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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배우) : “민국아, 아빠 직업이 뭐예요?”
송민국(45개월) : “모르겠어요.”
송일국(배우) : “아버지 직업은 배우예요 배우. 아버지가 무슨 일을 해요?”
송민국(45개월) : “배우기!”
송일국(배우) : “아빠가 뭐 하는 사람인지 모르는 것 같더라고요.
(쑥스) 맨날 운동만 하고 하하하하… 집에만 있고 하하하하…”
그래서 이제 송 배우는 집을 탈출하여 송 국짜니씨의
진짜 직업을 찾아서 떠났습니다!
‘장영실’ X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특급 콜라보! <조선에서 온 삼둥이> 개.봉.박.두.
여기는 어디인~고 하니 2016년 1월 방송되는 KBS 1TV 특별기획드라마 장영실의 제작 현장!
분장실에서 ‘배우’ 송일국 씨가 장영실로 열심히 변신 중입니다.
그.런.데. 옆에서 보조를 맞추는 앙증맞은 ‘고사리 손’의 정체는?
다름 아닌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가 아빠의 일터를 찾은 이유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을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조선시대의 삼둥이는 어떤 모습일까요?
먼저 의젓한 장남 ‘대한이.’
‘댜니포터’ 안경을 벗고 단발머리를 한 대한이, 꽃 도령이 따로 없네요.
그렇다면 애교 쟁이 ‘민국이’는?
깜찍한 모습은 그대로지만, 꼬마거지 분장이 이렇게 잘 어울려도 되는 건가요??
마지막으로 자유영혼 ‘만세!’
차림새는 영락없는 꼬마 망나니(?) 같지만 콧수염에 장발까지 완벽 소화!
역시 끼는 못 속이나 봅니다.
그렇다면 현장에서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하나도 둘도 아닌 셋씩이나~♬
표주박 세 개를 나란히 들고 좋아라하는 삼둥이.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feat.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 각설이 타령)
아빠 닭 쫓는 병아리처럼 총.총.총. 현장을 거닐기도 하고요.
이날 만큼은 ‘송국 열차’ 대신 ‘송 수레’ 등장!!
송 아빠의 질주는 계속되어야 한다.
아이고, 편안하여라. 노래가 절로 나는구나~♡
“아빠 파이팅!”
촬영도 촬영이지만, 식도락이 빠질 수 있나요?
일단 밥은 기본 옵션!
후식으로 먼저 ‘아이스크림’ 좀 먹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다는 ‘고구마’도 먹고…
격하게 아끼는 ‘과자’도 먹고… 먹고, 또 먹고!
‘역시 금강산도 식후경이지~’ (아마도 녹화장은 식후경 일지도;)
이제 먹방 타임도 끝이 났으니, 본격 연기에 돌입해 볼까요?
‘만세야 아빠 잘 도와줄 거지?’
‘하하 글쎄요.’ (일단 생각 좀 해보고)
‘막내’ 만세의 열연을 유유히 과자를 먹으며 모니터링하고 있는 형님들.
촬영장에서도 통통 튀는 만세의 무한 매력! 아무래도 만세는 타고난 배우인 것 같죠?
웃음 만발하던 대한-민국-만세의 연기 도전은
이번 주(11월 22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http://office.kbs.co.kr/mylovekbs/?p=199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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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번주 슈돌 완전 기대되네요 엉능 보고 싶어요
일국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