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2004-08-09 00:03]
【襄陽】일제가 강원도의 지하자원을 원산항으로 수송하기 위해 1940년대초에 세웠던 양양군 남대천하구의 동해북부선 철도교각 21개가 철거될 예정이다.
양양군은 미관 저해는 물론 하천의 물흐름에 방해가 되고 운전자들의 시야를 가로막는 철도교각 21개를 철거하기 위해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의를 벌이고 있으며 협의가 끝나면 철거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일제는 당시 양양철광에서 생산되는 철을 수송하기 위해 양양~원산간 철도를 완공한 데 이어 영동남부지역의 지하자원 수송을 위해 양양~강릉간 철로개설을 하다 해방으로 중단된 뒤 남대천하구에는 교각만 남아 있다.<李圭浩기자·hoguy1@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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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의 굴다리철거 기사가 보도된적이 있었습니다만 굴다리 건 으로 철도청을 끌어들인 김에 양양군내의 흉물스런 폐철도시설물을 모두 철거하려고 하는듯 합니다. 철도애호가로서 아쉬운마음이 듭니다만 도시미관과 하천관리를 위해선 어쩔수 없는 일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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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한국철도 (기술, 차량)
기사/
[양양]남대천 동해북부선 교각 철거(강원일보)
용접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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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12 14:1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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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7월 중순쯤해서 서울-속초간 고속버스를 이용해 여행한적이 있는데...그때 사진을 찍어두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양양에서 속초가는 7번국도 타고가다보면 무슨 강가에 옛 철교 교각같은 것이 보였는데 그게 이건가 보군요..