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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박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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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신용정책보고서」(2024년 3월)
한국은행은 3.14.(목) 「통화신용정책보고서」(’24.3월)를 발표하였다.
[통화신용정책 운영]
- 기준금리를 연 3.5%에서 유지.
- 물가상승률이 낮아지고 있지만 전망의 불확실성이 크고 국내외 경제상황의 변화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는 만큼 현재의 긴축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하였음.
[통화신용정책 운영 여건]
- 세계경제는 둔화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예상보다 양호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음.
- 국내경제는 수출이 IT품목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지속하면서 완만한 개선 흐름을 이어갔음.
- 물가상승률은 추세적 둔화흐름이 지속되어 1월 중 2%대 후반 수준으로 낮아졌다가 2월 중에는 농산물을 중심으로 3.1%로 다소 높아졌음.
◆’24.1월말 기준 총수입 67.1조원, 총지출 55.9조원
기획재정부는 3.14.(목) 「월간 재정동향」 3월호(’24.1월말 기준 누계) 발간하였다.
- ’24.1월말 누계 총수입은 국세수입 등이 증가함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5.7조원 증가한 67.1조원으로, 진도율은 전년동기 대비 1.2%p 상승한 11.0%임.
- 총지출은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사업 중심으로 전년동기 대비 4.8조원 증가한 55.9조원으로, 진도율은 전년동기 대비 0.5%p 상승한 8.5%임.
- 그 결과 통합재정수지는 11.2조원 흑자이고, 사회보장성기금수지 2.9조원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8.3조원 흑자임.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조원씩 개선된 수치임.
◆2023년 국내은행 영업실적 [잠정]
금융감독원은 3.14.(목) 2023년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을 발표하였다.
- ’23년중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1.3조원으로 전년(18.5조원) 대비 2.8조원 증가 (+15.0%)
- 대출채권 등 이자수익자산 확대 및 시장금리 하락 등에 따라 이자이익(+3.2조원) 및 비이자이익(+2.4조원)이 증가
- 한편, 국내은행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하기 위해 전년 대비 대손충당금 적립을 확대(+3.6조원)
◆2024년 2월중 금융시장 동향
한국은행은 3.13.(수) 2024년 2월중 금융시장 동향을 발표하였다.
- 국고채금리는 미 연준 조기 피벗 기대가 약화되면서 상승하였다가 2월 하순 이후 반락
- 코스피는 IT부문 업황 개선 및 기업가치 제고 기대, 외국인 대규모 순매수 등으로 상승
- 2월중 은행 가계대출(24.1월 +3.3조원 → 2월 +2.0조원)은 전월보다 증가 규모가 축소되었으며, 기업대출(+6.7조원 → +8.0조원)은 증가폭이 확대
- 2월중 금융권 수신은 은행(24.1월 -28.8조원 → 2월 +32.4조원)이 상당폭 증가로 전환되었으며, 자산운용사(+36.2조원 → +17.5조원)는 증가세 지속
◆2024년 2월중 가계대출 동향(잠정)
금융위원회는 3.14.(목) 2024년 2월중 가계대출 동향(잠정)을 발표하였다.
- ’24.2월중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총 △1.8조원 감소하여 ’23.3월(△6.5조원) 이후 첫 잔액감소를 기록하였음.
- 은행권 가계대출은 +2.0조원 증가하여, 전월(+3.4조원) 대비 증가폭이 축소되었으며,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총 △3.8조원 감소하여 전월(△2.5조원) 대비 감소폭이 확대되었음.
- 주택담보대출은 +3.7조원 증가하여 전월(+4.1조원) 대비 증가폭이 축소되었음.
-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은 전월과 유사한 수준으로 증가하였으나, 증가폭이 축소(+4.9조원→+4.7조원)되었고, 제2금융권은 감소폭이 확대(△0.8조원→△1.0조원)되었음.
- 기타대출은 은행권(△1.5조원→△2.7조원)과 제2금융권(△1.7조원→△2.7조원) 모두 감소하면서 총 △5.5조원 감소하였음.
