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주 포트폴리오 변경 _ 조용한 여인 >> ....... 행복투자(이건희)
<br>
<br>
▶ 지난 2008년 12월6일에 올렸던 글에서
<br>
<br>
> 금융위기 시대에 금융주가 웬말이냐?
<br>
<br>
이러한 말까지 넣으면서, 대형 업종 중에서는 금융주에 관심을 두고
<br>
<br>
- 은행주인 신한지주, KB금융, 부산은행, (금융위기 직격탄으로 인한 하락의 일부 만회)
<br>
- 증권주인 대우증권, 현대증권, 삼성증권, (증권시장 반등시 수혜주)
<br>
- 보험주인 동부화재, 현대해상, (경제 지표 영향을 적게 받음)
<br>
<br>
이렇게 종목 포트폴리오를 올린바 있습니다.
<br>
<br>
▶ 그 당시 대비하여 오늘 2009년 7월2일까지 종합주가지수의 상승률은 37.29 % 인 반면, 위 포트폴리오는
<br>
<br>
신한지주 9.61%, KB금융 51.56%, 부산은행 74.92%, 대우증권 59.68%,
<br>
현대증권 68.82%, 삼성증권 21.93%, 동부화재 86.36%, 현대해상 40.86%,
<br>
<br>
평균 수익률은 51.72 %입니다.
<br>
<br>
즉, 종합주가지수의 상승률 37.29 %에 비하여 14.43% 의 초과수익률을 올렸기에
<br>
<br>
이 포트폴리오는 오늘 기준으로 이익실현 청산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br>
오늘 7월2일을 새로운 시점으로 출발하여, 대형주 투자는 다음과 같이 이어갑니다.
<br>
<br>
▶ 일단은 현금 100%로 유지하다가, 며칠쯤 뒤에 새로운 포트폴리오로 변경하는 것으로 합니다.
<br>
<br>
이번에는 방어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서, 아래와 같이 고배당주, 저PER주, 지주회사들로 구성합니다.
<br>
<br>
- SK텔레콤 ( 배당수익률 5.2%, 배당금 9400원 예상시)
<br>
- S-Oil ( 배당수익률 8.9%, 배당금 5000원 예상시)
<br>
- GS홈쇼핑 ( 배당수익률 4.5%, 배당금 3000원 예상시: PER = 7.5 )
<br>
<br>
- STX엔진 ( PER= 4.9, 순이익 1594억원 예상시 )
<br>
- LG텔레콤 ( PER = 7.3, EPS 1181 예상시)
<br>
- 현대모비스 ( PER = 8.4, 순이익 1조1336억원 예상시)
<br>
- 호남석유화학 ( PER = 4.2, 순이익 6200억원 예상시: 사상최대실적 전망 )
<br>
<br>
- 코오롱 ( 지주회사 전환기대 )
<br>
- 태평양 (지주회사 )
<br>
- GS ( 지주회사 )
<br>
<br>
<br>
---------- < (부동산을 좋아한) 조용한 여인 > -----------
<br>
<br>
▶작년에 “잊혀진 여인”이란 제목의 글을 아래와 같이 올린 적 있습니다.
<br>
<br>
> 오늘 글 제목은 낭만적으로 붙여보았습니다.
<br>
<br>
> 잊혀진 여인...
<br>
<br>
> 그 이름은 ‘유화’
<br>
<br>
> 김유화? 최유화? 강유화?
<br>
<br>
> 아니,, 그냥 유화,
<br>
<br>
> 잊혀져 있었던 것 같지만
<br>
> 유화는 새로운 종목이 아니고 부동산 자산주로서 예전에 자세히 소개했었던 종목입니다.
<br>
<br>
> 그 유화가 어제 이틀째 상한가를 치면서 12500원으로 마감하였고 오늘은 장중에 13000원도 넘겼습니다.
<br>
> 어제 오늘 주가는 1997년 이후의 최고가입니다. 즉 10년만의 신고가를 오늘 기록한 것입니다.
