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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 게시판 스크랩 대전시민대학, 대한민국 최고 시민교육 기관인 이유
모과 추천 0 조회 204 14.07.12 16:1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저는 1년 전  대전 시민대학 개강을 앞두고 연규문원장(당시 본부장) 을 인터뷰 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충남도청이 내포시로 이사를 간 후 ,  구도심 활성화와 시민교육의 확대를 위해서  구충남 도청 자리에 대전시민대학을  설립했습니다. 시민대학 학장으로는   유럽 유학을 마치고 교수를 지낸 연규문 평생교육진흥원장이 겸임했습니다.

 

 대전시민대학은 유럽의 100년의 역사가 있는 시민대학을 롤모델로 1,000개가 넘는 강좌를  가지고 개교했습니다.  나는 지난 1년 동안  4개의 학기를 보낸 후 정착하고 있는 대전시민대학이 궁금했습니다. 연규문원장님께 인터뷰를 요청하니 쾌히 응해주었습니다.

 

다음은   2014년 6월11일 대전시민대학 연규문 원장을 인터뷰 한 내용입니다.

 

 

 

연규문원장은 충남도청의 역사에 대해서 설명해주었습니다.  

 

"대전역을 바라보고 있는  충남 도청은 일제 강점기에는  일제 침략의 중심이 됐습니다. 해방 후에는 충남도청이 충남의 발전의 중심이 됐습니다.   내포시로 이전한 충남도청 자리는 대전의 정신적 르네상스를 만들 대전시민대학으로 거듭났습니다"

 

2013년 7월에 여름학기부터 개강한 대전시민대학은 이제 틀이 잘 형성 돼 있습니다.   대전시민의 사랑도 많이 받고 있으나 보완과 발전을 계속 할 것 입니다.

 

 

         연규문원장의   설명을 듣고 정리해 봤습니다.

 

                                            

              * 대전시민대학,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연규문원장

 

1. 현재  대전 시민대학의 현황

 

1) 현재 1,200여개의 강좌가 주야 주말로 편성 돼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요구하고 필요한 강좌는 가능하면 신설합니다.

2) 그동안  많은  시도를 해서 개강과 폐강을  하면서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강좌들이 정착하고 있습니다.

3)  시민들이 시민대학에서   강의를 듣고 더 발전하도곡 동기유발을 해줍니다.

4) 각 클래스에 보조금액은 형평에 맞춰서 정하므로 과목에 따라서 수강비가 다릅니다.

 

 

                            * 손님상 차리는 요리를 배우는 주부들의 모습입니다.

 

 

2. 대전 시민대학의 목표는 시민에 대한 봉사입니다.

 

1)알기 위한 학습을 합니다.

2)행동하기위한 학습을 합니다.

3)더불어 살기위한 학습을 합니다.

4)존재하기 위한 학습을 합니다.

 

 

  시민대학이 있는 중구시민들을 위한 강좌가 다른 복지관과 겹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구 주민을 위한 배려가  있어야 하기에   꼭 필요한  강좌는  다른 구와 중복될 수 있습니다. 각구는 가까운 주민의 수요가 많은 강좌를 해야합니다. 각구의 특징을 특성화 시켜서 자기만의 색깔을 나타내야합니다.

 

시민대학은  학습을 다시 시작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학습을 즐기는 가운데 깊이 있는 교육을 더 받고 싶게 동기 부여를 하고 있습니다.

 

                                       * 동양화를  그리고 있는 주부들의 모습입니다.

 

3.  대학의 평생교육원과 시민대학의 차이점

 

 연규문 원장은  30년 전 유학 중에  호주의 평생교육 전체를 조사 한 적이 있습니다. 대학은 평생교육을 통해서 이익을 남기지 않고 지역 주민들에게 봉사를 하므로서 기여를  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대전시민들은 시민대학의 수강료가 비싸지 않기 때문에 배우기 시작해서  수준 높은 교육으로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대전 시민들은  시민대학을 통해서 세 가지 목표를 이룰 수 있습니다.

 

1) 삶의 의미와 행복을 느낍니다.

2) 제2의 인생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3) 배움이 생활의 중심이 돼서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 되고 있습니다.

 

 

                          * 도자기 작품을 만들고 있는 강사님과 학생의 모습입니다.

 

 

                      * 위의 작품은 어른 것이고  아래 칸의 작품은 어린이 작품입니다.

 

 

연규문 원장은  앞으로 학기별로 10%에서 20% 변화를 주어서  안정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새로워지는 시스템을 만들어 갈 예정입니다.

 

올 해 시민대학의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4. 올해의 목표

 

1) 시민들이 스스로 학습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올해에 학습동아리 100개를 만들 계획인데, 벌써 90개가 조직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2) 학생들이  강의를 들으면서 문제를 스스로  해결 할 수 있는 자기 주도 학습법을 만들어 갈 생각입니다.

3)동아리실 활용을 하게 합니다. 

 

                                           

                                         * 공예반 교실입니다.

 

                                

                                                    * 학생들의 작품입니다.

 

 

5.  대전시민대학 여름학기 개강 , 7월7일

 

 지금은 여름학기  수강신청 기간입니다.

1)  신청기간 : 2014년 6월 9일 (월) ~6월 28일 (토) /3주간

2)추가신청: 6월 30일 (월)~ 7월 6일 (일)

3) 학습기간: 2014년 7월 7일 (월)~8월 3일 (일)

4) 신청방법: 선착순

 

 수강신청할 분들은  구 충남도청이었던  대전시민대학의 장암관 (위의 사진) 으로 가서 직접하시거나

대전시민대학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됩니다.

 

대전시민대학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dcu.dile.or.kr/index.do

 

이미 신청마감한 강좌가 많습니다. 빨리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대전시민대학은  1만명 이상 수강 신청을 하고 있습니다. 유동 인구는 연 50만명으로  구도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질 좋은 수준 높은  강의가 많다는  입소문을  듣고 빨리 정원이  마감되는  과목들이 많습니다. 

 

특히 음악 아카데미는 오케스트라를 구성하는 악기는 다 배울 수 있도록 강좌를 개설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고,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즐거운 일상을 꾸려 나갈 수 있도록 수요가 있는 강좌 개설에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6. 대전시민대학 학습발표회

 

대전시민 대학에서는 2014년 1학기 학습발표회를 합니다.

 

 

* 전시

1) 전시 기간 : 1014년 6월16일(월) ~ 6월 23일(월)/ 8일간  

2)  전시 내용: 한국화, 서양화, 서예 , 공예

3) 전시장소: 장암관 1층

 

* 공연

 

1)  공연내용: 음악, 무용, 인형극

2) 공연시간: 1부: 2014년 6월 20(금)일  오후 2시

                   2부: 2014년 6월 20일 (금) 오후 7시

                   3부:  2014년 6월 21일 (토) 오후 2시

3) 공연장소: 단재관 단재홀

 

 

저는 대전시민대학에 대해서 두 번 취재하고   대전시가 시민 교육을 위해서 고심을 많이 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염홍철시장은 16년의 교수생활을 한 분이라서 특별히 교육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임기 내에 좋은 업적을 냈다고 생각합니다. 

 

연규문 원장같이 유럽유학 경험이 있는 분이  해외 유학 경험이 있는 분이 100년 이상 시민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유럽의 시민대학을 직접 다녀보며 대전에 적합한 시민대학을 구상해서  만든  대전시민대학은  대전시민의 자랑이며, 대한민국 최고의 시민 교육기관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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