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글은 서울시 중구청 소속 문화해설사와 같이 한양도성과 남산공원을 투어 한 후 적은 글입니다.
한양도성
1396년 태조에 의해 축조되었고, 세종, 숙종, 순조 시기에 보수 공사를 거쳤다.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을 거치며 상당한 구간이 훼손되었으나, 1974년 부터 복원사업이 진행돼 2013년 기준으로 총길이 18,627m 중 약 70% 구간이 남아 있다. 2012년 11월 23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신청자격이 부여되는 세계유산 잠정등록에 등재되었으나, 2017년 3월 등재 불가 통보를 밟으면서 무산되었다.
광희문
조선전기 서울 성곽의 4소문 가운데 동남쪽 문(門). 문루.
수구문(水口門) 또는 시구문(屍口門)이라고도 한다. 석축으로 된 기단부만 남아 있었는데, 1975년에 복원할 때 홍예석축(虹霓石築)을 해체하여 남쪽으로 15m 옮겼고, 문루를
새로 지었으며, 주변을 녹지화하였다.
동대문과 남대문의 사이, 즉 도성의 동남쪽에 있는데 1396년(태조 5)에 도성을 쌓을 때 창건되었으며, 1711년(숙종 37)에 고쳐 쌓았다. 1719년에 석축 위에 문루를 짓고 ‘光熙門’이라는 현판을 걸었다.
광희문
광희문 천장 그림
광희문 천주교순교자헌양관
성벽
각자성석 : 도성을 쌓을 때 실명제 도입 곳곳에 각자성석이 보인다
도성 주위에 핀 일일초
왼쪽 일반 축대, 오른쪽 한양도성 성벽
축성시기에 따른 형태
한양도성 각자성석
태조 때 조성된 성벽은 배가 약간 부르다
성벽에 피어난 잡초
초기에는 자연석을 이용하여 성벽을 축성하였다.
암문
도성이 끊으진 곳에 있는 안내표지판
남산에 있는 서울의 중심점
1985년 묻은 타임캡슐 : 2485년 개봉 예정
사랑의 열쇠
조선초에 세워진 국사당터
남산에서 바라본 북한산과 서울시내
남산의 봉수대 : 남산에는 총 5개의 봉수대가 있었다.
봉수대 안내문
남산타워
남산의 수크령
남산에서 발굴 중인 한양도성
한양도성의 구조
안중근 의사(1879. 9. 2 ~ 1910. 3. 26)
독립운동가로 삼흥학교(三興學校)를 세우는 등 인재양성에 힘썼으며, 만주 하얼빈에서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사살하고 순국. 사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되었다.
안중근 의사 동상
송곳니 모양의 한양도성 흔적
안중근 의사 기념관
백범 김구 선생 (1876. 9. 25 ~ 1949. 6. 26)
정치가·독립운동가. 상하이[上海]로 망명, 대한민국임시정부 조직에 참여하고 1944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주석에 선임. 신민회, 한인애국단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였고,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되었다.
백범 김구 선생 상
이시영 선생 (1869. 12. 03~1953. 04. 17)
독립운동가·정치가. 만주 신흥강습소를 설립, 독립군양성에 힘썼다. 임시정부, 한국독립당에 참여하였고, 1948년 초대 부통령에 당선되었으나 이승만 통치에 반대했다. 제2대 대통령선거에 민주국민당 후보로 입후보, 낙선했다.
이시영 선생 상
수선전도
수선전도(首善全圖)는 김정호가 만든 한성부 성곽 안과 그 근처의 지도이다.
수선전도의 ‘수선’(首善)은 서울을 뜻한다. 이 지도는 지도의 내용·구도·필치로 보아 김정호의 청구도에 단독으로 들어가 있는 서울지도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김홍도의 수선전도
숭례문
숭례문은 "도성의 남쪽 대문"이라는 뜻의 남대문(南大門)이라고도 자주 불렸다. 정식 명칭이라기보다는 일반 명사로 시작하였으나, 조선 시대에도 숭례문보다 훨씬 보편적으로 불려온 명칭으로 보인다. 특히 한문을 잘 모르는 서민의 경우 현판을 읽을 수 없으니 보다 직관적인 "남대문"이 지배적으로 쓰였다.
한양 도성의 주요 성문에는 오행(五行) 사상에 따라 해당 방위에 조선의 통치 이념인 유교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덕목, 즉 오상(五常)을 이루는 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을 대응시켜 이름을 지었는데, 특히 동문, 서문, 남문에 이러한 대응이 명확하게 나타난다.
첫댓글 한양도성, 남산공원 순례길
잘 읽었습니다~
작년10월과,올 2월에 두곳을
다녀왔는데 글을 읽다보니
감회가 새로워 다시 읽게 됩니다....
글을 읽을때마다 상세 하게 설명해 주셔 역사공부도 되고..
그때 그랬구나???
그 곳이 그런 사연이???
다시 생각해 볼수 있어
참!!!좋습니다~
좋은 역사지 구경과 두다리로 열심히 걸으시는 울 학우님
👍 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