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수 두 그릇 (재미있는 교훈) ♡
어느 날
아버지가 국수 두 그릇을
삶아 오셨습니다.
한 그릇은 계란이 하나
얹어져 있고 다른 그릇에는
계란이 없었습니다.
(계란이 매우 귀했던 시절)
아버지가 말씀하셨습니다.
"고르거라"
나는 당연히 계란이 있는
그릇을 골랐으나,
거의 다 먹어 갈 쯤 아버지
그릇에는 국수 밑에
두 개의 계란이 있었습니다.
화가 나서 후회하는 나에게
아버지는 웃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들아,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남을 쉽게 이기려 하면
오히려 네가 지는 법이다."
다음 날, 아버지가 국수 두그릇을 식탁 위에 올려놓고
저를 불렀습니다.
한 그릇은 계란이 있고 한
그릇에는 없었습니다.
"고르거라"
이 번에는 당연히 계란이 없는
그릇을 골랐는데
아무리 국수 밑을 찾아봐도
계란이 한 개도 없었지요.
아버지는 웃으시면서 또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아들아,
너무 경험에 의존하지 마라.
삶이 너를 속일 것이다.
그럴 땐 화를 내거나
노하지 말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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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대꾸 하는 리오 멋진리오엄니
무조건 우리 건강합시다
망막시술하고 오일만에
집에 왔더니 수선화가
꼬부라지고 난리요
가물어서 쭈굴쭈글
내일아침엔 튜울립에도
물 줘야 겠다영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