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범님 글:)
"어쩜 이리도 시간이 빠르게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벌써 마지막 수업이네요 ㅠㅠ
그동안의 수업을 종합하여 다이나믹을 살리고 세련된 시퀀스를 표현해보아요
솔땅 중급 수업은 중급이라 쓰고 에센셜 수업이라 읽고 싶습니다.
따라서 올레벨이고 모두가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포인트들을 되새기며 정립해 가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올레벨인 이유는 실력은 연차에 기인하지 않기 때문이죠 함께 즐거운 수업시간을 만들어가보아요😘"
쏠땅에서의 버범&지아님의 중급 마지막 수업인 오늘이였는데요,
전세계의 탱고대회를 돌고 돌면서 노력한결과, 발스 탱고 밀롱가
모든 종목에서 챔피언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게 되신걸 축하드려요 👏 👏 👏 👏
오랜기간을 본건 아니지만,
버범&지아 두분의 탱고를 보고있으면
프로페셔널하게 열정가득한 모습도 있지만,
사랑스럽다는 느낌이 물씬나면서
웃으며 즐기는 모습이 너무 멋져보여요.
마지막수업은 뮤지컬리티, 박자에 맞춰서 걷는 법과 여러가지 피구라들을 조합해서 시퀀스를 만들어서 한곡을 출 수 있도록 가르쳐주셨는데,,,(이게 맞는거겠죠~? 거이 마지막 끝날때와서 😅)
고개를 들고 목을 세우고, 고관절과 복부에 힘을 주고 가슴을 펴고 양쪽 등의 에너지로 상대방을 리드하며, 무릎은 텐션을 갖고 걸으면서 한발 한발 내딪을 때 꾸니따와 오초꼬르따도 같은 동작이 아닌이상
한발 한발 100%의 에너지를 담으며 흔들리지않게 상체는 높낮이가 없이 평온하게 걷도록 노력해야되죠.
오늘 피구라들 중 있었던 디아고날과 사까다는 피벗을 잘 해야되는 동작들로
걷기와 피벗 그리고 균형을 잘 잡는게 된다면, 동작들은 자연스레 만들어질거라 생각하며...
뮤지컬리티는 음악을 계속듣고 움직여야 습득이 되기에 시간이 좀 필요한 부분인거같습니다.
참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울 때마다 "조금 더 잘 하고 싶다"
"조금 더 멋지게 걷고싶다" 란 생각을 하며 나름 제 시간 쪼개가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노력한만큼 결과가 무조건 나온다고 할 수는 없지만,
사람들마다 습득하는 시간들이 개인차가 있다는 생각도 있지만 그래도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탱고 대회 우승은 아니여도 우리 스스로가 탱고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합니다
너무 조급하지는 않게, 그치만 하루하루의 시간들로 탱고들을 하나씩 채우다보면 버범&지아님처럼 정상에 오를 일이 생기지 않을까요?
쉽지않겠지만 그래도 탱고를 공부느낌보다는 즐기면서 나아가시길 바라며, 쏠땅이 더 즐거워질 수 있도록 저는 홍보지기로서 노력해보겠습니다
버범&지아님처럼 우리는 아직 10년을 미친듯이 노력하지는 않았고, 그런 관점에서 1-2년밖에 안된 우리는 유치원생정도로 보일 수 있습니다.
잘 안되고 뭔가 어렵지만서도 먼가 조금씩 나아지는 듯한 저를 발견하면서...(제자리일때가 많은)
때론 느리지만 조금 더디더라도 포기하지않고 오늘 중급때 느꼈던 열정과 결심을 하며 자기와의 싸움에서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
버범&지아님 대회준비로 바쁜와중에도 중급반을 잘 이끌어주시고 탱고를 즐기는 모습들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급반은 끝나지만 쏠땅인으로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라며, 대회준비 등으로 피곤한 일정들이 계속되셨을텐데 몇일 푹 쉬시면서 재충전하시길~!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앞으로의 탱고인으로서 꽃길가득하시길... 버범지아님께 배울 수 있어서 즐거웠고 재미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첫댓글 세피님~ 넘 짧다고 느낀 중급 수업의 아쉬움을 이렇게 또 값지게 마무리 해 주시네요
격려도 많이 해 주시고, 아직 걸음마 하는 모든 땅게로스들이 좋은 선배님들을 만나서 탱고의 즐거움과 성취😆,웃음 뭐... 때로는 좌절도 느끼지만😥 그래도 서로를 격려하며 이렇게 조금씩 발전해간다면 어딘가에서 모두들 탱고를 즐겁게 즐길 날이 올것 같습니다.
126기가 이번주 수요일을 끝으로 솔땅 지기,도우미 활동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마무리 하는 중급수업에서 버범&지아 쌤 강습을 듣게 되서 너무 즐거웠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힘내볼까 합니다~~💪
다들 즐거운 탱고 라이프 즐기세용~~ 또 만나요~~^^
짧았다고 느끼는건 그 만큼 열심히하고 재미있었기 때문이겠죠~
버범님 말씀처럼 시작은 같지만, 그 뒤에는 사람들마다 배우는 속도가 다르고 특히나 라보다 로는 어렵기에 두배정도 시간이 더 걸리는듯해요.
저도 수쁘지기 베지밀지기 토밀지기를 한번씩 다 했었는데요. 그냥 탱고만 배우기에도 힘든데 이런거까지 하기 피곤하다고 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그러면서 동기애도 쌓이고 선배들도 알아갈 수 있고, 도움도 받을 수 있기에 쏠땅을 알아간다는 마음으로 접근해주시면 좋을거같고,
저도 이번 시즌은 아니지만, 저번 수업때 버범&지아님과 함께 수업을 즐겁게 했었던 기억이 있어서 방문했었어요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우!!! 역시 후기장인 ㅋㅋㅋㅋ 감사해요 세피님!!!
저도요~:) 중급수업은 끝났지만, 탱고판에서 계속봐요~! 열심히 배우고 있겠습니다
한걸음에 달려와 막강사진과 동영상 촬영에,, 뒤푸리 마지막까지 추억을 담아주신 세피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후기까지 맛깔나게 풀어주시다니....
운영진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봅니다~ ㅎㅎ
버범쌉님의 말씀처럼 솔땅을 양분삼아 쑥쑥 성장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6주간의 수업 진심으로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지기분들은 모르겠지만, 홍보지기는 업무가 딱 정해져있는게 없어서 열정만 있으면 할 수 있습니다. 제인님 정도의 말솜씨면 차고 넘칠거같습니다.
반겨주셔서 감사하고, 쏠땅에서 그리고 탱고판에서 재미를 느끼며 오랫동안 함께해요~!
으음..디프리 사진에 팔 뚝 두 번에 마빡 한번..언제 술 한잔 하시지요!..
네 🙇♂️ ㅈㅅ합니당~ 담에 한잔~! 기대하겠습니다
@세피(원데이124기) 뒤통수 하나 추가요..웃자고 하는 소리니 맘에 두지 마세요..빠샤!..
@칼스(떳다126) ㅋ 네 담에 멋지게 담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