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새해 첫 정기란딩 다녀왔습니다...

[김효진 50회]

이른 아침시간 휴대폰 벨 소리가 요란하게 들린다..

"아~~ 대장님! 난디요 오늘 갑자기 먼 일이 있어 참석할수 없네요...어쩐다우 미안해서..ㅋㅋ"

 나도 먼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먼일(?) 있다는데... 어쩔 것이우~~~ 투덜 투덜

이렇게 전화 받고 회원들 참석 여부를 확인해 보니 오늘 정모 참석율이 저조 할 것 같았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저도 오랫동안 란딩을 하지 못해 장비를 점검하고 집에서 출발~~~~

만남의 장소 여의도(마포대교 남단)에 이미 문범신,이연복후배가 도착해 있네요..

잠시후 나호경선배님 도착해서 인사를 나누고 인증샷 마치고 행주산성으로 Go Go..

마포대교 남단을 출발..... 염창분기점(안양천입구 6Km지점) 도착... 커피 한잔 마시고..

한강변에 불어오는 차가운 맞바람을 가르며 방화대교 아래(강서생태공원, 12Km지점)에 도착

나호경선배님께서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사왔다는 탱글탱글한 굴을 무침으로 준비해 오셨네요..

추위를 극복하고자(핑계?) 누런 매실토종이 목구멍 타고 내려가는데..알딸딸~~~띵!!

우리들은 '굴무침을 준비해 주신 형수님 같은 이런분은 이세상에 없다'라고 칭찬 했더니....

나선배님은 천연덕스럽게 하는 말 "내가 잘항게 난테 잘 해주지..."  푸~~하하하하하 

한바탕 웃고 나서 목적지 행주산성 참조은 능이버섯백숙집(031-972-5233)에 도착(주행거리 16.88km) 

겨울철 체력보강을 위해 해신탕,오복탕을 먹고 싶었으나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지 못해..

우리들은 해장국(6,000원)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북강변도로 따라 각자 Going to home ~~~

[고광수(51회)]

대장님 고생하셧습니다? 어째꺼나 움츠렷뎐몸 잘풀고 오셧네요? ㅎ

[김효진 50회]

뻐쩍지근하네..

[이형선(52회)]

수고들 하셨습니다...더 많은 회원들이 함께하였으면 하는 아쉬움~~~~~~~~~

[김효진 50회]

대장이 문제있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