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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목사님의 설교를 내리 들으면서리~
궁금증 내지는 의문을 풀은 것 같습니다.
"그거이 머신디?"
비록 몇 편의 내용을 들은 것에 불과하지만
일부 미혹된 이들이 믿고 주장하던 부분에 대한 부분요.
'존재의 망각이 곧 지옥'이란 주장을 제외한
그들의 주장이나 믿음이 팀 켈러 목사님과 상당 부분 유사하구나란~
어느 치매 할머니 분의 간증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자신의 이름도 나이도, 자식들의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였으나
오로지 주님이 어떠하신 분이신지에 대해서는 잊지 않고
자신을 데려가실,
그리고 자신이 사랑하는 분이심을 증언했던 어느 할머니의~
다들 아시겠으나
성경에는 어느 이름모를 간수장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의 이름을 알려주신 바가 없으나 우리는 모르는데요~~
팀켈러 목사님의 주장대로라면
어찌하면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에 대해 물었던 간수 역시도
이름을 상실한 '존재의 망각'에 해당이 되나요?
미혹된 집단의 경우 일단 리더가 있습니다.
그를 사도 바울 정도와 동격으로 두고 맹목적으로 따르는
구성원들이 있고요.
모든 미혹된 집단들에 대하여 알지 못합니다만
설령 교주가 일자무식이어도 별 상관이 없는 듯 보여집니다.
교주를 감싸고 있는 핵심 그룹에 똑똑한 이들이 있으면 되야요.
한번은 스스로 이단을 창시한 어느 사람이
저를 2호 신자로 삼기 위해 접근을 했었어요.
1호 신자는 자신의 동생이었고.
"그 사람을 따랐어?"
놉~~~네버~~~~~
처음부터 경계심이 강하게 생겨서 거부했더랬어요.
새나라(신천~)쪽인 줄 알았던지라 두드러기가 날 정도로 그랬는데
나중에 보니 여러 이단들을 돌았던 사람이었고
급기야 스스로 사도가 된 그런 사람이었다는~~요.
목사님이 "신자가 1명 , 2명인 이단"이라 하실 때~
이 기억이 나서리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웃겼다는요.
이단의 경우라도 확장시키려면
역시도 사변 등에 능한 브레인이 필요한 듯요.
구땡이들의 경우를 보아도 의학박사 같은 타이틀을 지닌
세상적으로 보기에 박식한 이가 구심점과 브레인의 역할을 했어요.
그런 곳에서 자금 줄의 역할을 했다면
역시도 악 중의 악을 행한 것이 되겠죠.
악이 강할수록 되돌리기란 어려워질테니, 딱한 일입니다.
전에 이것을 봐라, 저것을 봐라~식의
신앙서적에 대한 추천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이런 마음이 생기더만요.
'나는 성경의 내용도 모르는 것 투성이라
눈뜬 장님멘치로 신앙서적을 보고 분별할 능력이 없다' 란.
감사하다고 말만 하고는 추천해준 책들을 안 보았는데,
기억이 가물거리긴 하나 팀켈러의 책도 추천을 받았던듯요.
어떤 제목의 책인지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만일 그때 그대로 받아들였다면 어땠을까 싶긴 합니다.
"하이고~~~
당신은 책을 보는 것을 싫어하는 것 같든디.
그것도 작용한 것 아녀~~~~~~
옆에서 보믄 출력한 종이 뭉치나 조금 보고 말든디~~~"
사실 책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유~
어렸을 때나 코를 박고 봤었지만 성인이 되어
특정분야에서의 일부 저자들이
지인이 되기 시작한께로 점차 안보게 되더만요.
더구나 검색엔진의 발전으로 필요한 내용이 있으면
검색 등을 통해 논문을 포함 자료들을 찾아보면 되기에
책으로는 잘 안봅니다.
저 말고도 그런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출판사들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예전엔 초판으로 1만부 2만부 찍던 것을 지금은 1천부 2천부 찍습니다.
결론 → 시나리오 대본 정도 외엔 글을 써 막고 살기란 어렵다.
그 중 실용 경제서를 쓰는 사람들은 더 어렵다.
"왜 실용 경제서가 더 어려운디?"
경제의 흐름이 계속 바뀌는지라
6개월이면 트렌드가 바뀌는 등으로 소설처럼 오랫동안 회자되고, 남고
그렇지가 아나유.
"그라믄 그 사람들은 뭐 묵고 사남?"
