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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돌아오지 않는 江-강-
韓國放送史-한국방송사- 解放期-해방기- 에는 새로이 活性化-활성화-를를 기하고자 各-각- 放送社-방송사- 마다 放送劇 縣賞募集-방송극 현상모집-에 나섰습니다
먼저 1948년, 3월 hlka-kbs-에서는 放送喜劇-방송희극-을 縣賞募集-현상모집- 합니다
이부분은 앞선 참고바랍니다
그리고 hlka-서울중앙방송국-에서는 1958년부터 新春放送劇-신춘방송극- 縣賞募集-현상모집-을 실시했는데 첫해 當選作-당선작-은 이상훈작<密告者-밀고자-> 佳作-가작-은 문영일작<母情의季節-계절->과 전태식작<廢墟-폐허-의사랑> 이었고 1959년 에는 김성인작<사공부자> 佳作-가작-은 김교선작<어느 畵家-화가-의 黃昏-황혼->과 김찬호작<崔木手-최목수-와 그의 아들>
이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上記言及-상기 언급- <돌아오지 않는강>은 1972년 배명숙이 當選作-당선작-으로 상금 50만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해 1972년<radio 劇場-라디오 극장->coner-코너-에서 오후 7시40분 방송합니다
1972년, 4월22일~6월23일까지 홍두표 演出-연출-로 hlka-서울중앙방송국- 劇會員-극회원-들과 專屬聲優-전속성우-들이 목소리 演技-연기-를 했습니다
이 코너는 1962년, 3월<連續立體朗讀-연속입체낭독->이라는 프로가 개편되어 오후 7시40분 전파를 탑니다
이해 1972년 <radio 劇場-극장->코너 에서 hlka방송국 電波-전파-를 탄 連續劇-연속극-은 조흔파작, 곽현여출<千里長城-천리장성->, 이용찬작, 백전교연출<젊은 나그네>, 정진건작, 백전교연출
<가슴에 흐르는 江-강->, 최풍작<사랑의 姉妹-자매->, 주태익작, 곽현연충<말메골 事緣-사연->, 추식작, 홍두표연출<아가 孫子-손자-가 늦었다>, 신명순극본, 백전교연출<순녀>
백전교극본, 이동호 연출< 당나무골 사람들>, 박조열극본, 홍두표연출< 새마을 아가씨> 등등이 보입니다.
이중에서<가슴에 흐르는江-강->은 1972년, 4월3일~5월21일까지 hlka-서울중앙방송국 劇會員-극회원, 專屬聲優-전속성우-들이 出演-출연-해서 목소리 演技-연가-를 했습니다
그리고 同名主題歌-동명주제가-를 드라마서 劇本-극본-을쓴 정진건씨가 歌詞-가사-를 쓰고 박춘석씨가 거기에다 mrlody-멜로디-를 붙여 이미자씨가 불렀습니다
보리밭 이랑위에 날은 저물고 子息-자식-걱정 限平生-한평생- 주름지셨네 가신후
그누가 그분같으라 어머님 어머님 사랑은 가이없어라
비바람 부는날에 어두운밤에 子息-자식-걱정 限平生-한평생- 주름지셨네 가신후
그누가 그분같으리 어머님 어머님 사랑은 가이없어라
Jigu-record발매 kp음반- 낭주골처녀-정진건사, 박춘석곡 이미자 노래로 실려있습니다
헌데 <가슴에 흐르는 江-강-> 歌詞-가사-는 후일 남진씨의 정두수사, 박춘석곡 <어머님사랑>에 借用-차용-되어 불려집니다
다시<돌아오지 않는 江-강-> 說明-설명-으로 되돌아와서 !!! 이 連續劇-연속극-의 同名主題歌-동명주제가-는 흔히들 조용필의 목소리로 많이들 들었고 오리지널 가수로
알고있으리라 믿어집니다
허나 이곡은 kbs 合唱團出身-합창단 출신- 천지애, 歌謠祭當選者出身-가요제당선자 출신- 권은경이 소속된 apple sisters-애플씨스터즈-가 처음 불렀습니다
배명숙사 임택수작곡<당신의 눈속에>가 바로그곡입니다
당산의 눈속에 내가있고 내눈속에 당신이 있을 때 우리 서로가 幸福-행복-했노라
아~아! 그바닷가 波濤-파도-소리 들려오는데 겨울나무 사이로 당신은 가고 나는 한마리
새가 되었네
우리 서로가 幸福-행복-했노라 아~아~ 그바닷가 波濤-파도-소리 들려오는데 겨울나무 사이로
당신은 가고 나는 한마리 새가되었네
Hit-record 발매 lp음반-애플시터즈-배명숙사 임택수곡 애플씨스터즈 노래로 실려있습니다
그리고 이곡을 조용필이 제목을<돌아오지 않는江-강->을 개제하여 remake 합니다
“1976년 발표된 서라벌레코드 발매 lp음반-조용필1집-에 실리고 그해 재발매시 영사운드와 함께합니다”---라는 글이 보입니다
1979년 jigu-record 발매 lp음반- <窓-창-밖의 女子-여자->에서는 이곡을 再吹入-재취입-여 싣기도 했습니다
허나 조용필 1집은 이미 1972년경 발매된 음반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음반에 이노래가 실렸다 하나 잘못된 정보입니다
1977년 서라벌레코드서 lp음반-김영준신곡-에 singer 김영준씨가 remake 해서 싣기도 했읍니다이
音盤-음반-에는 조용필 原唱-원창-”님이여”도 함께 실려있습니다
849—돌아오지 않는밤-배호
너무나 당신만을 사랑했어요 꽃잎에 새긴사랑이 비바람에 흩어질줄 그때는 몰랐어요
사랑에 눈이멀어 불태워버란 그사랑을 아~아~ 돌아오지 않는밤을 마음에 사무친
못잊을 그밤을 永遠-영원-토록 못잊어
너무나 옛날이 그리웠어요 離別-이별-을 알았다면 그렇게 몸바쳐서 당신을 미치도록
사랑 안했을것을 後悔-후회-하는 이마음 아~아~ 돌아오지 않는밤을 가슴에 사무친못잊을
그밤을 언제까지 못잊어
Jigu-record 발매 lp음반-박춘석 작곡집- 박춘석사, 곡 배호노래 로 실려있습니다
상기가요<돌아오지 않는밤>은 同名映畵 主題歌-동명 영화주제가-로 불리어 졌습니다
영화<돌아오지 않는밤> 정진우감독, 김지미, 장동휘, 백영민, 김지수씨가 출연해서 완성돠었습니다
全體音樂-전체음악-을 박춘석이 擔當-담당-하고 映畵主題歌-영화주제가-도 박춘석이 직접 歌詞-가사-까지 쓰고 배호씨에게 吹入-취입-시킵니다
성호은 세연이라는 미모의 여인을 사랑합니다
허나 그녀는 성호의 恩人-은인 -호진 의 情夫-정부-였습니다
두사람의 사이를 눈치챈 성호는 그의딸 은지과 結婚-결혼-을시켜 두사람 사이를 떼어놓으려하나 그의딸은말을 듣지않습니다
결국 호진과성호 는 決鬪-결투-를 벌이고 호진이 이 決鬪-결투-에사 死亡-사망-합니다
허나 호진역시도 의 호진의 部下-부하-들에게 殺害-살해-당합니다
각종 興行物-흥행-은 다른장르에서 題-제목-을 借用-차용-하거나 劇內容-극내용-을 脚色-각색-하여 使用-사용-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는 이미 그興行物-흥행물에서 形成-형성-된 人氣-인기-를 弘報-홍보-에 이용해서 興行-흥행-으로 까지 이어갈수 있기 때문입니다
상기가요<돌아오지 않는밤>은 이미 같은제목의 單幕劇-단막극-이 放送-방송-된적이 있어서 노래를 기획한 創作陳-창작진-들이 題目-제목-을 借用-차용-한 경우로 볼수있습니다
1961년 한국유일의 tv hlkz는 결국문을 닫습니다 그리고 5.16쿠테타 군부는 12월, 31일 뭐가 그렇게 급했던지 해를넘기지 말아야겠다는 일념으로 kbs-tv를 서둘러 개국합니다
이무렵 시중에는 수상기 월부판매를 맡고있던 방송문화협회에 다르면 1만 3000대정도 였습니다
겨우 17인치 수상기1대값이 쌀 22가마니 값과 맞먹는 가격이었습니다
거기에 kbs -tv개국직전 2만5000대의 일본제수상기를 부랴부랴 수입했습니다
그리고 직장보증으로 월부판매를 하는등 그야말로 난리법석을 피웠습니다
군사쿠테타를 主導-주도-한 軍部-군부-가 서둘러 軍隊式-군대식-으로 해치웠습니다
초기의 kbs-tv 의 드라마들 은 비교적 短命-단명-하거나 浮沈-부침-이 심했습니다
그가운데 하나가< humor club-유모아 클럽->의 編成-편성-이었습니다
1962년, 1월에 첫방송이 나간뒤 한달만에 막을 내렸습니다
Tv 최초로 comic drama-코믹 드라마-를 해보자는 生角-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유모어클럽은 곧 사라지고 그해 3월 6일<나의경우>라는 다소 색다른 기획의 드라마가 등장합니다 일 테면”어찌 하오리까”와 같은 視聽者-시청자-의 안타까운 實弟事緣-사연-을
바탕으로 drama 化-드라마화-한것입니다
“인생역마차”는 실로 엄창난 인기를 얻었으나 tv에서는 라디오만큼의 관심을 끌지못했습니다
이것은 이미 kbs-radio 에서 이미 크게성공한 프로그램<人生驛馬車-인생역마차->을 借用-차용-한 드라마 였습니다
허나 극내용, 주제가도 알수없습니다
이러한<나의경우>coner-코너-에서 상기 映畵主題歌-영화주제가-와 同名-동명-의<돌아오지 않는밤>이 정소영극본, 1962년, 4월10일 週刊單幕劇-주간단막극- 으로 방송되었습니다
이코너는 1962년, 17회로 막을내린 드라마였지만 따지고보면 이모두가 앞으로 있을 tv 드라마 素材感-소재감-이었고 事實上-사실상- non fiction-논픽션 drama-드라마- 嚆矢-효시- 되었습니다
그리고 몇몇 作작가-들은 여기에서 本格的-본격적-인 드라마의 劇本修業-극본수업-을 거치기도 했고 대부분의 작품들이 제목만이라도 남아 전해지는걸 보면 당시로서는 꽤나 주목받는
tv-dramn 의 한 形態-형태-였던 것 같습니다
상기극 극본을쓴 정소영씨는 곧 영화<미워도다시한번>으로 크게 활약합니다
850--당신은 누구시길래-정애리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가져갔나요 당신 때문에 울고있어요 당신 때문에 웃고있어요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애태우나요 거울에비친 그리움은 누구일까 다가와 눈을보면
알수있을 거예요 누구시길래 믿고싶을까 누구시길래 사랑했을까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가져갔나요
당신은 누구시갈래 내마음 가져갔나요 당신 때문에 울고있어요 당신 때문에 웃고있어요
당신은 누구시길래 냄음 애태우나요 歲月-세월-이 흐른지금에도 다정했던 그날의 우리사랑
지울수 없을거예요 믿었었기에 사랑했었고 사랑했기에 슬퍼했었지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가져갔나요
1981년 신세계레코드 발매 lp음반-정애리 어이해-정승화사, 곡 정애리노래로 실려있습니다
情熱的-정열적-인 歌唱-가창-으로 有名-유명-했으나 어이없는 사고로 夭折-요절-해버려 안타까움을 주는 가수 정애리씨 힛트곡입니다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가져갔나요 당신때문애 울고있어요 당신때문에 웃고있어요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애태우나요 거울에비친 그리움은 누구일까 다가와 눈울보면
알수있을 거예요 누구시길래 믿고싶을까 누구시길래 사랑했을끼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가져갔나요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가져갔나요 당신 때문에 울고있어요 당신때문에 웃고있어요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애태우나요 歲月-세월-이흐른 지금에도 다정했던 그날의 우리사랑
지울수 없을거예요 믿었었기에 사랑했었고 사랑했기에 슬퍼했었지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가져갔나요
1979년 Jigu-record 발매 lp음반-심수봉 golden deluxe-골든디럭스 -20곡-유승엽사, 곡 심수봉노래 로 보입니다
헌데 우연찮게 이무렵 이노래 同題目-동제목-으로 1979년, 9월17일~ mbc-tv에서 160부작으로 <一日連續劇-일일연속극->으로 放送-방송- 을해서 興味-흥미-롭습니다
헌데 이곡이 上記連續劇-상기 연속극- 의 主題歌-주제가-라는 紀錄-기록-도 보입니다
헌데!!! 곡을 창작한 사람으로 여겨지는 유승엽씨 回告-회고-에 의하면 이곡이 자신의 작사, 작곡이라 밝히고있어서 혼란야기 가요입니다
<당신은 누구시길래>는 윤대성 劇本-극본-, 박철 演出-연출-로 talent 이정길, 김자옥, 김보연, 임정하, 벅근형, 박원숙, 전양자, 김호성씨가 출연했습니다
現代-현대-를 사는 迫力-박력-있고 猪突的-저돌적-인 노일도, 그와 강지영, 그리고 周邊人物-주변인물-들을 그린 드라마 입니다
----두남녀가 만나서 結婚-결혼-하고 夫婦-부부-가되어서 서로를 適應-적응-사켜나가는 過程-과정-을 통해서 結婚-결혼-의 眞情-진정-한 意味-의미-를 파헤쳐나간다는 內容-내용-의 드라마 ----
라는 글도 보입니다
그리고 1999년 sbs-tv서 같은제목의 드라마로 방송이 또되어서 興味-흥미-로움을 넘어서 驚異-경이-롭습니다
1999년, 9월6일~2000, 9월15일까지 248부작으로 삼화프로덕션의 外注製作-외주제작-으로 sbs-tv의<一日連續劇-일일연속극->으로 방송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드라마에도 심수봉씨 음원이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보입니다
윤정건극본, 곽영범 演出-연출- 로 talent오대규, 이제니, 서유정, 김현수, 남일우, 윤여정, 한진희, 김청, 이경영, 이미영, 양미경, 하유미씨등이 출연했습니다
작은 利害關係-이해관계-에 울고불고 좁쌀스럽게 살아가지만 작은사랑으로 조금은 損害-손해-보면서 살아갈 覺悟-각오-가 되어있는 우리자신과 우리이웃의 이야기 입니다
851—流浪劇團-유랑극단-a
한많은 軍樂-군악-소리 우리들은 흐른다 쓸쓸한 假設劇場-가설극장- 울고때는 화투불
낯설은 他國-타국-땅에 뻐꾹새도 울기전 가리라 指向-지향-없이 가리라 가리라
밤깊은 舞臺-무대-뒤에 粉-분-을씻는 아가씨 제八字-팔자- 남을주고 남의 八字-팔자-
배우나 오늘은 카츄사요 내일밤엔 春香-춘향-이 가리라 定處-정처-없이 가리라 가리라
흐르는 거리마다 아가씨도 많건만 이가슴 넘는정을 바칠곳이 없구나 차디찬 他國-타국-달을
馬車-마치-우에 싣고서 가리라 向方-향방-없이 가리라 가리라
1938년, 12월말 한해가 저무는 時期-시기- 차거운 하늘에 輕快-경쾌-한 temp-템포-속에서도 구슬픈 melody-멜로디-를타고 百年雪-백년설-의<流浪劇團-유랑극단->이 흘러 나왔습니다
不安定-불안정-한 音程-음정-속에서도 달콤한 哀愁-애수-를 품은 그의 노랫소리는 단번에 大衆-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1939년 태평레코드 正月新譜-정월신보-로 발매된 이가요는 모두의 豫想-예상-을깨고 큰成功-성공-을 거두었습니다
“伽倻琴-가야금- 弄絃-농현-“같다고 할정도로 不安定-불안정-한 唱法-창법-이기는 하나 당시의 나라잃은 우리 民草-민초-들의 “共通-공통-된 心思-심사-“이기도 했던 流浪-유랑-하는 身世-신세-의 외로움을 哀切-애절-하게 表現-표현-한 것이 大衆-대중-들에게 크게 appeal-어필-된 것이 이곡의 힛트의 要因-요인-입니다
