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軍部隊(미군부대)에서 잠깐 지내던 때가 있었다.
카터의 選擧公約(선거공약)에
大韓民國(대한민국)의 美軍撤收(미군철수)가 있었기로
그 公約(공약)을 一部(일부)를 지킨다 하며
版門店 擔當(판문점 담당)의 美軍(미군)을 撤收(철수)했었다.
그때에 地上(지상)레이다는 撤收(철수)하지 않고
韓國軍(한국군)에게 引繼(인계)하였다.
하여 그 레이다 引收(인수)를 爲(위)해
레이다 敎官要員(교관요원)으로 次出(차출)되어
議政府 美軍部隊(의정부 미군부대)로 敎育(교육)받기 爲(위)해 갔던 것이다.
헌데 金曜日(금요일)이 半空日(반공일)처럼 일찍 끝나서 좋았던 記憶(기억)이 있다.
金曜日 午後(금요일 오후)에 未時(미시)가 되면 退勤(퇴근)하여
土曜日(토요일)과 日曜日(일요일)을 쉰다.
그러니 거의 이틀 半(반)이 休日(휴일)인 셈이어서
젊은 20대 初級將校時節(초급장교시절)로서는
즐거운 週末(주말)이 아닐 수 없었고
當時(당시)에 知人(지인)들이 많이 居住(거주)하던 서울로 外出(외출)하게 된다.
金曜日(금요일)은 좋은 날이 되었던 記憶(기억)이다.
그런데 西洋(서양)은 金曜日(금요일)과 十三日(13일)을 꺼리는 날로 여긴다.
아니 不吉(불길)한 날이라 生覺(생각)한다. 징크스가 있는 것이다.
저들은 이날에 婚姻(혼인)하지 않는 날이고 移舍(이사)도 하지 않으며
外食(외식)도 하지 않고 旅行(여행)도 禁(금)하는 날이다.
엘리베이터 13층 番號(번호)가 없고 事務室(사무실)이나 호텔房(방)도 13호실이 없다.
道路番號(도로번호)에도 쓰지 않는다.
甚至於(심지어)는 職場(직장)에도 나가지 않는 날로 삼는 者(자)까지 있기도 하단다.
왜 인가?
첫째 西敎(서교)를 信仰(신앙)하는 西洋人(서양인)들에게
13일의 금요일은 最惡(최악)의 날로 삼는 까닭이 있다.
예수께서 13일의 금요일날
十字架(십자가)에 못박혀 天上(천상)으로 오른 날이기 때문이다.
둘째 예수의 13번째 손님인 가룟유다가 예수를 팔아 넘긴 날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수님 最後(최후)의 晩餐日(만찬일)이었기 때문이다.
셋째 북유럽 神話(신화)에 로키는 13번째 神(신)이다.
神(신)들의 宮殿(궁전)인 발할리에서 잔치가 열렸을 적에
招待(초대)받은 神(신)은 十二神(12신)이었다.
초대받지 못한 13번째 로키신이 나타남으로 하여
不幸(불행)이 始作(시작)되었기 때문에
13수는 災殃(재앙)의 不吉(불길)한 숫자로 落印(낙인)찍힌 것이다.
Friggatriskaidekapbobir 가 13일의 金曜日 恐怖症(금요일 공포증)을 이르는 말이다.
Frigga는 북유럽 神話(신화)에 나오는 女神(여신)으로 金曜日(금요일)을 뜻한다.
triskaidekapbobir는 숫자 13 공포증을 뜻한다.
두 單語(단어)를 合(합)하여 '자꾸 말하지 마' 라는 말이 된 것이다.
넷째 十字軍時代(십자군시대)에 聖堂 騎士團(성당 기사단)이
13일 金曜日(금요일)에 破滅(파멸)되었기 때문이다.
다섯째 稀代(희대)의 殺人魔(살인마) 이름들이 13수로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Charles, Mandon, Leffrey, Dahmer, Theodore, Bundy 등이다.
事實 東西(사실 동서)가
共通的(공통적)으로 사용되는 數(수)는 13수가 아닌 12수이다.
