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 없이 언제든지 떠나기 좋은 주말 여행지

[고은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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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에게 여행은 영원히 끝나지 않는 숙제와도 같은데요. 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고,
시간이 있으면 돈이 없는 탓에 여행은 꿈도 못꾸는 직장인이 많습니다.

주말을 이용해 일상에서 벗어나 떠나보는건 어떨까요?
바다 내음 가득한 곳에서 노을을 감상하다 보면 일상의 바쁜 업무와 걱정거리를 잠시 잊으실 수 있죠.
아니면 그리 높지 않은 산에 올라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건강해지는 기분을 느껴보는것 도 좋습니다.

이처럼, 오늘은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
볼거리와 먹거리로 가득한 국내 주말 여행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진 명소로 가득한 풍경 맛집
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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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혹은 가족과 서해안의 독특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당진으로 떠나보면 어떨까요?
당진은 방문할 때마다 서해의 색다른 매력과 분위기를 선사하는데요.
대표적인 관광지인 삽교호에서는 남해안에서 보기 드문 간척지의 풍경을 자랑합니다.

삽교호 놀이공원도 있어 연인 혹은 가족과 방문해도 좋은 여행지입니다. 
놀이동산 규모는 작지만 레트로 감성이 있는 테마파크인데요.
최근 SNS에서 관람차를 배경으로 한 인증샷이 유행하면서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죠.

또한, 한진포구에서는 서해대교를 배경으로 해가 지는 모습을 감상해보셔도 좋습니다. 
주변의 수산 시장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고, 빨간 등대가 매력적인 안섬포구에서 낭만적인
바다의 풍경을 한눈에 담아 보세요. 인근에는 벽화 마을이 있어 데이트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바다와 도시의 매력을 동시에
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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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도심에서 특별한 풍경과 마주 하고 싶다면 송도로 떠나보세요.
송도를 처음 방문하는 분들은 아마 깜짝 놀라실 겁니다. 
영화에서만 보던 첨단 건축물, 물 위를 떠다니는 보트와 수상택시들이 마치 마치 외국에 온 듯한 기분을 주거든요.

독특한 건물과 화려한 조명이 가득한 송도에서는 바다와 도시의 매력을 함께 즐기실 수 있는데요. 
낮에는 복합 쇼핑몰에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고, 밤에는 화려한 야경을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해 보면 어떨까요?

송도는 특별한 기념일에 방문해도 좋은데요.
럭셔리한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창문을 통해 바라보는 야경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층 더해주기 때문이죠.
날씨가 좋은 날엔 고층 빌딩과 조화를 이루는 공원에서 산책을 즐기거나 낭만적인 분위기의 카페에서 디저트를
맛보시는 건 어떨까요?

교통이 편리한 실속 있는 주말 여행지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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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교통으로 접근성이 우수한 수원은 주말에 차 없이도 여행하기 좋은 곳인데요. 
자랑스런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이자 고즈넉한 산책명소인 수원화성 성곽을 거닐며
조선 시대의 과학, 건축 그리고 예술에 대해 생각해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피크닉 명소로 유명한 방화수류정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왕릉이 인접해 있는 댐이라고 하는데요. 
바로 앞에 연못도 있어서 피크닉 하기 딱 좋죠. 뒤로는 성벽이, 앞으로는 호수가 보이는 이 풍경이
너무 평화로워서 이어폰을 한쪽씩 나눠끼고 노래를 들으며 주말의 휴식을 느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만약, 활동적인 액티비티를 원하신다면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즐기거나 등산을 해 보는것도 좋습니다.
스포츠 관람을 좋아하신다면 축구나 야구 경기 일정을 맞춰 방문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곳곳에 아름다움이 가득한
양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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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서는 황홀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곳곳에서 느끼실 수 있는데요.
가족 여행지로 유명한 두물머리는 강과 산이 조화를 이루어 보여지는
아름다운 풍경은 많은 아마추어 사진가들의 출사 명소가 되기도 했죠. 
세미원, 양평들꽃수목원, 휴양림 그리고 양떼목장에서는 자연을 느끼며 힐링하실 수 있습니다.

소설을 테마로 한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마을이나 다양한 수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구 하우스를 둘러보며 예술적
영감을 충전해보셔도 좋습니다. 활동적인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다면 레일바이크나 수상 액티비티를 함께 즐겨보세요.

즐거움이 함께하는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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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이나 가평, 남양주 등 비교적 가까운 강원도나 서울근교는 차로 많이들 다니는데요.
그 중에서 춘천은 서울에서 지하철로도 이동할 수 있어 가장 접근성이 뛰어나죠.
특히, 소양강과 북한강 주변은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드라이브 명소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춘천에는 국내 최초로 카누를 타고 물길을 따라 여행할 수 있도록 조성된 춘천 물레길이 있는데요. 
카누를 타고 유유자적 물길을 따라 노를 저으며 물길을 따라가면 마치 외국 휴양지에 온 착각이 들죠.

춘천하면 떠오르는 또 다른 단어가 닭갈비라는 점은 누구라도 인정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춘천까지와서 닭갈비만 먹고 간다면 아쉬울 수도 있는데요. 
춘천이 자랑하는 또 다른 대표 음식인 송어와 향어. 지금까지 춘천 여행에 닭갈비와 막국수만 즐겼다면,
색다른 시도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50만원 이하 해외여행지 추천

[시월애]

몇번씩 다 가본 곳이지만
그리 멀지 않으니 가고 또 가고~
당진은 죽어도 다시는 못갈거 같네요
아들이 하던 대리점이 당진이었고
그곳에서 멀리 갔거든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