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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적자 지속, 중단사업매각이익 발생으로 순이익 흑자전환 | |||||||||||||||||||||||||||||||||||||||||||||||||||||||||||||||||||
2. 대주주 물량 및 주요관계사 현황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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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또 불거진 하이마트 재매각설 속사정일요신문 | 입력 2009.07.16 16:51 금호아시아나의 대우건설 재매각으로 재계에서 '승자의 저주'가 현실화하고 있는 가운데 유진그룹 역시 지난 2007년 인수한 하이마트 지분을 매각할 가능성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4월에도 한 차례 하이마트 매각설이 불거진 바 있지만 유진과 주채권은행인 농협중앙회의 부인으로 잠잠해졌다가 최근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다. "팔지 않고 2011년 상장할 것"이라는 회사 측 입장에도 불구하고 그룹 안팎에서 하이마트 지분 매각설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은 인수 후 급격히 늘어난 차입금과 부채비율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는 관측이다.
그러나 M&A를 통한 몸집 불리기는 심각한 후유증을 낳았다. 특히 1조 9500억 원가량을 쏟아 부은 하이마트 인수는 승승장구하던 유진의 발목을 잡는 결정타가 됐다. 하이마트 인수를 위해 농협중앙회 등 금융기관으로부터 빌린 1조 1000억 원이 그룹의 재무 사정을 악화시켰던 것이다. 하이마트 지분 80.8%를 가지고 있는 유진기업의 주가가 지난 2007년 12월 이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나 인수한 지 2년도 채 안 돼 재매각설이 흘러나온 것도 이런 까닭에서다. 지난 4월 시작된 채권은행들의 대기업 재무평가에서도 유진은 혹독한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유진은 주채권은행인 농협중앙회와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맺었고 강도 높은 구조조정 안을 내놓기로 약속했다. 당시 재계에서는 유진이 하이마트의 지분 일부 혹은 전량을 매각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견해가 우세했고 실제로 농협중앙회와의 협상 과정에서도 이러한 내용이 검토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농협중앙회의 한 관계자는 "많은 대책 중 하나로 하이마트 지분 매각 얘기가 오고갔던 것은 맞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지난해 매출 2조 3000억 원에 영업이익 1200억 원을 올리며 그룹 내에서 캐시카우(현금창출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하이마트의 매각 가능성에 대해 유진은 "노(No)"라고 일축했다. 유진은 "하이마트를 그룹의 성장 동력으로 삼을 것이며 이를 위해 2011년 기업공개를 할 것"이라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또한 재무 개선을 위해 전국의 공장부지와 자산 등을 팔아 2250억 원을, 자사주 매각으로 750억 원의 현금을 조달하는 방안을 내놨다. 농협중앙회에서도 이를 받아들여 결국 하이마트 매각은 '해프닝'으로 끝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유진의 실탄 확보 작업은 순조로운 듯했으나 곧 난항에 부딪혔다. 또한 그룹 차입금 규모에 비해 자구안이 미흡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기 시작했다. 이런 상황에서 그룹의 재무 안정성은 점점 악화돼갔다. 결국 지난 7월 1일 ㈜한국신용평가정보는 유진의 지주사 격인 유진기업의 신용등급 전망을 '유동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이것은 유진기업의 신용등급이 상승이나 현행 유지보다는 하락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신용평가정보 측은 "유진그룹이 자산매각 등 자구책을 진행 중이지만 하이마트 인수와 관련한 그룹 전반의 차입금 증가로 재무위험이 크게 확대된 상태라 등급전망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증권가와 재계 등에서 하이마트 지분 매각설이 다시 흘러나온 것도 이 무렵이다. 유진이 주력 회사인 유진기업 자금 사정에 숨통을 터주기 위해 하이마트 지분을 매각할 것이라는 말이 나온 것이다. 특히 유진처럼 채권은행과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맺었던 금호아시아나가 막판까지 버티다 결국은 대우건설을 매각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 하이마트 매각설은 더욱 확산됐다. 한국거래소의 한 관계자는 "아직 공시 요구는 하지 않았지만 이런 소문이 또 들려 자체적으로 확인 작업은 했다. 주채권은행인 농협중앙회에서 유진의 유동성 해소를 위해 유진기업이 가지고 있는 하이마트 지분 일부를 파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유진으로서도 하이마트 지분율이 80%가 넘기 때문에 일부를 팔더라도 경영권에는 영향이 없다는 것을 고려하면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만하다. 금호아시아나를 보더라도 버티는 것만이 능사가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농협중앙회 내부에는 '하이마트 기업공개만으로는 유동성 확보가 힘들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한다. 하이마트가 순이익을 올리고 있을 뿐 아니라 금융권으로부터의 차입금 만기가 아직 3~4년 정도의 여유가 남아 있어 급하지는 않지만 자칫 이대로 가다가는 전 계열사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이란 내용의 보고서도 여러 건 제출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중앙회의 한 관계자는 "유진의 자금 확보 방안이 지지부진할 경우 또 다른 핵심 계열사인 건설부문 혹은 하이마트 지분 일부를 파는 것을 재무약정에 추가할 수도 있다. 여러 가능성 중에 하나로 거론되고 있는 수준이라 아직 유진 측에 전달하지는 않았지만 곧 뭔가 하나는 나올 것"이라고 귀띔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증권시장에서 기업공개 역시 불투명한 것 아니냐. 확실한 대책을 원하고 있는 것"이라고 보탰다. 이는 최근 산업은행이 금호아시아나로부터 대우건설 매각을 이끌어낸 이후 주요 채권은행들이 대기업들에 대해 재무약정을 개정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것과도 비슷한 맥락이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대부분의 채권은행들이 처음 대기업들과 약정을 맺을 때만 해도 웬만하면 회사 쪽 편의를 봐주려고 했던 것으로 안다. '중소기업도 아니고 설마 망하기야 하겠느냐'라는 생각 때문이었는데 점점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우리에게도 불똥이 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와 약정에 대한 추가 협의를 검토 중이다. 물론 금호아시아나의 대우건설 매각이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하이마트 매각설에 대해 증권가 일각에서는 유진 계열사 주식을 가지고 있는 몇몇 주주들이 주가 상승을 바라고 퍼트린 루머라는 견해도 내놓기도 한다. 유진 역시 "계획대로 보유 중인 지분 전량을 상장할 것"이라며 일축했고 농협중앙회 측도 "잘 알지 못한다. 재무약정대로 가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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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분석은 님들이 하셔도 좋습니다. 주담과 통화도 해보시구여...
저 위의 간단 분석에 대해 이해를 하지 못하시면 주식투자 곤란한 듯 보입니다. 주식이 공부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지만, 저정도는 이해하실 수 있어야 합니다.
장중에 시간되면 잠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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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차트 엑박떠요 ㅠㅠ
오늘 상승폭이 크네요. 주식 비중 높은 사람들은 신이 날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