이리하여 韓國大衆歌謠史-한국대중가요사- 첫번째 黃金期-황금기-에 한 劃-획-을 그은 功勞者-공로자-가 되는 百年雪-백년설-이 登場-등장-한것입니다
그의 rebut-데뷔- 實話-실화-는 너무 많이 알려져 생략하고--- 여기서 이곡의 廣告-광고-로서 이곡의 hit 過程-힛트과정-을 追跡-추적-해봅니다
1939년, 1월6일자 東亞日報-동아일보- 廣告-광고-
태평 流行歌-유행가- 流浪劇團-유랑극단- 新人-신인- 百年雪-백년설-
1939년, 1월8일 每日申報-매일신보-廣告-광고-
待望-대망-의 태평 正月-정월-00新譜-신보-
流行歌-유행가- 流浪劇團-유랑극단- 百年雪-백년설-------------------------라 싣고있으나 會社內-회사내- 雰圍氣-분위기-는 별로기대 하지않아 마지못해 광고하는듯
아주짧게 表記-표기-하고 있습니다
허나불과 1개월후 廣告內容-광고내용-이 길어지며 내용도 매우 積極的-적극적-으로 바뀌어 豫想外-예상외-의 事態-사태-가 벌어지고 있음을 感知-감지-하게 합니다
1939년, 2월11일 朝鮮日報-조선일보-廣告-광고-
流行歌-유행가- 流浪劇團-유랑극단- 全基玹曲-전기현곡- 百年雪-백년설-
天涯-천애-의 身世-신세-를 흐르는 旗-기-발에 맡기고 오늘은 春香-춘향-이되고 來日-내일-은 캬츄사 되면서 제八子-팔자-버리고 남 八字-팔자-를 배우는
流浪劇團-유랑극단-의 俳優-배우-들 이얼마나 눈물의 實話-실화-냐
그리고 불과 며칠후 1939년, 2월26일 東亞日報-동아일보- 廣告-광고-에서 “豫想外-예상외-의 事態-사태-“의 實體-실체-를 알개합니다
그건 그 時期-시기- 각레코드사의 音盤 販賣量-음반판매량-을 넘가하는 <流浪劇團>의 販賣高-판매고-가 이루어졌다는 이야기 입니다
“新記錄-신기록- 巨彈-거탄-“이 이를 말해줍니다
流行歌-유행가- 流浪劇團-유랑극단- 全基玹-전기현- 作曲-작곡- 百年雪-백년설-
天涯-천애-의 身世-신세-를 흐르는 旗-기-에 맞기고 오늘은 春香-춘향-이 來日-내일-는 카츄사 되면서 제八子-팔자-버리고 남 八字-팔자-를 배우는
流浪劇團-유랑극단-의 俳優-배우-들 이얼마나 눈물의 實話-실화-냐
近代-근대-의 業界-업계-를 무찌른 新記錄-신기록-의 巨彈-거탄-
이어서 해를넘겨 1940년, 3월27일자 每日申報-매일신보- 1940년, 3월26일 東亞日報-동아일보-廣告-광고-에는 그간 “이것도 가수냐??”냐며
無視-무시-하던 視角-시각-이 확 바꿔었음을 느끼게 합니다
歌謠界-가요계-의 獨步-독보- 百年雪-백년설-!! 斷然-단연- 이사람의 全盛時代-전성시대-를 이루었다
音盤界-음반계-의 最高水準-최고수준-을 가는 태평이 業界-업계- 最高販賣紀錄-최고판매기록-을 찾은 傑出盤-걸출반-----------------------------------라고 백년설을 치켜세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流浪劇團-유랑극단-“의 題目-제목-을 借用-차용-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素材-소재-로한 드라마가 단연히 존재합니다
1969년, 11월 18일~1970년, 3월17일까지 18부작으로<火曜連續劇-화요연속극>의 週間드라마가 mbc-tv 에서 방송 되었읍니다
김희창극본, 허규연출로 talent 박근형, 김순철, 최불암, 정애란, 강효실씨 등이 출연했습니다
1920년대부터 일기시작한 劇藝術-극예술-의 前身-전신-이었던 流浪劇團-유랑극단-의 受難-수난-과 哀歡-애환-을 그린 melo-멜로-물로서 主人公-주인공-“차분”이 동네에 公演-공연-온
유랑극단을 쫓아 집을떠나 따라다니며 겪는 人生行路-인생행로-를 그린 드라마 입니다
852—靑春劇場=청춘극장-朴貞林-박정림-
그대 멀리 돌아올 때 내마움운 世上-세상-을 다준데도 반갑지않은 기쁨과 안타까운
마음 이었소 그러나 그대멀리 떠나갈땐 어두운 눈물만이 波濤-파도-칩니다-
그대 지금 돌아가고 나만홀로 불꺼진 restaueant counter-레스토랑 카운터-에서 술취해
우는속을 아시나이까 그러나 어찌하나 그옛날 그때부터 차마못잊어
東西南北-동서남북- 휘더듬는 가락잎 熱情-열정-의 montecarlo-몬테카로- 地下室-지하실-
에서 새빨간 whiskey-위스키-에 心腸-심장-이 언다 mexico amsterdam-멕시코 암스테르담-
하이벨베르히 언제나 이 旅路-여로-가 다하르는고
1937년 十月新譜-10월신보-로 태평레코드발매 sp음반-박영호사, 이용준작곡 박정림노래로 실려있습니다
他面-타면-에는 처녀림사 남지춘곡<circus girl-서커스걸->이 박정림 목소리로 실려있습니다
헌데 그녀는 音盤 發賣前-음반 발매전- 이미 태평레코드 專屬歌手-전속가수-로 jodk-京城放送局-경성방송국- 10월4일 하오 8시20분 공연에 선배가수 최남용과
출연하여 <靑春劇場-청춘극장->< circus girl-서커스걸->을 부릅니다
이곡은 후일 박정심씨가 remake 해서 부르기도 했습니다
그대멀리 千里萬里-천리만리- 떠나가고 寂寞-적막-한 빈방에 홀로 앉아서 슬픔에잠긴
나를 달랩니다 그러나 그대없인 못사는 것은 어둠을 눈물만이 가르칩니다-----2,3절 생략-----
아세아레코드 발매 10인치음반-아리랑술집- 반야월개사 이용준작곡 박정심노래-로 실려있습니다
이곡을부른 박억별씨는 1921년 함경북도 경성군, 주을에서 태어난 咸鏡道-함경도- 特有-특유-의 억센 氣質-기질-을 가진 女性歌手-여성가수- 입니다
1934년 4월에 있은 元山所在-원산소재- 樓氏女高普-루시여고보- 新入生名單-신입생명단-이 신문에 보도되었는데 그곳에서도 分明-분명-보입니다
노래를 좋아 歌手-가수-를 志望-지망-하던 그녀는 音樂工夫-음악공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는 本人-본인-의 回告-회고-도있고 紀錄-기록-으로 보입니다
1937년 여름 아직 그녀가 가수로 데뷔하기전<오페라 座-좌->라는 公演團體-공연단체- 설립대한 紀錄-기록-에 이미영, 이신선 등의 女性-여성-들과 創立-창립-멤버에 이름이보입니다
上記歌謠-상기가요-들은 後日-후일- 朴響林-박향림-으로 더 有名-유명-해지는 본명 朴憶別氏-박억별씨-의 singer 대뷔곡입니다
이노래를 취입전 먼저 ok-record 를 찾아갔으나 이철 社長-사장-의 방해로 실패한 그녀는 ok-record 에서의 푸대접에 대한 반발로 태평을 찾아갔고 마침 태평엔 女歌手-여가수-가 부족했고
시험삼이 <靑春劇場-청춘극장->樂譜-악보-를 주며 “사흘후 노래를 들어보고 결정하겠다” 고 했습니다
그녀는 사흘동안 始唱-시창-을 거듭하면서 피나는 努力-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자신의 노래를 보잘것없는 것으로 評價-평가-하는 oh-record 사의 콧대를 꺾어줄 心算-심산-이기도 했습니다
사흘후 그녀의 努力-노력-은 헛되지않아 全屬歌手-전속가수-로 받아드렸고 上記曲-상기곡-을 발표하자 記錄的-기록적-인 販賣實績-판매실적-을 올려 ok-record 를 머썩하게 만듭니다
비로 이무렵 각 레코드시들은 經營-경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大衆歌謠-대중가요-도 生氣-생기-를 잃어갔습니다
몇몇작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悲歌-비가-들이 圖式-도식-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사람들의 非難-비난-을 면할수 없었습니다
悲嘆-비탄-에젖은 大衆歌謠-대중가요-의 氾濫-범람-에 눌려 斬新-참신-한 藝術歌謠-예술가요-를 창작해내지 못한것압니다
이는 좋은작품이 나오면 그創作成果-창작작성과-를 살피고 더좋은 작품을 창작할수있도록 이끌어주는 藝術指導 機關-예술지도기관-이 없었을뿐 아니라 일제 총독부 학무국이 창작되는
가요들에 대해 事事件件-사사건건- 따지고 들며 齷齪-악착-같이 彈壓-탄압-하였기 때문에 각레코드사들의 專屬作曲家-전속작곡가-들이 總督府-총독부-에서 이미 만들어놓은
기준에맞춰 심의전 自家審議-자가심의-로 그들의 입맛에맞는 무난한 創作態度-창작태도-로 나가다보니 舊態依然-구태의연-하게 圖式化-도식화- 되지 않을수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바로 總督府-총독부-가 악착같이 彈壓-탄압-한 理由-이유-요 內心-내심- 바라던바 였습니다
그래야 統治-통치-하기가 수월해지니깐요
歌謠界-가요계-가 이러한 陣痛-진통-을 겪고있던 시기 태평레코드사는 悲歌-비가-에서 脫皮-탈피-하는 한편 圖式-도식-에서 벗어나려는 試圖-시도-로 作曲家-작곡가-
이용준을 비롯한 作家-작가-들이 박정림에게 new style-새로운 스타일-의 가요, <靑春劇場-청춘극장-><circus girl-서커스걸->을 創作-창작-해 吹入-취입-시킵니다
그리고 成果-성과-는 分明-분명-있었습니다
왜나면<靑春劇場-청춘극장->의 販賣高-판매고-에 놀란 ok-record 서 부랴부랴 專屬 提議-전속제의-를 해오니깐요 그러나 그녀는 대꾸도 하지않습니다
헌데<靑春劇場-청춘극장->은 박정림의 노래외에도 小說映畵 tv drama-드라마-등의 다른 장르 "題目-제목-"으로 借用-차용-되기도 해서 興味-흥미-롭습니다
1939년”사랑에속고 돈에울고”로 有名-유명-한 임선규의 脚本-각본-으로 上記題目-상기 제목-의 新派劇-신파극-이 上演-상연-됩니다
1945년경 新劇團體-신극단체- “예원좌” 後身-후신-으로 <靑春劇場-청춘극장-> 이란 興行團-흥행단-이 美軍政地域-미군정지역-에 결성되며 "이 제목을 차용합니다"
1949년, 1935년 日本探偵小說-일본 탐정소설- 전문지인”프로필”에<타원형의거울><探偵小說家-탐정소설가-의 殺人살인->을, < modern 日本-모던 일본->지에 “연문기담”을을 각각
投稿-투고-하여 당선됨으로써 探偵小說家-탐정소설가-로 데뷔한 김내성씨가 光復-광복-이되자 女性問題-여성문제-를 다룬 상기제목<청춘극장>을 발표하여 初期-초기-의
探偵小說 傾向-탐정소설 경향-을벗어나 大衆小說-대중소설-을 開拓-개척-하고자 努力-노력-합니다
그리고 이 小說-소설-은 10년후 1959년경 홍성기감독, 최금동 각색, 김진규, 김지미, 황정순, 김칠성, 이민자, 김동원, 변기종, 석금성, 최남현씨등이 出演-출연-하여 映畵化-영화화- 됩니다
이어서 1967년 강대진감독, 1975년 변장호감독, 에 의하여 remake 됩니다
또한 tv 連續劇-연속극-으로 脚色-각색-되어 방송된 것은 1981년, 1993년 등입니다
1981년, 1월1일 kbs2-tv 의 週刊單幕劇-주간단막극-形態-형태-의”tv文學觀-문학관-“에서 이철향각색, 전세권연출 talent 노주현, 한혜숙, 이영하, 원미경, 임동진, 정한용, 안병경, 서인석씨 등이
出演-출연-했습니다
大衆小說-대중소설-의 古典-고전-이라 할 수 있는 김내성 原作小說-원작소설-을 脚色-각색-한 典型的-전형적-인 melo drama-멜로드라마-로 日帝下-일제하- 祖國-조국-의 獨立-독립-을 꿈꾸는
젊은이들의 戀歌-연가-입니다
이어서 이번에는 kbs2-tv 에서 단막극이 아닌 週末連續劇-주말연속극-으로 1993년, 10월23일~1994년, 1월2일까지 22부작으로 방송했습니다
지상학, 이봉원이 脚色-각색-하고 장형일이 演出-연출- 변영훈, 연재모, 김서라, 김성령, 신구, 전운, 김청, 사미자, 반효정, 정동환, 씨등의 talent 가 出演-출연-했습니다
853—사랑주고 病-병-샀네
Plantanus-플라탄-의 그늘이 거리에 나리면 웬일일까 무엇 때문일까 치마주름을 적시는
연붉은 歎息-탄식- 갈피모를 내心事-심사-를 달랠길없소
사랑주고 病-병-을 산 짝재기 그사랑 왠일일까 무엇 때문일까 소매속을 스미는 뼈저린
哀想-애상- 잊자해도 님生角-생각- 막을길 없소
知覺-지각-없는 心事-심사-가 바람에 날린다 웬일일까 무엇때문일까 흐득여우는 가슴을
부둥켜안고 비에흐린 등불밑에 밤이 깊었소
1938년, 2월 Columbia-record 발매 sp음반-박영호사 김송규곡 박향림노래로 실려있습니다
他面-타면-에는 박영호사 김해송곡 김송규, 박향림 듀엣노래<電話日記-전화일기->가 실려있습니다
본명 朴憶別-박억별- 그녀가 두번째 藝名인 “朴響林-박향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시기- 發行-발행-된 Columbia-record 歌詞紙-가사지-----에는
C40801-a 流行歌-유행가- 마즈막 血詩–혈시- 朴英鎬-박영호- 作詩-작시- 全基玹-전기현- 作曲-작곡- 0山貞吉-산정길- 編曲-편곡- 南一戀-남일연- 伴奏-반주- 콜롬비아 管絃樂團-관현악단-
C40801-b 流行歌-유행가- 사랑주고 病-병-샀소 朴英鎬 作詩-박영호 작시- 金松奎-김송규-作曲-작곡-0山貞吉-산정길-編曲-편곡- 朴響林---후략---라고 表記-표기-하고 있습니다
1938년, 2월5일 東亞日報-동아일보-columbia-record- 콜롬비아- 廣告-광고--------에는
業界最初-업계최초- 豪華盤-호화반- 總動員-총동원-
果然-과연-!! 人氣-인기-의 寵兒-총아- 남일연, 박향림, 김해송 新專屬-신전속- 제1회의 壓倒的-압도적- 名歌盤-명가반-!!
사랑주고 병샀네 朴英鎬 詞-박영호사 全基玹 曲-전기현 곡------------------------------------------------------------------------라고 廣告-광고- 하고 있습니다
앞란<靑春劇場-청춘극장->서 言及-언급-한 그녀의 debut過程-데뷔과정-을 再照明-재조명- 해봅니다
Singer 이인권씨가 그랬듯이 같은 함경도 출신인 박향림씨의 데뷔초기 행동은 많이 singer 이인권씨와 많이닮아 있았습니다
Ok-geand show-오케이 그랜드쇼-가 함북 주을 溫泉-온천-에 머물고있을 때 이 故鄕出身-고향출신-의 박억별이 ok-record 文藝部長-문예부장- 이철에게 가수로 拔擢-발탁-해줄것을 懇請-간청-합니다
18살쯤된 박정림이라 했고”一流歌手-일류가수-기 되어서 어머님을 편히모시고 孝道-효도-하는게 所願-소원-이예요” 라고도 했습니다
박시춘씨의 trumpet-트럼펫-伴奏-반주-로 그녀는 test-테스트-를 위한 노래를 불렀습니다
作曲家-작곡가-立場-입장-인 박시춘씨 입장에서는 將來性-장래성-이 없지 않았으나 이철은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서울에 오는길이 있으면 다시 테스트 해보자” 했습니다
이는 分明-분명- 平素-평소- 이철같지 않은 態度-태도-였습니다
그리고 京城-경성-에 倒着-도착-한지 며칠후 그녀는 다시 ok-record를 찾아왔고 재차 테스트를 했습니다
노래를 들어면서 역시 이번에도 고개를 갸웃거렸습니다
노래가 끝나자 그는 박시춘의 意見-의견-을 물었습니다
그시기 “文藝部長-문예부장-_이란 위치는 歌手-가수-뿐만아니라 創作陣-창작진- 의 採用與否-채용여부-도 결정하는 無所不爲-무소불위-의 자리였기에 그가 반대하는 사람을
박시춘도 드러내놓고 그녀를 擁護-옹호-할 수는 없어서”글쎼요” 하고 말았습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는 말이 이때 생각납니다
그럼 여기서 “왜 이철은 왜 반대했을까”하는 의문이 드는건 당연한일!!!