<br>
<br>
> 예전에 제가 이 종목을 자세히 소개했을 때부터 포트폴리오의 한 종목으로 보유하고 계시던 분은
<br>
> 지리할 수도 있었던 시절이 지나간 것입니다.
<br>
<br>
> 미리 보유하고 있던 사람들이
<br>
> 여유로운 마음으로 일단의 수익을 내고 팔 수 있는 자리가 된 것입니다.
<br>
<br>
▶ 유화는 그 뒤 18000원대까지도 올랐었으며
<br>
회사명을 ‘로이’로 바꾸고 유화P&D를 신설하며 인적분할하였습니다.
<br>
<br>
유화 주식의 일부가 전환되는 신설 유화P&D의 주식은 회사 측에서 주당 17170원에 장외매수하여서
<br>
장내가 아닌 장외에서 무조건 17170원에 팔 수도 있었습니다.
<br>
<br>
▶오늘은 부동산을 좋아하는 또다른 여인의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br>
<br>
유화는 영업실적은 별로이면서 거의 부동산 임대수입으로 살아가던 여인이었는데
<br>
오늘 이야기하는 여인은 부동산을 많이 보유한 것 이외에 영업 자체도 꾸준히 양호하다는 점이 다릅니다.
<br>
<br>
<br>
▶ 조용한 여인...
<br>
<br>
그 이름은 ‘원림’
<br>
<br>
너의 연락처를 잊어버려서 전화번호부를 찾아보니
<br>
김원림 7명, 이원림 9명, 박원림 3명, 정원림 2명이 나오는구나. 이중에서.. 너 누구니?
<br>
<br>
▶ 그동안 어디에서 그렇게 조용히 있었니?
<br>
<br>
작년에 출판된 “행복한 주식투자” (‘행복투자 이건희’ 저) 책의 298~300 페이지에 숨어 있었다고?
<br>
<br>
맞아. 그 책 속에 소문나지 않은 부동산 자산주로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었지. 음..... 그랬었구나.....
<br>
가치를 염두에 두는 투자라 하더라도, 생각하는 기본 요령이 들어있어서 두고두고 보아도 좋을 책이지...
<br>
<br>
▶그 뒤로, 네가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중에서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광혜원리의 부동산,
<br>
즉 건물+토지 합하여 장부가 56억원대의 부동산을 2008년 7월31일자로 CJ제일제당에
<br>
<br>
145.8억원에 매각하면서 대단히 큰 수익을 얻었더구나. 그 덕에 회사에 현금이 대폭 늘어났지.
<br>
<br>
▶다른 부동산들 여전히 잘 있니?
<br>
<br>
- 건물 서울 사옥 서초구 서초동 1422-6, 5628㎡, 장부가 32.42 억원
<br>
- 건물 부산공장 경남 양산시 교동, 21413㎡ 45.86 억원
<br>
- 건물 서울공장 금천구 가산동 345, 7697㎡ 10.09 억원
<br>
- 건물 중부공장 충북 충주시 금산면 사암리, 5388㎡ 19.04 억원 등
<br>
<br>
합계, 장부가 109.31 억원 어치 건물과
<br>
<br>
- 토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422-6, 1229㎡, 장부가 62.44 억원
<br>
- 토지 경남 양산시 교동5 43533㎡, 124.84 억원
<br>
<br>
- 토지 서울공장 금천구 가산동 345, 4442㎡, 41.31 억원
<br>
- 토지 대구 수성구 사월동 160-1, 11897㎡, 17.77 억원
<br>
- 토지 김제공장 김제시 하동 489-6, 18186㎡ 7.69 억원
<br>
- 토지 충북 충주시 금산면 사암리, 12,121㎡, 11.99 억원
<br>
<br>
합계, 장부가 266.04 억원 어치 토지는 잘 있겠지?
<br>
<br>
▶이중에서 충북 충주시의 부동산은 진천군의 부동산을 이익실현하고 팔면서 새로 구입한 것이더구나.
<br>
<br>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충주IC에서 빠져나가면 되고
<br>
충주시내의 충주시청에서는 5km가 채 안되는 곳의 남한강 근처에 자리 잡았더구나.
