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깜빡이까지 녹화 ‘현대차 블랙박스’…가속 페달은 왜 안넣었나

[Anthropo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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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624466

깜빡이까지 녹화 ‘현대차 블랙박스’…브레이크는 왜 안 찍힐까

“방향지시등, 기어 상태, 속도는 영상에 표시해주는데 왜 가속·브레이크 페달 조작 여부는 안 넣었을까?”

현대자동차의 ‘빌트인캠2’를 두고 소비자들이 제기하는 의문이다. 빌트인캠은 현대자동차의 기술력이 담긴 내장형 블랙박스다. 현대차는 지난해 말 출시한 신형 그랜저에 기존 빌트인캠의 성능을 개선한 빌트인캠2를 처음 부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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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부 소비자들은 빌트인캠2 기능에 감탄하면서도 뒷맛이 개운치 않다는 반응이다. 빌트인캠2가 가속·제동 페달 조작 여부는 영상에 표시해주지 않아서다. 소비자들은 현대차가 급발진 문제에 자신이 없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한다. 구체적인 주행정보를 영상에 표시해주는 기술까지 구현했다면, 가속·제동 페달 조작 여부도 충분히 표시해줄 수 있지 않냐고 말한다. 한 소비자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브레이크 답력(누르는 힘)이나 액셀 답력 등까지 저장하면 급발진 판별에 큰 도움될 텐데. 아마도 이건 제조사 입장에서는 일부러 안 넣겠지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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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가속·제동 페달 정보를 영상에 표시하는 것이 어려운 기술이 아니라고 말한다. ‘자동차 명장’ 박병일 박앤장 차량기술연구소 대표는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페달 조작 정보를 영상에 충분히 넣을 수 있지만, 만약 정보를 넣게 되면 급발진 이슈가 발생했을 때 제조사가 급발진 여부를 증명해야 하는 입장이 된다. 그래서 현대차가 해당 정보를 넣지 않은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페달을 어느 정도 수준으로 밟았는지도 기록할 능력이 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현대차 사고기록장치에는 운전자가 가속·제동 페달을 밟았는지 여부만 온(on)·오프(off) 방식으로 기록된다. 박병일 대표는 “사고기록장치에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다고 나와도 제조사가 ‘충분히 강하게 밟지 않았다’고 말하면 운전자가 증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평온하고단단한삶]

급발진이 제조사에 문제가 있는 부분이면 자기들도 데이터 모아서 고치려고 해야 하는 거 아니긔? 책임회피 얍삽하다긔

[김싼초]

속보인다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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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이는 굳이 넣으면서..더 중요한 브레이크 는 왜...?
급발진을 연구해서 zero로만들어야지..

[스팸+흰쌀밥]

드런놈들

[아줄레주]

확실히 급발진 문제 있군요.

[희희신난다]

너무 투명한 현대의 속이 보이네요....

[파인애플쳐돌이]

투리구슬..

[whitelily]

돈을 쳐들이게 만들면서 정작 운전자가 젤 필요로 하는 건 안넣죠 자동차회사들 진짜 방관 용서 못하긔

[천사지오]

제조회사에서 증명해야지 진짜 대기업도 그렇고, 병원도 그렇고 개인들이 이들을 상대로 법적싸움하는 게 좀 어렵냐긔.. 법이 바뀌려면..진짜...심한말쓰고싶긔.

[Venus]

현대기아차는 차 팔아먹는데 바빠서 국민 안전은 뒷전이네요 한국을 대표하는 자동차회사가 자국민 안전도 흐린 눈하는데 수입차들은 뭐 눈치볼게 있겠냐긔
관리감독해야할 국토부도 현기차랑 한통 속이고요..힘 없는 국민들만 고통받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