그것은 ok-record 서 女歌手-여가수- 장세정과 戀人-연인-사이가 된 이철이 그녀의 오케이에서의 그녀의 位相-위상-이 흔들릴까봐 애써 반대했습니다
여관에서 며칠을 묵으면서 喜消息-희소식-을 기다라던 그녀는 소식이없자 咸鏡道特有-함경도특유-의 기질로 挫折-좌절-하지 않고 태평레코드사를 찾아갔고 마침 女歌手-여가수-가
모자라던 태평은 그녀를 專屬歌手-전속가수- 로 맞아드립니다
그리고 앞선란서 소개힌 “청춘극장”을 blues-rhythm 에 실어서 새로운 스타일의 노래로 創作發表-창작발표-합니다
이곡이 크게힛트했으나 태평레코드사는 그무렵 매우어려운 상태여서 이곡의 힛트만으로는 經營正常化-경영정상화-가 힘들정도였습니다
해서 후일 남일연으로 개명하는 울금향과 함께 Columbia-record 로 전속을 옮겨야했습니다
이것이 레코드사 방침이었는지 아님 박향림 본인 의지였는지를 불투명합니다
columbia-record 서 재데뷔한 그녀는 여기서 朴響林-박향림-이라는 예명을 사용합니다
상기 sp음반취입후 1938년, 3월경<그늘에 피는 天使-천사-> 김해송과 듀엣곡<봄事件-봄사건->을 보험용으로 취입합니다
4월경에는<우리는 멋쟁이>이를 發表-발표-합니다
Neon-네온-도 잠든 한밤이다 마시어라 靑春-청춘-의 champagne-삼팡-
우리는 멋쟁이다 이하 우리는 멋쟁이
Jazz-재즈-도- 목쉰 한밤이다 노래하자 靑春-창춘-의 symphony-심포니- 우리는
멋쟁이다 아하 우리는 멋쟁이
달빛도 흐린 밤이다 속삭이다 靑春-청춘-의 씨그릿-secret- 우리는 멋쟁이다
아하 우리는 멋쟁이
이곡은 박영호가사, 이용준작곡으로 불렀고 他面-타면-에는처녀림사, 전기현곡, 남일연의<뱃사공이 좋아>가 실려있습니다
854—幕間-막간-아가씨
울어라 깡깡이야 까강깡깡 울어라 뚫어진 布帳馬車-포장마차-사이로 異國-이국-의
달만 청승맞다 손뼉을 쳐라 손뼉을쳐 목소리마다 넋두리다 오늘은 新舞臺-신무대-
來日-내일-은 兄弟座-형제좌- 幕間-막간-아가씨
울어라 아코존아 품바품바 울어라 미치는 light-라이트-속에 모무림치는 꾀꼬리다
손뼉을쳐라 손뼉을쳐 목소리마다 하소란다 오늘은 硏劇0 來日-내일-은 黃金座-황금좌-
幕間-막간-아가씨
울어라 신라폰아 똑딱따르르 울어라 구성진 도라소리에 빵긋웃고 돌아선다 손뼉을쳐라
손뼉을쳐 목소리마다 꿈이핀다 오늘은 北間島-북간도- 來日-내일-은 濟州島-제주도-
幕間-막간-아가씨
1939년, 3월 태평레코드발매 sp음반-박영호작사 무적인작곡, 박정림노래로 실려있고
他面-타면-에는 무적인작곡, 채규엽의 <商船 boy-상선보이->가 실려있습니다
이노래는 record-레코드-나 樂劇團-악극단-의 繁昌-번창-에 따라 衰退-쇠퇴-해간 幕間舞臺-막간무대-의 哀歡-애환-을 노래한 것으로 백년설의<流浪劇團-유랑극단->에 이은
같은 素材-소재-의 hit 歌謠-힛트가요- 입니다
노래 歌詞-가사-에서 알수있듯이 이시기에는 藝術-예술-이 한갓 돈을벌기위한 手段-수단-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幕間-막간-아가씨”는 俳優中-배우중-에서도 下級俳優-하급배우-로 置簿-치부-되었기 때문에 그야말로 목소리마다 넋두리요 melody-멜로디-마다 하소연 이었습니다
이처럼 상기곡은 當時-당시- 浮萍草-부평초-처럼 定處-정처-없이 떠돌아 다니던 俳優-배우-들의 流浪生活-유랑생활-을 담고있습니다
이러한 俳優-배우-들의 悲慘-비참-하고 서글픈 處地-처지-를 하소연하는 노래들이 1930년대 후반기 많이 창작된바 박향림의<쓸쓸한 旅館房-여관방>, <청춘극장> 남인수씨의
<放浪劇團-방랑극단> 등이 있습니다
상기란서 설명했듯이 1938년, 2월 Columbia-record서 朴響林-박향림-이란 예명으로 <사랑주고 病-병-샀네>등 5곡을 힛트시켜 그해 4월-1938년,4월-이 5곡을 “名花-명화-박향림의
無敵盤무적반-“ 이라고 소개한 광고-가 나왔습니다
1938년, 4월2일, 5월7일 東亞日報 4월, 14일 每日申報-매일신보- 1938년, 4월5일, 4월23일자 Columbia-record 광고에
名花-명화- 朴響林-박향림- 無敵流行歌-무적유행가-
40806 우리는 멋쟁이----------------------------------------------------------라 선전 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妓生-기생-이여 우지마라><부서진 정이거늘>을 낸후 6월 特別臨時發賣-특별임시발매-에서 polk조의 輕快-경쾌-한곡<찻집아가씨>박달자의 remake 로 혼란을 야기하는곡
<船艙-선창-에울려왔다>를내어서 ok-record 에 보란듯이 힛트시킵니다
이로서 當代-당대-의 人氣歌手-인기가수-대열에 올라선 그녀는 그해 8월신보에서 남일연, 신회춘과함께 트리오로 飜案曲-번안곡-<他國-타국-의 旅人宿-여인숙->을 낸후
<눈물의 金剛丸-금강환-><九曲肝腸-구곡간장-><人生酒幕-인생주막-><港口-항구-에서 港口-항구-로><오빠는風角-풍각-쟁이><希望-희망-의blues-블루스->등 계속해서
新曲-신곡-을내서 Columbia-콜롬비아-의 doller box-달러박스-가 됩니다
그러자 元氣-원기-를 조금 回復-회복-한 그녀를 처음받아준 태평레코드의 요청을 받아드려 그해말 또다시 태평으로 되돌아 갑니다
그리고 태평으로 복귀 1탄으로------- 1938년, 12월말 再生-재생-된 제1회신보요 1939년 정월신보에서<울고넘는 무산령>을 발표합니다
이어서 2월 新譜-신보-서<봄新聞-신문-> 그리고 上記歌謠-상기가요-<幕間-막간- 아가씨>를 “박정림”이란 옛이름으로 발표 그녀의 代表曲-대표곡-으로 紀錄-기록-시킵니다
여기서 <幕間-막간-아가씨>란 그당시는 지금처럼 연극무대의 全般的-전반적-인 裝置-장치-가 發展-발전-되지못해 한막이 끝나고 다른막사이 무대를 바꾸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관객들이
지루함을 못이겨 야유도 보내곤하자 막을바꾸는 시간을 지루하지않게 公演團體 俳優-공연단체 배우-들중에서 각자의 장기로 餘興時間-여흥시간-을 갖는 coner-코너-가 등장하고
나중에는 本演劇-본연극-보다 이막간 여흥코너가 더인기를 모우는 웃지못할 사태로 발전 이 여흥코너를 전문으로하는 興行團體-흥행단체-가 등장하는데 이것이 소위 악극의 始發點-시발점-이됩이다
그리고 이 餘興 coner-여흥코너-서 專門的-전문적-으로 노래를 부르는 가수역시 등장하는바 이를 幕間歌手-막간가수-라 불렀습니다
855—cosmos-코스모스- 歎息-탄식-
Cosmos-코스모스- 피어날 때 맺은因緣-인연-도 코스모스 시들으니 그만이드라
國境-국경-없는 사랑이란 말뿐이러냐 웃으며 헤어지던 豆滿江-두만강-다리
해란강에 비가올제 多情-다정-튼님도 해란강에 눈이오니 그만이드라 변함없는
마음이란 말뿐이러냐 눈물로 손을잡든 龍井-용정- platform-플랫홈-
豆滿江-두만강-을 건너올제 울든사람도 豆滿江-두만강-을 건너가니 그만 이드라
눈물없는 靑春-청춘-이란 말뿐이려나 한없이 흐득이는 羅津行 列車-나진행열차-
1939년, 12월 ok-record 발매sp음반-조명암사,김해송곡 박향림노래로 실려있습니다
他面-타면-에는 조명암사, 김해송곡, <純情特急-순정특급->이 박향림 목소리로 들립니다
앞선란서 설명한 <幕間-막간-아가씨>에 이어서<울어라 퐁퐁 船-선->, <靑春茶房-청춘다방->을 태평서 더 발표한 박정림은 거듭되는 ok-record 의 要請-요청-에 못이기는척 응합니다
그것이 1939년 가을이었고 9월27일부터 府民館-부민관-에서 열린 ok grand show-오케이그랜드쇼- 舞臺-무대-에 出演-출연-합니다
그리고 上記歌謠 <코스모스 歎息-탄식->를 첫번째로 吹入-취입-합니다
이는 東亞日報-동아일보- 朝鮮日報-조선일보- 廣告-광고-에서 確認-확인-됩니다
1939년, 12월18일, 12월24일, 12월30일, 1940년, 1월9일자 동아일보 ok-record 광고---
特別臨時 發賣-특별임시 발매-
世紀-세기-의 歌姬-가희- 純情-순정-의 麗姬-려희- 朴響林 孃-박향림양- 오케이 專屬入社-전속입사- 제 1聲-성-!!
코스모스 歎息 탄식- 조명암 作詩-작시- 김해송 作編曲-작편곡- 박향림------------------------------------라 선전 하고 았습니다
朝鮮日報-조선일보-1939년, 12월23일, 12월29일, 1940년, 1월4일자 광고에도 동아일보와 같은 광고가 실렸습니다
東亞日報-동아일보-1939년, 12월 22일자 ok-record 광고-------
朴響林孃-박향림 양- 入社-입사- 第一聲-제1성-
傑作-걸작- 流行歌-유행가- 萬人-만인-의 期待-기대-의 豪華盤-호화반 選發賣-선발매-
코스모스 歎息-탄식-------------------------------------------------------------------------------------라 선전 합니다
1940년, 2월11일 東亞日報-동아일보- ok-record 廣告-광고---
오케이 歌盤-가반의 paradise-파라다이스-
完璧-완벽-을 자랑하는 傑作盤-걸작반-
코스모스 歎息-탄식---------------------------------------------------------------------------------------라 선전 했습니다
이어서 이곡의 弘報-홍보-를 위하여 그녀는 京城放送局-경성방송국-에 電擊出演-전격출연- 합니다
1940년, 2월8일자 東亞日報-동아일보- ok 放送-방송-------
專屬歌手-전속가수- 大擧出動-대거출동- ok-오케이- 大放送-대방송-
下午 七時 五十分-하오 7시 50분- 三十分-30분-간 放送-방송-----------------------------------------------------------라 소개 하고있습니다
이노래는 그時期-그시기- 作曲者-작곡자- 金海松-김해송씨의 wife 李蘭影-이난영-씨도 remake 했습니다
코스모스 파어날제 맺은 첫사랑 코스못 시들으니 그만이드라 山-산-을두고
지은 盟誓-맹세- 말뿐 이더냐 철없이 매달리던 漢江-한강- 철다리
코스모스 파어날제 多情-다정-턴 남도 코스모스 시들으니 그만이드라
구름 같은 人情-인정-이란 날려가더냐 봄없는 靑春-청춘-이 恨-한이로구나
코스모스 피어날제 놀던 사람도 코스모스 시들으니 울고 가더라
변함없는 사랑이란 말뿐이더냐 情-정-없는 歲月-세월-이 怨望-원망-
스럽소
l.k.l-record발매 10인치음반- 유광주개사 이봉룡편곡 이난영노래로 실려있습니다
이어서 박달자씨 음원도 있습니다
l.k.l-record발매 10인치음반-걸작3인전-side a 에 박달자씨 목소리로도 실려있습니다
856—쓸쓸한 旅館房-여관방-
가슴을 파고드는 싸늘한 바람에 旅館房-여관방-등잔불이 가물거린다
窓-창틈-을 새어드는 휘피람 소리에 아~他鄕-타향-의 그누구가 他鄕-타향-
의 그누구가 나를 울리나 나를 울리나
때묻은 벼개머리 生角-생각-은 어리고 追憶-추억-에 자즈러진 음~가슴은 아퍼
天障-천장-을 바라보는 검은 눈썹에 아~어느덧 아롱지는 어느덧 아롱지는 피눈물
이여 피눈물 이여
지새는 밤안개 窓門-창문-을 스치면 사랑에 목메는 음~가슴도 흐려 턱없이
시달리는 음~`젊은 꿈속에 아~그리워 故鄕-고향-길은 그리워 故鄕-고향-길은
1940년, 2월 Ok-record발매 sp음반-조명암사, 박시춘곡 박향림노래
他面-타면-에는 조명암사, 박시춘곡 이인권의<英子-영자-야 가거라>가 실려있습니다
1939년, 12월<코스모스 탄식>을 ok-record 입사 첫 吹入-취입-한 박향림은 <無情-무정-한 告白-고백->이어서 상기곡을----- <비에젖은 火輪船-화륜선-><요즈음 찻집><해저문 황포강>
<花柳雜記帳-화류잡기장-><靑春離別-청춘이별-><흐르는 남끝동><盟誓-맹서- 한토막> 등의 人氣曲-인기곡-을 ok-record 서 잇달이 發表-발표-합니다
이무렵인 1940년, 1월26일 동이일보 1940년, 1월27일 조선일보 ok-record 광고---에는
쓸쓸한 旅館房-여관방- 朴響林-박향림- -----------------------------------------------------------------------------라 廣告-광고- 하고있습니다
1940년, 1월26일자 東亞日報 ok廣告-광고- -----------------------------에는
二月傑作 쓸쓸한 旅館房-여관방 朴響林-박향림------------------------------------------------------------------------------이라고 선전합니다
박향림은 이곡역시 弘報-홍보-를 위하여 京城放送局-경성방송국- 出演-출연-을 감행합니다
東亞日報-동아일보- 1940년, 2월18일자 ok방송
專屬歌手-전속가수- 大擧動員-대거동원- ok-오케이- 大放送-대방송-
二月十八一 日 下午 七時-하오 7시- 五十分-50분- 三十分間-30분간- 쓸쓸한 旅館房-여관방- 오케이 管絃樂團 伴奏-관현악단 반주-
이곡은 후일 sinsegy-record 발매 10인치음반-박시춘 melody-멜로디- no4-반야월개사 박시춘편곡 심연옥노래로 실려있습니다
이음원은 lp음반-박시춘작곡집-에 재실려 發賣-발매-되기도 했습니다
기슴을 파고드는 싸늘한 바람에 旅館房-여관방-등잔불이 가물거린다
窓-창-틈을 새어드는 휘파람소리 아~아~他鄕-타향-의 그누구가 他鄕-타향-
그누구가 나를 울리나 나를 울리나
때묻은 벼갯머리 生角-생가-은 기울고 追憶-추억-에 자즈러진 음~ 가슴만 아퍼
天障-천장-을 바라보나 검은눈썹에 어느덧 아롱지는 어느덧 아롱지는 피눈물이여
피눈물이여
<홍콩아가씨> <님계신 戰線-전선->의 금사향씨도 이곡을 remake 해서 불렀습니다
歌詞-가사-는 심연옥 버전과 同一-동일- 합니다 고로 생략 합니다
신세계레코드 發賣-발매- lp음반-歌謠手帖-가요수첩- 50년 제2집- 반야월 改詞-개사- 박시춘 編曲-편곡- 금사향노래로 실려있습니다
857—요즈음 찻집
요즈음 茶-차-집은 broker-쁘로카- 世上-세상- 요즈음 茶-차-집은 企業家-기업가- 世上-세상-
이 구석엔 金鑛-금광-이 왔다갔다 저 구석엔 重石鑛-중석광- 이 왔다갔다 千圓 萬圓-천원 만원-
주먹구구 뻘건눈이 돌아갈제 電話-전화-통은 찌릉찌릉 찌릉찌릉 찌릉찌릉 찌릉찌를 운다 울어
운다 울어
요즈음 茶-차-집은 旅行家-여행가- 世上-세상- 요즈음 茶-차-집은 急行券-급행권- 世上-세상-
이 table-테블-엔 挽住-만주-를 들락날락 저table-테블-엔 北支邦-북지방-을 들락날락 안질뱅이
활개치듯 젊은피가 춤을출제 留聲機-유성기-는 풍짱풍짱 풍짱풍짱 풍짱풍짱 풍짱풍짱 운다 울어
운다 울어
요즈음 茶-차-집은 아가씨 世上-세상- 요즈음 茶-차-집은 도련님 世上-세상- 南-남-창 우엔 演劇場-연극장-
Poster-포스타-요 北-북-창우엔 빼도벤이 꿈을꾼다 牛乳-우유-茶-차-에 살이쪘나 茶-차-집 아씨 토실토실
Radio-라디오-가 살금살금 살금살금 살금살금 살금살금 운다 울어 운다 울어
1940년 월 ok-record 발매 sp음반-조명암 작사, 김해송 작곡 박향림노래 로 실려있습니다
他面-타면-에는 처녀림 作詞-작사- 김해송 作曲-작곡- 이인권의 <三等車 日記-삼등차 일기->가 실려있습니다
이 歌謠-가요-가 發賣-발매-된 시기 1943년, 2월경 發刊발간-한 ok-record 新譜紙-신보지-에는
譜-보- 1942년, 2월 本月-보월- 新普及-신보급- 特選目錄-특선목록-
三一0一八 요즈음 茶-차-집 朴響林-박향림-
三等車日記-삼등차일기- 李寅權-이인권---------------------------------------------------------------------------------------------라 紹介-소개-하고 있습니다
헌데 재미있는건 이노래가 每日申報 廣告-매일신보 광고-에는<요즈음 茶房-다방->으로 表記-표기-되있어서 混亂惹起-혼란야기- 歌謠-가요-이기도 합니다
1941년, 2월24일, 2월26일, 3월3일자 每日申報-매일신보- ok-record 廣告-광고----
三月新譜-3월신보- 조명암 作詞-작사- 김해송 作曲-작곡- 요즈음 茶房-다방- 朴響林-박향림-
全國的 販賣始作-전국적 판매시작---------------------------------------------------------------------------로 표기 선전하고 있습니다
헌데!!! 1941년, 3월4일 每日申報-매일신보- ok-record 廣告-광고-에는
最新 hit-최신힛트-!!
요즈음 茶-차-집 朴響林-박향림--------------------------------------------------------------------------------라고 改題-개제-하여 表記-표기-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곡의 fan-팬- 들로부터 呼應度-호응도-가 높아지자 좀더 積極的-적극적-인 廣告-광고-가 실립니다
1941년, 3월25일 每日新譜-매일신보- ok-record 廣告-광고-
hit-힛트- 話題-화제- 人氣-인기-!!
原盤歌謠-원반가요-의 總本山-총본산- ok의 壯觀-장관-!!
요즈음 茶-집 朴響林-박향림--------------------------------------------------------라 宣傳-선전-했습니다
헌데 레코드를<原盤 歌謠-원반가요->라 表記-표기-한점이 새로운 레코드 用語誕生-용어탄생-입니다
이곡 亦是-역시-도 박향림이 jodk-京城放送局-경성방송국- 出演-출연-으로 宣傳-선전- 했습니다
每日申報-매일신보- 1941년, 3월31일 ok-record 放送-방송-
Ok 放送-방송-
三月三十一日 3월31일- 下午-하오- 八 時 二十分-8시20분-
요즈음 茶-집 朴響林-박향림------------------------------------------------------------------이라고 豫告-예고- 하고있습니다
858—加味夫婦湯-가미부부탕-朴響林-박향림- 金海松-김해송-
마누란 洋鐵-양철-쟁개비 令監-영감-은 숫불이지요 쟁개비에다 물을 부으라 쌀을 앉혀라
풋콩을 둬라 끓는다 洋鐵-양철-쟁개비가 끓는다 “마누라 상좀보우” “간장병 놨수” “놨지”
“촛병두 놓고” 놨소” 새우젓 잰뱅이젓 가재미젓 명란젓갈이 들어온다
마누란 된장 항아리 令監-영감-은 김치 항아리 김치를 담아라 소금을 쳐라 마늘을 넣으라
맛나다 “마누라 상좀보우” ”기름병 놨소?” ”놨지” 고추병도 놓고” “놨지” 섭산적 고기산적 두부산적
닭산적 온갖산적이 들어온다
마누란 固執不通-고집불통-이요 令監-영감-은 재떨이 지요 고불통에 담배를 담아라 꽁꽁눌러라
불을 부쳐라 나온다 구수한 煙氣-연기-가 나온다 “마누라 얘기책볼까” “春香傳-춘향전-볼까??”
