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을 초월하는 무더위에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오늘 〈2017 우리詩여름시인학교 작품집〉을 인쇄소로 넘기면서 많은 회원님들께서 우리詩를 이렇게 사랑하고 있구나 하는 것을 새삼스레 또 한 번 느꼈습니다. 여름시인학교 참여를 결정해주신 회원님께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전하고자 하는 말씀은, 이번 여름시인학교에 많이 참석하여 주십시오. 신청 마감 기한이 5일 남았는데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주저하시는 회원님들이 많은 것 같아 다시 한 번 참석하여 주십사고 말씀드립니다. 아무리 계획이 출중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한들 그 자리의 주인공이신 시인님께서 참석하지 않으신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 자리의 주빈이자 주인공은 바로 회원님이십니다.
우리시회 가족 여러분.
우리시는 회원 구성이 수도권과 지방에 반반 정도 분포되어 있습니다 . 일 년에 한 번 만나는 전국대회인 여름시인학교에 참석치 않으면 서로 시만 보았지 누가 누구인지도 모릅니다. 우리詩의 정체성이 가장 여실하게 드러나는 자리, 시인들끼리 화합하여 시와 인생을 나누는 자리에 다시금 회원님을 초대합니다.
아직도 우리시 분위기에 익숙하지 않은 회원님.
이 자리는 회원님의 자리입니다 . 시회라는 것은 온라인상으로 만나는 페이스북 친구들이 모이는 자리가 아닙니다. 좋아요 하고 엄지손가락 하나 들어 올리면 끝나는 곳이 아닙니다. 이 시대를 더불어 살아가는 시인으로서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인간적인 교류의 장입니다. 피치 못할 사정이 아니면 꼭 참석하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회원님.
오는 8월 15일이 신청 마감일입니다 .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이날까지는 우리詩 카페 공지사항 <2017 우리詩여름시인학교 참가자 명단-6> 하단에 성함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15일까지 명단을 확보해야만 명찰이며, 방 배정, 식수인원, 프로그램 예약 등의 업무를 추진할 수 있습니다 . 수도권과 지방에 계신 회원님 및 일반 참가자도 성함을 조속히 올려 주시고 참가비를 납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마지막 남은 여름을 잘 이겨내시고 청풍에서 빛나는 얼굴들 뵙기를 청합니다.
2017. 8. 8.
사무국장 임채우 올림
첫댓글 수고 많으십니다. 참석회원이 많아야 할텐데. 시를 좋아하는 사람과 시를 좋아 할 사람과 사람이 좋은 사람과 함께, 함께, 함께, 자유와 해방과 나눔과 시의 궁합을 맞추어 보는 일년 중 가장 뜨거운 힐링을 기대합시다
올 유난히 뜨거운 여름을 잘 견뎌 달달한 시와 시인의 만남을 고대합니다.
진행을 위하여 수고하시는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를 올립니다_()_
함께 밥도 먹어 보고
함께 술도 마셔 보고
함께 잠도 자 보고
함께 춤도 춰 보고
함께 노래도 불러 보고
함께 눈도 맞춰 보고
결국 다 '보'는 것이네요.
시인학교 교정에서 뵈어요.^^
그래서 I see you라고 하죠 _() _
@바다의 별 I see you!는 "알아씨유!"라 하던가?
하여튼 무엇이든 해 봐야지요!
사무국장님, 저는 시인학교 작품집에 작품을 모르고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제출 가능한지요. 저의 전화: 010-7205-2567 감사합니다.김영호드림.
사무국장에게 연락해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