◆주요국 경제 및 통화정책에 대한 IB 전망 및 시사점
국제금융센터는 주요국 경제 및 통화정책에 대한 IB 전망 및 시사점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주요국 성장 전망) 금년 중 미국의 성장 우위가 지속될 전망이나 2~3분기 미국의 성장세는 둔화될 것으로 보이며 유로존, 일본, 영국은 연 후반으로 갈수록 완만하게 개선될 전망
- (주요국 물가 전망) 미국, 유로존, 일본, 영국 모두 디스인플레이션이 예상되나 임금 등 서비스 물가 상승률의 하방 경직성 등을 반영해 디스인플레이션 속도는 둔화될 전망
- (주요국 통화정책 전망) 미국, 유로존, 영국은 6월 금리인하가 개시될 전망이며, 일본은 4월 금리인상으로 마이너스 금리정책(NIRP)이 종료되고 제로금리정책(ZIRP)이 지속될 가능성
- (시사점) 금융시장은 연준, ECB, BOE가 6월 일제히 금리인하에 나서는 상황을 반영해
위험선호성향이 높아지고 있으나 주요 중앙은행들이 지표 의존적 정책 스탠스를 나타내고
있어 통화정책 향방은 여전히 불확실
◆가계별 금리익스포저를 감안한 금리상승의 소비 영향 점검
한국은행은 가계별 금리익스포저를 감안한 금리상승의 소비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고물가와 고금리의 영향으로 민간소비가 부진함. 특히, 2022년말부터 소비의 회복 모멘텀이 약화되었으며 비슷한 시기 실질금리가 기준금리 인상 이전 수준을 상회하기 시작하였음. 이와 함께, 가계가 보유중인 주택담보대출 및 신용대출의 이자율도 지난해 초부터 금리 인상 전보다 2~3%p 높은 수준에 있어 금리 상승이 소비를 제약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평균효과: 기간간 대체]금리상승이 소비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통상 가계의 기간간 대체 효과(저축↑, 현재소비↓)로 설명되는데, 지난해 초부터 예금 등 가계의 이자부자산이 크게 늘어난 점 등을 감안할 때 기간간 대체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됨.
- [개별효과: 금리익스포저]이러한 거시적 영향 속에서도, 가계가 금리리스크에 노출된 정도에 따라 금리변동이 개별 가계소비에 미치는 영향은 크게 달라질 수 있음. 이를 파악하기 위해 개별 가계의 금리익스포저와 소비를 살펴본 결과, 실제로 단기금융부채(단기금융자산 대비)가 많은 “금리상승 손해층”의 소비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음. 이들 가계에는 3-40대, 소득 중상위층 및 소비 상위층의 비중이 높았음. 반대로 “금리상승 이득층” 가계는 소비를 늘렸는데 여기에는 60대, 고소득 및 고자산층 비중이 컸음.
◆연준 베이지북(2024.2월) 주요내용
한국은행은 연준 베이지북(2024.2월) 주요내용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경제 활동이 전반적으로 1월 초 이후 소폭 증가하였으며, 향후 경제 성장에 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인 전망이 유지됨.
- 소비자 지출이 소매품을 중심으로 소폭 하락하였으나, 제조업 활동에는 대체로 변화가 없었음.
- 고용은 소폭 내지 다소 완만한 속도로 증가하고 노동시장의 타이트한 정도가 더욱 완화되었으나, 임금은 상승세를 보임.
- 물가 압력이 지속되었지만, 몇몇 지역들에서는 인플레이션 완화가 보고됨.
◆지방소멸 대응책으로 도입된 생활인구 제도 현황과 과제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방소멸 대응책으로 도입된 생활인구 제도 현황과 과제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우리나라 총인구 감소 상황에서, 지역의 인구감소·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새로운 인구개념인 “생활인구” 제도가 도입됨.
· 생활인구는 특정 지역에 거주하거나 체류하면서 생활을 영위하는 사람이며, 주민등록인구·등록외국인(등록인구)과 함께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사람(체류인구)으로 구성됨. 생활인구의 제도화를 위해 2022년 6월 10일에 제정된 「인구 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관련 규정이 포함됨.
- 정부의 「제1차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22~’26년)」에 3대 전략 중 하나로 “생활인구 유입 및 활성화 도모”가 포함됨. 대표적인 생활인구 늘리기 정책으로 “고향올래(GO鄕 ALL來)” 사업이 있으며, 2023년부터 실시하고 있음. 생활인구를 둘러싼 주요 쟁점과 향후 과제는 다음과 같음.
· 생활인구의 합리적 활용이 중요한데, 정부의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재정지원과 더불어 지역의 도시계획 수립 및 생활인프라의 설치 기준으로 활용하는 방법 등이 고려될 수 있음.
