 순이가 갓 태어났을 때 어미의 위험과 주변환경 탓에 한동안 집으로 데려가 직접 키웠다. 덕분에 온순해져 진돗개와 곰(은비 · 4) 한 마리도 한 우리에 넣어 뒀다"고 말했다
서울 하늘 오염띠
★...11일 오전 9시 63빌딩 옥상에서 내려다 본 서울 하늘에 짙은 오염띠가 드리워져 있다. 기상청은 밤새 차가워진 지표 부근의 수증기가 응고하면서 오염물질과 엉긴 박무(薄霧) 현상이라고 밝혔다
[세상 萬寫] 작은 불씨 큰 온기 되어
★...이른 아침 인도 북동부 실리구리에서 아이들이 작은 불씨 주변에 모여듭니다.
허름한 숙소에서 밤을 지샌 아이들은 누군가 거리에서 주운 성냥 한 개비가 반가울 뿐입니다. 여기저기에서 탈 만한 것들을 모아 불을 지핍니다.
불씨의 온기를 서로 차지하려는 듯 가는 손가락을 길게 폅니다. 긴소매 스웨터나 목도리를 하고 다니는 애들은 그나마 나은 편입니다.
아직 반소매로 추운 겨울을 지내는 아이들도 많이 눈에 띱니다.
사람들은 막연히 인도가 더운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북부지방은 북미나 유럽처럼 춥습니다.
일년에 수 천명의 사람들이 한파를 이기지 못하고 죽어간답니다. 올 겨울에도 인도 산골 아이들은 찬바람속에 웅크린 채 봄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폐자원 활용한 시계
★...해돋이 명소인 강원도 강릉시 정동진에 들어선 타임스토리박물관에 전시된 시계 '캔 블락'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시계는 폐자원을 활용한 시계 예술 창시자인 캐나다 한 작가가 폐자원을 활용해 제작한 것이다.
★...해돋이 명소인 강원도 강릉시 정동진에 들어선 타임스토리박물관에 전시된 시계 `그랜드우드기어 클락'이 눈길을 끌고 있다.이 시계는 미국의 한 목공예 작가가 1년여에 걸쳐 제작한 것이다
"보물을 찾아라"
★...육군 3군단 특공연대가 험준한 산악지형에다 혹한속에서 병사들의 훈련의욕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동계 독도법 훈련을 학창시절의 보물찾기 같은 방식으로 실시하고 있다.
병사들이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 포상 외박증이나 스키장 이용권, 영화감상 티켓, 도서 상품권 등의 보물이 숨겨져 있는 좌표지점을 찾고 있다
여성 예비군 창설
★...12일 오후 55사단 예하 경기도 성남 예비군 부대에서 열린 성남 여성 예비군 창설식에 참가한 여성 예비군들이 상관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홍콩 원정시위대 11명 모두 풀려나
★...석방된 한국 원정시위대가 11일 홍콩의 쿤통 법원 앞에서 지원 단체들로부터 받은 꽃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황우석교수 대국민 사과
★...서울대 황우석교수가 12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대국민 사과 성명을 발표하기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눈물 흘리는 황박사팀 연구원들
★...서울대 황우석교수가 12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대국민 사과 성명을 발표하는 동안 함께 참석한 서울대 연구원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황교수에게 박수보내는 척수장애인들
★...서울대 황우석교수가 12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대국민 사과 성명을 발표하고 나오자 척수장애인과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황교수 지지 촛불집회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로사거리에서 황우석 박사를 지지하는 네티즌 연대 주최로 열린 황우석 교수 지지 촛불집회에 참가한 어린이와 시민들이 황교수의 재기를 기원하고 있다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로사거리에서 황우석 박사를 지지하는 네티즌 연대 주최로 열린 황우석 교수 지지 촛불집회에 참가한 한 여성이 눈물을 흘리며 황교수의 재기를 기원하고 있다
안규리 교수 “논문내용 잘 몰라” 노성일 씨 “수사에 협조”
★...서울대 황우석 석좌교수팀에 대한 조사결과 발표를 앞두고 모두가 착잡한 표정이었다. 황 교수와 함께 연구했던 안규리 서울대 의대 교수(왼쪽)가 10일 고개를 숙인 채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로 가고 있다. 논문 조작 의혹을 제기했던 미즈메디병원 노성일 이사장은 사설 경호원의 보호를 받으며 출근했다
외계인? 그리스 신화의 주인공?
