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집사람 설 가시고...
혼자 함양으로 나선다.
지지난해 논을 복토하여 밭으로 만든 땅에 뭔가를 해야겠는데...
잡초에 점령당한 땅떵어리 경운기로 로타리부터 치놓고...
에라 소나무나 옮겨심자!! 하고 읍에 있는 골재상에 모래 4차를 가져오라하여 부라놓고!!
남원소재 인월 장날이라 나무장에 가서 마가목, 황도, 천도 몇그루 사고, 집에서 5년째 키우던 홍단풍
두그루 파와서(캐는게 힘들어 죽는줄) 식재하고 나니 쫘아악!!!!!!!!
소나무 이식은 담주로....그리고 빈땅에는 고민고민하다 맞다 고사리 종근!!ㅎㅎㅎㅎ
수량은 많지 않아도 온동네가 식수로 사용하는 청정골 개울!!
위에서 보니 전망은 좋다!! 예쁘게 만들어 봐야징!! 장독은 폼으로 공항아리!!
하루 해의 방향을 감안, 미리 앉혀논 돌뻬이 옆에 단풍나무를 심고...
사실 이 물이 너무 좋아 이땅에 애착이 더욱 가고...
본 마당에 심어놓은 이식대상 미니소나무들!! 너무 커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