◆
24
년 3월 월간건설시장동향
건설산업연구원은 24년 3월 월간건설시장동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건설수주) 2024년 1월 국내 건설수주는 10.5조원(전월 대비 -70.1%, 전년 동월 대비 -49.0%)
· 공공수주 모든 공종에서 부진한 모습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0% 감소한 3.7조원 기록
· 민간수주도 모든 공종에서 부진, 전년 동월 대비 57.1% 감소해 5년래 최저 실적인 6.8조원 기록
· 결국, 건설수주는 지난해 12월 전년 동월 대비 23.0% 증가한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감소
- (건설기성) 2024년 1월 건설기성액은 14.6조원(전월 대비 -18.5%, 전년 동월 대비 +14.3%)
· 공공이 전년 동월 대비 6.1% 감소해 부진했지만, 민간이 18.1% 증가해 양호
· 공종별로는 토목이 24.0% 늘었으며, 주택과 비주택 건축이 각각 5.4%, 22.2% 증가해 양호
KDI
경제정보센터
◆KB주택시장 리뷰 - 2024년 3월호
◦ 주택 매매가격 하락세가 지속되나 하락폭 둔화
∙ 2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08% 하락하며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나, 수도권과 비수도 권 모두 하락폭 둔화
- 주택시장 침체 현상이 가장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는 대구도 가격 하락폭이 절반 이하로 축소
∙ 매매가격전망지수는 여전히 ‘하락 전망’이 우세하나 비중은 축소
◦ 입주물량 감소 지역 중심으로 전세가격 추가 상승 가능 ∙ 2월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0.08% 상승하며 전월과 유사한 상승률을 보였으나 지역별 차이 존재
- 수도권은 전 지역에서 상승세를 보인 반면, 비수도권은 일부 지역에서 여전히 하락세 지속
∙ 올해 예정된 아파트 입주물량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이나, 서울·인천·부산 등은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하 고 내년 이후에는 감소 지역이 더욱 확대될 전망
- 서울 전세가격전망지수는 8개월 연속 ‘상승 전망’ 지속
◆
지쳐가는 소비자, '그린퍼티그(Green Fatigue)'와 그 부작용
● 해외에서는 소비자가 친환경 소비 노력에도 지속되는 이상 기후에 좌절하고 친환경 활 동에 대한 의욕이 꺾이는 ‘그린퍼티그(Green Fatigue, 녹색 피로)’ 현상이 확산
많은 소비자가 기후변화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개선책의 일환으로 친환경 소비 등을 실 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이상 고온을 비롯한 기상 이변은 더욱 심화
소비자가 친환경 소비 노력에도 기후변화 문제 해결과 관련하여 별다른 효과를 느끼지 못하자 피 로가 누적되어 친환경 활동에 대한 의욕을 잃는 현상이 발생
● 그린퍼티그는 소비자에게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책임을 떠넘기는 기업에 대한 분노 를 유발하고, 기업의 친환경 활동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는 등 부작용을 일으킴 그린퍼티그는 소비자가 자신들에게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책임을 떠넘기는 기업에 분노하여 그들의 진정성을 의심하게 만들고, 결국 소비자와 기업 간 신뢰를 무너뜨리는 부작용을 야기
해외 소비자는 겉으로만 녹색과 친환경을 앞세우는 그린워싱(Greenwashing) 기업에 대한 분노 와 불신을 넘어 제품 및 서비스 불매, 기업 소송 등 보다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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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연구소
◆주간아파트가격동향 (20240311기준)
□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024년 3월 2주(3.11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5% 하락, 전세가격은 0.02% 상승을 기록했다.