一年(일년)은 열 두달이고 時間的(시간적)으로도 오전, 오후로 각 12시간이다.
또한 西敎(서교)의 예수나 이슬람교의 마호멧은
共通的(공통적)으로 十二弟子(12제자)를 두었으며
東洋(동양)은 12地支(지지)가 哲學(철학)의 基本(기본)이고
따라서 仙道(선도)의 敎科書(교과서)라 할 수 있는
玉樞經(옥추경)의 造化神(조화신)이 十二神(12신)이다.
그러므로 將次 人尊時代(장차 인존시대)를 맞이하여
十二地支神(십이지지신)이 玄武經 造化神(현무경 조화신)으로 作用(작용)한다.
西洋(서양)은 Zodiac라고 불리는 12별자리가 있다.
헌데 13 數(수)는 여기에 겉 넘은 數(수)가 되므로 꺼리게 된다.
징크스가 있게 되었으니 不吉(불길)한 일들이
이날에 겹치는 統計(통계)가 생겨남으로
그 믿음이 迷信化(미신화) 된 (理由)이유이다.
13명의 숫자 人員(인원)이 모이면 1명이 죽게 된다고 믿게 된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三數(삼수)를 神聖示(신성시) 하였다.
곧 三神思想(삼신사상)이다.
三遷成道(삼천성도) 또는 三變成道(삼변성도)로 認定(인정)한다.
특히 十三數(십삼수)는 天地人 三才(천지인 삼재)가 모두 完成(완성)됨을 뜻한다.
十(십)은 完成(완성)의 뜻을 나타내는 象數(상수)이다.
열매의 '열'이요, 열린다의 '열로서 十(십)을 뜻한다.
그러므로 十(십)에 三(삼)을 더하니 한울님이라는 뜻이니
周易(주역)의 13번 卦(괘)는 天火同人卦(천화동인괘)로써
14番卦(번괘)인 火天大有卦(화천대유괘)와 合(합)하여
未來(미래)의 大同世界(대동세계)를 나타낸다.
또한 象數的(상수적)으로 13의 數(수)는 智謀格(지모격)이다.
財名雙得數(재명쌍득 수)요, 智慧充滿之象(지혜충만지상)이라, 吉數(길수)이다.
財物(재물)과 名譽(명예)를 함께 얻는 運數(운수)요,
智慧(지혜)가 充滿(충만)한 象(상)이라는 數(수)이다.
甑山上帝(증산상제)께서는 當身(당신)께서 열 석자로 다시 오신다 하였다.
新道典(신도전) 제 10편에
'24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장차 천하사를 하러 떠나리니
돌아 올 때에 48將(장)을 늘여 세우고
玉樞門(옥추문)을 열면 정신 차리기가 어려우리라.
2 부디 마음을 잘 닦으라.'' 하시니라.
3 또 말씀하시기를 '' 상말에 이제보니 水原수원나그네'' 라 하나니
'누구인지 모르고 지내다가 다시보니
낯이 익고 아는 사람이라.'' 는 말이니 낯을 잘 익혀두라.'' 하시고
4 내가 장차 열 석자로 다시 오리라.'' 하시고
5 수운가사에 '발동 말고 수도하소. 때 있으면 다시오리.'' 라 하였나니 알아두라'' 하시니라.
6 또 하루는 성도들에게 옛 시 한수를 읽어 주시니 이러하니라.
乾坤不老 月長在(건곤불노 월장재) 하니 寂寞江山 今百年(적막강산 금백년) 이로다. ᆢ
수원나그네가 주인으로 온다 하심이고 一百年(일백년)뒤의 일이라 함이다.
세상에 널리 알려진 人士(인사)가 아니니
먼 곳에서는 나그네로 지나는 길에 어쩌다 본 듯한 사람이고
가까이에서는 늘 보던 그 사람이라 미리 잘 보아 두어야 한다는 말씀이다.
西洋(서양)은 完成數(완성수)인 十數(십수)도 또한 싫어한다.
예수께서 十字架(십자가)에 못박힌 까닭이다.