다른 분야는 모르지만 실용경제서 저자들의 경우
글 쓰는 것을 전업인 경우가 거의 없는디요.
'부자 아빠' 시리즈를 쓴 기요사키 정도 외엔 잘 모르겠습니다.
돌아가서요.
성경은 물론 신앙서적 등을 볼 때 주님 안에서 읽는 것이 아닌
자신에게 의지하여 보면 자신의 머리로만 말씀을 풀다가
미혹되어질 수도 있음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암튼 '미혹'이란 주제는 알아갈수록 점점 더 방대한 부분 같습니다.
그러하기에 말씀을 바르게 알고, 잡고 있으려 함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겠어요.
최근 어느 사람의 스펙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학위를 받았던 사람으로 순탄한 삶을 살았다면
아마도 교수가 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데
현재는 지적 장애 등이 있습니다. 이유는 자해를 했었기 때문입니다.
건물에서 투신을 했는데 나무에 걸려 생명을 잃지는 않았으나
머리를 다쳤던 것으로 여겨집니다.
장기간의 재활을 거쳐 지금은 판단력 등이 떨어지긴 해도
혼자 생활할 수 있는 수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전공이 미술의 소조였다는데,
현재는소묘 등을 꾸준히 하면서 재활치료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림에 관심을 보여주니까 그때 자신의 스펙을 알려주었어요.
하지만 제게 소묘와 소조를 혼동하여 설명해주는 것을
가만이 듣고 있었죠. 그가 어떠한 세상 가운데 사는지 알지 못하지만
그를 통해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좀 더 생각해보게 되어집니다.
산다는 것은 참 좋은 것일 수 있다는~것요.
주님을 믿음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이고 시간대이니까요.
관건은 믿음을 어떻게 계속 지켜나가느냐이겠지만요.
제가 아는 방법은 한 가지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바르게 마음에 새겨, 순종해나가는 것~요.
세상의 지혜를 지닌 이들이
자신의 머리에 의지하지 않고 주님에게 의지하여
주님의 사람으로 살아간다면 매우 큰 축복일테고요.
같은 단어여도
말씀에서의 의미와 세상적 의미가 다른 경우들이 많이 있더만요
그 중 '사랑'이란 단어 또한 그러하다고 여겨집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는 것인가 아닌가를 늘 살펴야 하겠죠.
그렇지 않으면 사랑이란 명분으로
연민, 간섭, 조종 같은 죄를 범하기가 쉬워질테고요.
하나의 말씀을 깨달았다고 여겼는데도, 또 깨닫게 되고,
또 깨닫게 되어지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체험해 갑니다.
하여 '나는 아는 것이란 거의 없구나~'를 계속 자각하게 되던데요.
제가 학생 때 벼락치기 대장이었어요 ㅋ~
순간 집중을 하면 한번 보고도 다 외웠던지라
교과서를 통째로 외웠던 적도 있었죠.
단, 그렇게 외운 것은 마찬가지로 긴장감이 풀리면 빠르게 잊습니다.
시간을 들여 차곡 차곡 쌓은 것이 내 것이 되어지는 것이기에
단기간에는 깊은 지식이 쌓이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하곤 했었죠.
한데 말씀은 세상적 지식과 또 다르더만요.
세상적 지식은 필요할 때 우겨넣어서라도 외우는 것이 가능하지만
말씀은 지식으로 받아들이는 것과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어서
훨씬 더 오묘하고 어렵습디요.
좀 더 생각을 해보면
세상적으로 아무리 똑똑하다한들, 자신의 분야에서만입니다.
이외의 분야로 나아가면 그렇지 아니하다는 것을 스스로 알지 못하기에
세상을 어지럽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앞서 언급했든 이단에게서도 나타나는 현상으로 이해가 됩니다.
이해력이 뛰어난 이들이 공부를 잘할 가능성이 높은지라
말씀에 대한 이해가 빠를 수는 있겠으나,
단지 이해력이 높다와 말씀을 마음에 심는다와는 다른 것이니까요.
어느 유툽의 내용을 보고 한 알에 500원인 오이 씨앗을 샀어요.
열매가 달리는 암꽃만 피도록 개량했고 잎 또한 작은 종자라고 해서
호기심에~~~^^
총 10알 중에 5알을 사용했는데 1주를 남기고 다 물러~ 죽였다는.
경험의 부재로 양분을 과하게 주어서요.