“좋지” 沈淸傳-심청전-볼까?” “좋지” 三國志-삼국지- 興夫傳-흥부전- 洪吉童傳-홍길동전- 玉樓夢-옥루몽-
온갖 각설이 쏟아진다
1938년, 12월 Columbia-record 발매 sp음반- 처녀림사, 이용준곡 박향림,김해송 노래 로 실려있습니다
他面-타면-에는 처녀림사, 김해송곡 김해송노래<마누라 大門-대문-열어-가 실려있습니다
이무렵 발간된 columbis-record 十二月 新譜紙-12월신보-지-------------------에는
十二月 新譜-12월신보- : 發賣日-발매일- 昭和-소화- 三十年 十一月 二十日-30년 11월20일-
40840 流行漫謠-유행만요- 加味 夫婦湯-가미 부부탕- 處女林 時-처녀림 시- 李 龍俊 曲-이용준 곡- 一枚-1매- 金海松. 朴響林-김해송.박향림
마누라 大門-대문-열어 處女林作詩-처녀림작시-. 金松奎 作曲-김송규 작곡- 金松奎 編曲-김송규 편곡- 金海松-김해송- 伴奏-반주- 콜롬비아 管絃樂團-관현악단-
40840 流行漫謠-유행만요- 加味夫婦湯-가미부부탕- 金海松-김해송- 朴響林-박향림-
于先-우선- 一聽-일청-을 强要-강요-한다 新接-신접-살이에 체한 新婚初年兵-신혼초년병-들은 加味夫婦湯-가미부부탕-을 다려먹으면 대뜸 效力-효력-을 본다
後面-후면- “마누라 大門-대문-열어” 또한기가막히다
마누라 大門-대문-열어 金海松-김해송- 臺詞-대사- 金薔薇-김장미----------------------------------------------------------------------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이노래는 후일 송춘희, 고봉산 듀엣노래로 개제, 개사되어<多情-다정한-한 夫婦-부부- 발매됩니다
마누란 加麻-가마-솥이요 令監-영감-은 九孔炭-구공탄-이죠 加麻-가마-에다 물을 부어라 쌀을 앚혀라
뚜껑을 덮어라 끓는다 끓는다 끓는다 끊는다 가마솥이 끓는다”마누라 상좀보소” “깍두기 놨소”
“놨지요” “아! 찌게도 놓고” “아! 그러믄요” 새우젓 짱아찌 장조림 온갖 雜湯-잡탕-이 나온다
令監-영감은 紙雨傘-지우산-이요 마누란 나막신이죠 비오시는데 빗물 받아라 遮陽-차양-을 쳐라
雨傘-우산을 받아라 나린다 나린다 나린다 나린다 줄기차게 나린다 令監-영감-님 擧動-거동-좀 보소
“장독 덮었소?” “덮었서” “아! 빨래도 걷고” “걷었어” 항아리 뚝배기 질그릇 양재기 온갖그릇이 나온다
마누란 봄버들이요 令監-영감-은 꽃사슴이죠 닐리리 가락에 피리를 불어라 장단을 쳐라 노래다 노래다
춤이다 춤이다 얼씨구 좋다 一杯-일배 一杯-일배- 부일배 “마누라 이리로 오소” “술이나 붓소” “붓지요”
“按酒-안주-도 들고” “아! 들고 말고요” 陽山道-양산도- 도라지 興打令-흥타령- 잔양조 온갖 노래가 나온다
아세아레코드 발매 lp음반-남산골샌님-<多情-다정-한 夫婦-부부-> 반야월개사 이용준작곡 송춘희, 고봉산 듀엣노래
이어서 고봉산, 아리랑씨스터즈, 고봉산, 하춘화듀엣으로도 remake 되어서 發발표-됩니다
이중에서 고봉산, 아리랑씨스터즈 버전은 歌詞가 大同小異-대동소이- 함으로 생략합니다
고봉산 하춘화씨 버전은 반야월개사 고봉산 편곡으로 취입했습니다
당신은 내마누라지 令監-영감-은 내 令監-영감-이죠
“여보 令監-영감- 시장하지 않우?” “아참! 저녁때가 다되었군”
양은솥에다 물을 부어라 쌀을 얹혀라 뚜껑을 덮어라 끓는다 끓는다 끓는다 끓는다 양은솥이 끓는다
“마누라 상좀보소 깍두기놨소” “아! 놨지요” “찌개도 놓구요” “그럼은요”
깍두기 새우젓 장아찌 장조림 온갖 雜湯-잡탕-이 나온다------후략-----
Jigu-record 발매 lp음반-다정한부부-반야월개사 고봉산 편곡 고봉산 하춘화듀엣노래 로 실려있습니다
859—마누라 大門-대문-열어
“아! 여보 아! 마누라 大門-대문-좀 열어줘 응응” “몰라요 아니 지금 몇시인줄 아는거유
어서 아무데서나 쓸어져 자구와요”
社長-사장-님 歡迎會-환영회-에 할 수 없이 갔다가 시각이 바쁘게 부랴부랴 왔는데
“듣기 싫어요 무슨놈의 社長-사장-님이 매일같이 바꿔요”
“흥 마누라 괜스레 생트짐만 잡지말구서 빨랄빨랑----- 생트집만 말구서 大門-대문-이나
열어줘요 大門-대문-좀 열어주구려 응 마누라”
月給-월급-만 올라가면 樺榴鏡臺-화류경대-를 사주지 社長-사장-님 말씀이 걱정말라 합데다
“듣기 싫어요 아주그런 거짓말에 넘어갈줄 알고”
“흥 마누라 丈母-장모-님 화풀이를 나한테 말구 어서”----“화풀이를 나한테말구 大門-대문-이나
열어줘요” 大門-대문-좀 열어주구려
“싫커든 그만둬라 나는간다 나는가 來日-내일-아침 朝刊-조간-에 遺書-유서-나 읽어라”
아이 令監-영감-문열어줄께 죽지마우 응---
“흥 마누라 정말요 아이좋아 우리마누라 에헤 아이좋아 개똥어멈 찬밥이나 갔다주구려 속쓰려
죽겠다 아 마누라
1938년, 12월 Columbia-record發賣 sp음반- 처녀림사 김해송곡 김해송노래 로 실려있습니다
이노래와 같은 題目-제목-의 歌謠-가요-를 김용환을 이은 歌謠界-가요계- 八方美人-팔방미인- 김용만씨가 부릅니다
社長님 歡迎-환영-잔치 할수없이 갔다가 곤드레 만드레 氣分-기분-좋게 醉-취-했소
通行禁止-통행금지- 사이렌이 재촉하는 발걸음 마누라 뿔난얼굴 精神-정신-번쩍 나누나
아무리 두드려도 닫혀있는 大門-대문-아 이것참 야단났네 술이번쩍 깨는구나 불이꺼잔
신당동에 찬바람만 부네 범같은 마누라는 이 事情-사정-몰라주네
한꾀?를 내어보자 넥타이를 풀어라 마누라 나는죽소 말리지는 말아요 來日-내일- 朝刊-조간-
社會面-사회면에 내이름 날때는 後悔-후회-해도 쓸데없다 마누라 good-bye-굿바이-
나나레코드 발매10인음반-코스모스사랑-월견초작사 김교성작곡 김용만노래로 실려있습니다
上記音源-상기음원-은 비록 作詞-작사- 作曲者-작곡자-가 다르나 김해송작곡의 同名曲-동명곡-을 많이 흉내내고있습니다
이어서 고봉산, 송춘희 듀엣이<社長-사장님- 歡迎會-환영회->로 改題-개제-해서 부릅니다
이어서 고봉산은 아리랑씨스터즈, 하춘화씨와도 듀엣으로 또 부릅니다
“어~ 취한다” 社長-사장-님 歡迎會-환영회- 할수없이 갔다가 한시가 바쁘게 부랴부랴 왔는데
마누라 空然-공연-히 生-생-트집 잡지말고 어서어서 빨랑빨랑 데굴 데굴 굴러나와 大門-대문-이나
열어주오 大門-대문-이나 열어주오 大門-대문-좀 열어 주구려
“여보 마누라 大門-대문-좀 열어 주구려 大門-대문-, 마누라” “ 흥! 아무리 그래도 所用-소용-없어요
“오늘은 들어오지말고 썩나가요”
밤마다 저녁마다 남의속을 썩이고 요핑계 조핑계 무슨 艶體-염체-있다고 空然-공연-히 큰소리 사탕발림
하지말고 어서어서 빨랑빨랑 所願-소원-대로 마음대로 좋은데 있거들랑 깨알같이 찰떡같이 재미나 실컷보구려
“좋아! 나는간다 마음대로해”
싫커듣 그만둬라 나는간다 나는가 來日-내일-아침 遺書-유서-한장 날테니 마누리 空然-공연-히 後悔-후회-만은
하지말고서 어서어서 빨랑빨랑 버선발로 뛰어나와 大門-대문-이나 열어주오 大門-대문-이나 열어주오 大門-대문-
좀 열어 주구려
아세아레코드 발매 lp음반-多情-다정-한 夫婦-부부-<社長-사장-님 歡迎會-환영회-> 반야월개사 김해송작곡 송춘희,고봉산 듀엣노래 로 실려있습니다
860—南山-남산-골 샌님-송춘희
눈보라에 一平生-일평생-을 굽히지않고 바르게 살아가는 그모습을 長安-장안-의 女人-여인-
들은 장하다 하건만 달빛아래 걸어가는 내그림자에 돌아서서 눈물을 감추는 南山-남산-골
洪生員-홍생원-
비바람이 불어와도 굽히지않고 허리를 펴고 걸어가는 그마음을 長安-장안-의 女人-여인-들은
장하다 하건만 쓸쓸이 걸어가는 내그림자에 얼굴돌려 눈물을 감추는 南山-남산-골 貢生員-공생원-
아세아레코드 발매 lp음반-남산골 샌님-side b 타이틀곡 이석정사 김강섭곡 송춘희노래 로 실려있습니다
上記歌謠-상기가요-는 同名-동명-의 <kbs 連續劇-연속극> 主題歌-주제가-입니다
上記言及-상기언급- 連續劇-연속극- 은 1965년 이석정극본 강문수연출로<kbs連續劇-연속극->코너에서 방송되었고 하오 9시20분 주 7회 전파를 탔습니다
1965년, 2월1일~2월27일까지 방송되었고 聲優-성우- 정은숙, 이창환 외 kbs 劇會員-극회원-들이 출연하여 목소리 演技-연기-를 했습니다
허나 이coner-코너-는 쿠테타 軍部時節-군부시절-이라 1975년 反共劇-반공극-이란 目的劇-목적극- 爲主-위주-로 프로그램 性格-성격-이 固定-고정-되고 맙니다
이시간대 주로 다큐멘터리 드라마가 방송되었다는 것입니다
이해 1965년 <kbs連續劇-연속극-> coner-코너-서 방송한 극을 재조명해보면 김희창작<天堂-천당-과 地獄-지옥-> 추식작<날개 婦人-부인-> 이영신작<思美人曲-사미인곡->
김원태작<저 하늘과 땅> 이용찬작<eve-이브-의 戀歌-연가-> 원낭운작< 서울 머슴아> 신봉승작<回轉椅子-회전의자-> 김영곤작<송이 娘子-낭자-> 조남사작<砲花-포화-속의 그얼굴>
한운사<海軍-해군-> 최요안작 <모래위에 새긴 사상>이서구작<靑山別曲-청산별곡->등이 있습니다
참고로!!! 上記曲 題目-상기곡 제목-인<남산골샌님>을 “따깎발이” 라고도 했다합니다 이희승선생이 이들의일생을 소설로 썼읍니다
上記-상기- 連續劇-연속극-들 中-중- 김희창작<天堂-천당-과 地獄-지옥->은 歌謠界-가요계- 八方美人-팔방미인- 김용환의 漫謠-만요- 로 召喚-소환-되었습니다
天堂-천당-에는 定宗-정종- 麥酒-맥주- 막걸리도 없다는 구려 그러니 싱거워서 싱거워서
살수가 있나 어랑 어랑 어어랑 天堂-천당-에는 못가겠소 百萬兩-백만냥-을 디준다해도
아예 나는 못가겠소
地獄-지옥-에는 걱정근심 눈물만이 있다는 구려 그러니 애가타서 애가타서 견딜수 있나
어랑 어랑 어어랑 地獄-지옥에도 못가겠소 絶世美人-절세미인- 다준대도 행여 나는 못가겠소
요모양이 되고보니 어델가야 옳단말요 그러니 天堂-천당-이요 地獄-지옥-이요 어데란 말이요
어랑 어랑 어어랑 갈데없어 더살겠소 閻羅大王-염라대왕-이 부른데도 그여 나는 더살겠소
1939년, 8월 victor-record 발매sp음반-작사 작곡 김용환노래 로 실려있습니다
他面-타면- 이규남 골목의 午前七-오전7시- 가 실려있습니다
추식작<날개 婦人-부인->은 視聽者-시청자-들의 呼應-호응-을 받아서 映畵界-영화계- 注目-주목-을받아 곧 映畵化-영화화-됩니다
김수용감독이 메카폰을 잡고 임희재각본 김진규, 최은희, 황정순씨 등이 출연했습니다
公務員-공무원- 인 양과장은 박봉에 시달리지만 부정을 통모르는 淸廉潔白-청렴결백-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함께사는 아내의 삶은 엉망이었고 참다못해 밀수품을 몰래파는일을 시작합니다
이를 알게된 양과장은 불같이 화를내고 이에 내심 섭섭해진 아내는 집을 나가버립니다
허나 잘못을 깨닫고 가정으로 돌이와 알뜰히 살아가고 마침내 남편도 昇進-승진-을해 행복을 되찾는다는 이야기 입니다
원낭운작<서울 머슴아>도 곧 映畵化-영화화-되며 남일해씨가 主題歌-주제가-를 부릅니다
싸리골 갯벌에 꿈도푸른 사나이 한순짓는 歲月-세월-속에 鬱憤-울분-을 참고서
잊으랴 잊지못할 사랑 때문에 追憶-추억-에 잠겨버린 서울 머슴아
공들인 사랑길 허물어진 사나이 비바람이 몰아쳐도 슬픔을 참고서
단하나 아껴오던 사랑 때문에 鬱憤-울분을 태어버린 서울 머슴아
Oasid-record 발매 lp음반-이봉조 신작 훼스티벌- 조형식사 이봉조곡 남일해노래 로 실려있습니다
상기 영화는 고영남씨가 감독을 맡고 유한철씨가 각색을, 윤일봉, 최무룡, 엄앵란씨등이 出演-출연-했습니다
죽은줄만 알았던 남편이 살아서 돌아오고 豫想-예상-하지못한 그녀는 다른남자와 結婚-결혼-을합니다
남편은 그녀를 抛棄-포기- 하지않고 夫婦間-부부간-에 사이가 벌어집니다 이에 남편은 그에게 加害-가해-를 하고 그는 苦痛-고통-의 歲月-세월-을 보내야했습니다
그제사 그녀는 監獄-감옥-에 간 그를 기다리고----전남편은 쓸쓸히 그들곁을 떠나간다는 이야기 입니다
862—愛戀頌-애연송- 박향림
世上-세상-은 거친바다 우리는 沙工-사공- 사랑의 조각배를 저어 갑니다
괴로우나 즐거우나 둘이면 그만 뜬世上-세상- 富貴榮華-부귀영화- 내 다싫어요
내얼궁 아마위에 구름이 끼면 그마음의 연못에 그림자 지고 그얼굴의 두볼에
웃음꽃 피면 내마음의 花園-화원-에 봄이 듭니다
世上-세상-이 덧없단말 믿는다 한들 이한때 이마음에 거짓있으랴 바다로 盟誓-맹세-
할까 山-산-으로 할까 千萬年-천만년- 변치말고 살아지이다
1938년 8월Columbia-record 발매 sp음반-서항석작사, 홍난파작곡 박향림노래
他面-타면- 최금동작사 홍난파작곡 김해송노래 <放浪曲-방랑곡->이 실려있습니다
태평레코드서 歌手-가수-debut-데뷔-후 태평의 經營上-경영상-의 이유로 1937년 말 Columbia-record 로 울금향-남일연-과함께 전속을 옮긴 박정림은 1938년, 2월
“朴響林-박향림-“으로 改名-개명-후40801<사랑주고 병샀네>로 再데뷔합니다
1938년,1월 columbis-record서 發行-발행- 每月新譜-매월신보-紙-지-------------------------------------------------에는
Columbia-record 每月新譜-매월신보- 1938년,1월
最新-최신-0發賣-발매- 00目錄-목록-
40829 劇硏-극연-映畵-영화- 1회작품 愛戀頌-애연송-主題歌-주제가-
愛戀頌-애연송- 朴響林-박향림------------------------------------------------------------------------------------------라 廣告-광고-하고 있습니다
관례상 신보지는 1개월후 시중에나오는 음반을 소개하는 것이므로 “40829-애련송”은 1938년 2월경 시중에 발매되었고 음반번호도 40801<사랑주고 병샀네>보다 늦어므로
1938년, 3월말경 發賣-발매-되었을 것으로 추증됩니다
헌데!!! 갑자기 1938년, 8월25일 <東亞日報-동아일보-> 1938년, 8월26일 <每日申報-매일신보-> 1938년, 8월24일 <朝鮮日報-조선일보>---------------------------에
九月新譜 愛戀頌-애연송- 朴響林-박향림----------------------------라는 廣告-광고- -가실립니다
이로보아 이영화가 開封-개봉-이 늦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音盤-음반-發賣-발매-도 自然-자연-히 開封時期-개봉시기-에 맞춰 늦어진것으로 추증됩니다
上記言及-상기언급-映畵-영화-<愛戀頌-애연송->은----- 崔金桐-최금동-原作-원작-을 特異-특이-하게도 小說家-소설가- 李孝石-이효석-이 脚色-각색-한것으로 演劇團體-연극단체 劇演座-극연좌-
영화부와 東寶 映畵社-동보영화사-의 합작 제1회작품으로 김유영감독 연출로 1939년, 9월10일부터 16일까지 明治座-명치좌-에서 公開-공개-단 작품입니다
劇藝術硏究會-극예술연구회- 會員-회원-들이 모두 참여하였고 當時-당시- 有名俳優-유명배우-들이 大擧 出演-대거 출연-했습니다
클래식 作曲家직곡가- 홍난파가 映畵音樂-영화음악-을 맡아 制作時-제작시-에도 화재를 모았습니다
이 映畵-영화-의 原作-원작-은 東亞日報-동아일보- 제1회 映畵小說-영화소설- 公募-공모- 當選作-당선작- 최금동의 “幻舞曲-환무곡-“으로 小說家 李孝石-소설가 이효석-이 시나리오로
脚色-각색-하면서<愛戀頌-애연송->으로 改題-개제-했습니다
海棠花-해당화-꽃피는 夢金浦-몽금포-海邊-해변-에 여름放學-방학-을 이용하여 놀러간 y專門學校-전문학교- 音樂科-음악과- 學生-학생- 안남숙은 이곳에서 이철민이라는 靑年音樂科-청년음악과-
와 알게되어 나중에는 두사람 사이에 첫사랑의 실마리를 매듭짓게 됩니다
여름방학이 끝날무렵 남숙은 아버지가 危篤-위독-하다는 電報-전보-를 받습니다
학교교장으로 勤務中-근무중-이던 아버지는 經營難-경영난-에 빠지자 病-병-이들고 靑年富豪-청년부호- 강필호와 交涉-교섭-이 되게됩니다
강필호는 그녀의 美色-미색-에 홀려 請婚-청혼-을 하고 남숙은 아버지의 事情-사정-으로 結婚-결혼-을 承승락-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사정을 남숙은 東京-동경-으로 留學-유학-을 떠난 철민에게 편지로 보내고 結婚式當日-결혼식당이- 철민은 憤慨-분개-하여 結婚式場-결혼식장-으로 달려갔으나 식은 이미끝난후 였습니다
철민은 술로 나날을 보내고 남숙도 結婚-결혼-에 싫증은 느껴 修道院-수도원-으로 숨어버립니다
필호는 그녀의 아버지를 위한 아름다운 犧牲-희생-을 높이사 자기의 全財産-전재산- 을 그녀의 아버지학교의 經營難 打開-경영난 타개-를위해 使用-사용-할것을 결심합니다
이무렵 철민은 修道院-수도원-의 남숙을 만나려 列車-열차-에 몸을 싣습니다
허나 그가 修道院-수도원-에 倒着-도착-하기전 그녀는 이미 苦悶-고민-으로 病-병-을얻어 死亡-사망-한 후였습니다
863—妓生-기생-아 우지마라
妓生-기생-도 良心-양심-이있소 義理-의리-도 있다오 시들땐 시들어도 靑春-청춘-도 있소
내꾀에 내가속고 우는것도 내재미 오늘도 鍾路-종로-에는 달빛도 좋다
盟誓-맹서-를 저버렸다 꾸중하십니까 그러나 당신뒤엔 妻子-처자-가있소 내한몸 잘되자고
남울릴수 있나요 차라리 내가울고 남을 웃기지
푸념도 넋두리도 술깨기 전이다 술이깨고 나면 남될그사람 내사랑 남을주고 더불이 限平生-
한평생- 웃으려 애를써도 눈물이잦다
1938년 5월 Columbia-record 발매 sp음반- 박영호작사 이용준작곡 박향림노래 로 실려있습니다
타면-유종섭<비에젖는 純情-순정->이 실려있습니다
그무렵 columbis-record 發刊-발간- 每月新譜-매월신보-紙-지----------------------------------------에는
妓生-기생-아 우지마라 박영호 詞-사- 이용준 曲-곡- 朴響林-박향림-
눈물을 妓生-기생-의 武器-무기-라 함은 옛날소리 무엇이 妓生-기생-을 울려주느냐
사랑과 黃金-황금-과 義理-의리-海峽-해협-에서 발부동치는 妓生-기생-의 속마음을 아느냐
妓生-기생-도 良心-양심-이있고 義理-의리-도 있다오 朴響林-박향림- 孃-양- 의 새선물-------------------------------라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妓生-기생-이란 職業-직업-을 가진 女性-여성-의 속마음을 妓生-기생-의 立場-입장-에서 노래하는 特異-특이-한 觀点-관점-의 大衆歌謠-대중가요-입니다-
