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최로 인해 건설된 수원월드컵경기장은 그동안 수원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많은 관중들을 불러모았습니다. 하지만 월드컵 경기장 관리재단의 간섭과 기타경기 유치 등으로 인해 "수원"만을 위한 경기장 건설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계속 나오게 되고, 모구단인 삼성에서는 수원에 "수원 스타디움"을 짓겠다는 계획을 2015년 확정합니다.
2016년부터 건설에 들어간 "수원 스타디움"은 2019년 완공되어 2020년 K리그부터 수원은 수원 스타디움을 전용구장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수원 스타디움은 4만석 규모의 전용구장으로 관중석과 경기장 간의 거리를 최소화 하였으며, 신 개념 난방-배수 장치의 도입으로 4계절 내내 푸른 잔디에서 경기를 할 수 있는 최첨단 구장입니다.
관중석은 그랑블루의 염원대로 양쪽 골대 뒤는 단층으로 제작하여 더 많은 그랑블루의 참여와 효과적인 응원이 가능하도록 건설되었습니다. 그리고 빅버드가 구석쪽 4면이 뚫려있어 응원소리가 새어내가는 문제가 있었으나 "수원 스타디움"은 4면을 막아 우리의 응원소리가 더 크고 웅장하게 들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그리고 원정석의 경우는 S석 1층 왼쪽 2~3개 구역으로 확정하고 입장 및 좌석이 홈 관중들과 완전히 분리될 수 있게 하여, 원정팀 과 홈팀간 관중들의 충돌 방지 및 좌석의 효율적인 활용을 가능토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신 경기장은 주차시설 및 티켓팅 시스템을 완전히 업그레이드 하였으며, 경기장 앞까지 들어오는 지하철역 건설 및 셔틀버스의 도입으로 더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경기장에서는 수원의 K리그 경기 뿐만아니라 수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학교 및 클럽, 그리고 그랑블루도 자유롭게 경기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습니다.
2. 선수
한국 축구의 선수 발굴과 유소년 시스템의 정착을 저해하던 드래프트제는 폐지되고, 각 구단은 자신의 팀에 맞는 우수한 선수들을 키워내기 위해 여러 노력들을 기울이게 됩니다. 수원은 10, 13, 15, 17, 19세 5개 연령으로 구분된 유스팀을 창설하고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장차 K리그를 누빌 선수들을 직접 길러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원은 첼시, 맨유, 바르셀로나와의 친선경기등을 통해 그 존재를 유럽에 널리 알리게 되고, K리그의 성장을 눈여겨 본 유럽 클럽의 선수들은 수원 입단을 원하게 되고, EPL이나 세리에A, 프리메라리가의 선수들이 수원에 입단하게 됩니다.
3. 그랑블루와 관중
골대 뒤의 3000~4000명에 불과하던 과거 빅버드 시절에 비해 "수원 스타디움"에선 전관중이 그랑블루가 되었습니다. 연간회원권의 정착과 유니폼 착용시 50% 할인이라는 구단측의 특단의 배려로 모든 관중들이 푸른색의 유니폼과 티셔츠를 입고 경기장을 찾게 됩니다. 원정 2~3구역을 제외한 모든 관중석은 푸른 물결로 뒤덮히게 되고, 경기내내 전 관중들은 웅장한 목소리와 큰 박수소리로 수원의 전사들을 응원합니다.
그랑블루는 이러한 전관중의 응원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퍼포먼스와 카드섹션등을 통해 "수원 스타디움"을 완전히 원정팀의 무덤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원정팀은 수원 원정경기는 너무 힘들다며, 패배를 인지하고 경기에 임하는 모습입니다.
4. 중계
야구와 EPL에 빠져있는 각 스포츠 채널로 인해, K리그 팬들은 자신의 지지하는 팀의 경기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지금은 완전히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수원 구단은 자체 중계 채널을 확보하고, K리그 및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등 수원의 전경기를 인터넷과 케이블 채널로 생중계하고 있습니다.
또한 루즈하고 재미없는 중계를 보여줬던 기존의 스포츠 채널에 비해 "수원TV"는 EPL의 중계 카메라 보다 많은 150대의 카메라를 배치하고, 중계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여 박진감 넘치고 생동감 있는 화면을 수원팬들에게 선사주고 있습니다.
5. K-리그 기타구단 및 운영
K-리그는 20개팀이 홈/어웨이로 2경기씩 치뤄, 총 38라운드로 운영되며, 승강제의 도입으로 매년 3팀이 강등되고, 3팀이 승격되고 있습니다. 플레이오프는 1~4위까지의 팀을 대상으로 치뤄지는데 3위/4위 경기, 이 경기의 승자와 2위팀과 경기, 또 앞 경기의 승자가 1위팀 과의 경기로 이루어집니다. 단, 1~2위, 2~3위, 3~4위팀간의 승점자차 9점 이상일 경우 플레이오프를 치루지 않기로 하여 정규리그의 성적을 최대한 존중하고, 팀간의 승점차가 박빙일 경우 플레이오프를 치뤄 흥미과 관심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는 리그 1~3위 팀이 나가게 됩니다.
K리그 타구단은 수원의 전용구장 신축과 유스팀 운영, 평균4만 관중시대에 자극받아 전용구장 건설 및 관중유치와 수준 높은 경기력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K리그가 아시아를 뛰어넘어, 전 세계의 최고 프로리그에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해봅니다.
첫댓글 5번은 좀....ㅋㅋ
와 좋다 ~ ㅋㅋㅋ
좋은데 서울을 왜 끼워넣는지... 서울이 부럽냐?
ㅋㅋ카메라 150대ㅋㅋ 너무 많이는 필요없쎄요ㅋㅋ
수원tv 카메라 150대 ㄷㄷㄷ
이름은 삼성 블루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