□ [전국 : -0.05%]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5%) 대비 하락폭유지됐다. 수도권(-0.04%→-0.05%)은 하락폭 확대, 서울(-0.02%→-0.01%)은하락폭 축소, 지방(-0.06%→-0.06%)은 하락폭 유지됐다.(5대광역시(-0.09%→-0.08%), 세종(-0.14%→-0.29%), 8개도(-0.03%→-0.03%))
ㅇ 시도별로는 대구(-0.17%), 충남(-0.10%), 부산(-0.08%), 경기(-0.07%), 광주(-0.05%), 제주(-0.04%), 경남(-0.04%) 등은 하락, 경북(0.00%)은 보합, 강원(0.03%)은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
◆2024년 3월 아파트입주전망지수
□ 주택산업연구원의 주택사업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2월 전국 입주율은 72.0%로, 1월 대비 0.1%p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81.1%에서 83.1%로 2.0%p, 비수도권인 5대 광역시는 70.4%에서 71.7%로 1.3%p 상승한 반면, 기타지역은 70.0%에서 68.2%로 1.8%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수도권의 경우 서울(‘23년 12월 79.9%→’24년 1월 85.6%→2월 87.7%)과 인천 경기권(‘23년 12월 74.3%→’24년 1월 79.9%→2월 80.7%) 모두 지난달에 이어 연속 상승했다. 전년 대비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신생아 특례대출과 보금자리론 등 정책 금융상품 출시와 온라인 대환대출 플랫폼을 통한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대출 갈아타기가 증가하면서 수도권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입주율이 소폭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택산업연구원
◆[3.15] 미국 2월 생산자물가 상승률, 6개월래 최고치. 금리인하 기대 다소 약화 등
■
주요 뉴스: 미국 2월 생산자물가 상승률, 6개월래 최고치. 금리인하 기대 다소 약화
○
미국 재무장관, 금리가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까지 낮아지기는 어려울 전망
○ ECB
주요 인사, 6월 금리인하 가능성 제시. 이후 추가 인하도 필요
○
국제에너지기구(IEA), 원유시장은 OPEC+의 감산과 수요 개선으로 공급 부족에 직면
■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약화
주가 하락[-0.3%], 달러화 강세[+0.6%], 금리 상승[+10bp]
◆[3.14] 미국 경제, 소득 및 신용 여건 등을 고려 시 견조한 성장세 지속할 전망 등
■
주요 뉴스: 미국 경제, 소득 및 신용 여건 등을 고려 시 견조한 성장세 지속할 전망
○
미국 재무장관, 주거비 상승세 둔화가 인플레이션 완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
○ ECB
빌루아 위원, 금리인하는 4월보다 6월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
○
일본 대기업, 큰 폭의 임금인상 단행.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정상화 촉진할 가능성
■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2월 소매판매 및 생산자물가 발표 앞두고 경계감 등이 영향
주가 하락[-0.2%], 달러화 약세[-0.2%], 금리 상승[+4bp]
국제금융센터
◆
“
하루에 폰을 10시간 끼고 살았다고?”… 5년 만에 돌아온 국민 생활시간조사, 직접 해봤다
조사표는 하루 24시간이 10분 단위로, 즉 144개 칸으로 쪼개져 있었다. ‘일·월요일’, ‘화·수요일’, ‘목·금요일’ 등 통계청에서 정해준 이틀간의 일상을 여기에 꼼꼼히 기재하면 된다.
가장 먼저 ‘넷플릭스 보기’, ‘취침’, ‘씻기’ 같은 ‘주로 한 행동’을 쓰고, 해당 행위를 하면서 스마트폰·태블릿·PC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기를 사용했는지를 체크한다. 한 번에 여러 행위를 했을 경우 그 옆에 ‘동시에 한 행동’을 기입하고, 여기에도 역시 ICT기기 사용 여부를 쓰면 된다. ‘자기 집’이나 ‘직장’ 등 행위가 이뤄진 ‘장소’도 채워야 한다. 만약 어딘가로 이동하는 길이었다면 ‘이동 수단’을, 누군가와 함께 있었다면 ‘함께 있던 사람’을 써야 한다.
3
월 10일 일요일의 하루를 기록해 보니, ICT기기를 끼고 사는 시간이 무려 10시간30분에 달했다. 취침 시간과 맞먹었다. 하루의 5분의 1은 타인과 함께 시간을 보냈으며, 이동하는 데는 총 1시간50분을 썼다. 하루에 50분 동안은 좋아하는 음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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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시중에 풀린돈 6.6조↑...“8개월 연속 상승”
지난 1월 시중 유동성이 6조원 넘게 늘어났다. 8개월 연속 상승세로 공모주 청약증거금 등 단기운용 수요가 늘며 금전신탁과 머니마켓펀드(MMF) 등에 단기 대기성 자금이 쏠린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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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1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1월 광의통화(M2, 계절조정계열·평균잔액)는 3920조9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6조6000억원 증가했다. 8개월 연속 증가세로 전월(0.6%)에 비해 증가폭(0.2%)은 감소했다.
M2
는 현금통화, 요구불 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 협의통화(M1)에 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RP) 등을 더한 것이다. 주로 시중에 풀린 통화량을 표현할 때 사용되는 넓은 의미의 지표다.