상기노래와 歌詞-가사-와 曲 雰圍氣-곡 분위기-가 많이 닮은 歌謠-가요-를 紹介-소개-해 드립니다
이내말 眞情-진정-으로 귀담아 들어다오 꽃다운 二八靑春-이팔청춘- 妓生-기생-되어 울지말고
논밭田地-전지- 사줄테니 마음을 돌려 限平生-한평생-을 나와같이 알뜰히 살아가잔다
사랑은 하난가요 사랑은 둘인가요 妻子息-처자식-있는몸이 黨治-당치-않는 말씀마오 내아무리
妓生-기생-인들 良心-양심-을 속여 남의女子-여자- 울려가며 살지는 않겠어요
네말도 옳다마는 妓生-기생-의 하는소리 천만의 말씀이요 冷水-냉수-먹고 속차려요 한잔술 따라놓고
오가는말 靑燈紅燈-청등홍등- 깜빡이는 이것이 人生夜話-인생야화-
Domido-record 발매 sp음반-<人生夜話-인생야화->천봉사, 한복남곡 남백송,김정애 듀엣노래
他面-타면-천봉시, 한복남곡, 황정자의<봄바람 임바람>이 실려있습니다
윤미의<冷水-냉수-먹고 속차려요>도 같은 雰圍氣-분위기-의 大衆歌謠-대중가요-입니다
사랑한다 말만말고 眞情-진정-으로 사랑하오 사나이의 양쇠에 넘어갈 내가 아니예요
鐵石-청석-같이 믿은마음 꺾는다고 꺾이리요 그런生角-생각- 아예말고 冷水-냉수-먹고
속차려요
사랑한다 하였으니 眞情-진정-으로 위한다면 누구에게 뺏기리까 목숨걸고 하는마는
그렇치 않고보니 못믿을건 男子-남자-마음 깨끗하게 斷念-단념-하고 冷水-냉수-먹고
속차려요
男子-남자-들의 마음이란 참정말로 못믿어요 제아무리 변치말자 죽자 살자 해봤던들
믿은내가 어리석고 속은내가 바보예요 깨끗하게 斷念-단념-하고 冷水-냉수-먹고
속차려요
Beavo-record 발매 10인치음반-냉수먹고 속차려요- 타이틀곡 이삼황사, 김광석곡 윤미노래 로 보입니다
864—他國-타국-의 旅人宿-여인숙-
부는바람 우는물새 모두 낯설어 때묻은 벼개밑에 꿈은 바쁘다 너도나도 너도너도
흘러가는 몸 身世-신세의 打令-타령-인 하여 봅시다
요내몸은 흘러가는 참빗장사요 故鄕-고향-은 全羅道-전라도-땅 벌써 다섯해 早失父母-
조실부모- 어린몸을 바람에 부쳐 애송이 열여덟이 차마 가엾다
요내몸은 흘러가는 新藥-신약-장사요 故鄕-고향-는 黃海道-황해도-땅 벌써 일곱해 돈벌러간
아들찾어 이땅에 왔소 乙丑年-을축년- 冬至-동지-달에 이땅에 왔소
요내몸은 흘러가는 물감장사요 故鄕-고향-은 咸鏡道-함경도-땅 벌써 여덟해 시집가던 그當年-
당년-에 疏薄-소박-을을 맞어 집떠난 男便-남편-찾어 헤매입니다
우습구려 우습구려 요 世上-세상-이 울어도 人生-인생-이요 웃어도 人生-인생- 빈손으로 왔다
가는 뜬 世上-세상-살이 울기는 왜우나요 웃고 삽시다
1938년, 8월 Columbia-record 발매 sp음반-박영호사, 문에부편곡 박향림, 남일연, 신회춘노래
他面-타면- 박영호사, 전기현곡 박향림노래<눈물의 金剛丸-금강환-> 함께 실려있습니다
헌데 1938년, 1월 Columbia-record 발행 新譜 紙-신보-지-에 이곡이 廣告-광고-되고 있어서 混亂惹起-혼란야기- 입니다
最近-최근-0發賣-발매- 00目錄-목록-
40822 流行歌-유행가- 他國-타국-의 旅人宿-여인숙-
朴響林-박향림- 南一戀-남일연- 申懷春-신회춘------------------------------------------------------------------------- 라고紹介-소개-하고 있습니다
이곡은 飜案歌謠-번안가요-로 原曲-원곡-은<淚의 三人旅-눈물의 3나그네>로 西傑八 作詩-서걸팔-작시- 江口夜詩 作曲-강구야시작곡-입니다
오투마루, 기리시마노부로, 후타바아끼코 세사람이 불렀읍니다
1937년, 8월 일본 Columbia-record서 발매했습니다
上記歌謠-상기가요-가 發表-발표-된 日帝强占期-일제강점기-나 지금이나 流行歌유행가-는 아무래도 抒情的-서정적-인 性格-성격-이 강하다 할수있습니다
Sp 音盤時節-음반시절-이라 한면에 고작해야 3분30초 가량으로 錄音時間-녹음시간- 짧기 때문에 이야기를 充分-충분-히 담기어려운 점도있고 더 根本的-근본적-으로는 現實-현실-을
反映-반영-하면서도 現實-현실-과 距離-거리-를 두어야하는 流行歌 本然-유행가 본연-의 胎生的 限界-태생적 한계- 때문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留聲機時節 歌謠中-유성기시절 가요중- 마치 紀錄映畵-기록영화-를 보듯이 生生-생생-한 事實感-사실감-을 전해주는 작품도 적지않습니다
상기가요<他國-타국-의 旅人宿-여인숙->도 그짧은 재생시간에 歌手-가수-3명이 5절까지 부르는 매우 獨特-독특-한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故鄕을 등지고 異國-이국-에서 떠도는 1930년대 當時 民草-당시 민초-들의 고단한삶을 상당히 事實的-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流浪-유랑-이라는 주제는 日帝時代-일재시대- 流行歌-유행가-에 短骨素材-단골소재-이지만 그런가운데서도 많은 作品-작품-들이 觀念的 表現-관념적 표현-에 그치고 있는데
비해 이곡은 노랫말에서 묘사하고있는 流浪-유랑-은 마치 바로옆에있는 사람들의 넋두리를 듣고있는듯한 기분이들만큼 生生-생생-합니다
父母-부모-잃고, 子息-자식-잃고, 男便-남편-잃고 떠도는 身世-신세- 南-남-쪽 全羅道-전라도-에서 北-북-쪽 咸鏡道-함경도-까지 두고온 고향이 多樣-다양-하듯이 살아온 년도도 다양합니다
그래도 他國-타국-의 旅人宿-여인숙-에서 신세타령을 나누다보니 心情的-심정적-으로 通-통-하는바 있어서 諦念-체념-이라고 해도 좋고 達觀-달관-이라고 해도좋고----
뜬世上-세상-웃고살자는 그말에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이노래는 마치 짧은 單幕劇-단막극-처럼 유행가치고는 상당히 劇的-극적-인 구조를 갖추고있는데 작사를 한 박영호씨가 原來-원래- 有名-유명-한 劇作家 出身-극작가 출신-인것과
無關-무관-하지 않을것입니다
노랫속의 空間背景-공간배경-은 모든 것이 낯설기만한 그시기 우리민초들의 住居環境-주거환경-마냥 타국의 허름한 여인숙 아마도 우리민족이 많이 모여살던 간도나 만주쯤이 아닐까요
때묻은 베개를배고 잠을청하지만 安住-안주-하지 못하고 떠도는 身世-신세-는 꿈길에서조차 바쁘기만 합니다
너나할것없이 딱한 處地-처지-에 身世打令-신세타령-이 절로나옵니다
865—오빠는 풍각쟁이-박향림-
오빠는 風角-풍각-쟁이야 무어 오빠는 心術-심술쟁이야 무어 난몰라 난몰라
내반찬 다 뺏어먹는건 난몰라 불고기 떡볶이는 혼자만 먹고 오이지 콩나물만
나한테주고 오빠는 欲心-욕심-쟁이 오빠는 心術-심술-쟁이 오빠는 깎쟁이야
오빠는 트집쟁이야 무어 오빠는 心術-심술-쟁이야 무어 난싫어 니난싫어 내
便紙-편지- 남몰래 보는건 난싫어 明治座-명치좌- 구경갈땐 혼자만 가구 심수름
시킬때면은 엄벙뗑 하구 오빠는 핑계쟁이 오빠는 안달쟁이 오빠는 트집쟁이이야
오빠는 酒酊-주정-뱅이야 무어 오빠는 母酒-모주-꾼이야 무어 난몰라 난몰라 밤늦게
술취해 오는건 난몰라 날마다 會社-회사-에선 遲刻-지각-만하구 月給-월급-만 안오른다고
짜증만 내구 오빠는 짜증쟁이 오빠는 母酒-모주-쟁이 오빠는 大砲-대포-쟁이야
1938년, 12월 Columbia-record 발매 sp음반- 박영호작사, 김송규작곡 박향림노래 로 실려있습니다
他面-타면- 박영호개사 문예부편곡 박향림 노래<熱情-열정-의 blues-블루스->가 같이 실려있습니다
曲-곡-이 發賣-발매-된 時期-시기-인 1938년, 12월 Columbia-record 발행 新譜-신보-紙지-에는-------------
十二月新譜-12월신보-: 發賣日-발매일- 昭和-소화- 十三年-13년- 十一月-11월- 二十日-20일-
40837 流行歌-유행가- 옵빠는 風角-풍각-쟁이 박영호시, 김송규곡 김송규편곡 一枚-1매- 朴響林-박향림- 콜롬비아 管絃樂團-관현악단-
熱情-열정-의 blues-블루스- 朴英鎬 作詩. 文藝部-문예부- 編曲-편곡-
40837 流行歌-유행가- 오빠는 風角-풍각-쟁이 朴響林-박향림-
世紀-세기-의 歌姬-가희-朴響林孃-박향림양-의 新作-신작-
돌부처도 무릎은 탁차며 돌아앉을 익살 津津-진진-한 明朗歌謠-명랑가요- 熱情-열정-의 blues-블루스 <雨-우-의 blues 블루스>- ------------------------------------라 宣傳-선전-하고 있습니다
이 선전지 내용에도 있듯이 “熱情열정-의 blues-블루스-“ 는 일본곡 “비-雨-블루스” 飜案曲-번안곡-입니다
이어서 1940년, 二月-2월-, 3월, 6월 columbia-record 新譜-신보-紙-지-에는---------
0發賣-발매-優秀盤-우수반-00목록-목록-
40837 流行歌-유행가- 옵빠는 風角-풍각-쟁이 一枚-1매- 朴響林-박향림-
熱情-열정-의 blues-블루스----------------------------------------------------------------------------------------------------------------------라 紹介-소개- 하고있습니다
후일 臺詞-대사-버전을 백설희, 장세정이 듀오노래로 發賣-발매-하기도 했습니다
臺詞-대사---우리집은 八男妹-8남매- 나는 막내딸인데 아버지께 응석부려 용돈을 타면
風角-풍각쟁이 우리오뻐내눈치를 살피면서 date資-金데이트자금- 모자란다고 事情 事情-
사정사정-하는 꼴이 정말 재밌죠 사랑엔 體面-체면-도 없나보죠 정말 우리오빠 아주
뻥쟁이이 예요------
오빠는 風角-풍각쟁이야 뭐 오빠는 變德-변덕쟁이야 뭐 난몰라 난몰라 내반찬 다뺏어 먹는건
난몰라 團成社-단성사- 구경갈땐 혼자만 가구 신나는 月給-월급-날은 엄벙땡하고 오빠는 變德-변덕-
쟁이 오빠는 大砲-대포-쟁이 오빠는 뻥쟁이야
오빠는 風角-풍각-쟁이야 뭐 오빠는 心術-심술-쟁이야 뭐 난몰라 난몰라 내秘密-비밀- 다아는것 난몰라
오빠는 저녁마다 date하고 나는야 門-문-밖出入-출입-도 못하게하고 오빠는 心術-심술-쟁이 오빠는 欲心
-욕심-쟁이 엉터리야
Jigu-record발매 lp음반-노래따라 三千里-삼천리- 2집-남천아 改詞-개사- 김해송작곡 백설희 장세정 듀오노래 로 실려있습니다
이노래는 잘알다시피 한국영화 강제규감독의<太極旗-태극기-휘날리며>에 삽입되어 재조명되기도 했습니다
이영화는 全體音樂-전체음악-을 이동준이 담당했는데 영화 ost 가 發賣-발매- 되었을때도 실려있습니다
1998년 영화<쉬리>이후 6년만에 내놓은 강제규제작, 각본, 기획, 연출작입니다
六二五民族相殘-6.25민족상잔- 50주년을 기념해 만든 戰爭映畵-전쟁영화-입니다
그時期-시기- 韓流熱風-한류열풍-이 있었고 다분히 장동건, 원빈을 弘報效果-홍보효과-를 위해 涉外-섭외-하고 장동건의 約婚女-약혼녀-로 夭折女優-요절여우-이은주씨,
人民軍大佐-인민군대좌-로 최민식씨, 靑年團長-청년단장-에 김수로씨 大佐參謀-대좌참모-로 武術監督-무술감독- 정두홍씨가 特別出演-특별출연-했습니다
이외도 장민호, 이영란, 조윤희, 공형진씨가 열연했습니다
경남 합천 용주면에 平壤市街地-평양시가지- 세트장, 2만여평의 大地-대지-위에 극장, 병원, 미용실, 선술집 등의 50여체가 재현되었습니다
866—茶-차-집 아가씨-박향림
그찻집 아가씨는 곰보딱지 그래도 마음만은 緋緞-비단-같해 나만보면 싱긋생긋
어쩔줄을 모른답니다요 아이구 조타 아이구 좋아
그찻집 아가씨는 장아지코 그래도 입술만은 앵도같해 나만보면 햇죽햇죽 어쩔줄을
모른답니다요 아이구 조타 아이구 좋아
그찻집 아가시는 뚝베기턱 그래도 목소리는 간드러저 나만보면 들락들락 어쩔줄을
모른답니다요 아이구 조타 아이구 좋아
그찻집 아가씨는 난간이마 그래도 두빰만은 홍시같해 나만보면 벙글벙글 어쩔줄을
모른답니다요 아이구 조타 아이구 좋아
1938년, 6월 特別臨時盤-특별임시반-으로 columbia-record 발매sp음반-박영호작사, 이용준작곡 박향림노래
他面-타면- 박영호작사, 김송규작곡 박향림노래<船艙-선창-에 울려왔다>가 함께 실려있습니다
1938년, 6월2일 자 東亞日報-동아일보- 콜롬비아 광고 에 의하면-----------------
特別臨時發賣-특별임시발매- 40816 茶-차-집 아가씨 巨星-거성- 朴響林-박향림- 花形盤-화형반-
船艙-선창-에 울려왔다-------------------------------------------------------------------------라 宣傳-선전-하고 있습니다
이무렵 Columbis-record 發刊-발간- 歌詞-가사-紙-40841를 --------------------보면
1938년도 流行歌謠-유행가요-를 lead-리드-하여오던 朴響林孃-박향림양-의 傑作盤-걸작반-
40816 茶-차-집아가씨----------------------------------------------------------------------------------------------------------------------라 表記-표기-하고 있습니다
상기가요<茶-집 아가씨>는輕快-경쾌-한 Polk-rhythm으로 歌唱-가창-되며 韓國-한국- 大衆歌謠-대중가요- 黎明期-여명기- 特徵的 形態-특징적 형태-인 4절로 불려집니다
박향림이 처음 태평레코드서 “朴貞林-박정림-“이란 예명으로 debut-데뷔-했을무렵 debut 曲-데뷔곡-을 作曲-작곡- -해준 創作陣-창작진-인 박영호, 이용준씨가 다시뭉쳐 이곡을 만들었습니다
여기서 “찻집”은 英譯-영역- “-tea-shop-“or “tea-house”이고 一名-일명- “茶房-다방-“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찻집>은 “술을 제외한 차나 淸凉飮料-청량음료-를 파는 場所-장소” 라는 辭典的-사전적- 意味-의미-가 있읍니다
한국의 다방역사는 앞선 <종횡무진 가요사-747> 에서부터 상세히 소개드렸으니 그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韓國大衆歌謠史-한국대중가요사-에 <찻집>을 素材-소재-로한 歌謠-가요-는 이외로 많이있습니다
정두수작사, 박춘석곡으로 성재희씨기 원창한 <茶-차-집의 blues-블루스->는 후일 문주란씨가<찻집의 melody-멜로디->로 改題-개제-하여 부릅니다
Oasis-record 發賣-발매- lp음반-울려고내가왔나-side b 찻집의블루스 정두수작사 박춘석작곡 성재희노래-로 실려있습니다
그대와같이 앉았던 찻집의 melody-멜로디- 어제와같이 변함없이 우리를 가다리는데
오늘 다시찾아 왔는데 반겨줄 微笑-미소-잃어 버렸네 그대와같이 즐가던 찻집의 melody-멜로디-
아제와같이 변함없이 우리를 기다리는데 오늘도 다시찾아 왔는데 반겨줄 微笑-미소-잃어 버렸네
그대와같이 즐기던 찻집의 melody-멜로디--------------------------------------------------------------------------------------------------<茶-차집의 blues-블루스->정두수사, 박춘석곡 성재희노래
문주란씨 remake 버전<찻집의 melody-멜로디->은 oasis-record가 아닌 jigu-record 발매 lp음반-고봉산작곡집-김중순보사 고봉산편곡 문주란노래-로 실려있습니다
그대와같이 들리던 찻집의 melody-멜로디- 언제나 변함없이 우리를 기다리는데
오늘다시 찾아왔는데 반겨줄 微笑-미소-잃어버렸네 그대와같이 즐겨듣던 그리운노래
찻잔에 뜨거운눈물 그누가 남겼나
오늘다시 찾아왔는데 반겨줄 微笑-미소- 잃어버렸네 그대와같이 즐겨듣던 그리운그노래
찻잔에 뜨거운눈물 누가 남겼나------------------------------------------------------------------------------------------------<茶-차-집의 melody-멜로디-> 김중순보사 고봉산편곡 문주란노래
867—그늘에 우는 天使-천사-
紅絲燈-홍사등-음 으으응 거리를 물들인다 이한밤을
이힌밤을 어찌나 새랴
Glass-그라쓰- 음 으으응 연지가 풀리운다 옛사랑을
옛사랑을 못잊는 표라
사랑아 음 으으응 永遠-영원-히 잘있거라 그늘속에
그들속에 우는 天使-천사-라
1938년, 3월 Columbia-record 발매sp음반-박영호작사, 이용준작곡 박향림노래 로 실려있습니다
他面-타면-에는 박영호작사, 김송규작곡, 김해송 내채쭉에 내가맞았소가 함께 실려있습니다
이무렵 발행된 Columbia-record 歌詞-가사-紙-지-------------------------------에는
C40803-a 그늘에 우는 天使-천사- 朴英鎬-박영호- 作詩-작시- 李龍俊-이용준- 作曲-작곡- 仁木他喜雄-인목타희웅 編曲 朴響林
C40803-b 流行歌-유행가 내채쭉에 내가맞었소 朴英鎬 作詩-박영호 작시- 金松奎 作曲-김송규 작곡-仁木他喜雄-인목타희웅- 編曲-편곡- 金海松---라 표기 하고있습니다
헌데 1938년, 1월 Columbia-record 發行-발행- 新譜-신보-紙---에
最近-최근-0發賣-발매-00目錄-목록-
40803 流行歌-유행가- 그늘에서 우는 天使-천사- 一枚-1매- 朴響林-박향림---------------------------라고 선전하고 있어서 曲 發賣時期-곡 발매시기-에 混亂-혼란-을 惹起-야기-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1월에 발매를 計劃-계획-했다가 3월로 延期-연기-된것이 아닌지 추측해봅니다
1938년, 3월 Columbia-record 發行-발행- 新譜-신보-紙-지- 에는-----
三月新譜-3월신보- 發賣日-발매일- 昭和-소화-十三年 二月十五日-13년 2월 15일-
40803 流行歌-유행가-그늘에서 우는 天使-천사- 박영호사 이용준곡, 仁木喜雄-인목희웅- 編曲-편곡- 伴奏-반주- Columbia-record 管絃樂團-콜롬비아 레코드 관현악단--------라
表記-표기- 하고 있습니다
1938년, 3월 cokumbia-record 發行-발행- 또다른 新譜-신보-紙-지---------------에는
斷然-단연-朴響林 花形盤-박향림 화형반-
그늘에서 우는 天使-천사- 이용준작곡 박영호작사-----------------------------------라고 선전합니다
그리고 이曲-곡-의 發賣時期-발매시기-를 決定的-결정적-으로 알수있는 廣告-광고-가 發見-발견-됩니다!!!
