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운영진에서 다시 초심을 생각하여 열시미 활동 하려고 발버둥 치는 한 사람입니다 ㅋㅋㅋ
김동만이란 고등학교 1학년이 있였답니다
2000년 모터쇼였죠... 전 삼성동으로 교복을 입은채 달려갔었습니다
첨엔 뉴비틀을 보고 아~ 정말 이쁘게 생겼다 감탄했습니다
그러던 중 고개를 옆으로 돌려 보았을때 영화 예고편을 상영하고
있었습니다.... 미션임파서블 2.. 그 화면엔 티티가...
그게 티티와의 첫 만남이였습니다
지금생각해도 그때처럼 설레였던 적은 첨이였던거 같습니다
한동안 멍~하니 티티만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정말 멍하니...
집으로 돌아와서 티티 카달로그를 보면서 과연 티티가 울나라에 들어오긴 할까라는 생각부터 했답니다
워낙에 디자인이 파격적이라서여 그때부터 온갖 전세계 싸이트를 디지기 시작했습니다...
티티에 대한 기사, 사진, 동영상 등등... 정말 닥치는대로 자료를 모았습니다...
방대한 자료를 혼자 보기에 넘 아까워서 보배드림이란 자동차싸이트 거이 매일 거르지 않고 자료를 소량식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 보배는 지금의 악플로 멍울진 보배가 아니였답니다
첨에는 조회수도 적고 티티에 대한 관심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몇개월이 흐르고....
시간이 흐를수록 티티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고정팬(?)도 생길정도로 말이죠... 믿으실진 모르시겠지만여 ㅋㅋㅋ
저도 뿌듯해서 열심히 자료들을 올리고 있었답니다...
고2 10월달이였습니다... 어느덧 티티사랑이 1년에 접어들었죠...
드디어 티티가 울나라에 수입되기 시작했습니다.... 전 누구보다 뛸 듯 기뻐했습니다...
거리에서 볼수만 있어도 좋았었으니까요...
그리고는 또 어느정도 시간이 흘렀습니다...
혹시나 하는마음에 늘상 보배드림에 자료를 띄우면서 티티오너가 계시면 시승을 좀 시켜달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연락처와 함께... 지금 연락처를 올렸다면 악플과 함께 테러를 ㅎㅎㅎ
이게 왠일... 바로 다음날에 연락이 왔습니다...
그분은 저를 티티와 처음 인연을 맺게 해주신 김양삼씨라는 분이였습니다..
그티티는 콰트로 순정휠 6스포크 휠에 압트 스테이지2 튜닝이 되있는 상태였습니다...
티티를 첨 타본 저는 감동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었습니다...
눈물만 안흘렸지 정말 좋았답니다...
더욱 탄력을 받아서 보배드림에 시승기도 띄우고 더 열시미 활동을 하고 있는 찬라에...
프리챌에 코리아 아우디 티티클럽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클럽은 오너클럽...
전 해당사항이 없었습니다... 아쉬운마음이 하늘을 찔렀습니다...
다음날 게시판에 이렇게 떴더라구여... 김양삼씨께서...
동만이는 티티는 없지만 티티에 대한 열정이 있고 티티에 대한 자료도 많으니까 가입 시켜 주는게 어떻냐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그렇게 전 티티클럽에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절가입시켜주신 분이 바로 아래 글을 남기신 김태성형님이십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얼마 있다가 첫 오프모임 계획이 잡혔습니다... 얼마나 설레이던지... 그 전날 밤 잠을 이룰수 없었죠...
초대 마스터님사정으로 첫 오프모임은 성사되지 않고...
바쁘신 관계로 저에게 방장 자리를 물려주시고는 클럽을 잠시 떠나셨습니다...
그리고는 티티클럽은 수개월 활동이 전혀 없는 클럽으로 망해가고 있었습니다...
전 넘 아쉽고 속상해서 이렇게 해서는 안되겠다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클럽을 홍보해야 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온갖 자동차 싸이트에 저희클럽을 홍보하고 회원을 모집하기 시작했습니다...
길거리에 티티만 보이면 전 와이퍼에 까페 주소와 가입해달라는 메세지를 남겼지요 ㅋㅋㅋ
그때 마침 전 티티의 오너가 될수 있었습니다 ㅎㅎㅎ
![](https://t1.daumcdn.net/cfile/cafe/132F900C4968BEB111)
바로 이놈이였지요 ㅋㅋ 1:24의 크기의 티티 로드스터 콰트로
그렇게 또 수개월이 지났고~~ 드디어 첫 오프 모임을 하게되었습니다....
