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he찰스 이동철 입니다
의도치않게 오사카에 잠시 들렀지만..
원래 일정대로 따뜻한 나라 무사히 도착한
특별회원 이동철 입니다 ㅎ
이번 연수 참석을 정식적으로(??) 못했기에
후기라도 보려고 들어왔는데..
아직 많이 올라오지 않은 관계로
제이야기나 슬쩍??ㅋㅋ
1월 18일..
갑작스럽게 새벽에 티켓을 예약하고
김해공항으로 직행합니다
원래 인천에서 바로 출발이었으나
여유석이 없어 급하게 오사카 출발로 변경..
오사카로 날아가게 된것이죠
어쨌거나 오사카 갈 팔자였나 봅니다;;
서울에서 잡혀있던 약속도 부랴부랴 취소하고
날밤을 새고 도착했건만....
전산 오류로 예약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
아침 비행기를 놓치고;;
주말이라 콜센터 운영도 안하고
결국 10시쯤 되서 인천공항 출장 사무실과 통화해서
오후 티켓으로 다시 발권 받았네요
김해공항 10시간 체류기-ㅋㅋㅋㅋ
라운지 없었으면 어쩔뻔-
이때의 날씨는 대략 이정도-
첫번째 목적지인 오사카
두번째 목적지인 두바이
세번째 목적지인 나이로비
입니다
지인 찬스로 이런것도 붙여주네요-
어따 써먹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ㅋㅋ
오사카에선 마침 142차 연수와 일정이 맞물려
동명씨 방에서 잠시 신세도 지구요
다들 배타러 돌아가는거 배웅도 했네요
그리고 혼마치 주변을 홀로 서성거리다
부~~티나는 흑형도 한명 보구요
정말 이런 옷차림 센스는 첨봤슴돠-ㅎ
똥가방으로 마무리해주시는-ㅋㅋ
공항 가는길엔
아울렛에 들러
문닫기전에 바지하나 70% 세일 득템해주시고
마침 여름용 카고팬츠라 이번에 유용하게 입을수 있을거 같네요
근데.. JAL 애들이 할인티켓이라고
자리를 요따구로 주네요-ㅋㅋ
가방 놓여진 옆자리가 제좌석입니다
맨 뒷자리 맨 구석-
저기 짱박혀서 11시간 날아갔습니다ㅠㅠ
간사이 공항에서도 어렵게 발권을 마치고ㅠㅠ
쉬운일이 하나 없네요ㅠㅠ
비행기 안에서는 어떻게 하면
수입품들을 테트리스 잘할지 고민도 잠시 하구요
일본 출발/도착 비행기의 장점!!
일본술이 기내식으로 나옵니다
지난번엔 300ml 짜리 나오더니..
오늘은 180ml밖에 안주네요 ㅋㅋㅋ
핫카이산 세이슈
정미율 60%로 제법 괜찮은 제품으로 알고있습니다
장시간 비행으로 떡진 머리와
기름진 얼굴을 최대한 가리고-
두바이 공항에서도 라운지 입성-
근데 샤워하려면 추가로 15,000원 정도를 내라고 하네요;;
그래서 샤워를 포기하고 배불리 먹었음...??
이번 일정에서 많은 도움이 될 시계-
위에는 케냐 현지 시간이고
아래는 한국 현지 시간입니다
공짜로 얻은 시계가 이럴때 유용하게 쓰이네요
두바이 -> 나이로비
비행하면서 친해진 흑형과-ㅋㅋ
페이스북 친구 먹었습니다
이분은 뉴질랜드에서 날아와 홀로 14일동안 나이로비에 있더라구요
아래는.. 황량합니다
이때가 딱!! 적도를 지날때 입니다
나이로비는 적도에서 조금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거의 적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케냐 입성-
케냐는 작년 8월 국제공항이 홀라당 불타서(테러 아님)
현재 입국심사등은 국내선에 간이 부스를 만들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도착한거 실감 안남-ㅋㅋㅋㅋ
케냐에서 가장 큰 버스회사라는 KBS
외국인들도 탈만하다는 KBS
그치만 나는 못타겠음요;;
사설 택시(승용차) 불러서 볼일(쇼핑, 식사등) 볼때까지 기다려주는
비용도 얼마 안하기 때문에 큰 부담은 없습니다
차막히면 인도로도 막 달리는 케냐-
이집트처럼 미친듯이 클락션 누르지는 않네요
다만 인도로 달리다가 가끔 뒤집어지는 차가 나온다는게..
역시 이곳도 싸고 질좋은 일본 브랜드 차량이 대부분입니다
식민지 시절 영국령이었기 때문에
영국식 영어를 사용하고
영국식 문화 및 좌측통행입니다
뭔가 달작지근한 소스를 발라서 굽는 옥수수-
먹고싶어지는 달달한 냄새-
좋은 사진은 아니겠지만
사진 많이 찍어오겠습니다-
일본 3대 브랜드가 모여있네요
틈틈이 볼수있도록 후기도 많이 올려주세요-
1시간뒤부터 저는 와이파이 라는 단어를 들어본적 없는곳으로
들어갑니다 ㅋㅋㅋ
본격 노숙 체험-
p.s 혹시 무슨일이라도 생기면 마지막 접속 i.p 조회 신청해서 추적해주세요-ㅋㅋㅋ
첫댓글 아~~~~
부럽구나~~~ㅋㅋ
멋진 경험하고오세요~~~^^
아아.. 일본이 최고구나.. 하고 다시 느꼈습니다 ㅋㅋ
여행의 마지막 로망으로 찍어둔 케냐를 가시다니 부러울 따름이네요.
제 해외여행의 마지막이 될지도요..ㅠㅠ
진짜 부럽네요. 좋은여행다녀오세요~~~무사히
아직은 무사합니다.. 아직은..ㅋㅋㅋ
+ +/ 후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아이피 추적은 뒤에분에게 토스)
다행하게도 아직 무사해서 추적하는일은 없어도 될듯요??ㅎㅎ
참멀리도 가시네요 무사한 여행이 되시길..
왜이리 멀리 왔을지 후회중입니다 ㅎㅎ
낼 일본으로 넘어가는데 비행시간만해도ㅠㅠ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좋은 경험과 좋은것 많이 보시구~
남는건 사진이라고 마구마구 찍고 있습니다 ㅎㅎ
후기 기대 기대
역시 비행기는 직항을 타야하나 봅니다 ㅋㅋㅋ
잘 보앗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왕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