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래산(395m)-절영해안누리길-태종대태종사
◈산행 및 트레킹일 : 2023년 06월 27일 화요일 ◈날씨 : 오전/흐림(짙은 연무) 오후/흐림→비
◈기점 : 신선중학교--부산광역시 영도구 복지관길40 (신선동3가 110-1)
◈종점 : 태종대유원지 대형차주차장--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1017-4
◈코 스 : 신선중학교-복천사-봉래산(조봉)-자봉-손봉-목장원-절영해안누리길(중리해변-중리산-감지해변)-태종대태종사-주차장(10.95km)
◈소요시간 : 5시간 13분(09:50-15:03)
◈.08시 마산역 출발--09시50분 산행기점으로 삼아 놓은 부산 영도구 신선동 '신선중학교'앞에 도착하여
정문 10여m 아래 전봇대가 있는 좌측 길로 들어선다
5분 가량 걸어가면
영도구 사회종합복지관 건물이 나오고, 좌측 계단으로 올라
복지관 정문 좌측의 도로를 만나, 도로 따라 좌측으로 100m가량 이동하여
우측으로 보이는 복천사로 향한다. (신선중학교에서 8분 소요)
5분 가량 올라가면
봉래산둘레길이 지나가는 복천사 주차장이 있다(10:05)
이곳에서 우측으로 봉래산정상 가는 등산로가 있지만, 우리는 좌측으로 보이는 봉래산둘레길로 이어간다
4분가량 걷게 되면
갈림길 이정목이 있다(→봉래산정상 0.8km ↑산제당 0.35km ↓복천사 0.3km)
이곳에서 둘레길을 버리고 우측 봉래산 정상 방향으로 올라간다(10:10)
쉬엄쉬엄 25분 가량 올라가서
10시40분, 봉래산 정상인 조봉(395m)에 도착하여 인증을 한다
잔뜩 흐린 날씨라 조망이 되지 않아 전망안내판만 보는 아쉬움을 간직한 채
자봉, 손봉을 향해 데크길 따라 이어간다
또하나의 전망안내판을 만나고
아래로 살짝 내려서면
사거리 안부가 있다(10:55)
봉래산둘레길 안내판도 눈여겨 보고
이정목도 확인한 후, 자봉 손봉을 향해
직진해서 오르막을 탄다
11시04분, 봉래산 자봉(387m)
이어서 다시 살짝 내려서다가
반도보라아파트 쪽으로.......
11시19분, 손봉(361m)정상. 조망은 아직도 제로상태
손봉부터는 본격 하산이다
반도보라아파트 방향으로......
가파른 내리막도 있다
11시38분, 봉래산둘레길이 지나가는 임도에 내려서서,
임도 건너편으로 내려가다가
목장원으로 향한다
11시51분, 목장원 상단 고객전용 주차장에 내려서서, 찻길 따라 내려가
목장원 앞을 지나고
횡단보도가 있는 도로를 만나, 횡단보도를 건넌 다음 덱계단으로 내려가서
절영해안누리길을 만난다(12:01).
갑자기 시야가 확 트이면서, 광활한 풍광들이 시원스럽게 펼쳐지기 시작한다. 환상적이다
해안누리길 따라 중리해변,감지해변으로 이어간다
암남공원과 송도해수욕장 방면
중리해변과 중리산. 그뒤 태종대가 있는 태종산
계속되는 해안누리길
해안가 몽돌밭에서 점심시간을 가진 다음(12:20/12:48)
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그리고 가던 길을 이어간다
중리해변
중리해변에서는 태종대(감지해변)방향으로....
13시09분, 태종대연결 해안관광도로 건설사업으로 인해 중리산산책로 일원이 출입통제되어 있기에
옛날에 걸어 봤던 해안가 철망펜스따라 감지해변 쪽으로 이어가다가
좌측 임도로 올라 붙는다. 곧바로 이어서
막아 놓았던 중리산 정규산책로 따라 오는 길과 만난후(13:19)
계속해서 임도따라 진행하니, 옛날에 없었던 군부대가 길을 막고 있어서
좌측 중리산 쪽으로 올라 붙은 뒤
헬기장에 올라선다(13:27)
다시 임도 따라 조금 더 진행하여
새로이 개설되고 있는 해안관광도로를 만나, 도로따라 감지해변으로 내려가는데,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감지해변전망대에서 우의로 무장을 하고, 쏟아지는 빗속을 거닐며
감지해변에 이르니(13:57) 쏟아지던 비가 소강상태로 접어든다
감지해변에서는 태종대를 향해 도로따라 이어간다
14시07분, 태종대 다누비열차 탑승장에 닿아, 그 맞은편의
태종대순환도로에서 좌측으로 이어가는데, 또다시 엄청난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이 비는 태종사까지 갔다가 이곳으로 되돌아 올 때까지 계속된다
엄청난 비를 맞으며, 활짝 핀 태종사 수국을 보면서 태종사 법당까지 올라가 본다
원래계획은 태종사를 지나 태종대등대와 신선바위도 보고 순환도로를 한바퀴 돌아서 나올려고 했는데
비가 많이 쏟아지고 있어서, 왔던 길을 되밟아 태종대유원지주차장으로 되돌아 내려간다. 비는 점점 그쳐가고
15시03분, 대형차량주차장에서 일정을 마무리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