<br>
<br>
역시 너는 부동산에도 감각이 있는 것 같아.
<br>
<br>
▶네가 보유한 총 부동산 중, 토지의 장부가가 266.04 억원에 달하는데,
<br>
<br>
공시지가로는 그보다 더욱 많아서 369.9 억원이나 되더구나. 더욱이 시장 가격은 이보다도 더 크겠지?
<br>
<br>
작년에 매각한 광혜원의 부동산이 공시지가로 60 억원대 였는데 실제 매각 가격은 145 억원이었듯이
<br>
지금 보유한 부동산들도 실제 시장 가격은 더 클 것 같구나.
<br>
<br>
▶서초구 서초동의 사옥 빌딩은 강남권 대로변에 눈에 잘 띄게 우뚝 서있어서
<br>
그 앞으로 지나갈 때마다 눈에 잘 들어오지.
<br>
<br>
이 부동산은 특히 더 장부가 및 공시지가보다 실제 시장 가격이 훨씬 더 높을 것 같구나.
<br>
<br>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보유한 부동산은 가산디지털밸리 구역에 위치하고 있어서
<br>
이 역시 가격이 장기적으로 오르는 지역이지.
<br>
<br>
부산 북쪽의 위성도시인 양산시의 부동산은 13000 여평으로 면적상으로는 가장 넓구나.
<br>
<br>
▶계열사로는 의료기기업체인 “스타바이오”의 지분을 25.5% 보유하고 있던 것을
<br>
오늘 7월2일에 추가로 3,896,000주를 취득하여 지분을 49.38%로 대폭 더 늘렸더구나.
<br>
<br>
“스타바이오”는 정형외과용 치료재를 판매하는 회사로 2008년 실적이 전년 대비하여 좋아졌더구나.
<br>
매출액 177.4억 → 217.3억, 매출이익 80.4억 → 88.9억, 영업이익 12.6억 → 12.9억, 순이익 11.9억 → 17.4억
<br>
<br>
네가 오래전부터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계열사이니까 회사 내부 사정을 네가 잘 알겠지.
<br>
그래서 이번에 지분을 대폭 늘린 것도 성장성이 있을지 여부를 어련히 잘 알아서 판단한 것이겠지.
<br>
<br>
▶또다른 계열사로서, 한빛창업투자의 지분도 34.32 % 보유하고 있지.
<br>
해마다 순이익을 짭짤하게 잘 내다가 작년에만 금융위기 여파로 적자를 기록했었지.
<br>
<br>
계열사들을 통한 총 지분법이익이 작년 1분기 1억원, 연간으로는 3.84억원이었는데
<br>
올해 1분기에만 지분법이익이 3.86억원으로 작년 연간 지분법이익에 도달한 것을 보면
<br>
<br>
계열사들 실적과 상태가 올해 들어 좋아진 것 같구나.
<br>
<br>
▶참, ‘씨맥스커뮤니케이션즈’에 재작년에 새로 출자하여 지분을 18.87 % 보유하고 있던데
<br>
이 회사는 알고 보니, 한국 플레이보이 독점 사업자이더구나.
<br>
<br>
네가 운영하고 있는 '스파이TV'의 플레이보이 채널은 나는 한번도 본적이 없단다. 나야 그런데 관심 없잖아.
<br>
<br>
30년이라는 긴 세월을 수도해온 생불 스님 지족선사도 파계시킨 황진이가
<br>
온갖 방법으로 유혹하려다 실패한 화담 서경덕이 환생한 것이 아니냐는 평도 나는 들은적 있으니 말이다.^ ^
<br>
<br>
원림이, 너도 엄청 보수적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플레이보이를 운영하는 회사를 어찌 계열사로 두었는지
<br>
의아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구나.. 돈이 되리라고 판단해서 그랬겠지.
<br>
<br>
▶네가 부동산자산주로서 저PBR주 인 것뿐만 아니라,
<br>
<br>
실적에서도 매출액, 매출이익, 영업이익, 순이익이 골고루 다 좋아져서
<br>
저PER주 명단을 검색해 보면 네 이름이 항상 나오더구나.
