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드 지속적인 하락패턴의 모습이고, 현재의 시점은 단기간 에너지 응집후 상승추세로 전환하는듯 보였으나 재차반락하는 패턴을 보였습니다. 리메드 이러한 미미한 반등으로 보아 그동안의 기간조종이 하락의 연장을 위한 조정으로도 볼 수 있어 추가하락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기도 합니다. 리메드 또한 현재 단기간의 급락을 벗어나지 못한다면 이후에도 추가적인 급락의 형태가 지속될수 있으니, 지나친 가격조정에 대한 안도보다는 추가하락에 대한 위험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구간입니다. 회사의 전반적인 사업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한 구간입니다. 리메드 만약 일시적인 상승이 나타난다해도 추세전환에는 상당한 기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리메드 기존 보유고객은 최근저점이탈시 전량매도의 관점으로, 신규고객은 진입여부를 좀 더 시간을 두면서 관할한 후에 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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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 코일에 매우 강력한 전기의 흐름을 인가시키면 지구 자기장의 60,000배에 해당하는 약 3.0Tesla 정도 세기의 자기장이 생성됩니다. TMS치료의 원리는 이러한 자기장을 두개골 밖의 적절한 위치에 두고 두개를 통해 자기장 파동의 변동 에너지를 두뇌에 전달하여
코일 아래 1.5-3cm 정도에 위치한 신경세포의 탈분극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TMS 치료를 반복하여(주 5회, 4주 치료) 받는 것을 r(repetitive)-TMS라 하고, 이 치료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TBS치료입니다. 보통 20분 이상 걸리는 치료가 5분 이내 완료됩니다.
1) 병원용 TMS 사업
우울증 치료 목적의 정신과용 TMS사업은 2003년 당사의 창업과 동시에 일관되게 추진한 주력사업으로서 2007년 여의도성모병원, 서울성모병원과 당사가 주도하여 허가임상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시험 승인, 임상시험, 통계 및 승인과정을 거쳐2013년 마침내 허가를 획득했고 허가 이후 디자인 및 사용성 개선의 과정을 거쳐 2014년 하반기 우울증 치료용 제품이 시장에 정식 출시하였습니다. 제품 출시 후 우울증 치료목적의 TMS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정신과 의사들을 중심으로 TMS 연구회를 결성하였으며, 2014년 이후 다수의 국내 학회 발표 및 참가를 통해 국내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당사의인지도가 상승하고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출시 초기 연간 20대 미만 판매량은 2년간 연평균 약 15% 성장하여 2018년 약 45대를 기록하였으며, 매년 매출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사는 2021년부터 성능이 향상된 브레인 네비게이션을 시범설치 할 예정이며, 2022년부터는 본격적인 판매사업을 성장시켜 나갈 것 입니다.
우울증 치료목적의 TMS는 2013년 중국, 2016년 일본, 2018년 하반기 유럽 CE인증을 획득하며 점차 세계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0년 하반기에 미 FDA승인 접수를 하였으며, 허가를 획득하는 경우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한 매출 증대는 물론 기타 다른국가의 매출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울증 치료목적의 TMS 제품을 정신과 시장에 출시한 이후 정신과 의사들로부터 다양한 정신과 질환에 대한 적용의 요구가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당사의 기 고객인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섭식장애, 자폐, 치매, ADHD, 이명, PTSD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정신과 질환의 적용에 대한 연구를 기초로 허가 임상을 진행하여 적응증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정신질환 치료 목적의 TMS의 개발과 더불어 재활의학과 시장을 제2의 사업 분야로 지목하여 지속적으로 연구를 추진하여 왔습니다. 2010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와 함께 허혈성 뇌졸중 치료용 TMS의 연구를 시작하여 2015년에는 사람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임상을 진행하였습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동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에서 실시한 허혈성 뇌졸중 허가 임상은 2019년 상반기 종료되었으며 허혈성 뇌졸중 재활에서 의미 있는 치료 효과를 확인하였습니다. 다만 임상 시험 설계치와 결과치가 다르게 나와 재시험이 필요하나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성과이며 재시험을 준비 중이며, 이후 식약처에 적응증 추가에 대한 허가를 의뢰할 예정입니다. 또한, 2018년 11월 분당차병원 재활의학과와 함께 뇌졸중 발병일로부터 6개월 이상의 혈관성 인지 장애를 가진 만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반복적 TMS 치료를 하였을 때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효과를 평가하는 연구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미 치매 모델 쥐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임상에서 유의미한 치료 효과를 확인하여 임상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으며, 제품 출시 시 치매 시장에서 노인성 치매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혈관성 치매 치료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성모병원 치매 센터와 노인성 치매 치료를 위한 프로토콜 연구를 진행하였고, 삼성서울병원 신경과와는 노인성 치매 환자(알쯔하이머)를 대상으로 TMS의 치료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연구 임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 재택용(가정용) TMS 사업
TMS 권장 치료 시간은 주 5일, 1일 1회, 치료 시간 20분으로 15일간의 치료를 권장하고 있지만 국내 치료 환경 고려 시 뇌질환 환자는 입원이 어려워 이상적인 치료법을 적용하기에어려움이 있습니다. 당사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우울증 치료 목적의 TMS를 세계 최초로 재택용(가정용)으로 개발을 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여에 걸친 연구 끝에 가정용 컴퓨터보다 작고 무게는 10kg 이하로 이동이 가능하고 집안에 설치 가능한 기기를 개발하였습니다.
과거 미국 FDA가 승인한 가정용 TMS는 불면증이나 편두통 치료 목적으로 1Hz 미만의 낮은 주파수대의 최고 출력 2Tesla 미만의 낮은 수준의 TMS입니다. 당사가 개발한 우울증 치료 목적의 재택용 TMS는 20Hz 이상의 고빈도 자극이 가능하고 2.5Tesla 이상의 출력이 가능한 세계 최초 우울증 치료 목적용 기기입니다. 현재는 국내 의료법상 원격 진료가 허용되지 않아 사업 추진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재택 진료가 가능한 일본, 중국시장과 왕진이 가능한 유럽 시장에 우선적으로 진입하기 위한 허가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