1938년, 2월20일 每日申報-매일신보- Columbia- record-콜롬비아 레코드- 廣告-광고------에는
金海松-김해송- 吹入-취입- 내채쭉에 내가 맞었소-------------------------------------리 선전하고있습니다
이노래는<그늘에서 우는 天使-천사->他面-타면-에 실린곡 입니다
1938년, 3월 東亞日報-동아일보- Columbia-record-콜롬바아- 廣告-광고-----------에는
無敵歌姬-무적가희- 朴響林 孃-박향림양-의 決定盤-결정반-
그늘에서 우는 天使-천사- 박영호사 이용준곡----------------------------라고 過大宣傳-과대선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他面曲-타면곡- “내채쭉에 내가맞었오”를 紹介-소개-해 드립니다
애당초 당신을 믿은내가 바보였소 내채쭉에 내가맞았소 야멸찬사람아 내가 속으마
내가 속으마 속절없는 푸념은 하여서 무엇하리 아아~영도야 차라리 속을테다
애당초 단신을 따른내가 미욱했소 내낚시에 내가걸렸소 야속한 사람아 내가 떠나마
하염없는 탄식은 하여선 무엇하리 아아~ 영도야 차리리 떠날 테다
애당초 손잡고 울던내가 어리석었소 내사랑에 내가 醉-취-했소 無情-무정-한 사람아
내가 잊으마 내가 잊으마 千里遠程-천리원정- 他鄕-타향-에 외로운 他鄕-타향-에서
아아~영도야 차라리 잊을 테다
868—不忘曲-불망곡-고복수
피리를 만드릿까 거문고를 타릿가 옛빛이 거칠은 城-성-돌 위에다
永遠-영원-히 번치않는 노래를 써두릿가
歎息-탄식-을 일삼아도 피눈물을 흘려도 흩어진 얫追憶-추억-을 주을
길없어 이밤도 窓-창-에기대 노래를 부르노니
歲月-세월-은 흘러가고 江山-강산-은 넓어지고 봄바람 가을비 變天-변천-
많아도 不忘曲-불망곡- 애오라지 永遠-영원-에 전하오리
1934년, 7월 ok-record 발매 sp음반-송효단작사, 염석정작곡 고복수노래
他面-타면-李圭憙-이규희- 作詩-작시- 孫牧人–손목인-作曲-작곡- 獨唱-독창-高福壽-고복수- <港口-항구-야 잘있거라>가 함께 실려있습니다
이무렵 okeh-record 發行-발행- 歌詞紙-가사지-에는-----
Okeh-16830-a 京城支店-경성지점- 一週年紀念-1주년기념- 懸賞-현상-特選詩-특선시-
流行歌-유행가- 不忘曲-불망곡- 宋孝端-송효단- -<海州-해주->作詩-작시- 廉錫鼎-염석정-作曲-작곡- 獨唱-독창- 高福壽-고복수- 伴奏-반주- okeh-오케이- 管絃樂團-괸현악단-
Okeh-b 流行歌-유행가- 港口-항구-야 잘있거라 李圭-이규-0作詩-작시- 孫牧人-손목인-作曲-작곡- 獨唱-독창-高福壽-고복수- 伴奏-반주- okeh-오케이- 管絃樂團-관현악단-
昭和-소화- 十年十月-10년시월- 二十日-20일---------------------------------------------------------------------라고 表記하고 있습니다
1933년 창설한 okeh-record 가 創立-창립- 一週年-1주년-을 기해 縣賞募集-현상모집-한 大衆歌謠歌詞募集-대중가요가사모집-에 特選-특선-으로 當選-당선-된 海州-해주-출신
宋孝端-송효단-詩-시-에 本名-본명- 손득렬로 藝名-예명-을 손목인으로 사용하는 손목인이 또다른 예명인 염석정으로 곡을 붙였습니다
곡을취입한 고복수씨는 okeh-record서 上記曲-상기곡-을 吹入前-취입전- Columbia-record 서 주최한”全鮮 9도시 콩쿠르대회”결선서 겨우 3위를 차지 찬밥身世-신세-로 전략했을 때
다행이 okeh-record 부름을 받아서 콜롬비아에서 찬밥신세에 화풀이라도 하듯이 손목인곡<他鄕-타향->을발표 bjg-hit 시켜서 그는 작곡가 손목인의 愛弟子-애제자-가됩니다
이에 손목인의 會社內-회사내- 位相-위상-도 올라가 okeh-record에 많은 작곡가가 있었으나 “縣賞募集-현상모집- 歌詞特選作-가사특선작-“에 곡을붙이는 일도 自然-자연-히 그에게 맞겨집니다
허나 곡의 興行成-흥행성적-은 確實-확실-히 debut 곡-데뷔곡-<他鄕-타향->보다는 못했습니다
이 歌詞紙 內容-가사지내용-서 재미있는건 그시기 聲樂家-성악가-들에게 붙치던 呼稱-호칭-인 “獨唱-독창-“을 고복수씨에 부여하고 있어서 그무렵 大衆歌手-대중가수-
聲樂家-성악가- 의 구별이 不分明-불분명-했다는걸 짐작캐합니
1934년, 6월25일 朝鮮日報-조선일보-, 1934년, 6월27일 每日申報-매일신보- okeh-record –오케이 레코드 廣告-광고-에는
七月新-7월신보- 七月二十一-7월20일-發賣-발매-
流行歌-유행가-不忘曲-불망곡- 獨唱-독창- 高福壽-고복수----라 이음반의 발매일을 표기하고 있습니다
1934년, 7월19일자, 7월28일 朝鮮日報-조선일보-에 개제된 okeh-record 發行-발행- 歌詞紙-가사지-------------------에는
歌詞紙-가사지- okeh 1762
流行歌界-유행가계- 의 0一일- 高福壽 君-고복수군-의 傑作盤-걸작반-
民謠-민요- 不忘曲-불망곡-1683
1934년 7월 朝鮮日報-조선일보-에 게제된 오케이레코드 발행 歌詞紙-가사지----------
歌詞紙-가사지- okeh1881
高福壽 君-고복수군- 最近傑作盤-최근걸작반-
1683 流行歌-유행가- 不忘曲-불망곡---------------------------------------------라 廣광고-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상기가요 타면곡<港口-항구-야 잘있거라-> 소개해 드립니다
부슬부슬 비나리는 저믄 港口-항구-에 汽笛-기적-도 슬프다 離別-이별-이의 손길
그대여 잘가시요 갈리는 소리에 희미한 불빛아래 사러진 影像-영상-
바람에비소리로 저믄 港口-항구-에 水平線-수평선- 저쪽에서 들리는 汽笛-기적- 그대여
잘있거라 부르짖는 듯이 肝腸-간장- 에우면서 들리어 온다
869—배표를 사들고-박향림
離別-이별-은 못할게드라 비오는 浦口-포구- 꼬잎지는 船艙-선창-가
배표를 손에쥐고 siren-사이렌-을 기다릴 때 꿈인가 生時-생시-인가
눈이 어둡다
盟誓-맹세-는 못할게드라 비젖는깃발 펄렁대는 뱃머리 곰방대 피워물고
푸른바다 바라보니 盟誓-맹세-는 부서지고 물새만 우는가
사랑은 못할게드라 希望-희망-을 등진 사랑이란 물거품 人生-인생-은 싸움터다
꽃을안고 웃어줄제 한조각 구름에도 노래는 흘러간다
1941년, 11월 okeh-record 발매 sp음반-조명암사 무적인곡 박향림노래 로 실려있습니다
他面-타면-? 작사 ?작곡 송달협노래 <蒼空-창공->이 같이 실려있습니다
上記歌謠-상기가요-는 最近-최근-까지도 正體不明狀態-정체불명상태- 에서 音源-음원-이 發掘-발굴-되었습니다
1941년, 10월 31일 每日申報-매일신보- okeh-record 廣告-광고-------에는
31076 배표를 사들고 박향림
蒼空-창공- 송달협-------------------------------------------------------------------------------------------------------------------------------------게재하고있습니다
1942년, 6월 okeh-record 발매 每月新譜-매월신보- 紙-지-에는
<0發賣-발매-目錄-목록->
流行歌-유행가-蒼空-창공-송달협
新民謠-신민요-배표를 사들고 박향림---------------------------------------라 宣傳-선전- 하고 있습니다
상기 광고에서도보듯이 그당기 fan-팬-들의 呼應度-호응도-가 낮아서 廣告-광고-에도 積極的-적극적-이지 못합니다
<배표를 사들고-31076>이전에는 <31067 白馬-백마-야-가자><31071-希望鳥-희망조->를 發表-발표-하였고
이중<白馬-백마-야가자>는 同名異曲-동명이곡-으로 고운봉씨의 노래가 존재해 混亂加重 歌謠-혼란가중 가요-입니다
이곡은 1943년, 2월 發行-발행- okeh-record 新譜紙-신보지-에--------
本月新譜及-본월 신보급 特選目錄-특선목록-
三一0六七-31067- 白馬-백마-야가자- 朴響林
사랑의 波止場-파지장- 崔丙浩-최병호------------------------------------------------------라 표기 하고있습니다
박향림은 이 音盤-음반-이 發賣-발매-되고 곧 음반번호 31083번으로 朴響林傑作集-박향림 걸작집-을 발표합니다
이음반 종류는<okeh 赤반-오케이 적반->이라 분류하며 오케이 창설 다음해인 1934년, 9월부터 발매되기 시작했으며 오케의 高級盤-고급반-으로 音盤番號-음반번호-okeh 3001부터
시작했습니다
원래 이 商標-상표-로는 西洋 古典音樂-서양 고전음악-이나 韓國 傳統音樂-한국 전통음악-중에서도 最高水準-최고수준-演奏-연주-를 錄音-녹음-하였으며 1936년초까지 20여종의 음반을
내었으며 價格-가격-은 黑盤-흑반-이 1원인데비해 1원50전이었습니다
이음반은 1936년초발매가 중단되었고 이후 1940년 후반붙 音盤番號-음반번호- okeh3100에서 시작하는 음반이 다시 발매되기 시작했습니다
허나 이음반은 1934년부터 발매된 赤盤-적반-을 繼承-계승-한 것은 아니고 音盤-음반- design-디자인-도 약간다릅니다
역시 오케이 적반과 마찬가지로 붉은새계통으로 design-디자인-되어 있는점으로 보아 後期赤盤-후기적반-으로 불러도좋을 듯 합니다
이 後期赤盤-후기적반-은 1940년 후반부터 1943년말까지 대략 200여종넘게 발매된것으로 여겨집니다
音盤番號-음반번호-는 okeh 31000~31200 무렵까지인데 아직 最終番號-최종번호-를 확인되지 못했습니다
870—대패밥사랑-김해송, 박향림
사랑은 졌다가 다시핀다 응 졌다가 다시핀다 응 그러나까 사랑은 그러니까
사랑은 그러니까 사랑은 불가사리 熱情-열정-의 무쇠탈 따분하고 후다닥사랑
두껍고도 대패밥사랑 靑春-청춘-는 뱃심좋다 人生-인생-은 씨름판
사랑은 갔다 다시온다 응 갔다 다시온다 응 그러니까 사랑은 그러니까 사랑은
조각구름 철없는 뜬구름 둥글고도 꼬챙이 사랑 구수하고 金鷄蠟-금계랍- 사랑
靑春-청춘-은 뱃심좋다 人生-인생-의 뿔싸움
사랑은 울다가도 히히힝 울다가도 히히힝 그러나까 사랑은그러니까 사랑은
우리는 幸福-행복-해요 한쌍의 비둘기 얼쑹얼쑹 보재기 사랑 삐죽삐죽 불도친
사랑 靑春-청춘-의 뱃심좋다 人生-인생-의 뜀박질
1938년, 12월? Columbia-record 발매sp음반-처녀림사, 이용준곡 박향림, 김해송 듀엣노래
他面-타면- 처녀림사, 김송규곡 남일연노래< 男子-남자-는 듣지마우> 가 함께 실려있습니다
이노래 역시 최근에야 정체가 밝혀졌으나 음원은 휘귀합니다
Columbia-record 발매 1938년 12월 新譜紙-신보지-
<0發賣-발매->
四0八一四-40814- 流行歌-유행가- 대패밥사랑 一枚-1매- 金海松 朴響林-김해송, 박향림-
男子-남자-는 듣지마우 南一戀-남일연-------------------------------------------------------------------------------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헌데!!! Columbia-record 발행 1938년 1월 新譜紙-신보지-에는----------------------------------------------------- 他面-타면-의 “男子-남자-는 듣지마우”가 “一月發賣-1월발매-”된다고
실려있어서 혼란스랍습니다
<最近-최근-0發賣-0발매00目錄-00목록->
40814 流行歌-유행가- 男子-남자-는 듣지마우 一枚-1매- 南一戀-남일연-----라 소개되 있습니다
여기에서 他面曲-타면곡-<男子-남자는 듣지마우>를 紹介-소개-드립니다
보고싶은 그이는 아는중 마는중 싫어하는 그이는 허덕지덕해 아이 글쎄
이親舊-친구-야 속좀 차리슈 아니이건 어쩌자고 안달입니까 아이 우스워
죽겠네 무엇이 이렇소 금당나귀를 태워준데도 단신은 窒塞-질색-이야
덕을줄 사람은 꿈도 안꾸는데 김칫국만 마시구서 서두러지요 아니 글쎄
이 親舊-친구-야 속좀 차리슈 아니이건 어쩌자고 주접-입니까 아이
정말 우스워 죽겠네 무엇이 이렇소 별을따다 준데도 당신은 惡質-악질-이야
열번찍어 안꺾길 나무가있담 무릎꿇고 哀願-애원-하니 허수없구려 아이 親舊-친구-
야 울지좀 마슈 아이 어쩌자고 청승입니까 아이 정말 가없어 죽겠네 무엇이 이렇소
불길 같은 情性-정성-에는 내가 집니다
處女林 詞-처녀림사- 金松奎 曲-김송규곡-
871—無情告白-무정고백- 박향림
十年-십년-을 두고 보려마 百年-백년-을 두고보려마 눈물로 얽어 바친 이내사랑
줄줄이 끊어놓고 줄줄이 끊어놓고 떤마가는 사람한테 무슨 幸福-행볻-이 있을쏘냐
무슨 기쁨이 있을쏘냐
世上-세상-을 두고 盟誓-맹서-다 靑春-청춘-을 두고 盟誓-맹서-다 꽃가지들고 웃는
이내 가슴을 가시로 때려주고 가시로 때려주고 떠나가는 사람한테 무슨 希望-희망-이
빛날소냐 무슨 運命-운명-이 좋을소냐
두눈을 뜨고 보려마 눈눌을 흘려 보려마 眞情-진정-의 불이 붙은 이내 마음을 싸늘히
울려놓고 싸늘히 울려놓고 떠나가는 사람한테 무슨 웃음이 있을쏘냐 무슨 사랑이
있을쏘냐
1940년 正月新譜-정월신보- okeh-record 발매 sp음반-조명암사, 김해송곡 박향림노래
이 大衆歌謠-대중가요-도 最近-최근-에 들어서야 正體-정체-가 밝혀졌습니다
어려운 歌手 rebut-가수데뷔- 過程-과정-을 통해 태평레코드서 콜롬비아로 다시 태평레코드로 전속을 옮긴후 그제서야 끈질긴 scout-스카우트- 提議-제의-에 응해 ok-record 에 입사해-----
첫번째 곡으로<코스모스 歎息-탄식->을 創作-창작-해준바 있는 김해송씨와 조명암씨가 또다시 그녀를 위하여 곡을 만들었습니다
他面-타면-에는 조명암사 박시춘작곡 남인수<울며헤진 釜山港-부산항-이 함께 실려있습니다
他面曲-타면곡- “울며헤진 釜山港-부산항- ” 은---이 時期-시기-上記曲-상기곡- <무정고백>을 創作-창작-한 김해송씨와 선의의 라이벌이된 박시춘씨가 그의 愛弟子-애제자-가 된 남인수씨를
위하여 지금까지도 guitar 伴奏曲-반주곡-으로 愛唱-애창-되기도 하는 上記曲-상기곡-을 作曲-작곡-해주었습니다
이곡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종횡무진 가요사> 해당란을 참조하시기 버랍니다
東亞日報-동아일보- 朝鮮日報-조선일보- 1940년, 1월12일자 okeh-record 廣告-광고-
無情告白-무정고백- 朴響林-박향림- 他面-타면- 울며헤진부산항 南仁樹-남인수-------------------------------------라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헌데!! 이 大衆歌謠-대중가요-<무정고백>과 同名異曲-동명이곡-이 존재함을 아십니까??