<br>
<br>
산업용 포장재 제조업체로서, 주생산품인 P.P BAG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60%에 달하여 시장을 과점하고 있지.
<br>
<br>
IMF가 오건, 금융위기가 오건, 불경기가 오건, 상관없이
<br>
1995년부터 지금까지 해마다 양호한 흑자를 내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구나.
<br>
<br>
저PER에 저PBR인 너를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해서 늘 조용히 있었는데, 최근에 나는 깜짝 놀랐단다.
<br>
<br>
6월22일, 23일 이틀 연속 상한가를 치면서, 2000년 이후 최대 거래량이 터졌더구나.
<br>
<br>
▶왜 그런가 했더니. 신영증권에서 분석하기를,
<br>
국민연금이 장기투자 할만한 가치주로 가장 적합하다는 호평을 내놓았더구나. 투자대상 선정 기준으로는,
<br>
<br>
△실적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왔는지 여부
<br>
△최근 꾸준하고 높은 배당수익률를 보였던 종목
<br>
<br>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충분히 싼 종목
<br>
△매매회전율이 100% 미만으로 거래가 적어 변동성이 적은 종목
<br>
△코스피 추적률이 50% 미만으로 시장에 둔감한 성향을 갖는 종목으로
<br>
<br>
이런 조건에 동시에 해당하는 7종목을 발표하였지.
<br>
<br>
▶그런데 7종목 중에서 다른 종목들은 별 움직임 없었고
<br>
오직 원림에만 대량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들썩였더구나.
<br>
<br>
선취매로 유독 이 종목이 겨냥 된 것은 저평가 종목이기에 그럴 것 같구나.
<br>
<br>
국민연금은 앞으로 5개 운용사 통하여 5000 억원 규모를 가치주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하니
<br>
앞으로는 가치주들에 좀더 관심을 가져도 될듯 싶구나.
<br>
<br>
▶시중에 유통물량이 별로 없어서 그동안 거래가 별로 없다가
<br>
(하루 거래량 10주인 날도 있었지. 너무 심했었어, 보유한 주주들이 꽁꽁 내놓지 않아서 그랬겠지 )
<br>
<br>
이번에 물량이 풀려 나와서 드디어 물량이 돌게 되었구나.
<br>
<br>
조용히 있던 네가 사람들 앞에 얼굴을 드러내게 된 것이지.
<br>
<br>
-- 원림아! 밤이 늦어 이만 자야겠다. 안녕!
<br>
<!-- -->
안녕하세요. 잔디의 추억님. 메기의 추억,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 메기 함께 앉아서 놀던 곳"이 생각나네요.~ PER 개념은 [주가/주당순이익], [시가총액/연간순이익]으로 되어있지만, 분모와 분자를 어떤 값으로 취하느냐에 따라서 PER값이 달라지므로, 어디에서 PER을 볼 때에 그 부분을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제 글에서는 분모를 올해 예상순이익으로 취한 것으로 나타냈습니다. 그 외에, 과거 지난 1년간 연간순이익을 취하기도 하고, 최근 1분기의 순이익을 연간 순이익으로 환산하기도 하고, 최근 4분기 순이익의 합을 취하기도 하고, 올해 이후 미래의 예상순이익을 넣기도 합니다.
다른데에서 보신 호남석유의 PER은 아마도 최근 4분기 순이익의 합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호남석유가 가장 최근 분기인 작년 4분기에 일시적으로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여 작년 연간으로도 적자를 기록하였습니다. PER 계산 관련한 것으로, 참고로 하나만 더 말씀드리면, 자사주가 많은 종목들도 있습니다. PER 계산시 외형적인 시가총액이 아니라 자사주는 제외한 주식들에 대한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하면 PER이 더 작게 산출되어서, 단순히 총 외형적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계산해볼 때에 비하여 실제 PER이 더 작은 경우도 가끔 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안정적인것으로 바꾸시네요... 이것도 분석이 잘 되야머... ^^;; 분석이 안되요~~~ ^^ 주식이란 고도의 노력과... 뛰어난 분석력과(거시경제나 산업, 기업 모두) 냉철한 자기통제와... 마지막으로 실천력까지 겸비해야하는... 아주 어려운 투자인거 같아요... 머 세상에 쉬운건 없지만요... ^^
첫댓글 마치 살아있는 존재에게 대화하듯... 항상 감사^^하게 읽고있습니다.