갤러리아 명품관 앞에서 티티 4대가 모였었답니다... 발을 동동 구르며 30분전에 나가서 초조함과 기대감을 가지고 기다렸었죠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지금까지 오면서도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그래왔기 때문에 더욱 똘똘 뭉치는 티티클럽 되었지 않았나
생각도 해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노력보다는 정말 운이 좋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대학교 1학년때는 또다른 티티의 오너가 되었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22BB50A4968C00FE9)
1:18 티티 쿠페 FF 입니다 ㅋㅋㅋ
이놈을 사고도 매일 품안에 품고 언젠간 티티의 오너가 되리라 다짐을 하며 티티 사랑을 키워 나가고 있었죠^^
그리곤 2007년 내나이 25살 6월 비가 보슬보슬 오던 어느날....
![](https://t1.daumcdn.net/cfile/cafe/132B70094968C0DDE1)
전 흰둥이의 오너가 되었답니다.. 티티 사랑의 종지부를 찍은거죠 ㅋㅋㅋ
흰둥이를 타고 시내를 갈때 이렇게 생각하시는분들도 분명 계실것입니다.... 나이도 어려보이는데 외제차나 끌고
안봐도 뻔하다... 이것이 거이 대부분의 선입견이죠...
그러나 티티는 저에게 간단히 자동차가 아닙니다...
기쁠때나 슬플때나 힘들때 묵묵히 제 옆에서 환하게 웃을수 있게
해준 친구죠...
하지만 사정의 의해 티티를 입양 보내면서 지금은 뚜벅이 뚜벅이네여....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흰둥이....
저의 다음 애마는 언제가 될지 아직은 잘몰겠지만... 그애마는 티티네여...
조금만 기다려다오 티티야....
티티를 봐온지 정말 길다면 긴 시간이 지났습니다...
맨처음 티티를 보고 느낀 그 감동...
맨처음 티티를 동승해보고 느낀 그 감동...
맨처음 티티의 오너가 되면서 느낀 그 감동...
정말 잊혀지지 않는 소중한 추억입니다... ㅋㅋ
저희 동호회에는 그밖에 정말 여러 차종이 있죠
M3, 포르쉐터보, g35, RS4, ....등등등
갑자기 생각해 내려니 생각이 잘안나네여 ㅋㅋ
모두 아시겠지만 티티보다 휠씬 고성능의 차량들입니다...
클럽 활동을 하면서... 티티오너가 아닐때 저에게는 여러 종류에 차량을 동승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아직 못타본 차량도 많지만여...
처음 M3를 동승해보고는 세상에나 이런차도 있구나~ 감동 감동 감동...
처음 포르쉐를 동승해보고는 세상에나 이래서 사람들이 포르쉐 포르쉐 하는구나~
RS4를 잠시나마 동승해보고 코너링을 잊을수가 없었습니다...
콜벳Z06을 타보고는 비록 길들이기 였지만 뭐랄까... 달리지 않아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저의 눈은 높아져만 갔지요...
그러나 아직도 티티를 보면... 아직도 티티를 타면...
고등학교때 보배드림에서 죽어라 활동하던 생각이 생생하구여...
처음 클럽에 접하게 되구... 클럽을 살리고자 죽어라 활동했을때도 생각이 나구여...
첨 오프 모임에 갤러리라 명품관에서 4대 모인날.. 추운 한겨울이였는데 30분전부터 나가서
계단에 쭈구리고 앉아서 떨면서 티티들을 기다렸던 그때...
어느 식목일 정모때 티티만 14대가 나와서 올림픽대로에서 일렬로 그룹드라이빙을 했던 그때...
그밖에 정말이지 말로 표현할수 없이 좋았을때가 많았습니다... 다말하면 지겨워들 하실까봐 ㅋㅋㅋ
제 주변사람들은 이런말을 합니다... 아직도 티티냐?? ㅋㅋㅋ
그 아무리 좋은 차들도 저에게 티티만은 못한거 같네여^^
이러다 저 딴차 사게되면 이상한 사람 되겠죠?? ㅎㅎㅎ
넘 길게 썼나봐여 ㅋㅋㅋ 지루하실텐데 이만 정리할까 합니다
회원 여러분 항상안전운전하시구여~ 티티사랑 잊지 말아주시구여~
하늘에서 신형 티티가 뚝 떨어졌음 좋겠네여 ㅋㅋㅋ 왜이리 비싼지 ㅋㅋㅋ
티티 사랑 포에버.... 코리아 아우디 티티클럽 포에버....