★...지난 12월 28일 미국 오리건주에서 태어난 눈이 하나 달리고 코가 없는 새끼고양이.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외눈박이 거인 키클롭스와 흡사한 외모의 이 고양이는 하루만에 죽었으며, 박제되어 보관중이다
무슬림 최대 명절 에이드 알아다
★...이슬람 최대 명절인 에이드 알아다(희생제)에 참가한 신도들이 11일 인도 뉴델리의 한 사원 앞에 운집해 있다.
日 도쿄 빌딩 지하에 벼가 무럭무럭
★...일본 도쿄의 한 고층건물 지하 온실에서 자라고 있는 벼. 수경재배 방식으로 길렀으며 천장에 발광다이오드(LED)를 설치해 햇빛을 대신했다. 11일 다케나카 헤이조 일본 총무상(앞쪽)이 벼를 수확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이 도심 지하 온실은 일본의 인력관리 회사인 파소나가 도시 직장인들에게 농업의 즐거움을 일깨워 주고 첨단 기술을 갖춘 농민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2월 만들었다
녹색으로 단장한 브란덴부르크 문
★...제71회 베를린 농업박람회가 13일 열린다. 농업 부문에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박람회는 세계 60여 개국 수천 개 업체가 참여해 농수산물, 농수산가공식품, 식품가공 기기 등을 전시 판매한다. 행사를 사흘 앞둔 10일 밤 농업박람회 로고로 치장된 독일 베를린의 브란덴부르크 문
“온실가스 감축 협조안하면 석탄세례”
★...‘아시아태평양 청정개발 및 기후 협력체제(APPCDC)’ 첫 회의가 개막된 11일 호주 시드니에서 환경운동단체 소속 시위대가 석탄을 삽으로 퍼서 존 하워드 호주 총리 얼굴 모형 앞에 쌓고 있다. APPCDC는 그동안 온실가스 감축을 규정한 교토의정서에 참여하지 않은 미국과 호주가 주도해 만들었다.
무중력 체험 상품화
★...미국의 제로그러비티사가 무중력으로 만든 보잉727 동체 안에서 '살림의 여왕' 마샤 스튜어트가 두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실제 727 비행기를 2만4000피트까지 고속 비행한 뒤 급강하, 기내를 25초 정도 무중력 상태로 만들어 체험케 하는 프로그램을 상업화, 한번에 3750달러를 받고 있다
해외전쟁 참전용사회의 부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10일 워싱턴에서 열린 해외전쟁 참전용사회 모임에서 연설하고 있다. 그는 이날 이라크의 민주주의 건설과 경제 재건, 군대 양성 등에서 진전이 있다고 강조했다
주요시세
구분
전일 (01.11)
금일 (01.12)
증감
비고 ▲ ▼
주식(종합주가)
1,394.09
1,402.58
▲ 08.49
주식(코스닥)
744.17
742.07
▼ 02.10
환율시세(1달러)
984.70
974.00
▼ 10.70
커튼 사이로 흐르는 모차르트 선율
★...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막된 ‘2006하임텍스틸 전시회’(세계 최대 인테리어 직물 전시회)에 모차르트의 실루엣과 악보 무늬로 디자인된 ‘모차르트 커튼’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우린 부부… 銀땄어요”
★...데니스 페투코프(오른쪽)가 아내이자 파트너인 멜리사 그레고리와 11일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US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오리지널 댄스에서 역동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다. 그레고리-페투코프 조는 58.44점으로 2위를 차지해 2년 연속 은메달을 따냈다
안젤리나 졸리 임신중
★...11일(현지시간) ‘피플’지는 브래드 피트의 연인인 미국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임신중이며 올해 여름에 아기를 출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졸리의 임신 사실에 대해 피트와 졸리의 각 대변인들이 확인시켜 주었다고 ‘피플’지는 밝혔다. 사진은 작년 6월 안젤리나 졸리가 로스엔젤레스의 한 시사회장에 도착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