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상들의 건축 양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에요.
많은 전쟁으로 우리의 유적들이 파괴되어 없어진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거암 선생님이 만들었답니다.
옛 조상의 건물을 축소해서 전시해 놓았는데
처음 볼 때는 낯설어 생소한 느낌이 들거예요.
천천히 구경하시다보면 옛스러움을 느낄 수 있답니다.
우리가 조상들의 흔적을 모른다면 바른 후손이 아니겠죠?
언제 시간이 되시면 예산군에 있는 고건축박물관에 들려보세요.
그리고 수덕사를 다녀오세요.
수덕사에는 많은 암자가 있는데 1080개의 돌계단을 걸어 올라가는
재미도 있답니다. 더 올라가면 정해사가 있어요.
그 곳에서 가야산 줄기를 내려다 보신다면 불자가 아니더래도
불심이 절로 날 것입니다. 정해사 마당은 스님들의 정갈한 비질자국으로
오시는 분의 눈길을 끌겁니다.
쉿~~ 조용히 하는 것은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