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극적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1인당
1억원 씩 포상금을 받는다. 국민적 감동을 선사한 태극 전사들은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
만일 16강에서 브라질까지 물리치면 선수당 포상금 액수는 2억원으로 늘어난다. FIFA도 이번 대회 16강에
들지 못한 나라 협회에 약 117억원, 16강에 오른 국가 협회에 약 170 억원의 상금을 준다.
특히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3차전 후반 추가 시간에 역전 골이 나오는 등 연일 짜릿한 명승부를 펼치고 있어
대회가 끝난 뒤 일부 선수는 광고 출연 등으로 얻는 부수입도 쏠쏠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톡 2개를 받았는데 '가수 이병욱'이 3차전 승리한 후, 현지 응원단 분위기를 담은 동영상이고 예전 직원이
'호날두'의 민증 사진을 보내면서 16강 진출의 일등공신, 한국 네티즌이 주는 증이라고 했다.
장기간 미얀마에 근무중인 절친이 내가 쓴 글을 읽고 아침 일찍 월 드컵과 관련하여 통화를 한 후, 이달 하순에
귀국할 예정이며 절친이 오는 10일(토) 생일인데 서로가 같이 보 낼수 없어 아쉬워 했다
.https://youtu.be/tC2nSfR6MOA
어제 잠실에서 버스를 타고 평택시외버스터미널에 하차하여 걸어서 평택역을 지나 경찰서와 우체국부근에
있는 '드 마레웨딩컨벤션'에 가니 고향 친구들이 10여명 와 있어 '인 증샷'하고 예식을 봤다.
혼주는 나와의 관계는 초.중 동기동창이며 예식 보던 중, 친구들이 피로연 장소로 이동한다고 하여 왕따가
될수 없어 부페에 소주를 마시고 평택에서 40년 넘게 사는 친구와 작고한 친구들의 얘기했다.
예식이 오후 2시 20분인데 앞선 예식이 기념촬영으로 늦게 끝나, 20분이 지연되었는데 역시 지방다웠다.
친구들이 먼저가고 5명이 남을 때 혼주가 와서 같이 한잔하면서 뒷풀이 하자고 제안을 했다.
운전하는 원주사는 친구가 위례신도시의 큰아들 집에 가야 하기에 뒷풀이를 사양했다. 대전사는 친구가 가고
한잔 더 하다가 평택사는 친구와 헤어지고 미사리에 7년 후배가 하는 '홍송쌈밥'에 갔다.
7년 후배는 경찰병원부근에서 대박 맛집을 하다가 주거지에서 부부만 음식점을 하는데 인건비와 임차료
지출이 없이 실속이 더 있다고 했고 내 아내상때 조화와 조의금 보내주고 문상도 온 후배다.
내가 현금으로 계산하기 위해 주변을 살폈더니 현금인출기가 없어 하남사는 절친에게 현금을 빌려서 폰으로
송금했고 치과 치료중인 원주사는 친구는 특별히 부탁하여 부드러운 밥과 누룽지 먹었다.
손님이 어느 정도가자 사장인 후배도 한잔 같이 했고 후배의 아내는 변함없이 친절했다. 밥 먹는 친구는
된장찌개 먹고 안주는 불고기 볶음과 우렁야채무침을 먹었는데 불고기 볶음만 주로 먹었다.
내 아내 상이 끝나고 정신이 없이 바쁠때 고향 여후배의 부모 상의 부고가 밴드에 떠서 조의금을 보냈는데
잘 아는 8년 후배인 줄 알 았는데 잘 모르는 후배의 부모상이었고 '동명이인'을 어제 알았다.
모르는 9년 여후배에게 조의금을 회수하기로 그렇고 포기 했다. 소주를 제법 마시고 후배부부의 배웅을 받고
헤어지고 원주사는 친구가 미사역에 내려 주어 헤어지고 절친과 실내 포장마차에 갔다.
젊은이들로 가득찬 포차에서 내 폰으로 사진을 찍었더니 메뉴가 나왔는데 이런 주문은 처음이다. 조개탕으로
소주 마시고 전철을 탔더니 강동역까지만 갔고 버스로 환승하여 귀가하니 0시 30분이다.
내일이 광명사는 절친의 아내가 회갑이다. 절친이 한달 넘게 입원하고 오늘 퇴원할 예정이며 3주 후 재입원
하는 일정 이라 고심 끝에 정선 '수리취떡'을 선물로 보냈는데 절친이 고맙다고 폰이 왔다.
절친에게 보내다 보니 김장을 해 준 누나에게 보내게 됬고 두딸도 보냈다. 큰딸은 "주신 떡은 나누어 다 소진.
주문 한 번 하려구요~ 동윤이(큰손자)는 맛는 것을 왜 나눠 주냐고 뭐라고 해요"고 했다.
내가 답장으로 정선 수리취떡집에 내 이름대면 할인이 된다고 했고 큰딸이 "엄마 발인하고 다음날부터 계속
연미사를 해 주신 분이랑 부의금을 주신 시이모님들과 조금씩 나누어 드렸어요"고 했다.
기아에 다니는 둘째사위가 사내 행사로 외투를 사 준다고 해서 옷이 많다고 하자 티셔츠와 운동복같은
다이나핏(스포츠 브랜드) 옷 한벌을 택배로 어제 보내와서 오늘 점심 모임 때 입고갈 계획이다.
아내상 때, 조의를 표해 준 우리 15회 후배에게 오늘 답례 시간을 갖는다. 7명은 참석이 확실하고 2명은
불확실하며 2명은 조의는 표하지는 않았지만 동기들이 많이 모이는 만큼 초대를 해 볼까 한다.
https://youtu.be/2Upn0EwYdeE.
오늘 다시 한파가 찾아와서 아침 최저 기온은 어제보다 5도 이상 떨어 졌으며 서울 낮 기온 0도 예상되며
12월의 마지막 일요일이라 집콕하기 보다는 외출하여 행복찾기하는 휴 일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