하나 남은 것도 인공토에서 뽑아 수경재배로 바꾸었더니
갑자기 수분 공급이 많아짐에 따라 줄기 밑부분이 갈라졌시욥~ ㅠㅠ
그런 경우 역시도 말라 죽을 가능성이 높겠죠.
헤헤~~~
그래도 제겐 아직 싹을 튀우지 않은 5알이 남았나이다.
"아파트에 살면서 오이 씨앗이 가당키나 하여? 상추라면 몰라도 "
베란다에 광량이 많거나 식물 등이 있으면 가능하다던데요.
저 또한 LED 식물 등을 이용하는 사람이고요.
오이는 수정을 하지 않아도
열매가 열리는지라 잘만 맞춰주면 오이가 열린다니
정말 그러한가(실내에서도 가능한가 등) 확인해보려구요.
설령 키우기에 실패한다고 해도
실내에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를 대체해주는
푸릇푸릇한 것들이 있으니 그것으로 제 역할은 다 했다고 여깁니다.
여기서도 하나님의 질서가 무엇인지 깨닫고 알게 되어집니다.
단지 많은 양분을 공급하여 준다고 해서 잘 자라는 것이 아님을 보며
결국은 각자의 수준만큼, 각자 믿음의 분량만큼~이란.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가운데 흔히 저지르게 되는 죄를 들라면
연민, 판단, 정죄, 조종, 질투, 미움 등은 물론
자신의 믿음을 실제보다 더 높게 평가하여 가르치려 함 등이 아닐까 합니다.
자신의 의지로 말씀을 가르치려할 땐
여러 문제가 파생되어지기 쉬울 겁니다.
판단, 정죄 등의 헤아림은 물론 영적 교만 등의 죄로 이어지기 쉽겠죠.
사람의 마음은 그렇습디요.
자신이 누군가를 이끌어주면 덕이 되고, 선이 되어질 것이란.
인도하심 하에 그런다면 그렇겠지만
인도하심이 아니라면
오히려 성령님의 사역을 방해하는 것이 될 수도 있는 등
스스로 자신을 구덩이에 던지는 것이 되어지는 듯요.
그러니 급함 역시 죄 중의 죄가 되어질 것이겠죠.
주님을 앞서가려는 것이 될 수 있기에
만일 그러하다면 주님의 왕되심을 부인하는 것이 되어지겠죠.
말로는 주님이 왕이시라고 하면서도
실제로는 자신이 모든 것을 다 판단하고 행하려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님의 왕 되심을 인정하지 않는 것임조차도 인식하지 못한 채
자신의 의로서요.
주님의 왕 되심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계속 주님의 사람으로 살기란 불가능하겠죠.
"자꾸만 풀때기들을 키우는데 관심을 보이는 것을 보니
은퇴 후에 귀농하여서 농사라도 하려는 겨?"
놉~~
저희 부부는 자신의 분수란 것을 알아요
둘다 도시에서 태어나 도시에서만 살았는데
글고 이제라도 어딘가에 매여서 살긴 싫은디유.
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가운데 주님을 따르다가 가면,
최고의 복이라 여깁니다.
하지만 이 땅에서 발을 디디고 살기에
세상이 어캐 흐를런지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라도
예상을 하고 있어야한다고 여깁니다.
예컨대 우리도 일본을 따라 노인 인구들이 많아지는 중입니다.
경제성장의 과실을 얻은 세대는 60년~70년대 출생자들이고요.
그렇다는 것은 여기에 헤당되는 세대들의 관심사가
사회의 주요 트렌드로 흐른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고도의 경제성정과 함께 자산을 형성하고 있는 세대인지라.
그나마도 소비력을 갖추고 있는 세대이니까요.
이 세대의 은퇴시기가 이미 도래했고 도래하는 중입니다.
이들이 무엇에 관심을 지닐 것인가에 대해 예상해 본다면
건강, 취미, 생활할 수 있는 자산의 유지 등이겠죠.
경기가 좋다면 은퇴 창업 등을 하는 이들이 많겠지만 그렇지가 않습니다.
창업을 했다가 망한 이들을 많이 본데다
창업을 하려 해도 1인 창업 또는 가정 창업 외엔 어렵다는 것을
모르는 것 또한 아니고요.
고용주 입장에서는 사람을 채용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힘이 들 것입니다.
며칠 전에 어느 식당을 갔는데 가족이 다 나와서 일을 하더만요.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인건비를 뽑기에도 벅차다고 하죠.
아는 분이 냉면집을 오픈했다가 간신히 털었다는요.
