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국립공원에 속해있는 비탐방지역이라 오랫동안 미루어왔던 산행인데 교통편을 알아보고 산행기 여기저기 찾아봐서 개인적으로 다녀옴.
<코스> 죽정마을-죽순봉-주지봉-문필봉-월각산-대월리 (약 13km). 2021. 3. 26. 단독산행.
코스 전 구간 중 암릉과 바위는 죽순봉 일대와 문필봉 그리고 420암봉 오름길부터 장군바위와 악어바위로 이어지는 능선에만 있고 문필봉과 420봉 사이의 긴 구간에는 별과 별 사이의 암흑 공간처럼 거의 없다는 사실에 의외였습니다. 하지만 죽순봉 구간과 문필봉, 420암봉 구간이 매우 강렬하게 느껴져서 중간에 다소 지루했던 시간을 충분히 보상하고 바위 산행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 광주<->영암 간 교통이 많이 막히니 강남 센트럴시티터미널발 심야버스로 광주에 가서 영암-성전 경유 해남행 05:50 첫차로 출발하여 일찍 산행을 마친 후 광주를 거치지 않는 영암발 강남터미널행 4:35 막차를 타고 돌아오는 게 가장 좋습니다. (바위에 오르고 암릉을 다 거치면 시간 남지 않습니다). 역코스로 진행할 경우 성전에서 하차.
※ 영암터미널에서 20~30분 간격으로 있는 독천,목포행 군내버스를 타고 군서파출소 앞에서 하차 후 들머리(죽정마을)까지 10분 정도 걸어가면 되고 날머리(대월리마을)에서는 성전터미널까지 약 2.5km를 걷거나 택시(061-432-5858)를 이용(4,500원)해서 도착 후 약 30분~1시간 간격으로 있는 영암 경유 광주행 시외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영암까지 약 15분. 2,100원). 영암발 강남행 4:35 막차를 타려면 성전터미널에서 3:45 차를 타고 나와야 합니다 (영암발 강남행 : 10:35, 16:35 하루 2회). 영암발 4:35 차를 타기 힘들면 성전터미널에서 4:30 차를 타고 영산포에서 하차(40분+정체시간. 5,200원)하여 강남터미널행 5:45 막차를 타면 됩니다 (영산포발 막차도 놓치면 광주까지 가야 함). *코로나로 노선통합과 감축운행 추세이니 추후 시간 변경 확인!
※ 영암터미널 061-473-3355 성전터미널 061-432-0985
△ 지침바위. 안내판에 주변에 자생하던 닥나무를 채취하여 이 바위에다 놓고 찧어서 종이를 만들었다 하여 지침바위라고 부른다는 설명이 있음
△ 왕인박사가 수학한 곳으로 전해지는 문산재와 양사재
△ 양사재 뒤로 왕인석상과 책굴 가는 길
△ 굴 안에서 밖으로 본 모습
△ 왕인석상 뒤쪽 암봉까지 왕복
△ 암봉 위에서 본 월출산 노적봉 (가운데)
△ 암봉 위에서 본 문산재와 양사재
△ 다시 내려와서
△ 문산재 오른쪽으로 있는 등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 울타리 옆으로 길이 뻥 뚫려 있습니다
△ 죽순봉 일대는 아기자기한 암릉이 이어지고 능선 옆으로도 도처에 조망바위가 널려있어 재미가 쏠쏠합니다 (우회로도 있음)
△ 암릉에서 본 문필봉 (오른쪽 뾰족한 봉우리)
△ 바위 틈을 통과하여 로프를 타고 내려오게 되어 있는데 보기보다 위험하지 않습니다
△ 주지봉에서 문필봉까지 갔다가 빽하여 주지봉 못 미친 지점에서 월각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 험준해 보이는 문필봉의 위용
△ 초입 로프 구간
△ 중간에서 내려다본 모습
△ 중간에서 올려다본 모습
△ 최정상 바로 밑 평평한 곳까지는 별 어려움이 없습니다
△ 최정상 앞쪽은 직벽이라 뒤쪽 둥그스름하게 경사진 곳으로 조심스럽게 올라감. 문필봉 옆에 작은 문필봉 같은 봉우리가 우뚝 솟아있습니다.
△ 문필봉에서 본 주지봉
△ 최정상 바로 밑 암반
△ 문필봉에서 되돌아와 이 지점에서 진행해야 하는데 아무 표시가 없어 무심코 가다가 주지봉까지 올라가는 헛수고를 하였음. 다시 내려오면서 길을 발견하고 떨어진 귤 껍질을 나뭇가지에 끼워 표시를 하고 출발함.
△ 뒤돌아본 문필봉(좌)과 주지봉(우)
△ 땅끝기맥 갈림길
△ 왼쪽 붉은 화살표 방향은 도갑산-월출산 가는 길이고
△ 오른쪽으로 가야 월각산 가는 길입니다
△ 묵동치에서 힘겹게 올라온 삼거리에서 왼쪽 월각산으로 갔다가 오른쪽으로...
△ 월각산 정상에 크지 않은 바위에 손으로 "월각산 458.4m"라고 쓴 초라한 표지석이 있습니다
△ 월출산 방향
△ 주지봉 방향
△ 420암봉으로 진행
△ 가다가 이 바위 위로 올라가는 길이 나오는데 올라갔다가 다시 되돌아와야 함
△ 420봉 정상부
△ 아직 가야 할 암릉과 왼쪽 아래 장군바위
△ 날머리 대월리 마을 조망
△ 뒤돌아본 420암봉
△ 월산교차로 쪽으로 뻗은 암릉
△ 장군바위 쪽으로 하산
△ 가까이에서 본 장군바위
△ 암릉이 계속 이어짐
△악어바위
[ THE VENTURES ]
라이브 곡은 오리지널 사운드에 비하여 연주와 음질이 떨어져서 대부분 동영상이 없는 곡으로 올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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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RIVER VALLEY
SUNNY RIVER
LET`S GO
WIPE-OUT
APACHE
WALK, DON`T RUN
PIPELINE
WOOLY BULLY
DRIVING GUITARS
OUT OF LIMITS
SLAUGHTER ON TENTH AVENUE
HOUSE OF THE RISING SUN
THE SOUND OF SILENCE
RUNAWAY
WHO`ll STOP THE RAIN-BAD MOON RISING (MEDLEY)
TIME IS T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