M2
는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1999년 이후 24년 만에 처음으로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후 6월 올해 1월까지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1월 M2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2.9%로 전월 증가폭(3.1%)을 하회했다.
◆
유가 들썩이고 미국 물가 치솟아… ‘외부충격파’까지 덮친다
불안감을 더해가는 물가에 외부충격파가 더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를 넘어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중동 리스크로 유럽연합(EU)발 해상 수입 운송비도 한 달 만에 39%나 급등했기 때문이다. 당장 우리나라 2월 수입물가도 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미국의 물가 상승세도 가팔라지면서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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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종가는 79.72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2.16달러(2.8%) 상승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전날 종가 대비 2.11달러(2.6%) 오른 배럴당 84.03달러에 거래를 마쳐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와 러시아의 정유 시설 피습이 원유 수급 불안 심리를 키웠다는 분석으로, 올여름에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유가가 강세를 보일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이는 국내 소비자물가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실제로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2월 수입물가지수는 137.54를 기록해 전월 대비 1.2% 상승, 두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
상업용
부동산
침체에
美
도시
재정도
휘청
뉴욕타임스는 상업용 부동산 가격 폭락으로 미국 도시들이 세수 축소에 직면했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르핏 굽타 뉴욕대 교수 등의 연구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미국 내 오피스 가치는 3년 전보다 6641억달러(약 880조원) 감소했다. 고금리 등으로 건물주 부담은 커졌는데 원격 근무 확대로 수요는 감소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시키고의 한 오피스 건물은 2000만달러(약 266억원)에 팔렸는데 20년 전 가격(9000만달러·약 1200억원)보다도 80% 가까이 낮은 가격이다. 2014년 1억4600만달러(약 1900억원)으로 호가하던 샌프란시스코의 한 오피스 건물은 지난해 말 8000만달러(약 1100억원)으로 40% 넘게 떨어졌다.
상업용 부동산 침체는 도시 전체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재산세 등 도시의 재정 기반을 약화시키기 때문이다. 뉴욕시는 시내 오피스 가격이 고점 대비 40% 하락한다면 예산 적자 규모가 11억달러(약 1조5000억원)까지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애런 페스킨 샌프란시스코 시의회 의장은 상업용 부동산 침체에 따른 세수 부족 영향으로 샌프란시스코시가 한동안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에 이르는 예산 적자를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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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부담에...전세계 기업 디폴트, 금융위기 이후 최대
올 들어 발생한 글로벌 기업들의 채무불이행(디폴트) 건수가 금융위기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레이션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가운데 고금리가 장기화하며 기업들의 차입 부담이 커진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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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현지시간) S&P글로벌 레이팅스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발생한 기업 디폴트는 2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동일 기간 기준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의 37건 이후 최다 수준이다. S&P글로벌은 "최근 소비자 수요 감소, 임금 상승, 높은 금리 등으로 인해 부채 부담이 커지면서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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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한 달 동안에만 미국 혼블로어, 고투, 아펙스, 레디오로지 파트너스, 영국 부에엔터테인먼트 등 15개 기업이 디폴트에 빠진 것으로 파악된다. 이 가운데 40%가 헬스케어·의료 또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부문에 속한다. S&P글로벌은 해당 부문에 단기 현금 흐름이 부정적인 기업들이 집중돼 있고 전망도 부진한 점을 고려할 때,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디폴트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추가 디폴트 가능성이 높은 부문으로 소비재 기업을 언급했다.
특히 S&P글로벌은 올해 발생한 29건 중 절반인 14건을 ‘부실 거래(distressed exchanges)’로 분류했다. 이는 파산 절차 등을 피하기 위해 부채 액면가보다 낮은 자산으로 넘겨주거나 채무를 재조정한 거래를 가리킨다. 부실 거래의 비중이 이처럼 높은 것 역시 2008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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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포럼 제공 뉴스레터
안녕하세요. 2024년 3월 15일 대동포럼 뉴스레터입니다.
kkkk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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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78
24.03.1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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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
24.03.15 15:34
첫댓글
감사합니다. 🙇♂️
손고쿠다
24.03.15 17:22
감사합니다.
하오시면
24.03.15 19:05
감사합니다.
qudwn
24.03.16 06:46
땅크
24.03.16 20:14
감사합니다^^
아이윌
24.03.17 14:54
감사합니다
예솔
24.03.19 07:17
감사합니다
로렌스
24.03.21 21:42
감사합니다
웅이
24.03.2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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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