친적 분이 유명한 집이라 거기서 레시피를 얻어 식당을 열었는데
이모님들이 마음대로 수시로~안나온다는 검당
주방장이 안 나오기도 하고.
저는 장사를 할 마음이 애시당초 없는데도 제가 할까봐서리~ 말리대요. ㅎ
누가 그랬다대요.
알바생들에게 그날 팔고 남은 것을 가져가라고.
그랫더니 알바생들이 자신이 먹고 싶은 도넛을 한켠에 빼놓더란.
이후 당일 팔고 남은 것은 다음날 아침 사회복지 재단에 가져다 준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들로 한민족이 정직한 이들인가에 대해 의문은 품는 1인입니다.
게다가 어제 현관 비번으로 엉뚱한 숫자를 누르고는 어이 없어 헸는디요.
이런 정신머리로 대체 뭘 한대요.
하여 취미생활 쪽으로 ~~~~
거기에 빠르게 가 있다고 여길 뿐입니당~~~~^^
"물 주는 것은 잘 기억하고 있댜?"
수경재배기를 이용하고 식물 등에 타이머를 달아두면
일주일에서 최대 보름 정도까지는 내버려두어도 걍 알아서~
수경재배기는 가격 경쟁력으로 인해 중국산이 장악을 했는데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중국이 수경재배 기술이 발달한
나라라는 것입니다.
이 추세라면 조만간 우리의 먹거리 상당부분이 중국산으로 덮입니다.
"지금도 그렇잖여~~~"
지금은 중국산은 고급작물 대우를 받지 못하지만,
앞으로는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약을 치지 않은 깨끗한 먹거리란 컨셉으로 유통이 된다면 어찌 될까요?
이미 중국의 직구 사이트인
알리나 테무가 국내는 물론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를 저가로 공습하면서
파고 들었어요. 전세계 유통망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중국에서 오는 것인데도 단 2~3일이면 오는 것들이 이미 있어요.
심지어 배송비가 없는 것들도 많고요.
"울 나라 사람들은 눈감고 있는다는겨?"
넵~~~~아마도.
인건비 경쟁이 되지도 않는 상황에서 사상과 이념에 따른
쌈질만 하는 나라 같던디요.
역사책을 통해 어느 나라가 탁상공론에 당파 싸움만 하다가 망했던데
그 전철을 또 답습하는 중이 아닌가 몰러유~~~
어느 대기업이 어느 지역에
대규모로 스마트팜을 만들겠다고 했는데도 거부를 합디요.
참으로 이상트만요.
과정에서 일자리가 많이 생길 것이고
작물의 생산기지 겸 유통의 신속함이 뒷받침이 되어야 하기에
물류와 유통의 중심지가 될 수 있는데도
대기업에 대한 반감으로 거부하는 듯 보였어요.
그러면서도 인구소멸 타령을 하니 이해가 잘 안됩디욧.
제가 구입한 것은 기본적으로는 마데인 차이나입니다.
중국 것을 들여다 식물 등 정도만 국산으로 바꾸어 파는 것을 구입했어요.
직구로 구입하면 좀 더 저렴하나 AS 등의 문제가 있을 것 같아
국내에서 파는 것을 구입했는데
통관료 등을 포함하면 직구에 비해 약간 비싼 정도라고 합니다.
은퇴를 앞둔 이들이 모이면
말은 여행을 많이 다니고 운동도 하고 그러지만
현실을 그렇지 아니하다는 것을 다 알 겁니다.
예를 들어 매주 골프장에 가겠다고 했어도
점차 한달에 한번, 분기에 한번 식으로 줄어들게 되죠.
한정된 돈으로 목고 사는데 적응을 해야 해서
점차 비용이 드는 부분을 줄여나가게 되는지라.
그런 경우 집에서라도 뭔가 꾸준히 소일거리를 할 것이 필요하겠죠.
운동성이 떨어지니 점차 돌아다니기도 힘이 들 것이고요.
하여서리 식물재배기 등을 이용한 여가 선용이 많아질 것으로 봅니다.
복잡하고 힘들면 못하는데 그렇지도 않고
뿌리를 이용하는 무 같은 식물을 제외하고는
인공토 등의 흙을 이용하는 것보다 성장이 빠르고 쉽거든요.
흙을 사용하지 않으니 벌레 등의 문제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고요.
저희도 곧 은퇴를 하는데
집에 머물 땐 풀떼기가 자라는 모습을 흥미로워하면서 살면 되야요.