좋은 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예전에 신한지주에 대해 언급하신 이후로 꾸준히 모아오고 있습니다. 현재는 약 17%대 수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추천하신 종목도 일부는 보유하고 있기에 기대해 봅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ㅋㅋ저는 유독 신한지주만 눈독이었는데....요즘엔 갈팡질팡입니다. 사야하나 기다려야 하나? 더 내릴 것 같은데, 뉴스보면, 하반기 개선된다고 나와서....더욱 갈팡질팡입니다..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넘잼나게 써주셨네요~~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호남석유 증권사 전망에서는 7200억원까지 보더군요... 고맙습니다...^^
와우 그렇군요.책을 다시 꼼꼼히 읽어봐야겠어요...늘 감사합니다. 글도 항상 정성스럽게 써주셔서 잘 읽고 있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12월 6일 기준입니다... 2008년12월5일 30450원.. 다시한번 확인 부탁드립니다.^^
방금 네이버증권 검색해보니 호남석유화학 PER이 32.61 이라고 나와있던데... PER이 4.2라고 써놓으신 것이 잘 이해가 안갑니다. 초보자를 위해 설명 좀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잔디의 추억님. 메기의 추억,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 메기 함께 앉아서 놀던 곳"이 생각나네요.~ PER 개념은 [주가/주당순이익], [시가총액/연간순이익]으로 되어있지만, 분모와 분자를 어떤 값으로 취하느냐에 따라서 PER값이 달라지므로, 어디에서 PER을 볼 때에 그 부분을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제 글에서는 분모를 올해 예상순이익으로 취한 것으로 나타냈습니다. 그 외에, 과거 지난 1년간 연간순이익을 취하기도 하고, 최근 1분기의 순이익을 연간 순이익으로 환산하기도 하고, 최근 4분기 순이익의 합을 취하기도 하고, 올해 이후 미래의 예상순이익을 넣기도 합니다.
다른데에서 보신 호남석유의 PER은 아마도 최근 4분기 순이익의 합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호남석유가 가장 최근 분기인 작년 4분기에 일시적으로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여 작년 연간으로도 적자를 기록하였습니다. PER 계산 관련한 것으로, 참고로 하나만 더 말씀드리면, 자사주가 많은 종목들도 있습니다. PER 계산시 외형적인 시가총액이 아니라 자사주는 제외한 주식들에 대한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하면 PER이 더 작게 산출되어서, 단순히 총 외형적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계산해볼 때에 비하여 실제 PER이 더 작은 경우도 가끔 볼 수 있습니다.
ㅎㅎ 글을 참 재미나게 써 주셨네요.. 일단 댓글 달고 다시 찬찬히 읽어볼께요. 감사합니다.
행복 투자님 글 보면서 몰랐던 기업을 많이 알아 가고 있답니다.^^ (아직은 투자에 발 담그지 않은 완전 초보^^)
다방면에 달인이신 행복투자님.....덕분에 알음 알음 알아가네요.
전체적으로 안정적인것으로 바꾸시네요... 이것도 분석이 잘 되야머... ^^;; 분석이 안되요~~~ ^^ 주식이란 고도의 노력과... 뛰어난 분석력과(거시경제나 산업, 기업 모두) 냉철한 자기통제와... 마지막으로 실천력까지 겸비해야하는... 아주 어려운 투자인거 같아요... 머 세상에 쉬운건 없지만요... ^^
오늘도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아직 완전 초보이지만 열심히 꾸준히 읽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__)
늘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유화(로이) 오늘로 쩜상 4번째........행투님 무서운 분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