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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속 만화가게의 처음은
널판지로 책선반을 세우고 튼튼한 까망고무줄로 책을 지지하는.. 옛날 만화가게였어요. 엄마십원만..하던 시절에요 ㅋㅋㅋ
기억에 남는 것은 캔디뿐.
한참 후에 들장미소녀 라는 제목을 달고 티비만화로 방영되었을 때 기억속의 그림체와 다르다며 거부하기도 했었고요.
이후 만화방-만화카페로 진화하면서는
낯선 지역에 갔을 때 시간때울 수 있는 최고의 장소가 되었습죠. 깔끔하니 누워있을 수 있고 말이죠.
어릴 때는 여행이라고 돌아다니기만 했는데 이젠 기력이 딸리네요ㅠㅠ
구석진 방을 찾아 두어시간 잠자다가 스트레칭ㅋㅋㅋ도 하고 정작 만화는 두어장 넘기고 말았지만
잘- 쉬다가 갑니다. 다른 도시에서 또 만나요.
달곰님, 게시판을 잘 찾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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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호 만화까페가 방처럼 되어 있군요 전 어깨동무 보물섬을 매달 받아봤어요
ㅎ음식도 피씨방 만큼 맛있어요
저는 만화책은 캔디부터 시작했네요~ 만화책으로만 보다가 tv만화로 봤을때 성우 목소리가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만화카페 좋은데요?? 여행하다가 쉬기 좋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