작은 씨앗 안에 생명 정보를 다 넣어두신 능력에 감탄하면서리
머리에 자료 등을 축적시켜두려고 합니다.
나중에 써먹을 수 있으면 사용하고, 아니면 아닌 것이고요.
주님이 곧 오실 것으로 믿고, 그리 보여지는 측면이 있지만
그러나 그 날은 모르기에 변화의 흐름을 예상해보고 따라가는 것이
죄인 것은 아닐테니까요. 그러한 부분이 죄라고 한다면
그리스도인들은 무능한 존재들이기 쉽습니다.
몰몬교도들에게서 볼 수 있을 법한
세상의 변화 흐름에 전혀 무심하게 살라고 하신 바가 없는데다
변화를 예상하지 못하면 준비나 대처를 해둘 수가 없기에
변화를 이끌고 나가기는 커녕 뒤따라가기도 벅찰 것 같습니다.
언젠가 있었던 이단 교파 중 하나가 무학력, 무지성주의였다고 합니다.
아마존 등에나 있다는 원시부족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즉 공부 등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인데, 글을 못 읽으면 성경을 볼 수조차도 없겠죠.
이 같은 극단적인 사고를 접해본 적이 있습니다.
농사를 짓든 이들은 선한데 반해 공부를 하면 교만해지기 쉽다는 식의.
당연히 사실이 아닌, 그 말을 한 사람의 객관성이 결여된 주장에 불과한 것이었죠.
학력과 개인의 선함과는 상관관계가 딱히 성립하는 것이 아니죠.
언제 해가 뜨고 게절이 바뀌며 언제 어떤 작물을 심어야 한다는 것을 아는 것이
지혜로움의 모든 것이 아니기도 하고요.
실은 그 역시도
지혜로움이라 하긴 애매한 경험 등을 통한 학습의 결과물인데요.
하여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이 하나도 없다던 어느 유명한 사람의 말도 생각나고요 ㅎㅎ
말씀을 마음에 바로 새기지 않으면
어디서든 미혹으로 인한 이단들이 반복되어지면서 튀어나오고
자랄 수 있다고 여기는 1인입니다.
여기서 한가지의 경험을 덧붙이고 끝내려 합니다.
몇년 전에 목사님의 설교를 바탕으로
생각과 싸움을 무턱대고 시작했어요. 그러니까 갑자기 생각 등이 많아지면서
문득 천사들에게 무척 고마운 겁니당.
사단이처럼 하나님을 배신하지 않아서리 ㅡ.,ㅡ ;;;;;;;
그래서리 기도 끝에 ~
천사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하는 기도를 덧붙였는데요.
며칠 뒤 천사상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라는 말씀을 바탕으로
정신을 차렸습니다.
어쩌면 이래서 천주교가 생겼나비다~하면서요.
"그것을 왜 언급하는디?"
'나'도 말씀을 기준으로 삼지 않으면 예외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후에 계속 천사에게 고맙다고 하면서
천사를 주님과 동격 비스므리 두고 섬겼다고 해봐요.
아찔~~~~~
어느 때든, 어떤한 상황에서든
내가 말씀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이지
오로지 '나'는 예외가 아니란 이야기를 한 겁니다.
"궁금한 것이 있는데 그 생각을 물리치고 난 후엔 어땠어?"
그러한 생각을 사라졌으나,
살살 머리가 아파지기 시작했었죠. 두통이 오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살살 아팠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머리가 이렇게까지도
아플 수 있구나 할 정도까지.
아무튼 저는 팀켈러 목사님에 대한 내용이 흥미로운데 반해
듣는데 방해를 받았기도 합니다. 주일 낮 예배 시간에 들었던 내용에서.
하여 아마도 그 부분에서의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던
미혹이 있었나비다~했습니다.
"어떤 방해를 받았는데?"
순간 졸리웠다는~
하여서리 경험상 '내가 꼭 들어야 하는 내용인개비다' 하면서
들으려고 애를 썼는데
순간적으로 고개를 숙인 것이 아닌~~~~
위를 향해 고개를 들고 입을 벌리고 잠깐 졸았어욥. (부끄 ㅎㅎ)
졸은 사람이 시간을 어찌 아리요~이긴 합니다만 ㅋㅋ
한숨을 쉬면서 이내 정신을 차렸고
이후엔 정신이 완전 말똥말똥했다는~
설교를 듣던 중에 축사가 일어났나보다~ 하는 중입니다(?)
이내 정신을 차리면서 뭐가 나갔나보다~~했던지라.