旣實(기실) 예수 聖子(성자)를 죽게 한 자는
先入者(선입자)인 묵은 하늘의 聖職者(성직자)요,
世運(세운)의 爲政者(위정자)들이다. 이때의 亂世(난세)에도 매 한가지이다.
十(십)은 后天世上(후천세상)을 象徵(상징)한다.
다만 十一(십일)로 成道(성도)되어야 하나니
열매는 地上(지상)으로 떨어져야 하는 條件(조건)이 붙는 것이 眞理(진리)이다.
商末(상말)은 末世(말세)이다.
장삿속 利己主義(이기주의)의 極致(극치)가 되면
民心(민심)이 混亂(혼란)으로 빠지게 되고
그러므로 開闢運(개벽운)이 되는 것이다.
금년 壬寅年(임인년)은 양력 5월 13일에만 金曜日(금요일) 날에 該當(해당)된다.
日記(일기)를 뒤져보았더니
'밥보 천치'의 論題(논제)로 父女問答 附錄(부녀문답 부록)글을 作文(작문)한 날로써
讀子中(독자중)에 高等學校 校長 出身(고등학교 교장 출신)이
後學(후학)에 臨(임)하여 그의 號(호)를 지어준 날이며
後學(후학)들로부터 스승의 날 꽃다발 膳物(선물)과 함께
誠金(성금) 162만원이 들어온 吉日(길일)이었다.
이제 생각하니 한 가지 불길한 件(건)이 되어 버린 것이 있기는 하다.
校長出身 姜氏(교장출신 강씨)가 家庭事(가정사)를 理由(이유)로 緣(연)을 끊은 일이다.
公務員(공무원)의 級數(급수)으로
四級以上(4급이상)이 되면 天下事(천하사) 일꾼 될 格(격)에서 멀어진다 했다.
理由(이유)는 콩나물 身勢(신세)가 되는
政治版勢力(정치판세력)에 符應(부응)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高級公務員(고급공무원)에 들어가기 때문에
自己精神(자기정신)이 强(강)하여 저의 主張(주장)을 펼치려 들기 때문이다.
어쩌다 祖上(조상)의 陰德(음덕)으로
生命線(생명선)을 잇는 듯 하다가도 結局(결국) 끈을 놓치고 만다.
富貴者(부귀자)는 現實的(현실적)인 눈으로
神(신)을 不定(부정)하기에 靈魂(영혼)이 죽은 자이기 때문이요,
現實(현실)에 埋沒(매몰)되어 神道(신도)와 멀어지기 때문이다.
自慢심(자만심)에 傲慢(오만)해지기 때문이다.
혹 例外(예외)가 있을 수 있다.
그 人事(인사)는 前生(전생)의 修業因緣(수업인연)이 큰 人材(인재)이다.
金曜日(금요일) 밤은 내게 참으로 重要(중요)한 時間(시간)이다.
後學 道伴(후학 도반)들과 父女問答 讀子(부녀문답 독자)와 만나는 날이기 때문이다.
金(금)은 가을 秋收氣運(추수기운)이라
秋收(추수)되지 못할 西洋亂法者(서양난법자)들에게나 災殃(재앙)의 날이 될 뿐이다.
金曜日(금요일)은 職場(직장)에 나가는 것보다
事實(사실)은 道場(도장)에 나아가 修道工夫(수도공부)하는 날로 삼아야 한다.
再臨(재림)예수교에서
金曜日 午後(금요일 오후) 여섯시부터 土曜日 午後(토요일 오후) 여섯시까지
禁食祈禱(금식기도)하는 意味(의미)는
人物秋收(인물추수)의 象徵(상징)이라는 뜻이니 重要(중요)하다 하겠다.
開闢運(개벽운)의 金曜日(금요일)에 修道(수도)하여
地上(지상)으로 降臨(강림)하시는 한울님을 맞이 해야 하기 때문이다.
將次 地上(장차 지상)이 龍華樂園(용화낙원)이 된다.
土曜日(토요일)은 地上(지상)을 뜻한다.
[출처] #2565나는 누구인가? - 十三日(13일)과 金曜日(금요일)|작성자 금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