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담배 두갑을 태워버리던 장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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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웬종일 담배를 입에 물고 살던 장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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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와 마누라 둘중에 택하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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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림없이 담배를 선택할것 같았던 장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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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장동건이가 담배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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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고비 넘기고 한달이 다 되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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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위험(?)한 시간은 지났쳤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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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참기만하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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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아닌 문제는 군것질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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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아는 언니야가 장동건 착카다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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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봉다리에 들어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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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깨 사탕과 인삼 사탕을 사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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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아작내고 박하사탕 사다놓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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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만에 아작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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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땅콩캬라멜 사탕 사다놓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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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하루가 모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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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계산해보니 담배값보다 사탕값이 더 드갈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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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도 입에 넎기만하몬 살살 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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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사탕이 젤 만나다꼬 장동건이가 칭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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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연쇄점에 사탕사러 일부러 내려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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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값도 만만찮아 양도 많고 좀 싼 사탕은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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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번 거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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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저게머꼬?!짜잔~~~~[옛날 그맛 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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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눈깔 사탕이 내 눈에 팍!꼿혔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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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 사온지 오늘 3일째 내 계획되로 사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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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지도 않고 입에 한번 넎었다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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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이 다 헐도록 잘 녹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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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으로 깨물어 먹을수가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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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고 눈깔 사탕을 입에 넎을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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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이가 자기 눈깔을 뒤비까면서 내 한테 소리 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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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한번만 더 이런 사탕 사오면 죽을줄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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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쭈구리?눈깔사탕땀시 마누라 치겠네..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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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글한번 맛갈나게 쓰시네요..평을 못하겠습니다. 내가 한수 아래라서요..건필하세요
감히 ..반디에게 너라고 한단 말여??? 장동건이 잘생기면 다여??? 그걸 냅둬..ㅋㅋㅋㅋㅋ
어쭈구리..?..울동네 있었는데....구천동으로 이사를 가서 ....화다닭으로 바뀐거구낭~~~ㅋㅋㅋㅋ
ㅎㅎㅎ~
ㅋㅋㅋ 덩건이 형부 아주 잘하는겨...담배도 끊고..에공 사탕 사가지고 함 내려 가야 허는디...
어쭈구리 ~~?? 잘 하믄 눙깔 사탕땜시~~ 부부지간에 쌈~~ 나건네에............???
메리꾸나 강였두 괜챤치 않을라낭, 이빨이 단단혀지구 좋을꺼야영 ~~
놀부옵빠야 메리꾸나 강였이 머꼬?
난 메리꾸나랑.....강엿 아는뎅........^^
대단한 각오로 담배를 끊은 사람이 있었지요. 그냥은 차마 끊기가 힘들어 담배를 피우고 싶을때마다 금연초를 이용했다 합니다. 근데...결국 다시 담배를 다시 피웠다네요...왜냐구요? 금연초를 못 끊어서요 ㅎㅎ.............금연초 엄청시리 비싸거든요^^
언제나 언냐땜시 내가 웃는당.......눈깔사탕 나도 사줘 잉~~~~~~
그럴땐...쌍눈까리 힘빼고 해골돌려,,,,,,,,,라고 소리치시오.ㅎㅎㅎ
ㅎㅎㅎ 건강상 당뇨가 걱정스럽네요..사탕많이 드셔도 안되는데..언냐...강냉이 튀긴것 같은게 어떨까요..
아~~하 꼬막눈님 생각이 그러듯해요~~~ 반딧불님 사탕 많이 먹으면 뭐 좋겠어요~~ 쌀 두었다 뭐 할거예유~~~ 뻥튀기나 한됫박 튀겨 놓으세유~~~
맞따!쌀 뻥튀기!
ㅋㅋ~반디 노력이 가상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