물론 전에도 이런 적이 있었어요.
이번까지 5번 그래봤는데 (인지하지 못해 기억 못하는 부분은 빼고요)
목사님과 상담 중에 두번, 목사님이 한국에 오셨을 때 2번 정도 그리고 이번~
여수 교회에서의 첫날 예배 때 한번, 신방 예배 때 한번 ㅜㅜ
재미있는 상황이라면 단지 저만 그럴 때도 있었고
단체로 그럴 때도 있었다는요~
"이전에도 마찬가지로 그랬어?"
글쎄요~~
전에도 기도하면서 안간힘을 쓰니까 벗어나긴 했었죠.
다만 갑자기 눌리던 현상이 사라졌었었을 뿐으로 기억합니다.
뭔가 빠져 나갔다란 생각이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맞는다면~ 차암 좋겠다 합니다.
팀켈러의 내용을 들을 때 그랬으니 아마도 관련이 있지 않을까란
추론을 해봅니다. 당시 말씀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기에 반박은커녕
어렸기에 미혹을 받아들였을 수 있으니까요.
"그러면 그들이 팀켈러를 따라 한 것인가?"
아닐걸요.
팀켈러는 89년에 교회를 개척했다고 하니 시간대가 맞지 않습니다.
훨씬 이전이라~팀켈러가 잘못된 주장괴 미혹을
어느 때 받아들인 것으로 보는 것이 정황상 맞겠죠.
한 3년 전 즈음에 바로 그 미혹에
미혹된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그들은 성령님이 어느 분이신지, 무엇을 하시는 분이신지에 대해
전혀 알지를 못하더군요. 성경을 계속 읽고 접한다고 하면서도
만일 성령님이 어떤 분이신지애 대해 안다면
미혹을 붙잡고 있는 것이 아닌, 미혹에서 빠져나왔겠죠.
무지한데 고집까지 있는 경우가 가장 무섭다 하던데요.
미혹이 된다는 것은 바로 이 상태가 되어지는 것과 같다 합니다.
미혹된 믿음을 지닌 이가 되돌려지기란 쉬운 아니죠.
미혹이 되었다는 것은 어리석음을 의미하는 것이니까요.
주님 안에서의 사랑에 대해 아는 것이 쉽지만은 안다 합니다.
"당신은 당신이 그랬을 땐 남들도 다 그런 줄로 알드만~~~"
여전히 다 안다고 할 수 있을런지 장담하지 못합니디만
말씀에 따라야 함을 의미한다는 것을 압니다.
사람 간의 덕목에는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감싸안는 등의
상대방에 대해 아량을 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주님 안에서는 그렇지 않아요.
관계를 끊으라고 하셨다면 끊어야 하고 등 말씀을 지키는 것이 사랑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면 말씀을 지키라고 하셨는데요.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 가운데 형제를 사랑할 수 있는 것이 아니겠죠.
하여 사랑이란 결코 쉬운 주제가 아니라고 여겨지네요.
미친 것만 같다~싶은 정도로 관계가 꼬이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죠.
설령 그렇다한들 주님의 탓이 아니죠.
모든 것의 죄와 악의 결과물인 것에 불과하고
개인들의 자유의지 또한 작용하는 부분이라
주님이 풀어주실 수 없는 부분 또한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갑니다.
자신의 자유의지로서 악이 깊이 들어간 경우를 봤어요.
거짓말을 하고 도둑질을 하고 한 것이 아니었고
성격 또한 온순하고 착했으나 우상숭배의 문제가 있었어요.
그에겐 마지막까지 주님을 영접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기도를 하면 주님을 영접할 기회가
당연히 주어지는 것으로 여기지만
주실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음에 대해 알아갑니다.
믿음이 좋았던 이라도 우상의 문제를 안게 되면
넘어지는 것은 순식간일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제 수준에서 생각해보건대
팀켈러가 전하는 미혹을 받아들이면
자신이 우상이 되어지는 문제점 등이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말씀에 기초하기보다는
인간의 사상이나 철학 등 인본주의적인 면을 받아들인 것이어서요.
인본주의란 사람을 모든 것의 중심에 놓는 것이니까요.
사람이 중심이 놓이면 필히 우상의 문제로 나아갈 수 밖에 없고
우상 중 가장 강력한 우상 가운데 하나가 바로 자기자신이니까요.
이젠 끄읕~~~자꾸만 길어져서리
질문도 사절 (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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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늘 감사합니다. 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