첫댓글 사진에 흰둥이 잘생겼는데~~ 입양보내셨다니 아쉽네요~!!!ㅠㅠ
정말 아쉽죠... ㅋㅋ 보다 나은 훗날을 기약하며^^
동만이가 사정상 티티를 입양보냈구나... 다시 티티 오너가 되길 기도하께~ ~ 홧팅~
네네 꼭 컴백해야죠 ㅋㅋㅋ 형님 응삼이는 잘있는지요?? 언제 함 뵈야 할텐데^^ 구리살면서 연락도 못드리고 죄송합니다
다시한번 티티가 동만님의 품안으로....^^;; 홧팅~~~~^^
네네 꼭 제품으로 태성형님 품으로도~~
너무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동만님의 티티사랑을 저는 도저히 따라갈수가 없습니다. 화이팅~
노노 요즘 공재길님 덕분에 활기찬 온라인을 꾸려가고 있는거 같아 감사합니다^^
이글 보고 갑자기 제 TT녀석이 불쌍해지는 이유는? 앞으로 잘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부디 꼭~~! 좋은 녀석이 동만님 품안으로.... 기도 합니다.. 화팅~~!!^0^
ㅋㅋ 개인차이니 불쌍해하지 마시구여 앞으로 더 이뻐해주시고~ 카트 활동도 관심 마니 가져주시구여^^
흰둥이 차 이뿌네요 얼핏봐서 뉴티티인지 알았다는...ㅎㅎ
가게 할때인데 서있는 시간이 더 많았다는 ㅋㅋㅋ
여자들은 동만이 같은 남자를 사랑해야해 ^^나도 반성반성~!!
제 여친한테 다음에 꼭 말해주세여 형님~~ ㅋㅋ
역시 동만의 tt열정은 아직도 후끈후끈 한듯 ~
앞으로도 아주 훅훅 갈예정입니다 ㅋㅋㅋ
나두 초창기 멤버는 아니지만....2004년 활동하던때가 재미있었던거 같다 ㅋㅋ 특히 갤러리아 명품관앞이 생각나네~~ 언제함 갤러리아 명품관앞에서 번개나 할까나?
형님의 흰둥이도 봐야할텐데 넘 이쁘게 잘나와서여^^ 클럽의 전성기는 돌고 도는거 같아여~~ 이제 슬슬 다시 올때가 된듯 ㅋㅋ 명품관도 공영주차장도 기억이 생생하네여^^
흠...동만이 왔구나~~ 나 가입했을때 동만이가 대빵이었는데.. ^^ 하얏트 첨 갔을때 기억도 좋았는데 언제 다시 함 보자구~~~
형님 뵌지도 오래되었네여^^ 모임때 한번 뵐께여~^^
와~너무 감동적이네요..글을 읽고만 있어도 티티 사랑이이..아흐..
감사합니다~~ 꾸준히 티티 사랑 마니 할께여^^
형 잘계시죠? 저미국에 팔려와서 지금 유타에 있어요 ㅋㅋ 2월달에 잠시 들어가니깐 그때 뵈요 미국에서 z4샀는데 눈이 많이 와서 ㅋㅋ
어쩐지 문자 겁나 보냈는데 연락이 없더라니~ ㅋㅋㅋ 눈마니와서 쥐약이겠다~ 난 다시 구리로 이사왔으니 2월에 오면 보더라구~~
짝짝짝 너랑 통화한것을 정말 잘했다고 느껴진다^^
ㅎㅎㅎ 어제의 급만남은 정말 좋았어여~~ 넘 방가웠구여 형님~~ 아~ 다시 티티 사고싶다~~
동만씨 고마워~. 이 글 읽으니 옛 생각이 많이나네... 그 때 정말 재밌었지? 난 티티 이후에 올로드 콰트로와 2대의 미니,그리고 4대의 포르쉐를 거쳐 현재는 터보를 몰고 있지만 ...역시 최고의 만족을 준 차는 티티라고 생가해. 정말 티티의 재미는 잊을 수가 없어. 그때가 그립군...조만간 얼굴 한번 봅시다.
형님~~ 새해복 마니마니 받으세여~~ 뵌지가 넘 오래된거 같아여~ 정말 잼났었는데~~ 그 가운데는 형님이 계셨죠^^ 조만간 뵐께여~~ 보고싶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