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문소의 전경.
강원도 태백시에는 구문소라는 멋진 연못이 있습니다.
‘구문’은 구멍의 옛말로, 흐르는 강이 절벽에 구멍을 뚫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멋진 모습으로 조선 시대부터 명소로 알려졌는데, 구문소는 지질학자에게도 유명합니다.
구문소 주변의 석회암에서 과거 이곳이 매우 건조한 바닷가였다는 증거들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구문소는 태백시에서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황지천과
철암천이라는 두 하천이 만나는 곳에 있습니다.
황지천의 강한 물길이 절벽을 강하게 침식했고,
그 결과 물길이 절벽을 뚫으면서 멋진 통로가 생겼습니다.
산을 뚫은 모양의 연못인 구문소입니다.
그런데 구문소 바로 왼쪽에는 동굴이 하나 더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인 1937년 일본인들이 석탄을 운반하기 위해
사람과 차가 지나갈 수 있도록 뚫어놓은 터널입니다.
그래서 이곳에서는 물이 지나는 자연 동굴과
길이 지나는 인공 동굴을 한 번에 구경할 수 있습니다.
첫댓글 생소한 곳 입니다
감사히 즐감 다녀갑니다
모모수계님 안가보셨나 봐요
허긴 부산에도 좋은곳이 너무 많은데
좀 멀긴 합니다
태백에서 속초까지 국도여행도 일품이랍니다
감사 합니다
멋진 작품 잘감상 합니다
그런되 지기님 산향기 등업 감등 되었네요
사진 올리수가없내요 이제껏 잘올려는되
감등되어 올랄수거없는 이찌 등업 배려해주시면 합니다
함께공유 하고싶어요 부탁해봅니다
감사 합니다
특별회원으로 등업해 드렸습니다
사진도 많이 올려주시고
댓글도 부탁 드릴께요
@미 루 네 감사 합니다
1박2일에서 소개한 곳 같네요.
정말 신기한곳 이지요.
덕분에 잘 감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