無情-무정-타 怨望-원망-하면 그리워지고 그립다 生角-생각-하면
다시 野俗-야속-해 끊지를 못하는맘 離別-이별-이란 理由-이유-드냐
애당초 믿은마음 가슴이 타는구니
속이는 그대맘 속은 내마음 彼此-피차-에 맺지못할 사랑인줄을
잊어야 옳을거를 生角-생각-하며 못잊어 애타는 그사랑을 오늘도
찾는구나
Oasis-record발매 sp음반- 고명기사 박춘석곡 손인호노래 로 실려있습니다
他面-타면- 백호사 박춘석곡 이해연의<花柳歎息-화류탄식->이실려있습니다
872—松濤園-송도원- 滿員-만원-朴響林-박향림-
바위를 물어뜯던 왕소 같은 물구비 가잔다 절은이야 水平線-수평선-넘어서 오라
오라 靑春-청춘-아 돌고돌아라 저바다가 좁도록 사랑을 할테거든 波濤-파도-와같이
사납게
닦아놓은 水晶수정-이냐 말쑥하다 저하늘 날개를 펼치어서 날으잔다 저하늘 오라
오라 靑春-청춘-아 돌고돌아라 저바다가 좁도록 사랑을 할테거든 太陽-태양-같이
뜨겁게
퉁겨진 화살이냐 곤도라는 흐른다 새파란 하늘가에 氣運-기운-차게 흐른다 오리
오라 靑春-청춘-아 돌고돌이라 저바다가 좁도록 사랑을 할테거든 하늘같이 드높게
1938년 월 Columbia-record 발매 sp음반-박영호작시, 김송규작곡 박향림노래
他面-타면- 이하윤작시, 문예부 편곡 채규엽노래 <南海-남해-의 黃昏-황혼->이 실려있습니다
上記 大衆歌謠-상기 대중가요- 亦是-역시- 最近-최근-에야 그存在-존재-를 確認-확인-할수 있었던 曲-곡-입니다
이무렵 發行-발행-된 Columbia-record-콜롬바아 레코드-發行-발행- 歌詞紙-가사지----------------------에는
C40818-a 流行歌-유행가-松濤園-송도원-滿員-만원- 朴英鎬 作詩-박영호 작시- 金松奎 作曲-김송규 작곡- 仁木他憙雄 編曲-인목타희웅 편곡- 朴響林-박향림- 伴奏-반주-
Columbia 管絃樂團-콜럼비아 관현악단-
C40818-b 流行歌-유행가-南海-남해-의 黃昏-황혼- 異河潤-이하윤- 作詩-작시- 文藝部編曲-문예부편곡- 蔡奎燁-채규엽- 伴奏-반주- Columbia 管絃樂團-콜롬비아 관현악단-----라고
紹介-소개-하고 있습니다
1938년, 6월26일자 東亞日報-동아일보-에
流行歌-유행가-松濤園滿員-송도원 만원- 朴響林-박향림-
南海-남해-의 黃昏-황혼- 蔡奎燁-채규엽------------이라고 다른 廣告-광고-에 비하여 消極的-소극적-인 表現-표현-으로 짐작 呼應與否-호응여부-를 짐작할수 있습니다
1938년, 11월 Columbia-record 발행, 1940년, 3월, 4월 新譜-紙-신보-지--------------에는
<最近-최근- 0發賣0발매-00 總目錄-00총목록->
四0八一八-40818- 流行歌-유행가- 松濤園滿員-송도원만원- 一枚-1매- 朴響林-박향림-
南海-남해-의 黃昏-황혼- 蔡奎燁-채규엽----------------------------------------------이라고 紹介-소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松濤園-송도원-지금은 북한땅인 강원도 원산시 송흥동에 위치한 名勝地-명승지-를 일컬음입니다
폭40~100cm길이 2.71 km의 모래해변 을따라 海水浴場-해수욕장-이 조성되있습니다
특히 海水浴場-해수욕장- 水深-수심-이 1,5m 로 얕아서 海水浴-해수욕-에 適當-적당-합니다
總面積-총면적- 4.96키로 제곱미터 이고----- “鬱蒼-울창-한 松林-송림-과 아름다운 東海-동해-의 푸른파도”라는 뜻으로 <松濤園-송도원->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이곳의 松林-송림-의 소나무는 700여년전 이곳 住民-주민-들이 바닷바람을 막기위하여 심은것입니다
동해의 푸른물결 沿岸-연안을 따라 펼쳐진 白沙場-백사장-, 松林-송림-과 海棠花-해당화-등이 어울려 景觀-경관-이 뛰어납니다
日帝强占期-일제강점기-인 1923년, 5월 28일 일본인에 의하여 “元山海水浴場 株式會社-원산해수욕장 주식회사-“가 설립되었고 이후 골프장, 호텔등 부대사설이 지어졌습니다
’會社設立-회사설립-에는 南滿洲鐵道-남만주철도-의 후원이 있었습니다
873—눈물의 金剛丸-금강환-박향림
매달려 느껴우는 사랑을 밀치고한없이 志向-지향-없이 떠나는 몸이라
가기는 간다만은 가기는 간다만은 情-정-은 차마 두고간다
千萬層-천만층- 물구비에 運命-운명-을 띄우고 바람이 부는대로 또다닐
몸이라 가기는 가다만은 가가는 간다만은 꿈은 차마두고간다
歲月-세월-은 흘러가도 追憶-추억-은 새로워 靑春-청춘-은 시들어도
사랑은 남는다 울기는 왜우느냐 울기는 왜우느냐 속모르는 사람이
1938년, 8월 Columbia-record 발매 sp음반-박영호사 전기현곡 박향림노래로 실려있습니다
他面-타면-박영호개사 江口夜詩-강구야시- 작곡 남일연, 박향림, 신회춘노래<他國-타국-의 旅人宿-여인숙->이 실려있습니다
헌데 1938년, 8월 以前-이전-인 1월, 3월12일 발매 cokumbia-record 발행 新譜紙-신보지- 에 이곡을 廣告-광고-하고 있습니다
<最近-최근-0發賣-발매-00目錄-목록->
40822 유행가 눈물의 金剛丸-금강환- 一枚-1매- 朴響林-박향림- ----------------------------------라고 선전하고 있읍니다
미리 廣告-광고-가 나가고 會社事情-회사사정-으로 延期-연기-되었다가 8월에서야 되었다가 發賣-발매-가 된것으로 추정됩니다
1939년, 4월 1935년 5월, 1939년 6,7,8,10월------에도 같은 廣告-광고-가 繼續-계속-해서 실렸습니다
1938년, 8월2일자 東亞日報-동아일보- Columbia-콜롬비아- 廣告-광고-에는-------------------
他國-타국-旅人宿-여인숙- 朴響林 南一戀 申懷春-박향림, 남일연, 신회춘- 이라고 異面曲-이면곡-을 紹介-소개-하고 있습니다
1938년, 8월10일자 東亞日報-동아일보- 콜롬비아-columbia-廣告-광고-에는---
눈물의 金剛丸-금강환- 朴響林-박향림
他國-타국-의 旅人宿-여인숙-------------------------------------------------------------------이라고 表記-표기-하고 있습니다
이로보아서 上記歌謠-상기가요-<눈물의 金剛丸-금강환->은 이무렵 발매된 것이 分明-분명-합니다
그리고 이무렵Columbia-record 發行-발행- 歌詞紙-가사지--------------------------에는
1938년도 歌謠界-가요계-를 lead-리드-하여오든 朴響林孃-박향림양-의 傑作盤-걸작반-!!
流行歌-유행가-눈물의 金剛丸-금강환--------------------------------------------------------------------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大衆歌謠-대중가요-와 또다른 장르인 新民謠界-신민요계-를 散策-산책-해봅니다
이무렵인 1938년, 8월13일 토요일 jodk 서 오후 8시30분방송한 新民謠-신민요-를 소개합니다
방아打令-타령-, 양산도, 天安三巨里-천안삼거리-
도라지타령, 닐리릐라, 新高山 打令-신고산타령-
長日朶紅-장일타홍- 아 管絃樂團-관현악단- 伴奏-반주--------------------라 紹-소개-介하고 있습니다
1938년, 8월31일 水曜日-수요일- jodk서 오후 8시30분 또 방송합니다
방아打令-타령-, 梁山道-양산도-, 興打令-흥타령-, 사발歌-가-,
新高山打令-신고산타령-, 金剛山打令-금강산타령-
郭明月-곽명월- dk管絃樂團-관현악단- 伴奏-반주-----------------------------라 표기하고 있습니다
874—jazz 前線-재즈전선-
낮이면 波濤-파도- 밤이면 neon-네온- 興奮-흥분-된 가슴 부둥켜안고 넘치는
盞-잔-들어 希望-희망-를 부르는 우리는 젊은 사나이 오! 이것이 jazz 前線-재즈전선-
初年兵-초년병-이냐 아 음
울어라 waltz-왈츠- 웃어라 rumba-룸바- 느끼는 step-스텝- 가슴에 간타는 술盞-잔-에
感激-감격-을 부르는 우리는 젊은 사나이 오! 이것이 jazz前線-재즈전선- 初年兵-초년병-
이냐 아 음---3절 짤림------
한마디로 아직은 正體不明-정체불명-의 大衆歌謠-대중가요-입니다
그흔적을 찾아보면 m.m-record 발매sp음반으로 발매 他面-타면-에 박향림의<上海-상해-아가씨>를 싣고 있습니다
이音盤-음반- 의 發賣年度-발매년도-는 不正確-부정확-합니다
어차피 이음반도 情況-정황-상 첫발매가아닌 再發賣-재발매- 인데 他面曲-타면곡- <上海-상해- 아가씨> 正體-정체-가 밝혀졌습니다
박영호사 무적인작곡 朴貞林-박정림-노래로 taihei-record 발매입니다
1939년, 4월26일자 朝鮮日報 태평레코드 廣告-광고------------------------에는
五月新譜-5월신보- 流行歌-유행가- 上海-상해-아가씨------------------라 소개하고 있습니다
1939년, 5월5일 東亞日報-동아일보- 1939년, 5월16일 每日申報-매일신보- 태평레코드 廣告-광고---------------------------에는
五月新譜-5월신보-
流行歌 上海-상해-아가씨 朴貞林-박정림--------------------------------------라고 선전하고 있으므로 이무렵 시중에 풀린것으로 추증됩니다
이 사실로 보아 <jazz前線-전선->도 이무렵 발매되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헌데 <上海-상해-아가씨>가 처음발매 되었을 때 taihei-record 8624 번으로 他面-타면-에는 박영호사 전기현곡 박정림의 <靑春茶房-청춘다방->이 같이 실려있었습니다
뒤늦게 실린 1939년, 10월13일자 朝鮮日報-조선일보-taihei-record- 태평레코드- 廣告-광고--------------------------------------------------------에는
無敵-무적-태평의 힛트집
靑春茶房-청춘다방- 朴貞林-박정림-
00華麗-화려- 完璧陣-완벽진!!-----------------------------------------------------이라 表記-표기-하고
“선우일선”, “백년설” 등의 이름을 擧名-거명-하고 寫眞-사진-을 싣고있읍니다
이무렵 백년설씨는 전혀 예상치못한 1939년 데뷔곡으로 정월신보로 발매된 <流浪劇團-유랑극단->의 대박으로 태평레코드 보배가되고 이어발표한<杜鵑花-두견화-사랑>으로
券番妓生-권번기생-들로부터 큰호응을 이끌어내어 人氣絶頂-인기절정-으로 치닫고 있었습니다
한편 선우일선은 이무렵 victoe-record 서 <朝鮮八景歌-조선8경가->등을 발표 victor-record를 民謠王國-민요왕국-으로 만든후 1939년 가을경 태평으로 옮겨왔습니다
박향림은 처음 태평레코드서 데뷔하고 콜롬비아를 거쳐서 1938년말 다시 태평레코드로 복귀합니다
이무렵 태평레코드는 社勢-사세-가 어느정도 回復-회복-된 시기였고 1938년, 12월말 재생된 태평에서 1939년 정월신보로 <울고넘는 茂山嶺 -무산령-> 을 발표하고 2월신보서
<봄 新聞-신문-> 3월신보서 <幕間-막간-아가씨>를 발표하여 크게힛트시킵니다
그후 <울어라 퐁퐁선>과 上記曲-상기곡- <靑春茶房-청춘다방->을 발표합니다
1930~40년대 발표된곡을 10인치음반으로 발매하며 한면에 3~4곡을 싣는관례를 깨고 5곡을 억지로 실으며 3절까지 있는곡을 3절을 자연스럽지 못하게 싹뚝잘라 싣고있습니다
Seven-record 등 1960년대 雨後竹筍-우후죽순-처럼 亂立-난립-한 短命-단명-의 레코드에서 이렇게 음반을 발매했습니다
Baba-record발매 10인치음-“baba hit melodies” 그옛날 그노래 3집-에 이곡이 실려있습니다
875—연지찍고 곤지찍고—朴貞林-박정림-
소근소근 속삭이는 눈 그뜻을 아시나요 모르시면 싫어요 당신은
철부지 에요 그렇지만 에젯밤에도 꿈을꾸었죠 아 단둘이서 흥 정답게
아하하 부끄러워요
아롱아롱 꿈꾸는 가슴 끄뜻을 아시나요 모르시면 싫어요 당신은 “반편”
이예요 그렇지만 어졧밤 꿈을꾸었죠 아 연지찍고 곤지찍고 아하하
부끄러워요
방글방글 웃음짓는 빰 그뜻을 아시나요 모르시면 싫어요 당신은 풋내기
예요 그렇지만 어젯밤에도 꿈을꾸었죠 아 부를수록 흥 사랑싸움 아하하
부끄러워요
1937년, 12월 태평레코드발매 sp음반-백영호사, 전기현곡 박정림노래 로 실려있습니다
他面-타면-에는 박영호사, 이용준작곡 <故鄕-고향-의 綠野-녹야->를 같이 싣고있습니다
이곡들을 taihei-record 서 발매후 박정림은 울금향-남일연-과 함께 Columbia-record로 전속을 電擊的-전격적-으로 옮깁니다
이무렵 taihei-record는 會社經營像 -회사경영상- 困境-곤경-에 처해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여기서 上記曲-상기곡- 歌詞中-갓중- “반편”은 지능이 보통사람보다 아주낮은사람을 말합니다
1937년 放送界-방송계-에는 이무렵 무슨일이 있었을까요?? 散策-산책-해볼까요
Radio-放送-라디오 방송-은 언제빛을 발할가요??
그것은 “現場感-현장감-을 살릴때이다” 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mike-마이크-가 事件現場-사건현장-을 즐겨 찾아갔습니다
中繼放送-중계방송-하면 sport-스포츠-를 떠올리지만은 當時-당시- 現場-현장- 中繼放送-중계방송-은 정말 多樣-다양-했습니다
그時節-시절- 放送-방송-을 理解-이해-하는데 도움이될 한가지 내용을 紹介-소개-합니다
當時-당시-는 실로 無謀-무모-한 中繼放送-중계방송-을 試圖-시도-하기도 했습니다
그것은 느닷없이 牽牛-견우-와 織女-직녀-가 만나는 場面-장면-을 中繼-중계-한다는 거였습니다
一種-일종-의 詐欺劇-사기극-같기도하고 弄談-농담-을 즐기는 것 같기도한 것이었습니다
1937년, 七月七夕-7월칠석-날 밤 十時-10시-부터 30분간 仁川觀測所-인천관측소- 所長-소장-과 announcer-아나운서-가 望遠鏡-망원경-으로 밤하늘을 바라보며 中繼-중계-를한디
“끝없이 반짝이는 수많은 별중에서 가장 애처로운 逸話-일화-를가진 견우성과 직녀성!!
온 地球上-지구상-의 까막까치가 날아올라 올라가 몸을 잇대어 銀河水-은하수-를 건너질러 烏鵲橋-오직교-를 놓습니다
그 烏鵲橋-오작교- 위에서 牽牛星-견우성-이 그의 愛人-애인-인 織女星-직녀성-을 만나게됩니다
아! 그런데 傳說-전설-처럼 안타깝게도 구름이 가리우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牽牛-견우-품에 안겨 織女-직녀-가 흘리는 눈물 떼문인가 봅니다”
이러한 無謀-무모-한 中繼-중계-를 했다니 當時-당시- 사람들은 견와직녀가 정말 만단다고 生角-생각-했을까요??
