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 팸레가서도 초밥만 한두접시 먹을정도로 완전 사랑하는 메뉴.. 예전에 들렀던 상인점 롯데백화점 지하에서 맛본 초밥은 맛과 질은 꽤 괜찮았지만... 무시무시한 가격덕분에 좀 아쉬움이 있었는데 얼마전 대구역 롯데백화점 오사카 초밥이용권이 50%로 소셜에 올라와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구매. 소셜에 가끔 가고 싶었던 곳이 올라오면 완전 기분이 좋다는.. MD들 힘내세요! 아자 크크..
소셜때문인지 한 20분정도 대기해서 입장..들어간 시간이 19시정도... 반이상이 모형으로 되어 있고 원하시는건 주문하면 만들어주는 형태 신선도를 위해서 만들어둔 녀석들은 몇개 안되더군요.. 만들어진 녀석들은 계속 돌고 돌고 돌고;; 괜찮은건 다 먹고 계속 남은 녀석들만 돌고 돌고 돌고 돌고 돌고...
날치알군함말이....2.8... 날치알의 톡톡씹히는 맛을 에피타이저 삼아서 먹어본 녀석....
생강초절임... 빨간색으로 물들이지 않은 녀석.. 아이들은 빨간생강초절임은 안 좋다던데.. 요거 은근 마음에 드는... 요거도 맛나보이는데 왜 굳이 색을 들이는지;
중간중간 곁들이면 입을 깔끔하게 해주는 락교...
참치롤 4.0... 전반적으로 가격이 비싼편이긴 하지만 요건 너무 비싸다 ㅡ0ㅡ.... 한 조각에 2000원이라니...ㅠㅠ.. 그냥 참치김밥먹겠다는...
새우튀김...4.0 새우 두마리와 단호박 야채가 있었던....튀김은 바삭바삭하니 굿잡!!
새우콤보롤...4.0 안쪽에는 새우가 위쪽으로는 장어가 얹혀진.. 콤보치고는 위의 참치롤이랑 가격도 같은 +_+ 장어나 새우나 좀 마른듯한 식감이 썩 좋지는 않지만 머 나름 입안 가득 오물오물 먹을꺼 있었던 아이..
성게알데마끼...4.0 1pcs의 가격.. 우헐헐..... 그래도 성게알이 좀 고급이긴 하니.. 지인분이 드셨는데 비리다고 하신다;; 머 원래 이런거 잘 못드시는 분인데 선택을 잘 못하신듯...ㅋ
유부초밥...2.1 가장 저렴한 분홍접시임에도 우와 하나에 1050원....... 그래도 평소 먹던 그런 유부보다 큼직하고 간도 잘 되어 있고..그래도 비싸긴 비싸다는..ㅠㅠ..
참치샐러드 군함말이...2.5 참치마요는 좋아하는 분이 많은걸로 아는데 저도 참치마요는 좋아하는 터라.. 가격도 다른거에 비하면 좀 저렴하고 해서 맛본.. 밥양도 많지 않고 참치가 많아서 좋았다는..
연어초밥...5.0 초밥중에 그나마 상위권.. 살살 녹는 연어가 제대로.. 부페에서 먹던 그런 연어초밥과는 사뭇다른.. 괜찮게 먹었던 아이....+_+ 요건 두접시 먹은 듯..
도미초밥....4.0 밥양도 적당하고 회의 길쭉하게 잘빠진 모습이 좋다...크크... 남은 재료가 얼마없어서 주문해본 도미.. 의외로 쫀득하니 괜찮다 +_+
광어초밥...3.3 먹기 아까울정도로 이뿌장한 녀석... 도미나 광어나 따로이 이야기드려 만들어주셨는데 역시 괜찮은 아이들은 돌고 돌고 돌고 하지 않는다는...;;
왕새우초밥...7.0 첨에 왔을때부터 돌고 돌고 돌고 있던 아이라서 안 먹어야지했는데... 다른 재료도 얼마없다고 하시고 사실 먹을께 없어서 선택했던... 너무 말라있어서 ㅠㅠ...새우는 정말 큼직한것이 제대로 먹으면 좋을듯한데..완전 실패..ㅠㅠ.. 최악의 메뉴였던.. 너무 오래 돌았다는..;
장어초밥...7.0 어느 회전초밥집에 가나 금색이 들어간 접시는 비싸다는 +_+ㅋ 그래도 장어는 함 먹어야지 해서 먹어본 녀석.. 살짝 마르긴 했지만... 그럭저럭 괜찮았던... 그래도 1pcs에 3500원이라면 ㅡ0ㅡ....헐...
11000원짜리 알밥 +_+;;; 머 나름 알도 푸짐하고해서 괜찮았지만... 가격대비는 좀 아닌듯... 머 쿠폰샀으니 하고 먹었지만 오버되는 바람에 추가금까지 ㅡ0ㅡㅋ 그래도 머 50%로 즐겼다는데 위안을....
요렇게 해서 알밥빼고 가격이 7만원정도 ㅡ0ㅡ.....
사실 먹고 싶었던 오도로도 없고 전복도 없고 삭스핀도 없고 광어지느러미도 없고... 재료가 너무 없는 관계로 선택의 폭이 좁았다는.... 머 마감시간 1시간전에 간 내탓도 있겠지만 마감시간 1시간전인데 이렇게 여유가 없다니..하는 생각도.. 분명 회전초밥에 먹을께 없다라는 편견을 오사카는 아니라고 하는 광고도 있는데... 머 오히려 지금까지 다녀본 초밥집 중에서 재료가 젤로 없었던...;; 가격은 머 원래 알고 간것이니 어쩔수없지만..사실 질에 비해서 좀 비싼편... 지난 상인점은 비쌌지만 만족스러워서 차라리 돈이 아깝지는 않았는데...;; 이래서 자꾸 소셜에 대한 반감이 생긴다는 ㅡ0ㅡ..... 가격 떠나서 생각하자면 괜찮았던 아이들도 종종 있었지만 먹고 싶은 녀석들도 없는데다가 거의 대부분 주문을 해서 만들어주시니 그런 시스템이 좀 불편하다는.. 인기없는 아이들은 끝까지 돌고 돌고 돌고 돌고 돌고....
전반적으로 직원들은 친절한거 같으나 먼가 좀 다시가기에는 아쉬운 곳...
위치는 칠성동 롯데백화점 8층...
이상 맛소클짱 이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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