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감독님과 함께 무대인사 오신 덴옵께선 영화 보기는 좋았지만 멀었던 제 자리탓에 희미했지만 그래도 잘생김이 보이더라구요 목소리도 멋있고 ㅎ 생각지도 못하게 사진도 같이 찍고..물론 전 안보이겠지만 나름 의미있는 기념일이 됬어요 오늘이
영화는 생각보다 무섭지 않고 약간 쫄리는 정도? 많은 팬지분들과 함께여서 그런지 괜찮았어요ㅎ 그리고 무섭다기 보다는 수원이 땜시 맘이 쫌 몽글몽글 그랬어요...ㅜㅜ 데니옵을 비롯해서 배우님들의 연기도 좋았고 한번만 보기는 넘 아쉬워서 꼭 다시보기 하려구요 집에 오는 기차에서 영화의 여운때문에 차박ost 운명을 몇번을 들었는지 모르겠어요 데니옵이 부른 운명...넘 좋은거 같아요
단관 선물로 주신 기념품에도 행복했고 데니옵 본것도 넘 좋았고 영화도 좋았고...오늘 하루 정말 행복했습니다🩵
첫댓글 먼길 오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운명 노래 너무 좋았죠? 데니오빠 부르는 노래들으며 쫄보라 심장쫄아있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