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16일
(1회차)
사방치기: 어렸을적 땅따먹기라고 부르며 놀았던 놀이였습니다.
시멘트 바닥에 돌로 그려서 놀았고 흙바닥에 나뭇가지로 그려서 놀았던 놀이...
깽깽이로 중심을 잡아가며 내땅을 하나씩 만들어가던 놀이였습니다.
저는 팀으로는 처음 사방치기를 해봤는데 혼자하는것보다 팀으로 하는게 더 재밌게 느껴졌습니다.
2015년 11월 20일
(2회차)
비석치기: 신체부위를 가지고 놀수있는 놀이였습니다.
손으로만 하는것이 아니라 온 몸을 이용하여 하는 놀이더군요.
발등. 발목. 무릎. 엉덩이. 배. 어깨. 머리 여러단계를 거처야 비석치기의 왕이 되는 놀이였습니다.
저의 주특기는 어깨였습니다.
2015년 11월 23일
(3회차)
모음놀이: 노래와 손동작을 사용하여 하는 놀이를 배웠습니다.
깊은산 연못위에 개구리. 쥐와 고양이. 손치기 발치기. 남생이 등등 어린 유아부터 초등생까지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는 놀이였습니다.
노래와 함께 배워 기억에 오래 남는 놀이중에 하나인것 같습니다.
2015년 11월 27일
(4회차)
고무줄놀이: 몸이 기억하는 놀이... 십몇년 전에 중학교때 매일 하루도 빼먹지 않고 흰양말이 검정색이 될 때까지
열심히 고무줄을 넘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습니다. 발목부터 무릎. 엉덩이. 허리. 겨드랑이. 목. 머리. 만세. 만만세까지
단계를 올라가며 여자아이들만이 즐길 수 있는 유일한 놀이중에 하나라고 생각되었습니다.
2015년 12월 4일
(6회차)
실뜨기: 길게 이어진 실을 손가락을 사용하여 여러모양을 만드는 놀이입니다.
아이들 소근육 발달과 기억력향상에 도움일 될것 같습니다.
공기놀이: 장소에 구애받지않고 어디서나 즐길수 있는 놀이고 도구도 주변에서 돌맹이를 주워 쉽게 했던 기억이납니다.
운동회때 운동장에 모여앉아서 여자친구들끼리 많이 하고 놀았던 기억도 나네요.
고누놀이: 저에겐 어려운 놀이중에 하나였습니다.
집중력. 사고력이 필요로하는 놀이였는데 두뇌발달에 좋은 놀이라 생각했습니다.
2015년 12월 7일
(7회차)
색팽이 만들기: 두꺼운 도화지에 색연필과 싸인팬으로 그림을 그리고 가운데 면봉을 끼워서 돌리며
내가 그린 그림이 어떻게 보이고 누구 팽이가 더 잘도는지 내기도 할 수 있는 놀이였습니다.
비록 제가 원하는데로 그림이 그려지지 않았지만 그림을 돌려보니 많이 이뻐서 만족했습니다.
2015년 12월 11일
(8회차)
덕석몰이. 청어엮기. 고사리꺾기: 우리나라의 대표놀이로 단체로 신나게 놀 수 있는 놀이입니다.
대표가 선창을하면 뒤에사람들이 따라부르며 협동심을 기르는 놀이로 생각됩니다.
2015년 12월 14일
(9회차)
칠교놀이: 색종이로 7가지 모양을 접어서 나만의 칠교를 만들어보고 다른사람이 만든 칠교가 무슨모양인지 맞춰도 보고
여러사람의 칠교를 전지에 붙여서 스토리를 만들어 서로의 생각을 나눠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2015년 12월 18일
(10회차)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초등학교때 동네 골목에서 열심히 했던 놀이였습니다.
술래가 되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노래를 빨리도 부르고, 천천히도 부르면서 움직이는 친구를 찾아내서
술래에서 벗어나는것을 목표로 재밌게 놀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또 술래가 아니면 내가먼저 술래줄을 끊으려고
무리해서 빨리 달리기도하고 천~천히 다가가기도 하고 술래줄을 끊을때의 그 희열은 정말 어마어마 했었지요.
첫댓글 비석치기 어깨의 달인이셨다니 대단 하셔요.. 즐거움이 묻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