아마도 그들의 만난을 믿었기 때문에 望遠鏡-망원경-까지 動員-동원-한 것은 아닐까?? 아닐것입니다
七月七夕-7월칠석-의 아름다운 傳說-전설-이 서린 여름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中繼-중계-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정말로 동아일보 1937년, 7월6일 기사에는”만났다 헤어지는 劇的場面-극적장면-을 中繼-중계-한다”고 豫告-예고-하고 있으니 알다가도 모를일입니다
“어떻든 그당시 聽取者-청취자-들은 아런 中繼放送-중계방송-을 듣고도 넉넉한 마음으로 즐기고있었다니 부럽기 그지없다”
는 글이 보입니다
876—꿈꾸는 행주치마-박향림
西洋絲-서양사- 저고리에 黑甲紗-흑갑사-댕기 행주치마 곁들이고 어디로 가남
도량물 건너면은 서울 가는길 幸-행-여나 꿈에라도 가지말어 응야
바구니 손에들면 志向-지향-없는 마음 설레이는 가슴속을 누가 아시남
thra은 알아줄이 幸행-여 없다구 나물 캐더라도 울진말어 응
떠도는 안개처럼 철없는 心事-심사- 정들인 내故鄕-고향-을 왜 버리나요
한百年-백년- 살기로니 말썽없는곳 靑春-청춘-이 다 늙기로 누가뭐래 응야
1938년 7월 Columbia-record 발매 sp음반-임지현작사, 이용준작곡 박향림노래 로 실려있습니다
他面-타면-에는 乙巴素-을파소- 作詩-작시- 金頌奎作曲-김송규작곡- 南一 戀-남일연- 노래 <야루강 處女-처녀->가 같이 실려있습니다
上記 大衆歌謠-상기 대중가요-는 朝鮮日報-조선일보- 縣賞募集-현상모집- 當選歌詞-당선가사-입니다
流行歌 部分-유행가 부분-은 任知賢-임지현- 新民謠 部分-신민요 부분-에는 乙巴素-을파소-가 當選-당선-되었습니다
이무렵 columbia-record 發行-발행- 歌詞紙-가사지- ------------------에는
C四0八一七-40817-a 야루강 處女-처녀- 朝鮮日報-조선일보- 當選 新民謠-당선 신민요- 乙巴素 作詩-을파소 작시- 金頌奎 作曲-김송규작곡- 0山貞吉-0산정길-編曲-편곡-
南一戀-남일연- 伴奏-반주 Columbia 管絃樂團-콜롬비아 관현악단-
C四0八一七 -40817-b 流行歌-유행가- 朝鮮日報 當選歌詞-조선일보 당선가사- 꿈꾸는 행주치마 任知賢-임지현-歌詞-가사- 金頌奎 作曲-김송규 작곡- 海原頌男-해원송남-編曲-편곡-
朴響林-박향림 伴奏-반주- Columbia 管絃樂團-콜롬비아 관현악단-------------------라 作曲者-작곡자-를 이용준, 김송규로 表記-표기-하고있어서 혼란스럽습니다
1938년, 1월, 12월 1939년, 4월 1939년, 5월 發行-발행- Columbia 每月新譜-매월신보-에는
<最近-최근-0發賣-발매-00目錄-목록->
c四0八一-40817-a 朝鮮日報當選作-조선일보당선작- 야루강 處女-처녀- 一枚-1매- 南一戀
C 四0八一七-40817-b 朝鮮日報當選作-조선일보당선작- 꿈꾸는 행주치마 一枚 朴響林-박향림------라 宣傳-선전-하고있어서 노래 發賣年度-발매년도-를 추정하기 어렵습니다
헌데!! 東亞日報-동아일보- 1938년, 6월26일자 朝鮮日報-조선일보- 1938년, 6월24일자----에는
<七月新譜-7월신보->
朝鮮日報 懸賞當選作-조선일보 현상모집당선작- 꿈꾸는 행주치마 朴響林
야루강 處女-처녀- 南一戀----------------------------이라고 표기 하고있어서 이무렵 시중에 풀린것으로 추정합니다
이 時期-시기-남일연은 박향림과함께 가수데뷔시 사용하던 울금향 예명을 버리고 “南一戀-남일연-으로 새출발하여 Columbia-record 에서 제1작으로 1938년, 2월신보에서 박영호사,
김기현곡<마즈막 血時-혈시->라는 다소 섬뜻한 제목의노레를 발표하고 이어서 3월경에는<흘겨본 他國-타국-땅> 4월신보로 金海松-김해송-duet曲-듀엣곡-으로<靑春 building-청춘-빌딩>
과<뱃사공이 좋아>를 발표하여 이들 4곡은 “名花 南一戀 無敵盤-명화 남일연 무적반!!”이라 선전하고 있습니다
1938년, 4월4일자 每日申報-매일신보-, 1938년, 4월17일 東亞日報 廣告-동아일보 광고-
名花-명화- 南一戀-남일연- 無敵盤-무적반-
四0八0四-40804-流行歌-유행가- 흘겨본 他國-타국-땅--------------------------라 過大宣傳-과대선전-하고있습니다
이어서 같은날짜1938년, 4월17일 東亞日報 Columbia-record 광고에는
名花-명화- 南一戀-남일연- 無敵盤-무적반-
四0八0五-40805- -流行歌-유행가- 靑春building-청춘빌딩------------------------------역시 過大廣告-과대광고- 하고있습니다
1938년, 4월17일 東亞日報-동아일보- 콜롬바아 광고에는
名花-명화- 南一戀-남일연- 無敵盤-무적반-
四0八0六-40806-流行歌-유행가- 뱃사공이 좋아-------------------------------------------------라 표기, 선전 합니다
이어서 그해5월경 또다시 김해송과 듀엣으로<풋김치 家庭-가정->과<支配人-지배인-이 될줄알고>, 6월신보에선<港口-항구-의 十五夜-십오야->와<男子-남자-는 듣지마우>, 七月特別發賣
7월 特別發賣-특별발매- -로<비오는 羅津港-나진항-> 8월신보로 박향림, 신화춘과 트리오로<他國-타국-의 旅人宿-여인숙-><바람은 열폭치마>, 上記-상기- <야루강 處女-처녀->를 빌표합니다
그라고는 <정든님 前上書-전상서-> <춘자의 告白-고백->을 더 發表-발표-하고는 다시 태평레코드로 come back했습니다
877—부서진 情-정-이나마-박향림
향나무 가지에 쪽달이 휘감기면 지나간 쓰린 꿈을 한아름 쓸어안고
아아 아아아아아 다시는 못오나요
옷섶에 간직한 애송이 풋사랑은 살아서 두번없는 處女-처녀-의 보배
외다 아 아 아아아아 다사는 못오나요
모닥불 첫사랑 강물에 띄웁니다 波濤-파도-에 부서져서 깨어진 맘이나마
아 아 아아아아 건지어 주십시오
1938년 6월 columbia-record 발매 sp음반 처녀림작사, 이용준작곡 박향림노래 로 실려있습니다
他面-타면- 박영호작사, 이용준작곡 남일연노래 <港口-항구-의 十五夜-십오야->가 같이실려있습니다
이무렵 發行-발행-된 Columbia-record-콜롬비아 레코드 歌詞紙-가사지-
C40812-a 流行歌-유행가- 港口-항구-의 十五夜-십오야- 朴英鎬 作詩-박영호 작시- 李龍俊 作曲-이용준 작곡- 0山貞吉-0산정길-編曲-편곡- 南一戀-남일연- 伴奏-반주- Columbia管絃樂團-
콜롬비아 관현악단
C40812-b 流行歌-유행가- 부서진 情-정-이나마 處女林 作詩-처녀림 작시- 李龍俊 作曲-이용준 작곡- 0山貞吉-0산정길-編曲-편곡- 朴響林-박향림- 伴奏-반주- Columbia
管絃樂團-콜롬비아 관현악단-------------------------------------------라고 表記-표기, 紹介-소개-하고있습니다
그리고 1938년, 十二月新譜-12월신보- 1939년, 四月新譜-4월신보-지에
<最近-최근0發賣-발매-00目錄-목록->
四0八一三-40813- 流行歌-유행가- 港口-항구- 의 一夜-일야- 一枚-1매- 南一戀-남일연-
부서진 情-정-이나마 朴響林-박향림---------------------------------------------------라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上記歌謠 –상기가요-<부서진 정이나마>가 발매된 1938년 放送界-방송계-를 散策-산책-해 볼까요
이무렵 유일한 방송 jodk에서는<社會見學-사회견학->이라는 프로그램이 聽取者-청취자-들의 궁금증을 풀어 주고있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京城中央電話局-경성중앙전화국-, 仁川觀測所-인천관측소-, vicror-record 等地-등지-를 거침없이 찾아나섰습니다
이프로는 池京順-지경순- 양과 南海燕-남해연-양이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요즈음으로 말하면 reporter-리포터- 였던 셈입니다
그러보면 放送 reporter-방송 리포터-의 역사도 꽤나 긴셈입니다
헌데 상기 자경순, 남해연 두사람의 이름이 눈에 매우익습니다
-“------오늘은 여러분을 모시고 電話局-전화국-을 見學-견학-하겠읍니디
먼저 實驗室-실험실-부터 見學-견학-을 시작할 터입니다--------그다음은 市外交換室-시외 교환실- 입니다
이방에는 서울과 地方-지방-은 물론 東京-동경- 大阪-대판- 新京-신경-등 海外-해외-까지 연락하는 무려 수만의 電話線-전화선-이 얼기설기하여 바쁜 大 京城-대경성-의 一面-일면-으로 보여줍니다
지경순양이 우리를 대신하여 여러가지 알고싶은 것을 물어주시고 전화국에 계산 두분이 설명을 해주실터입니다------“
이상은 朝鮮日報-조선일보- 1938년, 6월9일 보도입니다
“-----Victor 會社-빅터회사- 京城吹入所-경성 취입소-에서----見學者-견학자- 南海燕-남해연-
大衆娛樂-대중오락-의 첫째가되는 레코드는 어떻게 吹入-취입-하는가?
경성 장곡천정 victor 회사-빅터회사- 吹入所-취입소-까지 마이크를 옮겨서 그光景-광경-을 보기로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南海戀 孃-남해연 양- 이 우리를 代身-대신-해서 見學-견학-하겠습니다------------“
이상은 朝鮮日報-조선일보- 1938년, 9월6일자 보도입니다
南海燕-남해연-씨는 당시 電話局-전화국- 交換手-교환수-로 일하고 있었는데 案內-안내- 목소리 매우고았고 때마침 고운목소리를 찾고있던 興行界-흥행계- 마당발 이서구씨가
그녀를 拔擢-발탁-하여 放送局-방송국-으로 불러들입니다
그후 그녀는 reporter-리포터-로 聲優-성우-로 바쁜나날을 보내야 했습니다
이제사 그녀의 이름이 눈에익은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지경순씨는 각종 레코드에서 그이름을 볼수있습니다
878—아! 牡丹峯-모란봉- 朴響林-박향림-
牡丹峯-모란본- 靑率-청솔-나무 아란을 얼싸안고 목을놓아 한없이 울리라
울리라 소갈머리 없는 사나이 사나이 방정한 離別-이별- 離別-이별-설어
乙密臺-을밀대- 돌層階-층계- 미친듯 쓰러져서 땅을치며 한없이 울리라
울리라 人情-인정-없는 사나이 사나이 野俗-야속-한 離別-이별- 離別-이별- 설어
조각달 곤두백인 大同江-대동강- 나루터를 피눈물로 한없이 울리라
울리라 소갈머리 없는 사나이 사나이 野薄-야박-한 離別-이별- 離別-이별- 설어
1940년 10월 okeh-record발매 sp음반-조명암작사 박시춘작곡 박향림노래 로 실려있습니다
他面-타면- 權明星-권명성- 노래 <松花江-송화강- 썰매>가 함께보입니다
1940년, 9월28일, 9월29일, 10월3일, 10월5일 每日申報-매일신보- ok-廣告-오케이 광고—---------에는
0k 十月傑作-오케이 시월걸작- 아! 牡丹峯-모란봉-------------------------라 宣傳-선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943년까지도 꾸준히 廣告-광고-하고 있습니다
1943년, 2월 ok-record-오케이 레코드- 發行-발행 新譜紙-신보지------에는
<本月新譜及 特選目錄-본월신보급 특선목록>
K五0一0-5010-松花江-송화강-썰매 權明星-권명성-
아! 牡丹峯-모란봉- 朴響林-박향림----------------------------------------------라고 紹介-소개-하고 있습니다
Okeh-record 에서 푸대접을 받은 朴億別-박억별-은 태평을 찾아가 朴貞林-박정림-으로 데뷔후 “靑春劇場-청춘극장-“ 이란 이용준작곡의 새로운 style-스타일-의 노래로
大衆歌謠界-대중가요계-에 新鮮-신선-한 바람을 일어키고 이에 놀란 오케이서 그제사 부랴부랴 專屬題意-전속제의-를 하나 대꾸조차 않은체 Columbia-record-콜롬바아 레코드-
로 옮겨가 보란듯이 朴響林-박향림-이란 또다른 藝名-예명-으로 Polk-rhythm-폴카리듬-의 輕快-경쾌-한곡<茶-차-집아가씨><船艙-선창-에 울려왔다>등 을발표 힛트를 이어갑니다
여러곡의 힛트로 그녀의 眞價-진가-를 보여준 그녀는 어느정도 한이풀렸든지 거듭되는 okeh-record의 제의에 응하여 1939년 말 드디어 오케이로 옮겨갑니다
그리고 天才作曲家-천재작곡가-로 불리던 김해송곡<코스모스탄식>을 발표해 그녀의 獨特-독특-한 個性-개성-을 드러내고 이어서 김해송과는 또다른 創作乃公-창작내공-을
가진 박시춘으로부터 上記歌謠-상기가요- <아 牡丹峯-모란봉->을 받아서 發表-발표-합니다
여기서 “牡丹峯-모란봉-“은 平壤-평양- 기림리 錦繡山-금수산-에 있는 봉우리로 높이 96m로 絶壁-절벽-을 아루고있는 牡丹峯-모란봉-아래 大同江-대동강- 물위에는
유명한 綾羅島-능라도-라는 河中島-하중도-가 있어서 묘한 對照-대조-를이룹니다
원래 平壤-평양-의 錦繡山-금수산- 가장높은 봉우리인 最勝臺-최승대-의 생김새가 마치 피어나는 모란꽃 같다하여 함박뫼, 牡丹峯-모란봉-이라 하던 것이 점차 산전체 이름으로 되어갔습니다
이 “牡丹峯-모란봉-“을 歌詞-가사-에 借用-차용-하여 歌唱-가창-하는곡으로 有名-유명-한 大衆歌謠-대중가요-는 洋服-양복-쟁이 歌手出身-가수출신- 한복남씨가 創作-창작-해 얼굴없는
歌手-가수- 孫仁鎬 氏-손인호씨-에게 歌唱-가창-시킨<恨-한-많은 大同江-대동강->이 存在-존재-함을 다들잘들아십니다
“恨-한-많은 大同江-대동강-아 변함없이 잘있느냐? 牡丹峯-모란봉-아 乙密臺-을밀대-야 네모양이 그립구나-----“로 시작하는 이곡을 설마 모른다 하시지는 않겠지요??
“아! 牡丹峯-모란봉-“은 發賣番號-발매번호-가 k5010인데---- okeh-record 는 定規盤-정규반- 이외에도 몇몇 別賣盤-별매반-이 존재합니다
別賣盤-별매반-의 規模-규모-는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못했습니다
Okeh-record 末期音盤-말기음반-으로 音盤番號-음반번호- okeh k5000~에서 시작되는 것이있는데<아 牡丹峯-모란봉->이 여기에 해당되고 1940년 8월경부터 발매하여 1년남짓동안
40여종이 發賣-발매-된것으로 추정됩니다
大衆歌謠-대중가요-가 주된 內容-내용-이나 아직 이音盤-음반- 의 性格-성격-과 名稱-명칭-이 分明-분명-치 못합니다
879—地上-지상-의 어머니-박향림
나는야 깊은밤을 흘러가는 조각달 아하~ 엄마품이 그립습니다
하늘을 뚜껑삼고 흐른다만은 꿈이나 生時-생시-에나 그리워
그리워 어머니품이---
흐르는 他鄕-타향-하늘 등불조차 슬프다 아하~ 엄마품이 그립습니다
여호도 들고나는 굴이 있나니 밤이나 낮이나 그리워 그리워
어머니 품이-----
산넘어 노을속에 반딧불이 부른다 아하~ 엄마품이 그립습니다
구름에 마음 맺겨 오늘도 다시 낯설은 고개에서 그리워 그리워
어머니 품이----
1938년 6월 처녀림작사 이용준작곡 박향림 노래로 실려있습니다
他面-타면-朴英鎬 作詞-박영호작사- 金松圭 作曲-김송규작곡- 劉種燮-유종섭- 의<不死-불사-의 薔薇-장미->가 함께 실려있습니다
1938년, 5월26일 朝鮮日報-조선일보- 5월28일 東亞日報-동아일보- 5월30일 每日申報-매일신보- 廣告-광고-에------------------------------
<六月新譜-6월신보->
地上-지상-의 어머니 朴響林-박향림-----------------------------라 表記-표기-, 宣傳-선전-하고있습니다
1938년 Columbia-record 發行-발행- 一月-1월-, 十二月新譜-12월신보- 1940년, 三月新譜-3월신보-, 四月新譜-4월신보-지에는------
<最近-최근-0 發賣-발매- 00目錄-목록->
四0八一五-40815- 流行歌-유행가- 不死-불사-의 薔薇-장미- 一枚-1매- 劉種燮-유종섭-
地上-지상-의 어머니 朴響林-박향림----------------------------------------------------라 廣告-광고-하고 있습니다
헌데 1938년, 1월 新譜紙-신보지-에 벌써 發賣廣告-발매광고-가 실려있어서 混亂-혼란-스럽습니다
아마도 “1월발매”를 豫定-예정-했다가 피치못할 會社事情-회사사정-으로 6월경 발매한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무렵 Columbia-record 歌詞紙-가사지-에는-------------------------
C40815-a 流行歌-유행가- 不死-불사-의 薔薇-장미- 朴英鎬 作詩-박영호작시- 金松圭 作曲-김송규작곡- 天池芳雄 編曲-천지방웅 편곡- 劉種燮-유종섭- 伴奏 Columbia 管絃樂團-반주
콜롬비아 관현익단-
C40815-b 流行歌-유행가- 地上-지상-의 어머니 處女林-처녀림- 作詩-작시- 李龍俊-이용준- 作曲-작곡- 大村能章-대촌능장- 編曲-편곡-朴響林-박향림- 伴奏-반주- Columbia 管絃樂團
-콜롬비아 관현악단----------------------------------------------------------------------라 紹介-소개- 하고 있습니다
上記-상기- 大衆歌謠-대중가요- <地上-지상-의어머니>는 조명암의 난해한 作品世界-작품세계-를 들어다보는듯 縮約-축약-된 “낱말組合-조합-“이 정확한 뜻을 理解-이해-하기힘든
한편의 歌詞時-가사시- 입니다
여기에 他面曲-타면곡- 유종섭의 <不死-불사-의 薔薇-장미->를 紹介-소개-드립니다
자새는 안개속에 소매잡고 우는님아 가는길 덧없으니 다짐인들
다짐인들 할수있나
믿음이 큰탓으로 離別-이별-또한 안타깝다 비오는 여름밤을 되곱쳐서
되곱쳐서 하소하자
억지로 마신술도 우늠맘을 더쳐준다 不死-불사-의 찔레꽃이 두가슴에
두가슴에 흩어진다.
|
첫댓글 추억을 회상할수 있는 곡들이 많은 60~70년대에 잘 알려진 노래와
널리 알려진 곡들이 여러곡 소개되어 있는 엣노래는 제목과 가사가 기상천외하면서도 참 재미도 있습니다
요즘 작사가들 보다 엣날 작사가들의 아기자기하고 애절한 노랫말이 훨씬 더 정감이 가네요
적막감이 흐르는 이밤엔 박향림의 '찻집아가씨'가 듣고싶네요
긴글 간추려서 잘 보고 갑니다
늘 좋은 정보의 글 소개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윗글중 <가미부부탕><마누러대문열어>는 공개된일이 드문 가사일것입니다
@남인수 옛노래는 제목과 노랫말이 순수하고 그시대상을 말해주는듯합니다
그래서 더 정겹고 애착이 가는 노래가 많습니다
해서 대중가요를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라하지 않읍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