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교(총장 박성현)는 5월 10일 오전 11시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1학기 국제항해 출항식’을 가졌다. 이날 출항식은 조성오 목포시의회의장, 김평전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 김정식 목포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국제항해실습에 나서는 학생들은 지난 3년 동안 해기 전문지식을 습득해 온 해사대학 4학년 320명이다. 승선실습 학생들은 교수, 승무원 등과 함께 실습선 새누리호와 새유달호에 나누어 승선하고, 아시아의 여러 항구에 기항하면서 우수한 상선사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또한, 승선실습 과정에서 선박운용과 관리능력에 대한 실무능력을 배가하고, 현지 교류 대학을 방문하는 등 세계일류 해기사로 성장하기 위한 국제화 역량을 제고한다.
한편, 우리 대학 이혁영 재정위원장은 안정 항해를 기원하는 발전기금을 전달 하였으며, 목포지역 동창회 오말근 회장은 대학 교육시설환경 개선을 위해 첨단강의실 구축에 필요한 기금을 전달 하였다.
2018학년도 1학기 국제항해는 새누리호가 5월 30일(수) 까지 목포 → 필리핀(마닐라) → 베트남(나트랑) → 목포 순으로 항해하고, 새유달호가 5월 31일(목)까지 목포 → 필리핀(마닐라) → 베트남(나트랑) → 목포 순으로 항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