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경기불황이 이어지면서 설 선물세트도 양극화가 뚜렸해졌다.
유통기업들은 가성비에 집중한 실속형 선물세트를 강화하는 한편,주요 백화점은 프리미엄 선물세트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명절선물 가액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리도록 한 부정청탁.금품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개정에 따라 2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세트 물량이 늘어났다.고물가와 경기불황에 따라 양극화 소비 경향이 명절 선물 트렌드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모양새다
▲롯데마트.슈퍼는 전년대비 150% 증가했다.
10만원대 축산.과일.생선과 5만원대 이하 김.견과류.버섯 '알뜰 선물세트'구성비를 전체 품목대비 60% 수준으로 확대했다.인기가 많은 사과.배 선물세트에 상승폭이 크지 않은 샤인머스켓과 한라봉을 혼합한 선물세트로 단가를 낮췄다.지난 설보다 30% 늘렸으며한우 정육세트 2호(1kg) 한우 실속 정육세트(2kg) 를 엘포인트 회원가 9만9000원에 제공한다.한우정육세트(600g)도 4만9900원에롯데 슈퍼 단독으로판매한다.
▲축산에서는 마트.슈퍼 공동직구매를 통해 알뜰 선물세트를 약 30% 늘렸으며 한우정육세트(600g)를 4만9900원에 판다.
견과류는 전체 운영 품목에서 절반 가량을 5만원 미만의 가성비 선물세트로 운영 중이다.
▲이마트도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이 전년보다 19% 늘었다.
10만원-20만원대 한우세트를 한우 플러스 등심 채끝 세트가 15만 4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도 올해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으로 매출이 최대 242% 신장했다.
과일은 280%,축산은 180% 각각 성장했다.또 설 선물 예약 상품 800여 종의 67%를 3만원대 이하로 구성했다.
▲SSG닷컴은 사전예약 선물세트로 인기가 좋왔던 10만-20만원대 상품이 매출의25%를 차지했다.
▲편의점 업계는 1만원대 미만 선물세트로 눈길을 끌었다.
통조림 세트8720원,김 식용류 등 9900원에 선물세트로 준비했다.
★주요 백화점들은 20만원대 이상 프리미엄 상품을 지난해보다 대폭 늘렸다.
신세계 백화점은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20만원 이상 프리미엄 상품을 지난해보다 25% 확대해 60여개 품목으로 준비했다.
▲신세계 한우 암소 스테이크(38만7000원).
▲롯데백화점은 로얄한우 스테이크 기프트(44만8000원).한라봉 기프트(19만 5000원)
▲현대백화점도 현대특선 한우 송 세트(27만원) 명인명촌 유기농 홍삼정 난 세트(24만3000원)
▲GS25는 설 선물 금 세트를 출시했다.
행운.장수를 상징하는 龍과 십자생이 그려진 골드바 및 코인을 선보였다.
황금용피규어 37.5G(10돈.456만 5000원).龍 골드바 1G(15만 7000원) 십장생 골드바 37.5G(10돈)에 417만 6000원등 골드바 9종과 십장생 코인 2G 27만원부터 십장생 코인 37.5G(10돈)에 445만 7000원 등 코인 4종이다.
지하철 무임승차 대담 노인회장과 이준석 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